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 당협위원장(국민의힘, 서울 중구·성동구을)은 설 명절을 앞둔 1월 19일 국민의힘 소속 시‧구의원들과 함께 중구지역 전통시장을 시장을 돌며 장보기를 하고 상인들의 민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많은 상인들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다양한 시장 관련 민원과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중앙시장에서는 시장 상인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시설현대화 사업에 대해 많은 상인들의 예산지원 요청이 있었다. 지 위원장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사태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함께 공감하고 위로했다. 그리고 동행한 국민의힘 소속 시·구의원들에게 관련된 민원과 예산지원 요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답을 드리도록 당부했다. 지 위원장은 “오늘 전달 받은 상인여러분의 예산지원요청과 애로사항이 해결돼서 장사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중구청과 서울시, 정부에 정책 및 예산지원을 위한 건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통시장에 소액대출과 판매 활성화 이벤트를 지원하는 등 설 명절을 앞두고 전폭 지원에 나선다. 구는 자금난을 겪는 시장 상인들의 숨통을 터 주기 위해 소액대출을 시행한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연계해 최대 1천만 원을 5개월 동안 융자하며 무보증, 무담보로 저리로 진행, 부담을 덜어준다. 이번 설에는 남대문시장에 2억 원, 테크노상가에 1억 원, 통일상가에 2억 원의 자금이 배정됐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 설 명절 이벤트에 총 3천만원을 지원해 설 대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정해진 금액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1월 18일에는 신중부시장, 신중앙시장, 동화동 골목형상점가, 방산종합시장, 방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지급 행사가 열리고, 20일에는 약수시장 골목형 상점가에서 실시된다. 숭례문수입상가에서는 18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누룽지를 증정한다. 방문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18일 신평화패션타운에서는 가래떡을 나눠준다. 테크노상가에서는 18일, 통일상가에서는 20일에 방문객에게 마스크를 제공한다. 한편 김길성 중구청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서울 중구지역 대부분의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중구를 포함한 시내 108개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마련, 설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설 명절 특별 이벤트에 참여하는 중구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신평화패션타운 △통일상가 △방산시장 △동화동 골목형 상점가 △약수시장 골목형 상점가 △방산종합시장 △테크노상가 △숭례문수입상가 △충무로 골목형상점가 등이다. 행사기간 동안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장만할 수 있도록 5∼30% 할인 판매한다. 시장별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과 생필품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자치구·시장상인회와 합동으로 밀집 예상시간대에 지원인력을 편성·배치하고 관내 소방서, 경찰서 등과 비상연락망 구축을 통해 상황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1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무료 주·정차 대상 시장을 기존 35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