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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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5동·동화동 일대 저층 주거지 신속정비 추진

신당5동 모아타운 2구역 주민설명회 열고 현장지원단도 운영 5.24, 6.8, 주민 모임지원, 정밀사업성분석 제공 등 적극적 행정지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모아타운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 8일부터‘모아타운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신당5동·동화동 일대는 2021년 11월 서울시 공모에서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 이후 개발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이 미미했던 곳이다. 구는 토지등소유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전문적‧행정적 지원을 통해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이끌 계획이다. 모아타운 사업은 신축‧구축 건물이 섞여 있고 재개발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를 위한 사업모델이다. 정비계획 수립, 추진위원회 승인이 생략되고 2만㎡ 이하의 가로구역별로 정비사업이 진행돼 사업기간을 3∼4년 단축할 수 있다. 용적률 완화 등 각종 건축규제 완화, 사업비의 저리융자, 주민공동시설 설치비용 지원 등의 혜택도 있다. 첫 설명회 대상지는 모아타운 구역 3곳 중 신당5동 모아타운 2구역이다. 구는 5월 24일(수) 오후 2시, 6월 8일(목) 오후 7시 두 차례 설명회를 열어 정비사업 관련 정보와 지원계획을 상세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구는 정비사업 전문가와 함께 ‘모아타운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6월 8

신당동 떡볶이·먹거리 골목 새 브랜드·캐릭터 선포

19일, 신당동 떡볶이 골목 먹거리 축제 열어 상권 활성화 도모 새로 출시한 떡복이 골목 BI·캐릭터 브랜드 선포식 이벤트 개최 신메뉴 시식, 스탬프 투어, 룰렛게임, 미션수행 등 즐길거리 마련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5월 19일 오후 4시 신당동 떡볶이·먹거리 골목에서 먹거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신당동 떡볶이·먹거리 골목의 새 브랜드와 캐릭터를 세상에 알리는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하고 떡볶이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를 열어 즉석떡볶이의‘메카’ 신당동 떡볶이 골목의 명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중구는 지난 3월 신당동 떡볶이․먹거리 골목 상표 이미지와 캐릭터를 제작했다. 특히 젊은 세대를 겨냥한 캐릭터 ‘덕복이’가 ‘귀요미’ 이미지를 발산하며 출시 직후부터 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행사 당일 신당동 떡볶이·먹거리 골목 일대는 오전 9시부터 차 없는 거리가 조성됐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방문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 선포식은 지역주민과 인근 학교 학생들이 공연과 신나는 음악으로 ‘팡파레를 울리며’ 문을 열었다. ‘덕복기’ 탈인형이 등장해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주민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무대에 올랐다. 이어서 신당동 떡볶이·먹거리 골목의 새 브랜드가 극적인 특수효과를 통해 공표됐다. 골목 일대에는 푸드 스타일리스트와 골목 상점이 협업해 개발한 메뉴 20종을

중구인쇄인 생존권 수호 위한 대토론회

“세운지구 개발이 진행되면 인쇄소공인은 어디로 가야하나” 주제로 “인쇄산업 파괴, 세운지구 재정비사업 6천여 인쇄인들은 반대한다”

중구 인쇄인 생존권 수호를 위한 대토론회가 지난 5월 16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인쇄관련 업계 종사자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최대의 인쇄산업 클러스터를 파괴하는 세운지구 재정비사업을 6천여 인쇄인들은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첫째, 서울시는 기 고시된 ‘중구인쇄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취지에 맞춰 중구 인쇄산업 발전을 위한 진흥계획을 반드시 시행하고, 둘째, 중구인쇄특정개발진흥지구의 핵심시설인 인쇄 스마트 앵커와 장기임대 아파트형 공장 등 인쇄 소공인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생존권을 보장하고, 셋째, 5대 제조업인 인쇄제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인쇄문화산업진흥법을 모법으로 한 ‘서울시 인쇄문화산업진흥조례’를 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토론회는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과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주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인쇄산업협동조합 김윤중 이사장, 박래수 대한인쇄문화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김병순 대한인쇄문화협회장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 했다. 특히 오성상 한국인쇄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세운지구가 재개발되면 인쇄소공인은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주제발표는 조가

