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치

전체기사 보기

중구·한국공인중개사 중구지회 업무협약 체결

정비사업 이주민에 중개수수료 20%감면, 현재 관내 19개 업소 동참 공인중개사 명찰제 참여해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중개서비스 제공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구지회(회장 김정주)가 지난 9월 29일 정비사업 시행지역 내 이주민 지원과 투명한 부동산 중개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에는 신당8·9·10구역, 중림동 398등 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에 기존에 거주하던 주민의 대규모 이주가 예상됨에 따라, 구와 중구지회는 이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구지회는 정비사업 시행지역에 거주 주민이 매매 또는 전·월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경우 중개수수료를 20% 감면해 주기로 했다. 현재 중구 내 19개 중개업소(2025. 9. 15.기준)가 감면에 동참중이며, 중구지회는 지속적으로 중개업소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구는 참여업소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홈페이지 등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구는 저소득층 이주민에게 최대 60만원의 중개수수료도 지원한다. 아울러 중구지회는 구가 올해 시범운영 중인 ‘공인중개사 명찰제’ 홍보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명찰제는 주민이 공인중개사를 쉽게 식별해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구

서울시의회, 요르단 암만시와 교류협력 MOU 체결

중동 도시와의 첫 협약… 스마트시티·기후대응 등 교류 확대 2014년 이후 11년 만의 공식 교류, 중단됐던 협력 재개 신호탄 암만 시장 방한 계기로 서울-중동 도시 간 교류 다변화 기대

서울특별시의회는 요르단 암만시와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중동 도시와의 첫 MOU 체결로, 앞으로 중동 지역과의 교류 다변화가 기대된다. 서울시의회는 9월 30일 최호정 의장과 유세프 알 샤와르베 암만 시장이 만나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 대표단이 만나는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2014년 서울특별시의회 대표단은 암만시의회 초청으로 암만을 방문해 상호결연 MOU 체결을 논의 한 바 있으나,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논의가 무기한 중단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2025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 서울 총회’ 및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 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유세프 알 샤와르베 암만 시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암만 시장은 15년 넘게 암만시정부 주요 위원회에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UN 자문그룹, 도시간 네트워크 활동 등 도시 외교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서울시의회와 암만은 스마트 교통 관리, 도시 이동성, 스마트시티 솔루션, 회복력 및 기후대응, 폐기물 관리 및 순환경제,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 녹지 공공 공간 조성, 역량 강화 및 교육훈련 등 상호 관심 분야 교류

최호정 의장, 제22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참석

지방시대 추진 전략 논의… “지방 주도 균형발전이 답이다” 김경수 위원장등 지방 4대 협의체장 및 중앙부처 장·차관 등 33명 참석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등 주요안건 논의… 지방분권 방안 모색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와 중앙·지방 협력이 진정한 지방시대를 완성” 강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9월 30일 세종시 에서 열린 제22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 4대 협의체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 총 33명이 참석해 지방시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시대 정책 추진체계의 재정비와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회의로, 이날 회의에서는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설계도’와 ‘지역공약 추진계획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의결됐다. 최호정 회장은 “지난 30년간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자치를 뿌리 내리고,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어왔다”며 “이제는 단순한 분권을 넘어 지방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지방 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집행권 강화와 함께 지방의회의 정책·재정·인사 권한이 함께 확대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지방시대가 완성된다”면서 “중앙과 지방, 행정과 의회가 협력과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 나아갈 때 지방시대위원회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

따뜻한 나눔의 손길, 추석맞이 만두 빚기

김길성 구청장, 주민·자원봉사자 110여 명과 만두 빚으며 온정 나눠 정성껏 빚은 만두, 추석 선물 꾸러미에 담아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 중구, 권역별 자원봉사 캠프 운영으로 지역 맞춤형 봉사문화 확산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10월 1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추석맞이 자원봉사캠프 연합 만두 빚기’ 행사에 직접 참여해 자원봉사자 및 주민 110여 명과 함께 만두를 빚으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정성껏 빚은 만두는 추석 선물 꾸러미와 함께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돼 명절 밥상에 오를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오늘 정성껏 빚은 만두로 우리 이웃이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지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올해 초부터 4개 권역(시내권역, 약수권역, 신당권역, 을지로권역)으로 자원봉사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인구는 12만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적지만 상업지역과 오래된 주택가, 아파트가 혼재된 중구 특성을 반영해 지역마다 자원봉사의 내용을 달리해야 한다는 취지다. 구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캠프 운영에 호응해, 올해 상반기까지 자원봉사자 183명이 모였다. 이들은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이웃을 돌보며 물품 전달, 말벗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9월 말 기준으로 현재까지 총 72회 576명이

추석 앞두고 중구1인가구지원센터에 웃음꽃 활짝!

