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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7종 선정

답례품 선호도 조사 결과 반영해 업체 선정, 취향 저격 특색 가득 중구사랑 상품권, 유스호스텔 숙박권, 남산 케이블카 입장권 등 7종 대표 브랜드인 신당동 떡볶이, 대표 관광상품인 정동야행 체험권 등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기부 답례품 7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관광명소와 전통시장 상권, 국내 최대 규모의 인쇄 골목을 보유한 지역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답례품으로 구성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다.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고 품목은 지역별로 다양하다. 중구에서 받을 수 있는 답례품은 △남산 케이블카 입장권 △정동야행 체험권 △신당동 떡볶이 삼대할먼네 △신당동 마복림 할머니 막내아들네 떡볶이 △중구사랑상품권 △서울 유스호스텔 숙박권 △수첩 및 티셔츠(사회적협동조합 파인트리)로 총 7종이다. ‘신당동 떡볶이’는 최근 캐릭터 ‘덕복이’를 필두로 새로운 브랜드로 출시되며 인기를 끈 중구의 대표 먹거리 상품이다. ‘정동야행’ 또한 중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로, 문화유산이 잘 보존돼 있는 정동 일대를 걸으며 근대 정동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답례품 선정에 앞서 구는 지난 1월 선호도 조사를 실

중구, 캔·유리병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준다

투명페트병·종이팩·폐건전지 등 가지고 오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 6월 1일부터 캔·유리병으로 품목 확대… 작년엔 2만9천849명 동참

중구민들은 6월 1일부터 빈 캔과 유리병 20개를 동주민센터에 가지고 가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 1매를 받을 수 있다.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주민들에게 인기 높은 재활용품 종량제 봉투 교환 사업 품목을 6월 1일부터 종전 3개에서 5개로 확대한다. 현재는 투명페트병과 종이팩, 폐건전지 등 3개 품목만 교환해 주었으나 캔과 유리병을 추가해 교환 품목을 모두 5개로 늘린 것. 재활용품 종량제 봉투 교환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됐다. 매주 목요일마다 동주민센터에 재활용품을 가지고 오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수거하는 재활용품은 생수병·음료수병·우유병 등 투명페트병, 우유팩·두유팩·주스팩 등 재활용 가능 표시가 있는 종이팩, 규격 상관없이 건전지나 보조배터리 같은 폐건전지 등 3종류다. 여기에 6월 1일부터 철·알루미늄 같은 빈 캔, 공병·잡병 등의 빈 유리병이 대상에 포함된다. 일상에서 많이 배출되고 자원재활용 가치가 높기에 이것을 선정한 것. 10ℓ짜리 종량제 봉투 1매를 받을 수 있는 수량은 품목별로 20개 이상이다. 다만, 종이팩은 1kg 이상이면 된다. 재활용을 위한 것인 만큼 내용물을 비우고 세척 후 라벨 등을 제거하거나 끈 등으로 묶

경화수 시설공단 이사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1회용품 사용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늘리며 환경보호 위한 실천 약속 다음 주자로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추천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5월 23일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1 zer0)’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 시작한 ‘1회용품 제로(1 zer0)’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1회용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범국민 실천 운동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번 챌린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손동작(양손으로 1, 0을 나타내는 동작)을 촬영해 영상이나 사진으로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해 전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공단은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에 동참하고 다음 주자로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을 추천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공단은 텀블러, 장바구니 등 다회용품을 적극 사용하고,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하며 ESG 경영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가고 있다”며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 내달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시설물 안전점검

청사·관광숙박시설·전통시장·복지관 등 총 568개소 대상 점검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시설 안전 관리, 위험 난간 조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6월까지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보강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 105개소, 민간 다중이용시설 119개소, 지하연계복합건축물 38개소, 예식장 및 호텔, 공공시설물을 포함해 총 568개소다. △건축 △가스 △전기 △소방 분야로 나누어 점검하며 주요 점검 사항은 구조의 안정성, 가스 누출의 가능성, 소화전과 화재감지기 설비 이상 여부 등이다. 시설의 특성에 따라 관리부서를 선정하고 부서별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대상 시설의 안정성과 이상 여부를 조사한다. 아울러 바닥면적 합계 5천㎡ 이상의 ‘민간 다중이용시설 119개소’에 대해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교육·훈련 실시 여부를 확인한다. 지하역사 또는 상가와 연결돼 있는 ‘지하연계복합건축물 38개소’에 대해서는 종합재난관리체계가 구축돼 있는지,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계획서가 마련돼 있는지 실태 점검에 들어간다. 지난달 다른 지자체에서 발생한 아동 추락 안전사고와 관련,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위험 난간’에 대한

