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치

전체기사 보기

김길성 구청장, ‘2025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수상

‘명품 숲세권, 남산자락숲길 브랜드화’ 사업의 성과 인정받은 결과 “지역 문화가치 창달 분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 남산자락숲길 총 5.14km 코스 노약자 편안이용 ‘무장애 숲길’ 조성

김길성 중구청장이 지난 4월 23일, ‘2025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지역 문화가치 창달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사회경제 활력증진’ 분야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중구가 2022년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명품 숲세권, 남산자락숲길 브랜드화’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해당 사업은 숲길 정비와 함께 주민들이 일상에서 남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남산자락의 원형을 회복하며 역사성과 생태적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산자락숲길은 무학봉근린공원에서 반얀트리호텔까지 이어지는 총 5.14km의 코스다. 흙길과 데크길로 구성돼 유모차, 휠체어, 노약자, 임산부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로 조성됐다. 숲길 곳곳에는 유아숲체험원, 황톳길, 전망대, 지그재그 데크길 등 즐길거리가 더해졌다. 덕분에 인근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과 장애인, 어린이집 원아, 아파트 입주민 등 지역 주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다. 그 결과 2024년 하반기 기준 누적 이용자 수는 21만 명을 기록했다. 숲길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더욱 의미가 깊다. 주민설명회, 숲길 명칭 선호도 조사, 아이디어 공모전 등 주민

김길성 중구청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공동 주관 캠페인 전개 임신·출산·양육 정책 추진… 박희영 용산구청장 지명 받아 동참 다음 주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이병선 속초시장 지목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지난 4월 23일,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펼치고 있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선언문과 함께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이병선 속초시장을 지목했다. 중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첫째아 100만 원부터 다섯째아 이상 1천만 원의 ‘출산양육지원금’을 지급하고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바우처 지원을 포함해 최대 150만 원의‘ 중구형 산후조리비’를 지급한다. 또한 몸이 무거운 임신부를 위해 청소, 세탁 등 집안일을 대신해줄 ‘중구 임신부 가사 돌봄 서비스’ △연 10만 원 한도 내에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출산가정과 2세 미만 영유아 양육가정에 ‘출산가정 배려 스티커’를 배부해 출산 친화 문화 확산에

이순신 장군 탄생 480주년, 서울 중구의 역사 선언

4월 28일 오후 2시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비전 선포식 개최 이순신 장군 탄생지로서 중구의 비전과 중점전략 등을 소개 충무공 이순신의 역사적 흔적 복원하고 관광콘텐츠로 개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4월 28일 남산골한옥마을 내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에서 중구는 이순신 장군 탄생 480주년(8주갑)을 맞아 영웅의 탄생지로서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시정체성을 확립해 글로벌 역사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 ※ 주갑(周甲): 육십갑자의 갑으로 되돌아온다는 뜻으로, 60년을 돌아 다시 태어난 해의 간지가 돌아왔다는 의미(2025년: 푸른 뱀의 해) 세계적인 명장이자 우리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인 충무공 이순신은 한성부 건천동이라 불렸던 지금의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다. 1985년 충무로 명보아트홀 앞에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표지석을 세웠고, 2017년 생가 위치와 가까운 신도빌딩 앞에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안내판을 설치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충무공 탄생지가 서울 중구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이에 구는 곳곳에 산재한 유·무형의 이순신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복원하며 이순신이라는 위대한 인물의 뿌리 찾기에 나선다. 관내에는 인현동 생가터 외에도 이순신 장군이 무과시험을 봤던 곳이자 봉사와 참군이라는 하위 관직으로 근무했던 훈

중구의회, 성희롱·성폭력 등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

서울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인 박하연 현직 강사를 초청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공직자가 이수하는 법정의무교육

서울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4월 21일 소속의원, 의회사무과 직원등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을 포함한 공직자 등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의회에서는 올바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원 전문강사이며 서울경찰청 소속 현직경찰인 박하연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그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유형 및 사례, 공공부문 스토킹 사건처리 매뉴얼,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 스토킹 범죄 및 디지털 성범죄 등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범죄에 대해서 심도 있게 다뤘다. 소재권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대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확산시키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중구의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경제개발연구소 방문단과 교류협력 논의

최호정 의장, “한국과 베트남 양국 신뢰 바탕 지속적인 성장” 강조 “경제개발연구소가 경제 협력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 해줄 것” 당부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4월 14일 베트남 경제개발연구소 소장과 방문단을 면담하고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최 의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수교 33주년을 맞이한 중요한 해를 기념하며, 양국 관계는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며 “작년 기준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이 1만개를 돌파했으며 이는 양국이 경제 파트너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경제개발연구소가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응우옌 트롱 우옌(Nguyen Trong Nguyen) 베트남 경제개발연구소(Institute of Economic Development) 소장은 “연구소는 과학기술 연구 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업 투자 자문과 기술개발 협력 및 인재양성을 담당한다”며 “서울시의회가 양국 기업간의 협력과 재한 베트남 유학생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경제개발연구소는 베트남 과학기술협회연합 산하 비영리 기관으로 하노이시에 소재하고 있다. 면담에는 이승복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서울시 조혜정 일자리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18일 일정 개회

