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휴가를 내기에 따라서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어 차례를 지낸 후 레저활동을 떠나거나 해외여행을 가는 이들도 많다. 그렇지만 바쁜 일정으로 고향을 찾지 못하거나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이들은 도심서도 계획만 꼼꼼히 세운다면 명절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각종 놀이공원, 박물관 등에서는 긴 연휴를 집에서만 보내야하는 시민들을 위해서 다양한 문화 행사 및 특별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서울랜드, 용띠 50% 등 초대박 할인 잠실주경기장, 'Hello 맘모스! 2012' ◆ 서울랜드 ▷용띠 다 모여라! 자유 이용권 50% 할인=새해를 맞아 서울랜드에서는 용띠 자유 이용권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본인 뿐 아니라 동반 1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랜드 홈페이지(www.seoulland.co.kr)에 로그인해 출력한 할인 쿠폰과 신분증을 정·동문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기간은 1월 31일까지다. 이외에도 풍성한 할인 혜택이 있다. 현대카드 포인트 30% 할인(본인 포함 3명까지) 2월 29일까지 △BC카드 30% 할인(본인 포함 3명까지) 2월 29일까지 △SKT 멤버십회원 자유이용권 약 40% 할인 (본
지난 9일 중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소녀시대 윤아가 홍보대사 어깨띠를 착용한 뒤 최창식 구청장과 함께 악수를 하고 있다. 소녀시대의 윤아가 중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구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최창식 구청장이 직접 소녀시대 멤버인 윤아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윤아는 2013년 1월8일까지 1년동안 관광 1번지인 명동·남대문·북창동 관광특구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등 중구의 관광정책과 명소가꾸기 사업 등 중구 역점사업을 알리는 일을 수행한다. 이날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윤아는 "중구는 명동, 동대문, 청계천 등 멋진 곳들이 많이 있다. 앞으로 중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대사)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구는 외국인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맞아 '서울의 중심 중구' 이미지에 걸맞은 구민들을 명예 홍보대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친근한 내 이웃, 내 친구가 지역명소와 신당동 떡볶이거리, 족발 거리 등의 홍보를 맡는 셈이다. 가령 족발가게 A씨가 장충동 족발거리 홍보대사를, 떡볶이가게 B씨가 신당동 떡
지난 25일 중국을 방문할 청소년 홈스테이 대표단이 구청 기획 상황실에서 사전 설명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청소년들이 홈스테이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 동안 20명의 방문단장 등과 함께 북경을 방문한다. 중구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북경시 서성구와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청소년 15명을 선정했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국제교류 활동을 통한 다양한 문화체험과 국제지식, 경험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 청소년들은 11일 서성구 기관을 방문을 시작으로, 12일에는 한·중 청소년 교류 활동 및 중국 문화 체험을 위해 선무구 외국어 실험학교를 방문한 뒤, 홈스테이 대면식을 갖고 중국 가정집에서 13일까지 생활하면서 중국의 생활문화와 언어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천안문 광장, 자금성, 만리장성 등 중국 친구들과 함께 북경문화탐방도 실시하며, 16일 서성구가 준비한 환송회를 가진 뒤 귀국하게 된다. 이번 홈스테이 참가자는 김건호(대원국제중 2), 김수연(중경고 1), 김우빈(환일중 3), 김효정(장원중 3), 박한얼(장원중 3), 변우진(대원국제중 2), 이준희(계성여고
지난 9일 '눈 크게 떠도 코 베가는 세상' 출판기념회에서 김인원 민주통합당 중구 예비후보가 자신이 집필한 책을 소개하고 있다. 오는 4·11 총선 민주통합당 중구 예비후보로 등록을 한 김인원 변호사가 지난 9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김 변호사는 이날 오후 PJ호텔에서 '눈 크게 떠도 코베가는 세상' 출판기념회를 열고 '혁신과 통합'을 수차례 강조하며 "중구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고인 상태로 썩어갈 위기에 놓인 구태정치를 정화하기 위한 혁신과 통합의 물결이 일고 있다. 이러한 시대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저는 거센 새 물결의 선두에서 중구민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민주주의 역사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제 초당적인 자세로 민심을 읽는 정치,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혁신의 새 정치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민주진보세력의 승리를 다짐했다. '눈 크게 떠도 코 베가는 세상'은 20여년간 검사생활을 해오면서 대형 경제사범은 물론 서민을 상대로 자행되는 여러 가지 사기사건을 사례와 예방책으로 정리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으로 풀어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지난 6일 아이러브 신당동에서 열린 2012년도 정기회의에서 신당동 떡볶이 상우회 회원들이 관내 저소득층에게 위로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해를 맞아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서 훈훈한 이웃사랑의 장이 펼쳐졌다. 