건강보험 중구지사 자문회의 열고 ‘현안논의’

사무장 병원 등 불법개설기관 단속 강화위한 특사경 도입 등 외국인 피부양자 가입 기준 강화추진, 최소 6개월 이상 체류 등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지사장 이경진)는 지난 5월 18일 지사 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반기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2022년도 주요실적 및 성과 △2023년도 달라지는 제도 △주요현안 및 이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건강보험의 주요현안과 이슈는 △사무장 병원 등 불법개설기관 단속 강화를 위한 특사경 도입 △외국인 피부양자 가입 기준 강화 추진 △가족상담 지원 사업 전국 확대실시 △통합재가서비스 예비산업Ⅱ전국 확대 운영 추진 △장기요양 등급 신청을 위한 의사소견서 개정 등을 설명했다. 살아있던 아기를 숨지게 하고, 화재로 46명이 사망한 밀양 세종병원도 알고 봤더니 사무장 병원 이었다는 것. 따라서 현재는 전문성 부족과 인력의 한계로 계좌추적, 압수수색 등 단속에 한계가 있는 만큼 단속강화를 위한 특사경을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외국인 건강보험 적용인구가 2019년 121만명에서, 2022년 132만명으로 늘어나는 등 전체 건강보험 적용 인구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외국인 피부양자 취득요건을 입국즉시 피부양자 등재에서 앞으로는 국내 최소 6개월 이상 체류해야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외국

내달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시설물 안전점검

중구, 청사·관광숙박시설·전통시장·복지관 등 총 568개소 대상 점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6월까지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보강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 105개소, 민간 다중이용시설 119개소, 지하연계복합건축물 38개소, 예식장 및 호텔, 공공시설물을 포함해 총 568개소다. △건축 △가스 △전기 △소방 분야로 나누어 점검하며 주요 점검 사항은 구조의 안정성, 가스 누출의 가능성, 소화전과 화재감지기 설비 이상 여부 등이다. 시설의 특성에 따라 관리부서를 선정하고 부서별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대상 시설의 안정성과 이상 여부를 조사한다. 아울러 바닥면적 합계 5천㎡ 이상의 ‘민간 다중이용시설 119개소’에 대해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교육·훈련 실시 여부를 확인한다. 지하역사 또는 상가와 연결돼 있는 ‘지하연계복합건축물 38개소’에 대해서는 종합재난관리체계가 구축돼 있는지,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계획서가 마련돼 있는지 실태 점검에 들어간다. 지난달 다른 지자체에서 발생한 아동 추락 안전사고와 관련,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위험 난간’에 대한

불법건축물 787개소 대상 6월 말까지 현장조사

중구, 위반건축물에 자진 정비 안내, 시정명령 미개선 시 이행강제금 부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내 787개소 건축물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불법건축물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가 촬영한 항공사진 분석자료에 따라 전년 대비 변화가 생긴 건축물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변화가 생긴 건축물은 △광희동 102개소 △명동 99개소 △필동 91개소 △을지로동 77개소 등 주요 상권이 밀집한 지역이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구는 현장을 방문해 건축물의 면적·구조·용도, 허가·신고 여부 등을 조사홰 위반사항을 확인하며 위반건축물로 확인되면 건축주 등에게 위반 부분을 철거하거나 사후 허가를 받는 등 자진 정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안내와 행정지도를 우선할 예정이다. 사전통지, 1·2차 시정명령 기간에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고 건축물대장상 위반건축물로 표기돼 각종 인허가와 전세대출이 제한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위반 사항을 무마해주는 조건으로 공무원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종종 있으니 구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상공회, 한희원 동국대학원장 초정 조찬 포럼

