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이 3월 3일,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환경부가 시작한 ‘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통해 환경 보호에 함께 동참하자는 릴레이 형식의 운동으로 SNS를 통한 사회 각계 인사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노원구의회 최윤남 의장의 지명을 받은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은 챌린지에 참여하고 SNS에서 “전 세계적인 급격한 기후 변화로 어느 때보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일회용품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생활 속 작은 실천에 다 같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 조영훈 의장은 다음 주자로 광진구의회 박삼례 의장을 지목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3월 새학기를 맞아 덕수·장충·충무초에서 중구형 초등돌봄교실이 새로 문을 열었다. 전국에서도 성공적인 초등돌봄 사례로 꼽히는 중구 초등돌봄은 이로써 총 8개교로 확대됐다. 이제 덕수·장충·충무초에서도 매일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전액무료로 중구청이 책임지는 돌봄을 만날 수 있다. ‘중구형 초등돌봄’은 1교실 2교사제, 양질의 급·간식 제공,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 무상제공, 학원 등 외부활동 자유 출입, 아동친화적 리모델링 등으로 학부모 만족도가 99%에 이른다. 돌봄교실 출입시 학부모 문자 알림과 돌봄전담보안관 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에도 많이 힘쓰고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중구형 초등돌봄은 아이 낳기 좋은 사회,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구의 큰 꿈이자 미래”라며 “중구의 모든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생각으로, 아이를 키우는 모든 여정에 중구가 항상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기독교계가 당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목회자들이 온라인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뉴욕본부가 주최하고 CLF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CLF 월드 컨퍼런스’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CLF는 매년 미국 뉴욕에서 교파를 초월해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모토로 목회자 모임을 개최해 왔다. 코로나19로 대규모 행사가 불가능해진 2020년에는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전환, 6월과 12월 두 차례 개최하며 전 세계 기독교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CLF 월드 컨퍼런스에는 ‘CONQUER(정복하다)’를 주제로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의 강연과 해외 주요교단 지도자들의 주제강연을 비롯해 ‘성공적인 목회’, ‘청소년 사역’, ‘믿음의 삶’ 등 목회자들이 마주하고 있는 어려움을 풀어갈 강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또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매시간 아름다운 찬송을 선사한다. CLF 총재 박영국 목사(기쁜소식 뉴욕교회)는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코로나 바이러스로 교회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에 뉴욕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CLF 월드 컨퍼런스가 전 세계 기독교계가 당면한 위기를 ‘정복(conq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이영 교수가 ‘2021년도 상반기 이공분야 신진연구지원사업’에서 ‘우수신진연구’로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진연구지원사업은 신진연구자들의 우수연구자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영 교수가 연구과제 “기후 환경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이용한 당뇨발 절단 예측 소프트웨어 개발”로 우수신진연구에 선정, 4년간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됐다. 이 과제는 동물 실험으로 당뇨발 절단의 기후 환경 위험인자를 기상요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 자료를 이용해 분석한 후 자기조직화 지도(인공지능 데이터마이닝 기법)를 통해 당뇨발 절단 위험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다. 이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2018년에 진행한 한국연구재단 과제의 후속과제로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되는 프로그램이 당뇨발 환자들의 절단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영 교수는 서울백병원 정형외과에서 당뇨발, 발목관절염과 발목인대손상, 발목골절, 발가락골절 등 족부정형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생명에 크게 지장은 없지만 일상생활을 망칠 수 도 있는 ‘가려움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가려움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9년 기준 44만명으로 많은 사람들이 가려움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 그렇다면 가려움증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일산백병원 피부과 최미라 교수가 말하는 가려움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Q. 가려움증은 질환인가 증상인가? 가려움증이란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불편한 감각을 말하며, 다양한 피부질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다. Q. 가려움증의 원인은 가려움증은 다양한 피부질환 및 전신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발생기간이나 증상 등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대개 많은 피부질환에서 가려움증이 동반되는데 특히 아토피피부염, 두드러기, 피부건조증, 접촉피부염, 건선, 곤충물림, 옴 등에서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신질환에 의해 가려움증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만성콩팥질환, 담즙정체, 림프종, 갑상선기능항진증, 후천면역결핍증 등에서 가려움증이 잘 동반된다고 알려져 있다. Q. 