중구1인가구지원센터 첫 명절 프로그램 경단만들고 마음나누고 9월 30일, 청년 1인가구와 경단 도시락 만들고, 보름달 소원 편지써 10월 1일, 중장년 1인가구 경단 만들어 취약계층 20가구에 나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인가구를 위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중구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청년과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경단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문을 연 ‘중구1인가구지원센터’의 첫 명절 행사로, 공유주방에 모인 1인가구 참가자들은 웃음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명절의 정취를 함께 나눴다. 먼저, 9월 30일에는 청년 1인가구가 참여해 알록달록한 경단 도시락을 만들었다. 서툰 솜씨로 각자 완성한 도시락을 소개하며 추석 연휴 계획과 일상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마지막에는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 편지를 쓰는 시간도 가졌다. 다음날에는 중장년 1인가구가 모였다. 정성스레 만든 경단을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해, 명절을 더욱 따뜻하게 물들였다. 참가자들은 “명절을 앞두고 함께 모여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1인가구만의 전용 공간에서 모이니 마치 우리만의 아지트 같은 느낌이었다”, “우리끼리의 모임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을지누리센터 10층에 위치한 ‘중구1인가구지원센터’는

중구, 추석맞이 나눔 캠페인으로 따뜻한 명절 준비

중구, 오는 10월 24일까지 ‘2025 추석맞이 나눔 캠페인’ 푸드뱅크마켓센터·구청·동 주민센터 등 5곳에 기부박스 설치 장기 보관 식품·생활용품 기부…모인 물품은 취약계층에 전달) 김길성 구청장 “이웃 향한 따뜻한 나눔, 큰 힘이 될 것” (주민 누구나 기부박스에 식품·생활용품 등 넣어 기부 가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25 추석맞이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22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4주간 이어지며, 주민들의 따뜻한 동참으로 풍성한 명절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중구는 주민 누구나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중구푸드뱅크마켓센터(퇴계로 460), 중구청 1층 로비, 신당5동·황학동·중림동 주민센터 등 5곳에 기부박스를 설치했다. 기부 방법은 간단하다. 쌀, 라면, 통조림, 캔음료, 조미료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치약, 비누, 세제, 휴지 같은 생활용품을 기부박스에 넣으면 된다. 단, 신선식품이나 냉동·냉장식품, 고기 등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 의약품 등은 기부 품목에서 제외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물품들은 중구 푸드뱅크마켓에서 철저한 검수를 거친 뒤 독거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식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복지기관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설

중구, 전국 지차제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영예

관광특화 일자리 모델로 관광업 구인난·중장년 구직난 동시 해결 현장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 원스톱 지원으로 높은 성과 달성 호텔·여행업 등 작년 239명 교육, 민간일자리 1천512명 창출 성과 32개 기관 협력망·전담 조직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관광1번지인 중구는 지역기업과 상생하며 관광산업 인력난과 중장년층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에는 서울시 8개 관광특구 중 2개가 위치한다. 명동과 남산, 남대문, 동대문시장 등 대표 관광 명소를 품어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꼽힌다. 또한, 서울시 전체 호텔의 14%(174개), 여행업체의 20%(618개)가 중구에 집중돼 있어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관광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며 숙련 인력이 대거 이탈했고, 이후 관광수요가 급속히 회복되자 구인난이 심화됐다. 관광업계는 장기 근속할 숙련 인력이 필요했고, 주민들은 집 가까이에서 안정된 일자리를 원했다. 이러한 수요를 연결해, 중구는 ‘직주근접 관광특화 일자리’라는 해법을 내놓았다. 구는 업계가 필요로 하는 직무를 직접 발굴하고,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이론 수업과 실습을 병행해 실전 능력을 키우고, 교육을 마친 주민에게는 곧바로 기업과의 현장면접 기회와 취업 연계를 제공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중구, 하반기 서울시 특교금 68억원 확보

공공시설 인프라 등 주민 체감형 생활밀착사업 11개 추진 복지관, 체육시설 환경개선과 명동주민센터 신축에 투입 노후하수관 정비와 겨울철 안전 강화, 주민건강 증진 등에 사용 취약구간 도로열선 설치등 생활안전 강화 주민 편의 증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0월 1일 ‘2025년 하반기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이하‘특교금’) 68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재원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집중 투입된다. 구는 확보한 예산으로 공공시설 인프라 개선 △명동주민센터 신축(6억3천만원) △중구종합복지관 냉난방기 교체(3억5천만원) △공공체육시설 환경개선(2억5천만원) △신당사회복지관 시설 개보수 공사(2억4천만원)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노후하수관로 정비(29억원) △거리가게정비(8억원) △겨울철 제설 운영(6억원) △제설취약구간 도로열선설치(4억5천만원) △재난 대비 가로수 정비(2억5천만원),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건강도시서울조성추진(2억3천만원)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3천만원) 등 총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주민 이용률이 높은 공공시설이 한층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신한다. 준공 25년이 넘은 신당종합사회복지관와 중구종합복지센터의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한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옥상방수 공사와 편의공간 확충도 추진된다. 또한, 손기정문화체육센터는 스크린골프 타석을 교체·신규 설치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이용 만족도를 높인다. 장