제출된 186개 안건 심의, 지반침하·상하수도관 정비등 교체 필요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5년 4월 15일부터 5월 2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33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접수된 186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48건, 서울시장 제출 31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3건, 시민청원 4건 등 총 186건의 안건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4월 16일∼24일, 4월 28일∼29일까지 총 11일간 상임위원회별 소관 실·본부·국 업무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하고, 4월 30일∼5월 1일까지 2일간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한다. 4월 25일과 5월 2일은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는 6월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대선 국면이어서 서울시가 외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는데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런 때는 기존 정책들의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 급히 서두르다 놓친 것은 없는지, 응당 챙겨야 할 것을 간과하지는 않았는지 치열하게 점검하고 고쳐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또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이 흔들리는 사고가 일어나면 시 주요 정책의 힘 있는 추진이 어렵다”며 “공무원들은 더욱

걷고 줍는 작은 걸음, 피어나는 큰 변화

명동, 신한DS와 함께 ‘꽁초와의 전쟁’ 플로깅으로 청결한 거리 조성 16일, 신한DS사옥 주변·청계천 일대서 담배꽁초 플로깅 활동 진행 명동주민센터·신한DS 직원, 클린코디 민관협력 등 총 32명 참여

서울 중구 명동이 신한DS와 함께 지난 16일 신한DS사옥 일대 및 다동무교동음식문화거리, 청계천 인근에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명동주민센터, 신한DS 직원과 클린코디 등 총 32명이 참여했다. 이번 플로깅은 2023년 명동에서 선포한 ‘꽁초와의 전쟁’ 캠페인의 일환이며 신한DS는 명동과 7번째로 진행한 관내 기업이다. 명동은 유동 인구가 많고 기업 밀집도가 높은 지역 특성상 담배꽁초 무단투기에 특히 취약하다. 이에 명동은 그간 관내 기업들과 함께 기업 인근의 무단투기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을 전개해 왔다. 기업 내 흡연자들의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지역 사회 전반에 청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신한DS는 이러한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평소 주 1회 정기적으로 자체적인 플로깅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앞으로도 명동과 함께 활동 지역과 인원을 확대해 나가며 청결한 명동 만들기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의지다. 한편 명동은 지난 2023년 ‘꽁초와의 전쟁’을 공식 선포한 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같은 해 주민협의체를 결성하고, 후원금을 통해 담배꽁초 휴대함을 제작하여 무단투기 취약

중구, 자치구 최초 ‘다(多)이음’ 커뮤니티로 다문화가족 연결

황학·신당·약수·다산·신당5동 등 동별 커뮤니티 운영 ‘다이음’구성 월 1∼2회 생활정보 공유 문화교류 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 진행 중구가족센터와 연계해 교육·취창업 지원 추진, 현장 목소리 반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자치구 최초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동별 커뮤니티 ‘다(多 )이음’을 구성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결을 만들어 가고 있다. ‘다(多)이음(이하 다이음)’은 ‘다문화가족을 이음’이라는 뜻이다. 관내 다문화가족 비율이 높은 상위 5개 동(황학, 신당, 약수, 다산, 신당5)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다이음은 동별 15명 이내의 소규모로 구성된다. 월 1∼2회 정기적으로 모여 생활정보, 자녀 양육 고민 등을 나누거나 함께 문화·교육 강좌 등을 수강한다. 이웃 간 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을 쌓고, 타국 생활의 애로사항과 자신만의 한국 생활 꿀팁도 나눈다. 프로그램은 각 동마다 지역 특성에 맞춰 진행한다. 지난 1일 다산동에선 원데이클래스와 접목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일본,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5가족, 10명이 모였고 강사와 함께 호접란과 산호수를 심으며 소소한 정원을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15개월 자녀와 함께 참여한 사이 모 씨는 “한국에 온 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런 자리를 통해 이웃과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필리핀 국적 배우자를 둔 박모씨는 “문화의

“명동 골목, 빛으로 밝힌다”

