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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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휴식공간 ‘중림스마트쉼터’ 조성

공기청정시스템·천장형 냉·난방기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 휴대폰 충전기 등 설치

중구 중림동 손기정체육공원 버스정류장에 스마트한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탄생했다. 이름하여 ‘중림스마트쉼터’. 손기정체육공원 버스정류장은 중림동 주민들의 이용빈도가 높은 곳으로 기존에는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ㄱ자형 가림막과 의자로 구성된 비가림형(유개형)이었다. 지난해 가을 주민들의 제안으로, 버스 이용 시 미세먼지와 한파,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스마트쉼터 조성사업이 중림동 동정부 예산에 편성됐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해부터 동정부 사업을 추진, 각 동에 예산편성권을 부여해 주민들의 제안과 참여를 바탕으로 동정부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내가 낸 세금, 쓸 곳은 내가 정한다!’는 취지로 각 동의 사업은 주민들의 사업제안, 온라인투표, 주민총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편성하는 것이다. 이에 중림동주민센터가 7월부터 본격 조성사업에 착수, 다양한 아이디어를 더해 중구만의 ‘중림스마트쉼터’를 탄생시켰다. 쉼터에는 미세먼지 감지기와 공기청청 순환시스템, 천장형 냉·난방기를 설치해, 앞으로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은 매연,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은 피하면서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게 머무를 수 있게 됐다. 쉼터 외벽은 투명유리를

충무로 중심 영화산업 허브 복원되나

중구·중구문화재단·한국영화감독조합… 영화·문화콘텐츠 사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중구문화재단(윤진호 사장), 한국영화감독조합(민규동, 윤제균 공동대표)과 함께 9월 29일 영화 및 문화콘텐츠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한국영화계의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영화문화 확산 및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협력과 교류의 필요성을 공감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충무로를 중심으로 중구의 영화산업 허브 기능을 복원할 관련 산업, 시설, 정보 등의 대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는 중구문화재단, 한국영화감독조합과 문화 동반자로서 영화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고 충무로의 기능 복원을 위해 서로 돕게 된다. 앞으로 세 기관은 △한국영화산업에서 충무로의 실질적인 기능 복원과 재생 △영화제 및 영화창작지원, 기타 영화 관련 프로젝트의 기획과 운영 △사업 홍보와 마케팅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 협약을 기점으로 다양한 사업 교류를 통해 향후 더욱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민규동 한국영화감독조합 공동대표는 “오늘의 협약이

명동예술극장 ‘10월의 미래유산’ 선정

1936년 10월 ‘명치좌’ 이름으로 개관… 근현대 문화예술의 구심점 가치 인정

문화예술의 중심지 ‘명동예술극장’과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는 ‘세종대왕기념관’, 동요작가 윤극영의 숨결이 살아 있는 ‘윤극영 가옥’을 서울시가 10월의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해당 월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 미래유산을 ‘이달의 미래유산’으로 선정하고 있다. ‘명동예술극장’은 1936년 10월에 ‘명치좌’(明治座, 메이지좌)라는 이름으로 개관해 주로 일본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으로 사용됐다. 광복 이후에는 국제극장, 국립극장 등 다양한 명칭으로 변경됐으며, 우리나라 근현대 문화예술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온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일제강점기에 최초 개관한 ‘명동예술극장’은 당시 1천100여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영화관으로 사용됐다. 해방이후에는 공연장으로 사용돼 가수 현인이 ‘신라의 달밤’을 처음 부르기도 했고, 2009년에 리모델링 후 연극 전문 공연장으로 재개관하는 등 문화예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세종대왕기념관은 세종대왕의 업적을 추모하고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설립된 ‘세종대왕기념관’은 1973년 10월에 개관했다. 건축가 송민구가 한국 고전 건축의 모습이 잘 표출되도록 설계했

