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5월 25일 오후 12시 50분께 중구 남대문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낮 12시 5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를 발견한 시민은 119에 신고 후 인근의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15대와 인원 51명을 투입했다. 불은 13시 09분께 소방대에 의해 완전히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자의 신속한 대처가 큰 피해로 번지는 상황을 방지했다”며 “소화기 사용법을 꼭 숙지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초청해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했다고 5월 24일 밝혔다. 이날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거동이 힘드시거나 홀로 지내시며 적십자사의 정기적인 지원을 받는 19명의 어르신들을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 모셨다. 이미용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 적십자봉사원은 촬영 전 어르신의 머리 손질과 화장을 수정해드리며 더욱 생기있는 사진촬영 현장을 위해 노력했다. 사진관을 운영중인 정창호 적십자봉사원은 생업을 잠시 멈추고 어르신들의 효도사진 촬영을 위해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촬영된 장수사진은 보정이 완료되면 액자로 제작해 6월 초 어르신들께 전달 드릴 예정이며, 관련 비용은 적십자봉사회에서 부담한다. 지난 2021년도부터 적십자사와 결연 후 밑반찬 등 지원을 받고 있는 노부부는 “결혼식 이후 처음으로 예쁘게 화장하고 멋지게 머리를 만져주셔서 사진뿐만 아니라 행복하게 데이트할 수 있는 하루를 선물로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김명희 적십자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장은 “좋은 날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니 무척이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활동과 봉사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5월 24일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윤석열 정부 1주년 기념, 지방시대 지역균형발전 성과와 과제 원탁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럼 공동대표인 박성민(국민의힘)‧송재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영배 국회의원,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이정현 전략기획위원장, 이원재 국토교통부 차관, 남성현 산림청장,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은 ‘혁신성장 기반 지역일자리’를 주제로 한 1세션과 ‘진정한 지역주도 균형발전시대’를 주제로 한 2세션으로 진행됐다. 김현기 회장은 2세션의 토론자로 참석했다. 김 회장은 “말이 인식을 지배하는데 윤석열 정부 들어 ‘지방정부’라고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큰 의지를 엿볼 수 있다”며 “성공적인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시도의회의장협의회도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방소멸 위기 상황에 적극 공감한다”며 “이를 위해 협의회가 주도하는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를 지난 5월 18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7개 시‧도 사정에 맞는 의제를 발굴해 중앙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