중구, 명동스퀘어 미디어 폴 설치 본격화 남대문로·명동중앙길·명동8길·명동8나길 일대에 미디어폴 설치 주진 명동을 활력 넘치는 ‘입체적인 정보 공간’으로 확장, 정보·문화콘텐츠 제공 9일 현장설명회 개최해 안전·디자인·기능 등 의견 수렴, 설치 준비 박차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명동스퀘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미디어폴(Media Pole)’ 설치를 본격화한다. 미디어폴은 디지털 스크린, 방범용 폐쇄회로(CCTV), 안전 비상벨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며, 날씨와 미세먼지 같은 생활정보부터 미디어아트, 지역 행사와 관광 안내까지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복합 정보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미디어폴 설치는 거리의 공간 구조와 유동 인구 흐름을 반영해 세심하게 설계됐다. △대로변인 남대문로에는 대형 미디어폴이 들어서고, △명동중앙길과 명동8나길에는 보행자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해 기능 중심 미디어폴이 △명동예술극장 앞과 명동역 6번 출구에는 관광객 동선 안내를 위한 ‘팔로잉 미디어’가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도시 경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높이와 크기 등도 세심히 고려해 디자인했다. 아울러, 다양한 콘텐츠 제공은 물론, 실시간 중계와 사용자 참여형 콘텐츠 등을 통해 시민·관광객과의 소통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 9일 미디어폴의 성공적인 설치를 위해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다. 서울시, 명동스퀘어 사무국, 미디어폴 설치 사업자 등 50여 명을 초청해 사업의 취지와 필요

중구, 대선 D-60 지자체장 각종 행사 개최·후원 제한

김길성 중구청장, 현장에서 더 부지런히 구정 챙긴다 선거일 전 60일 주요 업무 현안·안전 등 집중점검기간 지정 주요 공사현장, 전통시장,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점검 남산 일대 회현·명동·필동·다산동 노후건축물 112개소 점검예정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장의 각종 행위 제한기간 동안 주요 업무 현안을 점검하고 공사현장과 시설물 등을 집중점검하며 구민의 안전을 챙긴다. 오는 6월 3일은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있어 공직선거법에 따라 4월 4일부터 선거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장의 각종 행사 개최와 후원이 제한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행정이 다소 소극적으로 행해질 수 있는 이 시기를 ‘현안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직접 주요 현안과 위험시설물의 안전을 꼼꼼히 챙긴다. 소통하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구청장과 직원 간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차질 없는 업무추진을 위해 1분기 실적과 2분기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공약 이행상황 점검 및 주요 사업 공정률을 점검한다. 민선 8기 마무리를 1년 앞둔 시점에서 선거 이후 공약사업을 꼼꼼히 확인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해 구정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전국적으로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을 진행한다. 을지로동 및 소공동의 행정복합청사 건설, 남대문시장 현대화사업, 신당역과 신중앙시장 지하통로 연결 등 관내 주요 공사현장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4월 14일

중구, 25년도 2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2025년도 2분기 20억 규모 중소기업육성기금 연 1.5% 고정금리로 전년도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1억 까지 지원 1년 거치 4·5년 균등분할상환… 운전·시설·기술자금 용도만 사용 가능

서울 중구가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2분기에 총 2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경과한 업체다. 융자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1억 원, 그 외 업종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1년 거치 4년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융자받은 기금은 운전, 시설, 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4월 15일까지 중구청 본관 4층 도심산업과를 방문해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장임대차계약서 사본 또는 등기부등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24년도) 및 우대가점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심산업과 소상공인지원팀(02-3396-5593)으로 문의할 수 있다. 신청서식 등은 중구 홈페이지에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4월 중 운용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자와 융자액을 확정한 후, 은행과 보증기관의 대출 심사를 거쳐 5월 중

중구, 외국인 주민과 함께 ‘상생 도시’ 도약

2025외국인주민 지원 종합계획 수립’… 외국인지원 청사진 제시 외국인지원팀 중심 구청은 정책사업, 동 주민센터는 문화교류 집중 사회‧문화 활동 참여 증대, 안정적 정착, 성장 지원 목표 30개 세부사업 구성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이 어우러지는 ‘상생 도시’로 나아간다. 구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2025년 외국인주민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실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구는 전체 인구의 8.8%가 외국인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다. 이에 구는 지난 1월 외국인지원팀을 신설하고 체계적인 외국인 주민 지원에 나섰다. 종합계획은 ‘내‧외국인이 함께 만드는 상생 문화의 내편중구’라는 비전 아래, △소통 및 구정 홍보 강화 △사회‧문화 활동 참여 증대 △안정적 정착 및 성장 지원이라는 세 가지 정책 목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규사업 18개를 포함해 총 30개의 세부사업이 담겼다. 구청 부서는 정책 사업에 집중하고, 동 주민센터는 문화활동 위주의 교류를 맡아 유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 소통 및 구정 홍보 강화 먼저, 외국인 주민의 정보 격차 해소와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소통 체계가 구축된다. △외국인 인적자원 발굴 △외국인 지원 협의체 운영 △글로벌 서포터즈 운영 △현장 소통 간담회 △구정 홍보 문자서비스 제공 △외국인 유공자 표창 수여 △동별 다문화가족 커뮤니티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