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5월 2일까지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10년 이상된 노후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단독주택(다중·다가구 포함) 및 공동주택(다세대·연립) 중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 거주 주택 △반지하 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 구역 내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 등이다. 지원 내용은 단열·방수·창호 공사 등 주택의 성능을 개선하는 공사, 차수판·역류방지시설·방범시설·소방안전시설 등 안전시설 공사, 내부 단차 제거·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 공사로 구성된다. 도배, 장판, 인테리어 공사 등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의 특성과 주거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한부모·다문화가정 등의 주거 취약가구는 공사비의 80%, 가구당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반지하 주택은 공사비 50% 이내에서 최대 600만 원을, 옥탑방 및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주택은 공사비 50% 이내에서 최대 1천200만 원을 지원한다. 주택성능개선지
쓰레기 감량 선도구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나섰다. 구는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감량기’(이하 감량기)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인 중구민 총 125세대다. 감량기 구매 금액의 40%를 지원하며, 최대 지원금은 28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해야 한다. 단, 부득이한 사유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사전 전화 문의 후 이메일 또는 팩스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 시 유의할 점도 있다. 감량기는 반드시 Q마크, K마크, KC 인증 등 품질·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입해야 하며, 세대당 1대만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제품을 구입하고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받은 감량기는 최소 2년 이상 사용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세대원 수가 많은 가구 △세대주의 중구 거주기간이 긴 가구를 우선으로 한다. 또한 지역별로 고르게 지원하기 위해 동별 세대 수 비율에 따라 지원 수량을 배정했다. 예를 들어 다산동에는 13대,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메디컬 전문 트레이닝 센터 ‘메디앤핏’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을 맺은 메디앤핏은 체계적인 인턴십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검증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신체 재활과 트레이닝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신뢰를 쌓아온 기관이다. 이러한 전문성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상담과 관리가 가능하며, 이번 협약은 특히 어르신들의 신체 능력 유지 및 향상에 대한 관심이 더욱 구체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메디앤핏 고서영 대표는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진정성 있는 지원을 하겠다”며 “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건강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윤동인 관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은 곧 건강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며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체적 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 중심의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