박영한 의원, 청소년 의회 아카데미서 미래 민주시민과 소통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서 흥인초·신용산초 학생 37명과 모의의회 체험 지방의회 기능 이해ㆍ민주주의 원리 체험하는 현장 학습 기회 제공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9월 29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찾아오는 청소년 의회아카데미’에 참석해 흥인초 6학년과 신용산초 5학년 학생 37명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및 시의원과의 만남으로 시작됐으며, 서울특별시의회 견학, 모의의회 진행, 전자투표 시스템 체험 등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청소년이 살기 좋은 안전하고 편리한 서울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교 등ㆍ하교 불법주정차 감시 강화’, ‘흡연제한 단속강화’ 등 안건을 직접 작성하고 본회의장에서 발표했으며, 전자투표를 통해 안건을 표결하는 등 지방의회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박영한 의원은 학생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고 단체사진을 함께하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높이 평가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 의원은 “모의의회를 직접 경험하면서 민주주의의 운영 원리를 체감하고, 지방의회가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를 통해 지역사회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체험이 학생들이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미래 사회의 중심이 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김길성 중구청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골목상권 현장 방문

백학시장 찾아 상인 격려하며 물가·안전·위생 점검 신당오길골목형상점가서 상인회장에 서울시장 표창 전달 을지명보골목형상점가 간담회 열고 생활불편 해소 약속

김길성 중구청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월 30일,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를 찾았다. 김 구청장은 백학시장, 신당오길골목형상점가, 을지명보골목형상점가를 차례대로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 격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첫 방문지인 백학시장에서 김 구청장은 떡집, 순대집, 채소가게 등에 들러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명절 준비에 필요한 장을 봤다. 또한, 시장 골목골목 다니며 물가를 살피고, 소방시설과 위생 상태까지 꼼꼼히 살폈다. 김 구청장은 “11월에는 중구시장 곳곳에 매립식 소화장치가 설치될 예정”이라며 “상인과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방문한 신당오길골목형상점가에서도 김 구청장은 상인들과 인사하며 명절 인사를 나눈 뒤, 최병천 상인회장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지역 축제와 주민 참여 행사를 꾸준히 이끌며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온 공로로 ‘2025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시민’에 선정됐다. 김 구청장은 “따뜻한 공동체 정신으로 상권을 지켜주신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지난 8월 새롭게 지정된 을지명보골목형상점가로 발걸음을 옮긴 김 구청장은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상인들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일 명예지사장’ 체험

공단 운영 현황 청취·민원 응대 참여하며 현장 소통과 정책 공감 불법개설 의료기관 근절·돌봄 통합지원 등 주요 현안 해결 의지 표명 “유관기관 협력 통해 살기 좋은 중구·행복한 주민 실현” 강조

서울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은 10월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에서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단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민원인들과 소통했다. 윤 의장은 이날 먼저 국민건강보험 중구지사(지사장 우문수)의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방문 민원 응대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공단의 역할과 주민의 기대를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불법개설 의료기관 근절을 위한 홍보 및 특사경 도입 추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확대 운영 △담배소송 항소심 최종 변론 종결에 따른 범국민 서명운동 △다제약물 관리사업 확대 운영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국민 건강과 복지를 위한 중요한 과제들에 중구의회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한 요양시설 운영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약속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 마련에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윤판오 의장은 “중구는 다른 지역보다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공단뿐 아니라 유관기관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협력한다면, 살기 좋은 중구, 주민이 행복한 중

60년 넘게 중구를 지켜온 ‘중구 토박이’ 모집

서울 중구, 근현대사 함께한 주민 발굴·예우 위해 추진 1966년 1월 1일 이전부터 거주한 주민 대상, 10월 24일까지 접수 인증패 수여 및 종량제 봉투·증명서 수수료·주차장 요금 등 혜택 지원 “주민들의 삶은 소중한 역사 자산… 지속 보존·예우할 것” 2024년 ‘중구 토박이 예우·지원’ 조례 제정 다양한 혜택 지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966년 1월 1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현재까지 60년 이상 계속 거주해 온 ‘중구 토박이’를 모집한다고 9월 25일 밝혔다. 이는 600년 역사를 품은 서울의 중심, 중구의 근현대사를 함께해온 주민을 발굴·예우하고 이들의 삶을 기록하기 위해서다. 올해 모집 대상은 1966년 1월 1일 이전부터 중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주민이며, 재개발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잠시 외부에 거주한 경우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기본 인적 사항과 함께 집안의 자랑거리, 최초 정착지역, 중구에 얽힌 기억 등을 신청서에 기재해 오는 10월 24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층 면담과 서류 검증을 거쳐 11월 말 최종 선정자가 결정된다. 중구는 매년 새롭게 발굴한 ‘중구 토박이’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또한 구가 지난해 제정한 ‘중구 토박이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종량제 봉투 무상 제공 △각종 증명서 발급 수수료 50% 감면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등의 혜택도 지원한다. 중구는 1999년부터 60년 이상 거주한 주민을 꾸준히 발굴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264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