약수동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 궤도 올라

신당동 346일대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국토부·시 사전검토위 통과 2종·3종 주거지역·준주거지역 확보로 주거 환경 개선 디딤돌 마련 1천600여 세대 지상 30층 공동주택 단지 계획, 2027년 착공 예상

주민들의 높은 열망에도 20년 동안 개발에 어려움을 겪던 중구 약수역 인근 '신당동 346번지 일대'가 재개발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게 됐다.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약수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지난 5월 4일 국토교통부, 서울시 사전검토위원회 자문을 통과하면서 의미 있는 첫발을 디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자문에는 토지 종 상향이 대거 반영돼 사업성을 높였다고 구는 덧붙였다. 사전검토위원회 자문은 향후 사업계획 수립 시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번 절차를 통해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다. 사업대상지는 약수역을 도보권에 두고 있으면서 남산을 바라볼 수 있고 인근에는 응봉근린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최적의 주거 입지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오래된 저층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있는 등 노후도가 83%에 달하고 대상지 상·하단 표고차가 63m에 달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이에 주민들의 개발 의지는 강력했지만 대부분 1종 주거지역과 2종 주거지역(저층)으로 편재돼 재개발은 지지부진했다. 중구는 주거 환경 개선과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해 2021년 이 지역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대상지로 국토교통부에 추천했고 그해 8월

약수동 3080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사전검토위 통과

지상욱 당협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길성 중구청장과 당정회의 거쳐 1종 47% 재개발 불가지역을 용적율 310% 개발지로 탈바꿈 견인

지상욱 국민의힘 서울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5월 4일 오세훈 서울시장, 김길성 중구청장과 함께 당정회의를 거쳐 약수역 일대 3080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사전심의를 협의, 통과를 견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중구청은 5월 16일 약수동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극장에서 약수동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주민설명회를 갖고 사전검토위원회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공론화 및 의견을 수렴했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사전검토위(2023년 5월 4일) 추진일정에 따라 오는 10월(예정) 2차 주민설명회(LH발표)를 갖고, 2024년 1분기 지구지정(LH⟶국토부), 상반기 주민공람공고(예정지구지정), 하반기 지구지정 확정고시(국토부 장관, 2/3 주민동의 要), 25년 상반기 민간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사전검토위원회 자문결과를 보면 사업대상지 면적이 5만5천73㎡에서 6만3천958㎡로 증가했는데, 효율적 토지이용 및 합리적 도시계획 등을 위해 기존 대상지에서 제외됐던 남측 1종 주거지역이 새로 편입됐다. 그리고 제1종일반주거지역은 기정 47%에서 14.4%로 감소,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41%에서 32.5%로 감소, 제3종일반주거지역은 12%에서 41

중구, 5월 31일자로 ‘주택 임대차 신고제’ 유예기간 종료

6월 1일부터 미신고·허위신고·지연 신고자 100만원 이하 과태료 관할 동 주민센터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고 가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유예기간이 오는 5월 31일 자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6월 1일부터는 미신고, 허위신고, 지연 신고에 대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려는 제도다.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신규·갱신·변경·해지 등의 계약 체결 시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료, 임대 기간 등 주요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으나 구민의 부담을 완화하고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년간 ‘과태료 부과가 유예’됐다. 구는 시행(‘21.6.1.) 이후 체결된 임대차 계약에 대해 이달 중 신고를 마무리할 것을 독려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보증금과 월세 중 하나라도 조건에 부합하면 신고 대상이며 이를 위반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보증금과 월세의 증감 없이 갱신된 임대차 계약 △전대차 계약 △주거 목적 이외의 임대차 계약 △보증금과 월세가 없는 무상계약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는 임차 주택 소재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