가려움증 검사법은? 가려움증의 지속기간, 위치 등과 같은 병력을 자세히 확인하고 신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3월 7일까지 ‘비대면 기획단’ 참가자 15명을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만 18세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3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5만원이다. 전 회기 참석으로 모든 활동을 수료할 경우 봉사시간 30시간 및 수료증이 지급된다. 비대면 기획단은 예비 청소년 지도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및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의 특성 및 욕구를 파악,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는 법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 질 예정이다. 특히 비대면 기획단은 온라인을 활용해 청소년에게 알맞은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최종적으로 프로그램 결과에 따른 분석을 통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서의 장정 및 단점, 운영 방향에 대한 가이드 백서를 제작해 배포 할 계획이다.(문의☎02-2264-2510)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정옥)는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속에서도 대면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필수 노동자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해 ‘고맙습니다, 필수 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의 일상이 유지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 돌봄, 환경미화, 복지, 안전, 물류 운송 등 분야에서 묵묵히 대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필수 노동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시작됐다.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캠폐인은, ‘고맙습니다, 필수 노동자’ 메시지를 담아 SNS에 업로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게 된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서울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 감사함을 전할 수 있었고, 다음 응원자로는 중구치매안심센터를 지목했다. 박정옥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모든 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중구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 18일 청구역 2번 출구 인근에 있는 중구여성플라자 3층 사무실로 이전해 봉사자, 지역주민과 더 가까이에서 함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2월 26일 청사 3층 김홍일 홀에서 독립유공자 故유인각 지사의 후손에게 애족장을 전수했다. 애국지사 故 유인각 선생은 1932년 8월경부터 전북 부안군 부서공립보통학교 교사로 재직 중 비밀결사 교육자협회 조직에 참여해 활동하다가 체포돼 휴직처분을 받는 등 자주독립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애족장이 추서됐었다. 훈장은 손자 유재덕씨에게 전수됐다.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님의 고귀한 희생을 깊이 새겨 독립유공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수 대상자에게 아낌없는 축하의 뜻을 전했다.
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3·1 독립운동 102주년을 맞아 중구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관내 독립운동 유적지 정화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메마른 대지에 단비가 내리는 가운데 중구문화원에 오전 9시에 집결해 정화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수령한 후 3시까지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명동성당 앞 매국노 이완용을 응징한 이재명 의사 의거 터, 이회영·이시영 6형제 집터, 나석주 의사 의거 터, 한국은행 광장 3·1운동 시위 터, 서울역 3·5학생운동단 만세 터, 강우규 의사 동상등 표석과 동상등 유적지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나석주 의사 의거 터 주변 인도와 차도사이 화단에는 글로벌 명동의 얼굴에 어울리지 않은 프라스틱 커피통과 담배꽁초, 쓰레기 더미는 우리 모두가 반성을 해야 할 정도로 일행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이날 비가 계속내리는 가운데에 남월진 원장과 중구문화원 해설사 7명 그리고 시민들도 함께 동참하면서 102주년 3·1독립운동을 되새겼다. 남월진 원장은 “지난 2월24일 원장 취임 후 첫 행사로 독립운동의 선열들의 유적지를 정화활동 한 것은 숭고한 선열들의 뜻을 영원히 기리자는 뚯 깊은 행사”라면서 “앞으로 문화원은 중구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주민과 함께 답사하는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이 3월 1일자로 인제대 백병원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백중앙의료원 신임 부의료원장에는 부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김동수 교수를 발령했다. 서울백병원 신임 원장에는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를, 진료부원장은 정형외과 하정구 교수를 임명했다. 김동수 부의료원장은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백병원에서 수련을 받고 1990년 부산백병원에 부임한 김동수 교수는 30년간 부산백병원 심혈관센터소장, 학술부장, 교육수련부장, 기획실장, 연구부원장과 인제의대 통합교육과정 책임교수, 인제의대 내과 주임교수 등 병원과 대학의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서울백병원 원장 구호석 교수는 신장내과 전문의로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학위를,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료정보학 박사를 수료했다. 부산백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서울대병원에서 전임의 과정을 밟았다. 2011년 서울백병원에 부임한 구호석 교수는 서울백병원 기획실장, 의무기록위원회 위원장, 백중앙의료원 정보역량강화TFT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하정구 신임 진료부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대 보건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