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4월 19일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제1회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생기념 활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곳이자, 위대한 장수의 첫걸음이 시작된 곳이 다. 장군은 중구 건천동(現 인현동)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냈으며, 이번 활쏘기 대회가 열리는 훈련원공원에서 무과에 급제했다. 이러한 역사를 간직한 중구에서 이순신 장군의 탄생일(4.28.)을 기념하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를 위해, 중구에서는 작년 11월 훈련원공원 체육관에 스크린을 설치해 쾌적한 활쏘기 대회 환경을 조성했으며, 지난 3월부터는 궁도 생활체육교실을 신설해 활쏘기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활쏘기 활성화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안정적인 대회개최가 가능해졌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활쏘기 실력을 겨룬다. 실내에서 가까운 거리를 쏘는 ‘근사 대회’로 서울 중구 궁도협회가 주관한다. 활쏘기 대회 이외에도 △활쏘기 체험장 △이순신 장군과 훈련원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는 전시부스 △장군과 한 컷 포토존 △기념품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 대회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누구
서울 중구가 서울 도심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건강한 삶을 함께 나눌 ‘제1기 중구 러닝크루’로 참가할 중구민 20명을 모집한다. 제1기 중구 러닝크루는 4월 15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손기정 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약 2∼10km에 이르는 야외 코스를 달릴 계획이다. 서울 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는 이번 러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함께 달리는 건강한 교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러닝을 배울 기회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러닝크루는 손기정 체육공원에 마련된 러닝러닝센터(Running Learning Center)에서 오후 7시에 만나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하고, 체육공원 내 러닝 트랙에서 러닝 주법을 배운다. 이후, 남산, 청계천, 한강 등 야외 코스를 달리며 도심 풍경을 즐기고 친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시아선수권 참여 등으로 국내외 다수 기록을 보유한 국가대표 출신 마라토너를 포함한 전문 러닝 코치 2명이 함께 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중구민 생활안전 보험이 적용돼 안전하면서도 체계적으로 러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 접수는 중구체육회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
제17회 중구협회장기 족구대회가 지난 4월 12일 충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동호인 등 2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산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에는 문화클럽, 3위에는 건강삼아클럽, 4위에는 흥인, 5위에는 남문, 6위에는 휠리아 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이 대회는 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가 주최하고 중구족구협회(회장 김기호)가 주관했으며, 서울시, 서울시체육회, 서울시 중구, 서울시족구협회가 후원했다. 이날 족구대회에는 박성준 국회의원, 옥재은 시의원, 중구의회 조미정 송재천 윤판오 길기영 의원,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홍성동 서울시족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중구 생활체육 활성화에 솔선수범하고 동호인의 소통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남문클럽 박성하 고문, 이용예 회원이 중구청장 표창을, 휠리아클럽 한윤, 흥인클럽 박원희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건강삼아 클럽 진육석 고문, 남산클럽 정용우 회원이 중구의회 의장 표창을, 문화교회클럽 임연수 회원, 흥인클럽 조민규 코치가 중구체육회장 표창을, 남문클럽 조영관, 문화교회클럽 김진씨는 서울시족구협회장 표창을, 건감삼아클럽 김재봉 고문, 남산클럽 김윤봉, 윌리아클럽 정부영, 흥인클럽 안광수씨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일 레슬링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월 21일과 22일, 충무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레슬링 교실은 방학 중 줄어든 신체활동을 보충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여름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서울 중구청 여자레슬링 실업팀(이하 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운영됐다. 중구청 실업팀 소속 박혜림, 이신혜, 남수아 선수가 강사로 나서 참가자들을 지도했다. 레슬링이 낯선 어린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몸풀기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기본 동작 훈련, 밴드 레슬링 대련까지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리라아트고 레슬링 선수단도 보조 강사로 참여해 함께 호흡했다. 특히, 선수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레슬링의 기초를 흥미롭게 전달했다. 프한 학부모는 “전문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다가와 친절하게 가르쳐줘서 감사했다”며 “자녀가 색다른 스포츠에 도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고, 가족 간의 유대감도 한층 깊어졌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해외처럼 중구에서도 레슬링이 가족 스포츠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힘찬 도약을 알렸다. 