중구, 불법건축물 787개소 대상 현장조사 실시

항공사진 판독 결과 전년 대비 변동이 있는 건축물 787건 전수조사 6월 말까지 현장 조사 통해 면적·구조·용도 등 건축물 변동사항 확인 위반건축물에 자진 정비 안내… 시정명령 미개선 시 이행강제금 부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내 787개소 건축물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불법건축물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가 촬영한 항공사진 분석자료에 따라 전년 대비 변화가 생긴 건축물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변화가 생긴 건축물은 △광희동 102개소 △명동 99개소 △필동 91개소 △을지로동 77개소 등 주요 상권이 밀집한 지역이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구는 현장을 방문해 건축물의 면적·구조·용도, 허가·신고 여부 등을 조사홰 위반사항을 확인하며 위반건축물로 확인되면 건축주 등에게 위반 부분을 철거하거나 사후 허가를 받는 등 자진 정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안내와 행정지도를 우선할 예정이다. 사전통지, 1·2차 시정명령 기간에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고 건축물대장상 위반건축물로 표기돼 각종 인허가와 전세대출이 제한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위반 사항을 무마해주는 조건으로 공무원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종종 있으니 구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구,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지원책 마련

1인 가구 대상으로 ‘주거 안심 상담소’ 운영해 동행·상담 서비스 제공 중위소득 150%·보증금 3억 원 이하 1인 가구에‘ 보증 보험료’ 전액 지원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에 ‘중개수수료’ 최대 60만 원 지원

전세 사기 등 임차보증금 관련 사고가 전국적으로 속출하는 가운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이에 대응해 예방 및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세 사기의 가능성을 낮춰 구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주거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구는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해당하지 않는 사각지대를 고려, 맞춤형 지원 방안을 운영 중이다. 전세 사기 피해가 주로 1인 가구에 몰리는 실정도 반영했다. 관내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안심 상담소’를 운영한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한 주거 안심 매니저를 위촉해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 안심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물을 확인하거나 계약을 체결할 때 동행해주고 주변 환경이나 전월세 형성가 등에 관해 조언해준다. 부동산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정착과 주거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시 1인가구포털(1in.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만 19세부터 64세까지의 무주택 1인 가구에 ‘전월세 반환보증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보증금 3억 원 이하의 임대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 중 중위소득

박영한 의원 “신중앙시장,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대환영”

중구 신중앙시장 디자인 혁신 아케이드로 차별화, 글로벌 품격 함양 “구민들이 신중앙시장에서 더 오랫동안 즐겁게 쇼핑할 수 있게 할 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5월 9일, “중구 신중앙시장이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은 노후화된 전통시장의 시설을 개선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반영,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사업이다. 전통시장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바꿔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찾는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는 중구를 포함해 총 10곳의 자치구가 신청했다. 선정된 곳은 중구, 종로구 2곳으로, 서울시와 자치구의 협업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5월부터 기술용역과 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1월 현상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통해 25년 1월에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박 의원은 “최근 여러 가지 사안으로 전통시장의 성장률이 저해됐는데,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활기를 되찾아야 한다”며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자치구와 시장 상인들이 협력체계를 잘 구축할 수 있게 살피고, 예산을 적극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장의 전통은 살리며, 현행 시설현대화 사업과는 차별화되는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전통시장의 지역성과 특수성을 고려한 설계 가

중구, 남산 고도제한 '슬기롭게' 완화한다

주민 공론화 바탕으로 고도제한 완화 의견 수렴 집중 연구 용역, 협의체 구성, 설문조사, 동별 공론장 등 마련 주민 인식조사 결과에선 전면 해제보다 합리적 완화가 타당

