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2023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인 토끼는 동서양을 불문하고 다산·풍요를 상징하고 재앙을 물리치는 영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토끼는 우리 민족의 정서속에 가장 친근하게 자리 잡은 동물중의 하나로 조상들은 달 속에 불로장생의 이상세계를 꿈꾸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토끼의 대표적 이미지는 꾀와 영특함입니다. 대표적인 민담인 ‘별주부전’에서 토끼는 꾀로써 강한 자를 물리치는 영리한 존재로 등장합니다. 또 다른 민담에서도 토끼는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호랑이에게 얼음판에 꼬리를 담그게 해 물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다고 속이고 얼어 죽게 만드는 영특한 동물로 묘사되기도 했습니다. 작년 임인년 한 해에는 지구촌을 뒤덮었던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돼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는 소중한 일상생활을 되찾기도 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 ‘용산시대’ 개막 △북한 ‘핵무력 법제화’ 역대 최대 67발 미사일 도발 △이태원 핼러윈 참사 158명 사망 △대한민국 일상을 멈춰 세운 카카오 먹통 대란 △화물연대 파업 대응 노동개혁 본격화 △K팝등 드라마, 영화, 클래식까지 섭렵 △고금리, 고물가에 무역적자…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 아침을 맞아 1만1천100 회원과 중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현재 우리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2023년 한 해도 장기침체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각자의 본분을 꿋꿋하게 지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져왔듯이, 우리는 충분히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저희 중구상공회도 다함께 잘사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내실 있는 발전에 앞장서며,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상공회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중소상공인 여러분과 중구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힘들고 추운 2022년을 보내고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3년에는 최초로 ‘부모급여’가 지급됩니다. 0세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겐 월 70만원, 1세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겐 월 35만원입니다. 최저임금이 9천620원이 됩니다. 고교학점제도 일반고로 확대되고, 전국 모든 대학의 입학금이 완전 폐지될 수도 있습니다. 6월에는 나이가 ‘만’ 나이로 통합 및 상용화되고, 오토바이 운전자에 대한 보험이 의무화됩니다. 하지만, 나날이 치솟는 대출금리와 물가상승,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5천불이라고 하는데, 현실은 체감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희망을 만들고, 또 희망을 찾고 싶은 마음은 간절합니다. 나눔과 봉사,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실천해 온 사단법인 중구시민연대는 이러한 간절함에 언제나 함께 하는 모임입니다. 공동체의 온기를 나누며, 밝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만남입니다.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창간 2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중구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현안문제들을 집중 보도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중구지역의 최고의 정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교육, 전통시장, 재개발, 다문화가정, 청소년, 보훈·장애인단체 등과 소외계층을 심층 취재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 중구의 가장 큰 현안문제는 도심재개발등 주거환경개선과 교육문제라고 합니다. 이 같은 문제를 인식한 김길성 구청장은 구민이 주인되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하면서 다산로(약수-청구-신당역) 구간을 업무·상업·주거가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고, 세운 재개발(복합도심+녹지축+공공주택)로 경쟁력 있는 도시를 조성하면서 남산 고도제한 완화, DDP역·충무로역 등 역세권 종합개발, 재건축·재개발등을 추진하면서 침체돼 있던 중구가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약수지구단위 계획 변경 결정을 위해 9월 1일 청소년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공람공고를 하고 있으며, 5일에는 신당10구역 재개발 설명회를 갖고,
(▶중구청 승진) 정미선 5급→4급, 주재봉 김종호 이경숙 이창훈 도순심 6급→5급(이상 6명, 2022.01.01) (▶인사이동) 도순심 교육아동청소년과장 직무대리, 이창훈 여성보육과장 직무대리, 박태서 재무과장, 김기환 행정지원과장, 이경숙 SMP 행복청사사업(T/F)추진단장, 주재봉 구의회 사무과장 직무대리, 김안순 행정지원국 장기교육파견 사전준비대기, 김은경 보건소 시민건강과장, 이승복 소공동장, 이창현 광희동장, 김종호 을지로동장 직무대리, 김현순 민원순찰팀장, 정서란 CCTV관리팀장 겸임해제, 류상규 생활안전담당관 CCTV관리팀장, 김승범 재해안전관리팀장, 송혜정 우리동네관시사무소팀장, 황자연 생활체육팀장, 최영순 문화행정지원팀장, 신세균 문화생태계지원팀장, 유재룡 관광사업팀장, 류진규 여권팀장, 우지선 교육혁신팀장, 송재승 통합조사팀장, 박경옥 장애인복지팀장, 유기영 여성정책팀장, 김지은 도심산업1팀장, 김정선 동물복지팀장해제, 정미옥 동물복지팀장, 송우석 소상공인지원팀장, 최은창 소상공인지원팀장 겸임 해제, 여윤상 황학상권프로젝트 총괄추진반장, 정명화 마을기업팀장, 이옥화 행정지원팀장, 황정희 대외협력팀장 겸임해제, 오학석 행정지원국, 남궁진…
방성훈 공단 전 본부장이 1월 3일 중구시설관리공단 제6대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중구청소년센터에서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 방성훈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공단 역할 확대 △중구경제개발공사 전환을 통한 새로운 공공 역할 재정립 △사회서비스시설의 공공직영 정착 △ESG경영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환경 구축 △재난안전관리체계 고도화 통한 안전관리 총력 △반부패 청렴 실천 내재화 △조직문화 개선과 노사상생경영 지속 추진이라는 7가지 역점 추진 사항을 제시하며 공단의 정책 방향을 밝혔다. 또한, 이어서 모범직원 표창장 수여, 코로나19 유공직원 및 부서 특별 포상 등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경영 선포식도 거행했다. 방성훈 이사장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도시 인프라와 공공시설의 전문적․효율적 관리운영뿐만 아니라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가치를 제고하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 방성훈 신임 이사장은 도시부동산학을 전공한 도시전문가로 (사)한국도시연구소, 서울주택도시공사를 거쳐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을 역임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지난 1월 1일자로 제40대 서울지방보훈청장에 이승우(李承雨, 53) 전 대전현충원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했으며, 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승우 청장은 직원들에게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와 지원에 소홀함이 없는지 세심히 살필 것을 당부하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이 우리 사회의 최우선 가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 고 말했다. 이승우 신임청장은 행정고시(41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국가보훈처 보훈단체협력관, 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보훈예우국장, 대전현충원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 이경진 지사장이 2022년 1월 1일자로 부임한다. 이 지사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건강보험제도가 사회안전망의 기둥으로써 병원비 걱정없는 든든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한 공단의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실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86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입사한 이 지사장은 요양심사실, 송파지사 징수부장, 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장, 동작지사 자격징수부장 등을 역임한 뒤 중구로 부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