을지로에 시각문화예술 생태계 접목

도심속 미디어 을지판타지아展… 내달 14일까지 50여점 전시·퍼포먼스

(재)중구문화재단은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서울 을지로4가 산림동 일대에서 ‘을지판타지아展’을 개최한다. 을지판타지아展은 서울시와 중구청이 주관하고 중구문화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예술활동 거점지역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예술의 창작, 유통, 전시를 통해 을지로 일대 도심지의 활력과 예술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을지판타지아展은 작품을 통해서 을지로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전시로 철공소 거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을 밤 예술제인 ‘을지판타지아:daydream’과 2개의 기획전인 ‘을지드라마’, ‘을지산수’를 만날 수 있으며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포럼도 진행된다. 창고 건물에서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한 을지예술센터에서 열리는 기획전 ‘을지드라마’와 ‘을지산수’는 각각 을지로의 현재 현상을 드러내고, 을지로 도심의 문화와 풍경을 재해석해 건물의 외벽을 14점의 회화작품으로 둘러싸는 도시경관 전시다. 매일 오후 7시에는 을지로 4가 일대 지역과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 무료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전시가 시작되는 10월 16일부터 온라인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직접 관람은 10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서

중구시민연대, 마스크·노트 등 나눔 실천

을지로골뱅이·모닝글로리 기부… 장애인·경로당·청소년 등에 전달

중구시민연대(상임대표 김재동)가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마스크와 노트를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50만원 상당의 마스크 1천500장을 기부 받아,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600장, 남산타운 하늘경로당(회장 고진석)에 600장, 11일에는 제2남산타운아파트에 300장을 전달했다. 이 마스크는 을지로골뱅이(약수시장 내) 정인례 사장이 지역주민들에게 활용해 달라며 기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신당꿈 지역아동센터, 중구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필동 도시꼬마 추진운동본부(박혜숙 대표)에 1천600권의 노트를 전달했다. 이 노트는 모닝글로리 약수점 김소예 사장이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초등학생용 노트, 수학, 영어, 한문, 받아쓰기, 알림장 등을 중구시민연대에 기부했기 때문이다. 도시꼬마 추진운동본부(박혜숙 대표)에 전달된 노트는 이번 태풍피해가 심했던 구례군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동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 하는 모든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소식을 전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특히 자영업을 운영하는 을지로골뱅이 정인례 사장과 모닝글로리 약수점 김소예 대표께 감사

민주평통 중구협 비대면 화상회의

3/4분기 통일의견수렴·정기회의… 2천만 원 상당 방역물품 15동에 지원키로

민주평통 중구협의회(회장 박장선)는 지난 2일 회원 72명 중 70%인 5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0년 3/4분기 통일의견수렴 및 정기회의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날 회의는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3/4분기 정기회의 주제해설 동영상 시청과 설문을 안내한 뒤 △제28회 남산봉화식 유투브 동영상 송출 △9/11∼13, 남산 팔각정 앞 시민참여 프로그램 △제22회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글짓기 그림 공모전 △장충고 온라인 통일 골든벨 △하반기 코로나 후원사업 등을 공유하고 의결했다. 하반기 코로나 후원사업으로 2천만 원의 방역물품을 구입해 중구 15개동에 직접 지원키로 했다. 박장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정기회의의 주제는 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실천방안”이라며 “이번 2020년, 코로나로 인해 남한 뿐 아니라 북한역시 대격변의 시기를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노력으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자문위원들의 소중한 고견을 알려달라”고 말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 급·간식 환경 대폭 업그레이드

중구, 급·간식비 서울시 최고 수준… 중구형 맞춤 건강 식판도 제작 지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최고 수준의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급·간식 개선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그 중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의 식단을 친환경 먹거리로 전환하고 영양성분을 대폭 강화한 ‘중구형 친환경 식단’이 학부모들과 보육교사들로부터 입소문을 타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어린이집 관계자, 조리사, 보육교사와 중구어린이급식지원센터 전문영양팀의 수차례 의견수렴을 거쳐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한 ‘중구형 친환경 식단’을 개발했다. ‘중구형 친환경 식단’에서는 주식이 되는 쌀을 기본으로 무 항생제 고기, 유제품 등 주요 식재료를 친환경으로 사용하게 된다. 아울러 단백질, 칼슘 등 성장발달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강화하고, 국이나 밑반찬은 나트륨 섭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절한 식단을 편성했다. 기존 대비 반찬 1종을 늘리고 제철과일이나 유아용 요거트 등 영양가 있는 후식도 매일 제공한다. 이런 식단 변화에 맞춰 아이들이 다양한 음식을 재밌게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기존 3찬 형태의 식판을 발전시킨 4찬 형태의 ‘중구형 건강 식판’을 만들어 모든 어린이집에 지원하기도 했다. 급식비 지원액도 서울시 최고 수준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