서울시가 올 상반기 중 남산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구(구청장 김길성)도 이번 완화 방안에 구와 주민 의견을 최대한 관철하기 위해 광폭 행보를 걷고 있다. 중구는 '남산 고도제한 완화 방안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으로 주민협의체 구성, 동별 공론장 및 주민 100인 공론장, 주민 인식조사, 전문가 대토론회, 각종 설명회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의견을 모아 왔다. 아울러 지난 5월 4일, 김길성 중구청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들으면서 완화에 대한 주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렇게 30년 주민 숙원이 처음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는 만큼, 중구는 무엇보다 '주민 공론화'를 기반으로 누구나 공감할 완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총력을 쏟고 있다. ◆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공론화 시도 먼저 중구는 지난 3월 관내 남산 고도지구가 분포된 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 주민을 대상으로 '남산 고도제한 완화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구성원 대부분이 고도지구 내 토지 등 소유자로서 낙후된 주거환경 속에 수십 년간 불편함을 감내해왔다. 구는 이들에게 사업 추진현황을 가장 먼

2023 제1회 남대문상인의날 축제 팡파르

가수 홍진영·박상민·라클라쎄 등 출연 축하공연에 마술공연도 펼쳐 버스킹 공연에 윷놀이·투호던지기등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제공

남대문시장상인회(회장 문남엽)가 ‘2023 제1회 남대문시장 상인의 날 축제’가 5월 3일부터 5일까지 남대문시장 광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축제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조미정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박영철 남대문시장(주) 대표이사, 신명호 중앙상가 대표이사, 김인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상준 대도종합상가 이사장, 김한술 중구상공회장, 김정안 신중부시장 상인연합회장, 이종원 원아동복 회장 등 상인들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모처럼의 축제를 만끽했다. 이날 개막공연으로 가수 홍진영과 팝페라 팀 라클라쎄, 서가비 축하공연등이 펼쳐졌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12시부터 어린이날인 5일까지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 엿장수 품바, 떡메치기, 대형 윷놀이, 팽이치기, 투호던지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리고 광장 부스에는 20여개의 팔도농산물과 플리마켓이 운영됐으며, 상인의 날 노래자랑 예선이 펼쳐져 흥겨움을 더했다. 4일에는 가수 박상민, 뉴즈, 권혜리, 김희수, 오뮤오의 공연이, 5일에는 태권코레오, 풍선마술, 공중부양마술, 상인의 날 노래자랑 본선과

중구상공회 제19기 CEO아카데미 워크숍

CEO아카데미 수강생·임원등 40여명 참여… 전통주 국순당 산업시찰 600여 가지의 잊혀진 우리술 체계적인 복원사업 시대적 책임에 공감 원주 간현리 소금산 출렁다리·울렁다리 2시간 10분 동안 완주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 2023년도 제19기 최고 경영자 과정인 CEO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산업단지 시찰인 워크숍이 5월 4일 강원도 횡성과 원주에서 개최됐다. 이날 40여명의 참가자들은 중구상공회를 출발해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국순당(대표이사 배상민)을 찾아 견학했다. 이 자리에는 김한술 회장을 비롯해 이영수, 이창환 수석부회장, 이태영 감사등 일부 임원들도 함께 했다. 국순당을 찾은 수강생들은 술의 제조과정과 포장과정, 우리술 복원과정등을 견학하고 우리의 전통주를 시음하기도 했다. 국순당이 우리 술을 복원하는 것은 소중한 우리 문화를 되살리는 것이라며 우리술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8년부터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잊혀졌던 전통주를 복원하는 우리술 복원사업이다. 사라질 위기의 우리술과 주안상 문화의 체계적인 복원 및 재해석을 통해 우리술 선두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시대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제조방법에도 단양주, 이양주, 삼양주 등 다양한 중앙주법과 가문별로 독특한 가양주가 다양하게 발달했다. 하지만 일제 감점기, 애방이후 전쟁과 경제개발 과정에서 우리의 술이 사실상 맥이 끊어지게 됐다. 일제의 전통문화 말살 정책의 일환인 자가양조금지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