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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민원현장·주요시설 현장 방문

응봉근린공원·약수사랑터·버티공영주차장 등 관내 시설 점검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송재천·조미정 의원, 모노레일 현장도 방문 응봉근린공원 황톳길 현장을 찾아 재정비 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11월 21일, 응봉근린공원, 약수사랑터, 버티공영주차장 등 관내 지역 시설물을 찾아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조성 공사가 완료되거나 완료 예정인 주민 편의 시설을 중점 점검하고 관련 사업 예산을 정례회 기간 심의 시 참고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문에는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행정보건위원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이 함께 했다. 의원들은 △응봉근린공원 황톳길 △약수사랑터 △버티공영주차장 엘리베이터 및 옥상정원 현장 △성곽마을마당 △대현산 모노레일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의원들은 우천 시 배수 불량 등으로 황토가 유실돼 최근 정비공사가 진행된 응봉근린공원 황톳길 현장을 찾았다. 세족장 배수로 및 황톳길 경계 재정비 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하였으며 이용자 관점에서 추가적으로 보완할 점이 있는지 함께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약수 사랑터에 방문해 안전 사고가 발생한 연결 산책로의 경사로 구간을 살폈다. 일부 구간이 우천 시 미끄러워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의원들은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개선안을 함께 논의하였으며 현장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어린이 놀이터, 휴게

인쇄협동조합 일반인쇄부회 2023 정기총회

2023경과·결산보고, 경일종합인쇄 임형택 대표에 공로상 수여 이태영 간사장 “논문·리포트·그림 그리는 챗GPT 공부해야” 신재욱 교수 초청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 김윤중 이사장 “생존권 보호 단체행동 불사”등 강경투쟁 예고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일반인쇄부회(간사장 이태영)는 11월 21일 라마다 동대문호텔 연회장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김윤중 이사장, 서울시의회 강동길 의원, 한국레이블협회 김정전 회장, 대한그래픽기술협회 이영수 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일종합인쇄 임형택 대표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부의안건으로 △경과보고 및 결산보고 △부회 발전방안에 관한 건 △기타 토의사항등을 의결했다. 이에 앞서 안양대학교 신재욱 교수의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인쇄인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날 이태영 간사장은 “일반인쇄부회 2023년도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공로상을 수상한 경일종합인쇄는 작년에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일반일쇄부의 경사스런 일이 아닐 수 없었다”고 격려했다. 그는 또 “현재 대학에서는 학생들이 노트북을 거의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요즘 핸드폰으로 안되는 게 없기 때문이다. 이는 챗GPT를 활용해서 논문과 리포트도 작성하고, 심지어 그림도 그리고 있다”며 “우리 인쇄인들이 요즘 젊은이들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배워야 대응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

자치구 최초 ‘진짜를 찾아라’ ‘짝퉁’ 구별 이벤트

중구, 불법 위조 명품 근절 캠페인, 특허청·경찰·명품사 공동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1월 17일 오후 명동에서 ‘진짜를 찾는’ 이색 이벤트를 열었다. 얼핏 봐서는 똑같아 보이는 명품과 위조품을 나란히 놓고 어떤 제품이 진품인지 알아맞히는 행사로 관광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관광객들은 고가의 명품가방과 위조품을 직접 손으로 만져 촉감의 차이를 느껴보고 가방을 열어 내부 마감을 살펴봤다. 중요한 시험이라도 보는 듯 사뭇 진지한 모습이었다. “위조품은 재질과 마감, 장식에서 진품과 큰 차이가 있습니다” 현장에 나온 브랜드 전문가가 관광객에게 위조품을 구별하는 법을 알려줬다. “가품의 경우 로고의 마감이 날카롭고 소재도 다릅니다”라며 금속 장식의 차이도 설명했다. 정교하게 만든 위조품은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울 정도여서 어떤 것이 진품인지 알려주는 전문가의 말을 듣고 관광객들은 흥미롭다는 반응이었다. 이날 약 200여 명의 관광객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중 외국인이 80%를 차지했다.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펼쳐진 ‘진짜를 찾아라’ 이벤트는 상표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고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마련된 행사로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행됐다. 중구가 특허청 서울사무소,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한국지식재산

새마을운동 중구지회 임원들 한마음 수련회

지도자·부녀회·문고 회원등 80명 동참… 강원도 철원 주상절리 김명곤 회장 “새마을 청년단 활동 강화에 앞장서 달라” 당부

새마을운동 중구지회(회장 김명곤)는 11월 18일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회장직무대행 최상기), 중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자), 새마을문고중구지부(지부장 남준희) 회원들과 함께 한마음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각동 회장 및 총무(임원포함)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2대를 동원해 강원도 철원 주상절리를 찾아 아름다운 풍광속에서 수련회를 실시했다. 특히 청년단 활동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토론이 진행됐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온라인 특강을 실시키로 했다 . 오후에는 은하수교 일원에서 지도자협, 부녀회, 문고 등 단체별로 자유시간을 갖고 오후 6시에 서울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곤 회장은 “새마을 가족 약 500여명이 참석하는 규모로 한마음 체육대회를 추진하기 위해 2년 동안 노력해 왔지만 예산상 문제로 체육회대회 대신 수련회로 대체하게 됐다”며 “올 1년동안 새마을운동에 힘써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11월 12일 전국지도자대회에서 선포한 ‘청년의 약속’ 새마을청년단 활동강화를 위해 간부 여러분들이 많이 협조해 달라. 지회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현기 시의회 의장, 서울시 자율방재단 6천800명 격려