‘초일류 자유 대한민국(자기 주인으로 산다는 것)’ 주제로 “종속적인 삶 보다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 성공할 수 있다” “애드먼드 버크 ’성찰‘을 읽지 않고 보수·진보를 논하지 말아야”

서울시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지난 5월 16일 남대문 이프라자빌딩 12층 세미나실에서 한희원 동국대 일반대학원장을 초청해 ‘2023년 제2차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중구상공회 임직원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원장은 ‘초일류 자유대한민국!(자기 주인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보수주의는 애드먼드 버크에 의해 형성된 정치철학의 하나다. 그는 전통질서를 존중하고, 선조의 얼을 높이 평가한다. 변화는 하는데 좋은 것을 지키면서 천천히 변한다. 그리고 소중한 인권의 두가지 가치가 자유와 평등인데 평등보다 자유가 우선한다. 이러한 확고한 정치적 아젠다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보수의 가치다. 애드먼드 버크의 ’성찰(省察)‘을 읽지 않고 보수를 얘기한다거나 비판하는 것은 마르크스를 모르는 공산주의, 성경을 보지 않는 기독교인, 반야심경을 모르는 불교신도와 같다. 그런데 모든 전문가들이 얘기하는 진보는 이념이 아니다. 진보라는 말은 성립되는데 앞으로 나간다. 전진한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방향이지 가치는 아니다. 진보는 현상이다. 전통질서를 깨 부수고 바꾸자는 것등 모든 것을 뭉뚱그린 용어가 진보다. 따라서 공산주의, 사회

생활쓰레기 감축 서울시 평가에서 최우수구 선정

중구, 2021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구 쾌거, 3억4천만원 인센티브 받아 생활폐기물은 Down, 재활용품 수거 Up 적극 추진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해 서울 자치구중 가장 많이 생활쓰레기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는 서울시가 실시한 ‘2022년 기준 생활쓰레기 반입량관리제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3억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지난 2021년(2020년 기준), 2022년(2021년 기준)에도 최우수로 뽑힌 중구는 3년 연속 생활쓰레기 감량 1위라는 영광을 얻게 됐다. ‘반입량 관리제’란 수도권매립지의 반입총량제와 연계해 자치구별로 공공처리시설에 들어갈 수 있는 생활쓰레기 한도량을 매년 설정, 쓰레기를 감축하는 제도로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됐다. 감축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받지만 반입량이 초과되면 패널티가 부여된다. 지난해 마포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에 들어갈 수 있는 중구의 생활쓰레기 반입 한도량은 6만4천360톤. 하지만 실제로 반입된 양은 4만7천905톤으로 무려 1만6천455톤을 줄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도량 대비 26%를 감량한 셈이다. 2021년도 중구 생활쓰레기 반입량이 5만7천155톤인 것과 비교하면 1년새 9천250톤을 더 감축한 것이다. 중구는 25개 자치구 중 면적과 인구가 가장 적은 데 비해 배출되는 생활 쓰레기량은 2019년까지 연

회현체육센터, 주차 요금 무인정산시스템 도입

5월10일부터, 주차장 이용 고객 편리함 지역 주차난 해소

서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회현체육센터는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회원과 월 정기 주차장 이용 고객의 편리함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5월 10일 주차 요금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신규로 도입한 주차 요금 무인정산시스템은 자동으로 차량번호를 인식해 더욱 신속한 입·출차가 가능하다.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10년 이상 노후화된 정산기와 차단기를 교체함으로써 센터 및 인근 주거지의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함께 거뒀다. 기존 주차 요금 정산시스템은 종이 주차권과 리모컨 태그 방식으로 운영됐는데, 중구의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3년도 3월 중구의회 제1회 예결특위에서 허상욱 의원의 발의로 사업 예산이 확보돼, 회현체육센터에 주차 요금 무인정산시스템이 도입될 수 있었다. 경화수 이사장은 “회현체육센터의 주차 요금 무인정산시스템 도입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과 월 정기 주차 고객의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센터 운영 시간이 아니더라도 무인정산시스템으로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어 인근 주차난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현체육센터의 월 정기 주차 요금은 월 10만∼14만 원이며, 센터 이용 고객은 5분당 2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