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1·2·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는 11월 20일 새고성새마을금고(이사장 허종화)에 1천230만원 상당의 사무용품을 기증했다. 이는 작년 9월 16일 ‘도시(신당1·2·3동)·농촌(새고성) 새마을금고의 상생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하고 1천200만원 상당의 사무용품을 기증한데 이어 두 번째다. 도·농 새마을금고 상생 네트워크는 농촌 절대 인구 감소와 회원 고령화로 인한 농촌금고의 어려움을 도시금고와 함께 극복해 도시와 농촌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도입한 제도로 올해 물품 전달식에는 양 금고 임원들이 참석, 임원들의 교류 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신당1·2·3동새마을금고 장명철 이사장은 “연초부터 전국 새마을금고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물품지원 행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양 금고의 임원들이 참석해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내년도에는 금년에 못했던 도·농 상생사업을 활성화해 도시·농촌 새마을금고가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황학동 중앙시장 일대에 최첨단 미래도시인 ‘인스파이어 엠시티’가 건설될 예정이다. 황학동 중앙시장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창석, 알파타운 회장)와 주식회사 다원 티엔비(대표이사 김영재)는 지난 11월 15일 파티앤프렌즈 피에스타 홀에서 중앙시장 일대 개발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 중앙시장 일대 개발계획을 살펴보면 대지면적 7만2천373㎡(2만1천892평), 연면적 84만5천100㎡(25만5천641평)에 용적률 799.46%(법정 800%)로 공동주택(아파트 2천695세대), 업무시설(오피스텔 1천560세대) 등 4천805세대와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건축은 지하 5층에서 지상 50층 규모로 주용도는 아파트, 오피스텔등과 함께 숙박시설(호텔), 상업 및 테마와 체험이 있는 테마파크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 룸 컨트롤, IOT를 통한 게스트 서비스, 음성제어 엔터테인먼트, 에너지절약시설, 언터렉티브 호텔 맵, 데이터 기반 개인화 엔터테인먼트 등을 제공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50개월(기획단계 10개월, 실행단계 35개월, 시범운영단계 5개월 등)로 총 투자비는 건설단계에서부터 준공까지 약 5조6천81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사업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11월 14일 ‘노사 상생협력 공동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경화수 공단 이사장, 이동섭 노동조합 분회장, 노선하 근로자위원회 대표를 비롯해 공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공단 노사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노사 ‘원팀’ 구축으로 공단과 중구의 발전을 위한 경영혁신 및 경영합리화 공동노력 증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 △고용안정과 행복한 일터조성 △상호존중과 소통의 조직문화 조성 노력을 적극 실천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화수 이사장은 “노사공동 선언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공동의 다짐”이라며 “오늘 노사공동 선언이 형식적인 선언이 아니라 실질적인 노사 상생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