25개구 지역의 재난‧재해 예방 구호활동 등 자발적인 지역 안전 파수꾼 “의회는 자율방재단 수고에 보답하기 위해 입법과 재정으로 힘껏 돕겠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11월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 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6천800여명의 자율방재단 노고를 격려했다. 서울시 자율방재단은 25개 자치구별로 지역의 재난‧재해 예방은 물론 대응과 복구 등 구호활동 등을 펼치는 자발적인 지역 안전 파수꾼이다. 김현기 의장은 “우리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자율방재단의 손길이 지역의 안전과 주민의 안위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서울시민은 안심하고 오늘을 살고, 내일을 계획할 수 있다”며 “서울시민을 대신해 값을 매길 수 없는 여러분들의 귀한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겨울의 문턱인 입동이 지나 자율방재단의 손길과 발걸음이 더욱 분주해지는 시기가 다가왔다”며 “서울시의회는 자율방재단의 수고에 보답하기 위해 입법과 재정으로 힘껏 돕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송도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및 도시안전건설위원, 자율방재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율방재단 우수 단체로 성동구(최우수), 노원구(우수), 동대문구, 강동구, 성북구(장려) 자율방재단이 수상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민주평통 중구협, 관내 탈북민 30가구에 쌀 지원

남토북수(南土北水)로 농사지은 ‘통일의 쌀’과 김, 중부경찰서에 기탁 성우현 수석부회장 ”남토북수·탈북민 모두 먼저 찾아온 통일이다“

민주평통 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는 지난 11월 8일 중부경찰서(서장 최은정)를 방문해 최은정 서장에게 ‘통일의 쌀’을 전달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우현 수석부회장, 김수미 여성 분과위원장, 김수현 국민소통 분과위원장, 김중배 기획홍보 분과위원장 등 4명이 함께 했다. 남토북수(南土北水) 즉 남쪽의 땅과 북에서 내려온 물로 농사지은 연천의 쌀을 ‘통일의 쌀’이라고 이름 붙인 임진강 쌀 30포(20㎏) 600㎏과 김 30박스를 중구관내 탈북민 30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중부경찰서에 기탁했다. 이 쌀은 자문위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성우현 수석부회장이 사비 250여만을 들여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우현 수석회장은 ”추운겨울이 다가 왔는데 예전처럼 탈북민들에게 관심이 부족한 것 같아서 쌀을 마련하게 됐다“며 ”탈북민들은 먼저 찾아온 통일이고, 남토북수 또한 통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남북이 통일이 되면 선봉대 역할을 해야 할 막중한 임무가 있는 이들에게 대한민국에서 뿌리를 내리게 하고 역시 대한민국은 살만하고 따뜻한 나라라는 인식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준비하게 됐다“고 밝혀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소공동 행정복합청사 건립 방해하는 ‘부영’ 규탄

중구민 100여 명, 소공동 행정복합청사 건립 방해 규탄 대회 “법과 원칙대로 진행하는 청사 건립 트집 잡는 행태 멈출 것”촉구 “주민 숙원인 신청사 건립 위해 예정대로 착공·공사 진행할 것”

부영그룹(이하 부영)의 트집에 참다못한 중구민들이 들고 일어섰다. 지난 11월 16일 오후 2시 중구 소공동 행정복합청사 건립 예정지에는 겨울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 100여 명이 모여 ‘부영그룹 소공동 행정복합청사 건립 방해 규탄대회’를 열었다. 오는 20일이면 새로운 동주민센터 청사의 착공식이 열린다. 지은 지 50년 넘은 노후 공공청사를 이전, 신축하자는 주민 숙원이 곧 이뤄진다. 행정복합청사에는 동주민센터뿐만 아니라 주민 커뮤니티 시설, 경로당, 창업지원센터 등이 들어서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가 한층 업그레이드될 터다. 새로운 공간의 탄생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최근 주민들은 뜻밖의 방해를 맞닥뜨렸다. 새 청사가 들어서는 부지 바로 옆에는 부영의 건물이 있다. 공사를 위해 인근 보행통로가 폐쇄되자 부영은 상가의 매출이 감소하고 재난 시 대피에 지장이 있다는 점을 걸고 넘어졌다. 공사 예정지 주변에 부영 직원들을 배치해 공사 준비를 방해했고, 일부 언론을 통해 연일 중구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일들을 벌였다. 주민들은 “부영의 막무가내 행태를 좌시할 수 없다”며 소공동 행정복합청사 건립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명기, 이하 비대위)를 구성하고

신당1·2·3동새마을금고 장학금 550만원 추가 전달

올해 2차 청구동 고객 대상 장학생 선발… 고·대학생 등 6명에 지원 제47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두 번째, 올해만 34명에 3천270만 원 신당·청구·약수동 경로잔치행사에 구포국수 선물세트 750개 선물

신당1·2·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는 지역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7일 대학생 5명, 고등학생 1명에게 총 5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7월 13일 금고 창립 제47주년 기념행사 당시 장학금(22명, 총 2천만 원) 지원에 이은 두 번째 장학금 수여다. 이는 청구동새마을금고를 흡수합병 함에 따라 청구동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관내 고등학교 2곳의 6명에게도 매년 720만원을 정기후원하고 있다. 신당1·2·3동새마을금고는 장학금으로 올해 총 34명에 3천270만 원을 지급해 총 누적 인원 351명에 총 2억7천82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명철 이사장은 “새마을금고 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며 “고객들이 새마을금고를 많이 이용함에 따라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었고, 그 수익 일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당1·2·3동새마을금고는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개최된 중구 관내(신당동, 약수동, 청구동) 경로잔치행사에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구포국수 5종 선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