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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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한파 속 꽃피는 기부 행렬 ‘감동’

방진마스크·비타민·소독약품 등… 손 편지와 100만원도 전달

지난 17일 중구 황학동 주민센터에 100만 원이 담긴 봉투와 손 편지 한 통이 전달됐다. 황학동에서 통장을 맡고 있는 김태희(여, 38세)씨가 주민센터를 찾아 직원에게 건넨 것이다. 분홍색 편지지에는 손글씨로 “약소하지만 코로나19에 도움이 되고 싶어서 마음을 드려 봅니다. 어릴 적 IMF 때는 금 모으기를 하셨는데 지금은 우리가 마음을 모아야 할 것 같아서 드려봅니다. 힘내세요”라고 써 있었다. 김씨는 “작은 가게를 하는 친한 언니나 보리밥집 사장님 등 상인들이 손님을 한 테이블도 받지 못해 문을 닫고 있다”며 “큰 돈은 아니지만 상인분들과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학동 효행장려위원회 회장이자 장영 노벨유통 대표는 지난 4일, 11일 두차례 주민센터에 총 300매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회사 직원들 마스크를 구매하면서 혹시나 의료진·취약계층·직원 등 꼭 필요한 사람에게 마스크가 부족하지 않을까 염려하는 마음으로 주민센터에 귀한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한다. 황학동 크리스티 호텔 신혜순 대표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사람들이 힘을 내 이 위기를 극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비타민 54통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18일 회현동주민

보건용 마스크 필요한 사람에 10만장 배부

중구, 양보와 배려의 면마스크… 하루 최대 1만 5천 장 등 총 10만 장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 수요가 폭증하고 정부에서는 마스크 판매 5부제까지 시행했지만 마스크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희망 구민에게 재활용 가능한 성능이 검증된 안심마스크를 1인당 2장씩 배부할 계획이다. 보건용 마스크의 공급량이 충분해질 때까지 의료진·취약계층 등 꼭 필요한 사람에게 우선 양보하고 건강한 사람은 대체마스크를 사용하자는 취지다.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배부하며, 하루 최대 지급한도는 1만5천 장으로 총 10만 장을 소진시까지 지급한다. 마스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한다. 최대한 밀착 가능토록 얼굴 굴곡에 맞춘 인체적 디자인으로 제작하며, 유해물질 안전요건 등에 적합한 원단을 사용한다. 정전기 필터를 갈아 끼울 수 있게 만들어 기존 면 마스크의 기능을 보완했다. 구는 면마스크 보급 외에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자 마스크 확보 및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과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콜센터, PC방, 노래방 등 소규모 밀접접촉 사업장에 마스크 3만여개를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공적마스크 구입 편의를 위한 대책도 실행 중이다. 공적마스크판매 약국현

“코로나 최일선, 선별진료소를 응원합니다”

도너츠·귤 박스 등 감사문자 응원… 야근에 하루 1천800여통 전화 응대

지난 2월 24일 오후 도너츠 10박스가 포장된 꾸러미 하나가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으로 배달됐다. 꾸러미에는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업무량이 폭증한 보건소, 선별진료소 직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보낸다는 메모도 함께 들어 있었다. 선별진료소 안에 들어가지 못할 경우를 고려해 도너츠를 일일이 재포장했다며 적힌 메모에는 보낸 이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엿볼 수 있었다. 얼마 전에는 '선별진료소 관련자 분들 모두 수고가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와 '중구보건소. 감사해요!'라고 적힌 귤 한 박스가 보건소로 배달되기도 했다.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중구는 보건소 5층에 '코로나19 비상근무 대책반'을 마련하고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하루에 1천800여통의 전화를 받은 적도 있다”는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박세란 주무관은 대책반이 꾸려지고 이틀 만에 목소리가 잠겼다고 한다. 코로나19가 설 명절에 발생한 탓에 설 연휴도 고스란히 반납한 박 주무관은 “요즘 퇴근 시간은 보통 밤 11시에서 12시지만, 집에 돌아가서도 새벽 2시에서 3시까지 업무를 하곤 한다”고 전했다. 박 주무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

중구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등록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코로나19 발생 및 확산에 따라 연기됐던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지난 5일 중구선거관리위원회 대강당(5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통해 △후보자등록절차와 선거운동방법 △제한·금지 및 선거법위반사례예시 △선거비용제한액 등 정치자금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이번 선거의 후보자등록은 3월 26일부터 27일까지이며, 선거운동기간은 4월 2일부터 14일까지다. 후보자로 등록된 사람은 선거운동기간 개시일 전일인 4월 1일까지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제한된 범위 안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기탁금은 1천500만원이며, 선거비용 제한액은 2억400만원이다. 기호 결정은 후보등록 마감일인 3월 27일 결정하게 된다. 지역구 국회의원은 유효투표의 다수를 얻은 사람이 당선되지만 최고 득표자가 2명 이상일 때는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후보자가 1명일 경우 나머지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그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게 된다. 무소속 후보자는 선관위에서 검인한 추천장을 받아 입후보할 선거구 안에 주민등록이 된 선거권자 300명 이상 50

백병원 확진자 발생! 전직원 총력 대응

중구 소재 서울백병원 방문자… 가까운 보건소로 문의 당부

중구 소재 서울백병원의 입원(3일) 환자가 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3일부터 8일까지 백병원 방문객 중 발열 및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확진자는 대구시에 거주 중인 41년생 여성으로 흉부CT 결과 폐렴소견으로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서울의료원으로 이송 후 치료중이다. 이에 구에서는 병원내 환자의 이동경로인 병원 응급실 및 1∼3층 외래공간, 확진자의 입원실, 지하1층 엑스레이실, CT실 등에 대한 긴급방역을 즉시 완료했다. 병원 측에서는 확진확인 이후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과 직원을 즉시 격리조치하고, 입·퇴원 등 출입은 물론 직원 내부 이동을 금지했다. 응급실 및 외래공간 1∼3층, 일부 병동도 자진 폐쇄했다. 함께 입원실을 사용했던 환자들은 1인 1실로 격리 조치했으며, 같은 층 입원 환자에 대해서도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1인 격리할 예정이다. 현재 백병원 내 서울시, 중구보건소, 병원 직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상황실을 설치하고 역학조사관, 민생사법경찰과 함께 CCTV를 통해 환자동선 파악 및 접촉자 조사 등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자와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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