신당동 떡볶이 상우회(회장 박두규)는 지난 6일 아이러브 신당동에서 열린 2012년도 정기회의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에게 1인당 5만원씩 12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특히, 아이러브 떡볶이에서도 100만원을 함께 전달, 대상 가구를 초청해 떡볶이를 대접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 일부는 아이러브 떡볶이에 비치된 모금함에 손님들이 기부한 잔돈이 보태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두규 회장은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어려운 주민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중구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떡볶이 상우회에서는 장학금 전달, 신당1동 경로당, 광희문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명절이나 야유회 등을 할 때 항상 협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2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했다.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겨울방학 동안 구정업무를 체험하게 하여 사회생활에 필요한 경험을 쌓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50명은 이날 O·T이후 다음달 10일까지 구청을 비롯한 보건소,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배치받은 부서에서 중구의 구정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6시간 근무하며 1일 2만7천900원의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최창식 구청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대해 의사표시를 하며 일하는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며 "자유로운 사고를 가진 대학생 인만큼 구정에 제시할 만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선정된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지난 12월 14일 총 202명이 지원한 가운데 공개 전자 추첨해 선발됐다.
평생을 마라톤을 위해 살았고 마라톤발전을 위해 온 몸을 내 맡겼던 장흥대 회장. 그는 지금 전셋집에서 쫓겨 날 정도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그 이유는 각종 마라톤 대회에 참석할 때 마다 비용이 부족하면 전세금을 담보로 비용을 충당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어려운 상황이 알려지자 중구육상연합회 회원들이 아주 특별한 위로금을 전달했다. 구랍 28일 육상연합회 송년회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11년 동안 회장직을 맡은 장흥대 회장에게 500만원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공로를 위로했다. 이날 위로금을 받은 장 회장은 "눈물나게 고맙다. 송년회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회원들이 저의 어려운 점을 알고 큰 돈을 줬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돈이 많이 드는 회장직을 맡지 않으려고 한다"면서 "평생을 육상을 위해 살아왔고 육상이 인생의 전부였지만 오늘처럼 회원들을 고맙게 생각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장 회장에게 있어 500만원이라는 금액에 대한 기억은 남다르다. 그는 11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매년 단체를 위해 쓴 돈이 500만원이었다. 구청의 지원만으로는 단체 운
구랍 29일 구청 7층 강당에서 열린 2011년 하반기 공무원 정년퇴임식에서 퇴임 공직자와 최창식 구청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30여 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지역발전에 힘써온 공무원들의 정년퇴임식이 최창식 구청장, 김영수 부구청장, 퇴임자 가족, 동료, 후배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구랍 29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퇴임하는 행정관리국 윤경숙 안무현, 구의회사무과 정기암, 신당6동 송장애, 지역경제과 강태룡, 공원녹지과 이두호씨 등 총 6명은 정부포상인 녹조근정훈장과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 중 이두호씨는 정년이 남아있음에도 후진을 위해 명예퇴직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들 모두에게 표창과 녹조근정훈장 외에도 손목시계, 중구순금배지를 수여하고 가족들에게는 격려금 50만원과 꽃다발을 수여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그동안 다사다난했던 세월을 지나 여러 난국을 슬기롭게 대처해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힘써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아쉽고 섭섭한 석별의 자리이지만,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기쁜 자리인 만큼 앞날이 평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후배 직원들을 대표해 문화
새해 임진년(壬辰年), 용의 해가 밝았다. 올해는 60년 만에 찾아 온 흑룡의 해라고 한다. 또 윤달도 끼어 있다. 음력 3월을 윤3월이라고 하며 윤달에는 불경스러운 일을 해도 신벌을 피할 수 있다고 한다. 용은 하늘의 선행과 풍요를 상징한다. 올해는 작년과 같은 불운이 사라지고 세계가 평안하고 우리나라가 크게 발전하는 새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12지에서 진(辰)과 10간(刊) 중 임(任)이 만나 흑룡의 해가 된다. 진(辰)은 용을 뜻하고, 임(任) 수(水)에 해당하며, 임(任)의 색은 검은 색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용은 늘 풍요와 권력, 물의 신이며 왕을 상징하는 영수로 등장했다. 그래서 용은 웅비와 비상, 희망의 상징인 동시에 최대의 권위로 상징하는 동물로 숭배됐다. 따라서, 용띠 해의 기운은 상승의 기운이 강한 대길의 해로 여겨진다. 특히 신라인은 나라를 지키는 호국용(護國龍)을 탄생시켜, 우리의 사상사에서 빛나는 호국정신의 극치를 이루기도 하였다. 여러 동물의 특징적인 무기와 기능을 골고루 갖춘 것으로 믿어온 우리 문화에서 용은 웅비와 비상, 그리고 희망의 상징 동물인 동시에 지상 최대의 권위를 상징하는 동물로 숭배되어 왔다.