지난 2월 26일 ‘2025년 중구체육 비전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중구 체육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체육회 및 종목단체 임원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중구 체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비전공유회에서 중구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구체적인 계획들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자치구 생활체육 교류전 추진 △중구민 걷기대회 연 2회 추진 △궁도, 피클볼 등 스포츠 교실 신규 개설(국비 2천500만 원 확보) △해달맞이 체조교실 확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자기소개와 함께 각자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형성했다. 나영일 궁도협회장은 “훈련원공원은 조선시대에 무과시험 장소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무과시험에 급제한 곳”이라며 “의미가 깊은 훈련원공원에서 지난해 10월에 활쏘기 대회 개최에 이어, 3월부터 궁도 생활체육교실이 신설돼 기쁘다”며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구청에
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는 지난 2월 21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회원 종목 단체 합동 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번 취임식에는 김길성 구청장,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 옥재은 시의원, 조미정 송재천 이정미 길기영 의원, 홍성동 서울시족구협회장, 중구체육회 유승철 회장을 비롯한 임원, 종목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취임한 종목은 △족구(회장 김기호) △축구(회장 장준원) △낚시(회장 박정현) △게이트볼(회장 박성춘) △댄스스포츠(회장 김태영) △볼링(회장 권순일) △탁구(회장 박란주) △태권도(회장 이호철) 등 8개 단체다. 종목별 회장들도 취임사를 통해 “중구체육회와 종목별 단체의 발전을 위해 모든 다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유승철 회장은 “2025년 회원 종목단체 합동 취임식을 개최해 소통과 활성화를 모색하고 단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8개 단체 회장들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구체육회에서는 모든 종목의 균형있는 성장을 위해 항상 힘쓰겠다”며 “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김길성 중구청장등 내빈들과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과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중구체육회 종목별 단체 회장 취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5년 생활체육교실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건강 증진은 물론, 활기찬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체육교실은, 오는 2월 2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3월부터 7월까지 운영된다. 체육교실은 △궁도 △탁구 △레슬링 다이어트 △게이트볼 △실버축구 등 총 5개 종목이 마련됐다. 특히, 이순신 장군이 무과 급제한 훈련원공원 터에 궁도교실이 신설돼, 우리 전통 스포츠를 생활체육으로 더욱 친숙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시범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던 실버축구는 정규 과정으로 편성됐다. 또한,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원도 확대했다. 종목별 모집 인원을 15명에서 20명으로 늘렸으며, 실버축구는 30명까지 모집한다. 수업은 구민회관, 충무스포츠센터, 손기정공원,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 등 중구 곳곳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월 1만5천원이다. 다만, 신규 개설된 궁도교실은 월 4만원이고, 게이트볼과 실버축구는 무료다. 여기에 65세 이상 수강생은 50%를 감면해 노년층의 활발한 참여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전액 면제된다. 수업은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맞춰 진행된다. △탁구 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2월 7일 서울시의회 의장실에서 서울시 족구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협회 현황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원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옥 의원은 평소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생활체육에 관심을 가져 왔으며, 특히 중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족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올해에는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남산공원 내 필동족구장의 지반정비 및 노후된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주변 운동시설 교체 및 정원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족구는 삼국시대부터 유사한 형태의 운동을 했다는 기록이 있는 등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모습의 족구는 1960년대 후반 공군에서 시작해 1990년대 급속하게 확산됐고 현재 서울시 족구협회에는 총 239개 클럽에 1만5천여명의 동호인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동 서울시 족구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중구, 종로구, 용산구, 관악구, 서초구, 중랑구 협회장들이 참석했고 서울시의회에서는 최호정 의장과 옥재은 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중구족구협회측에서는 서울시 족구협회의 현황 및 애로사항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