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10월 1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추석맞이 자원봉사캠프 연합 만두 빚기’ 행사에 직접 참여해 자원봉사자 및 주민 110여 명과 함께 만두를 빚으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정성껏 빚은 만두는 추석 선물 꾸러미와 함께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돼 명절 밥상에 오를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오늘 정성껏 빚은 만두로 우리 이웃이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지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올해 초부터 4개 권역(시내권역, 약수권역, 신당권역, 을지로권역)으로 자원봉사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인구는 12만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적지만 상업지역과 오래된 주택가, 아파트가 혼재된 중구 특성을 반영해 지역마다 자원봉사의 내용을 달리해야 한다는 취지다. 구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캠프 운영에 호응해, 올해 상반기까지 자원봉사자 183명이 모였다. 이들은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이웃을 돌보며 물품 전달, 말벗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9월 말 기준으로 현재까지 총 72회 576명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인가구를 위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중구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청년과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경단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문을 연 ‘중구1인가구지원센터’의 첫 명절 행사로, 공유주방에 모인 1인가구 참가자들은 웃음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명절의 정취를 함께 나눴다. 먼저, 9월 30일에는 청년 1인가구가 참여해 알록달록한 경단 도시락을 만들었다. 서툰 솜씨로 각자 완성한 도시락을 소개하며 추석 연휴 계획과 일상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마지막에는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 편지를 쓰는 시간도 가졌다. 다음날에는 중장년 1인가구가 모였다. 정성스레 만든 경단을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해, 명절을 더욱 따뜻하게 물들였다. 참가자들은 “명절을 앞두고 함께 모여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1인가구만의 전용 공간에서 모이니 마치 우리만의 아지트 같은 느낌이었다”, “우리끼리의 모임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을지누리센터 10층에 위치한 ‘중구1인가구지원센터’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25 추석맞이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22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4주간 이어지며, 주민들의 따뜻한 동참으로 풍성한 명절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중구는 주민 누구나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중구푸드뱅크마켓센터(퇴계로 460), 중구청 1층 로비, 신당5동·황학동·중림동 주민센터 등 5곳에 기부박스를 설치했다. 기부 방법은 간단하다. 쌀, 라면, 통조림, 캔음료, 조미료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치약, 비누, 세제, 휴지 같은 생활용품을 기부박스에 넣으면 된다. 단, 신선식품이나 냉동·냉장식품, 고기 등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 의약품 등은 기부 품목에서 제외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물품들은 중구 푸드뱅크마켓에서 철저한 검수를 거친 뒤 독거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식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복지기관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