관내 전통시장마다 특화사업을 개발해 대형유통업체 못지않은 전통시장을 만들고자 출범한 '전통시장 특화자문단'의 성과보고회가 구랍 28일 구청 기획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는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특화자문단, 김시길 남대문시장 사장, 김정안 신중부시장상인연합회 회장, 최복수 약수시장상가번영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장별로 자문결과 보고를 실시했다. 자문단은 총괄PM 변명식 PM어드바이스 김영기씨 등 총 11명의 자문위원으로 이뤄져있으며, 시장별로 위원회를 구성해 주1회 이상 위원회를 열고 시장 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대문시장, 신중부시장, 약수시장 3곳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특화자문단은 2개월여동안 시설, 마케팅, 상권분석, MD, 점포지도 등 인력풀 형태로 운영을 실시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환경·시설노후화 개선, 상인들의 인식전환, 특성 살린 이벤트 개최, 쉼터 조성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지적됐다. 남대문시장은 강현수 윤명길 김경기 위원이 맡아 실시했으며, 이들은 "넓은 면적인데도 불구하고 쉴 곳이 부족하다"며 쉼터 공간의 부재를 지적하는 한편, "상품이외에 볼 것이 없다",
구랍 28일 횡단보도 개통식에 참석한 박명수 서장과 내빈 및 주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신당5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횡단보도가 개통됨에 따라 신당5동 상권이 새로운 변화를 맞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부경찰서(서장 박명수)는 그동안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신당5동∼황학동 중앙시장 사이 구간 횡단보도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구랍 28일 오후 2시 횡단보도를 개통했다. 이 지역은 신당5동 샤트렌 의류전문점과 황학동 길상사 안경원이 위치한 곳으로, 그동안 신당동 왕십리길 신당교차로에서 신당중앙시장 앞까지 횡단보도와의 거리가 멀어 보행자가 불편해 횡단보도를 설치해 달라는 민원의 목소리가 계속 이어져 왔다. 또한, 잦은 교통사고와 무단횡단 등으로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이 많은 지역으로, 신당동과 황학동간 주민들의 보행불편을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단절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주민의 염원을 해소하기 위해 중부서에서는 횡단보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했으며 신호주기를 연동화하면 교통소통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 중부서의 강력한 의지에 힘입어 준공식을 하게 됐다. 한편, 중부서 관계자는 "지난 12월14일 서울경찰
황학동 롯데캐슬 부녀회(회장 유정애)는 아파트 내 사우나 시설과 관련해 부당하게 지어진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4일 최창식 구청장과의 토요해피데이트를 가진 유정애 부녀회장은 "조합장이 아무런 동의 없이 사우나가 들어오도록 승인해줬다. 이렇게 단독행위에 대한 법은 어디에 해당되느냐"며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지하수를 팔 때 안정상의 문제로 입주민의 4분의3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빠른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또, 아파트 주변정비와 관련해 "101동부터 105동 도로사이 주방가구 상가들의 적재물 및 불법주차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다"며 규제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 회장은 많은 세대수에 비해 어린이집 시설이 부족하다면서 "일반·임대 합쳐 1천800여 세대인데 20명 남짓 수용 가능한 어린이집은 1개 뿐"이라며 "많은 어린이를 수용 가능한 구립 어린이집을 신설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아파트 7층에 있는 카페 및 영어마을을 용도 변경해 어린이집으로 하면 되지 않느냐"며 방안을 제시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