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봄철을 앞두고 관내 가로등과 보안등 1만 2천600여 개를 전수 점검하면서 이상이 발견된 33개를 정비했다. 구는 지난 2월 한 달간, 가로등 6천621개와 보안등 6천61개를 살폈다. 야간까지 이어진 점검에서 정상 점등 여부를 비롯해 기둥 파손 및 기울기, 불법 시설물 존치 여부 등을 꼼꼼하게 파악했다. 이와 함께 누전차단기 동작 상태, 절연저항 측정 등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중구는 가로등 14개와 보안등 19개에서 부점등, 점멸기 이상, 누전차단기 오동작 등을 확인하고 수리 조치했다. 가벼운 사항은 발견 즉시 정비해 주민 불편을 없앴다. 구는 상시 기동 순찰을 바탕으로 주기적인 일제 점검을 펼쳐 노후 도로조명을 빈틈없이 관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날이 풀리는 만큼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신속한 정비에 힘을 쏟았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 중심의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가정 내 쓰지 않는 자전거를 무료로 직접 수거하고 주간에만 운영했던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야간까지 연장한다.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청소년 픽시 자전거에 대한 안전교육도 새롭게 실시한다. 구는 봄철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본격 시행한다. 이 외에도 계획에는 자전거 보험, 공기주입기 일제 정비 등 안전과 편의를 높인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대거 포함했다. 먼저 중구는 폐자전거 수거 범위를 공공장소 무단 방치에서 일반 가정으로 확장한다. 집안에 방치된 자전거라도 구청에 신청하면 비용 부담 없이 치워준다. 집안 공간만 차지하던 골칫거리를 해결하면서 자원 재활용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일석이조 서비스다. 수거를 희망하는 구민은 중구청 교통행정과(☎02-3396-6215)로 신청하면 된다.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내 집 앞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이용자 중심으로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자전거 수리뿐만 아니라 ‘세척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며, 복지·교육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수리도 병행한다. 특히, 평일 낮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퇴근 시간대 역세권을 중심으로 야간 운영을 한다. 자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동성)은 ‘중구야 시장가자’ 장보기 대첩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지역 상생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48명은 전통시장 39개 점포에서 총 201만8천070원을 소비했다. 이는 ‘중구야 시장가자’ 캠페인 시행 이후 역대 최고 구매 금액으로, 일부 결제는 온누리상품권과 서울페이(중구사랑상품권)로 이루어져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올렸다. ‘중구야 시장가자’ 캠페인은 2023년부터 정례적으로 운영 중인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이번 장보기 대첩에서는 중구 도시브랜드 ‘이순신1545중구’가 지향하는 지역 상생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공단 이동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장보기 대첩을 통해 역대 최고 구매 금액을 기록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으로 전통시장과 상생 협력 체계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중구장애인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지난 2월 25일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2026년 사업 방향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체육회 임원 등 13명이 참석해 장애인 맞춤형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는 전문 강사 활용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체육교실 참여 기회를 넓히기로 했다. 또한 동호회 활동을 활성화해 일상 속 생활체육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확대해 네트워크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경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인식의 벽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체육회 조직 정비를 통해 새로운 활력도 더했다. 그동안 중구 장애인체육회 창립 초기부터 활동해 온 박창배 이사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했으며, 지역사회 전문가 3명이 신규 임원으로 합류했다. 또한 공석이었던 사무국장에는 사무국 팀장으로 활동해 온 이재록 생활체육지도자를 선임했다. 체육회는 지난해 생활체육교실 운영과 동호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장애인
전 국민의힘 소속 옥재은 서울시의원이 윤리특별위원회 회부를 앞두고 2월 23일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호정 의장은 이를 즉시 수리했다. 옥재은 전 의원은 서울지역 교육 기자재 등을 납품과 관련, 업체 4곳으로부터 약 3억4천여 만 원을 수수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25년 12월 구속 기소됐다. 최근 서울시의회 윤리특위 위원 5명의 명의로 옥재은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이 제출됐고, 이후 절차에 따라 윤리특위를 열어 징계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었다. 앞선 사례와 혐의의 위중함에 비추어볼 때 제명이 유력했지만 23일 돌연 사퇴서를 제출하고 최호정 의장이 이를 즉시 수리함으로써 옥재은 의원은 징계를 가까스로 피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 2월 27일, 서울시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원, 국민의힘)를 열어 김 경 전 시의원에 대해 ‘제명’을 의결한 바 있다. 김 경 의원은 이미 하루 전인 26일에 사퇴서를 제출했으나 최호정 의장은 이를 즉시 수리하지 않았고, 당시 국민의힘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꼼수탈출’, ‘야반도주’라며 비판에 나섰다. 김 경 전 의원의 사퇴서는 윤리특위에서 ‘제명’이 의결된 다음에야 수리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월 9일 국회대로 지하차도 건설 현장과 신촌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그간의 현장 방문 성과를 점검했다. 앞서 최 의장은 지반침하와 관련해 지난해 시청역 8번 출구 땅꺼짐 현장을 방문해 근본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이와 관련된 개정조례안 3건을 발의한 바 있다. 서울시 핵심 위원회인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전문가를 위촉하고 지하개발 공사장 월 1회, 그 외 지역 격년으로 안전 점검후 결과를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했다. 또, 2024년 12월에는 신촌 묻지마 폭행이 있었던 현장을 점검하고 스마트보안등 등 범죄예방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한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스마트보안등 3대, 로고젝터 13대 설치와 보안등 59대 개량을 완료했다. 이날 최 의장은 그간의 현장 방문으로 달라진 현장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나섰다. 먼저 최 의장은 대규모 공사 현장인 국회대로 지하차도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황과 안전 점검 사항을 청취하고 공동탐사장비인 차량형 GPR에 탑승해 어떻게 점검이 이뤄지는지 직접 살폈다. 최 의장은 “특히 해빙기를 앞두고 공사 현장에서 지반침하 등 다양한 안전 문제들을 사전에 꼼꼼히 챙겨달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월 10일 평상시 방과 후와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돌봄 프로그램을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우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시설을 돌아보고 돌봄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급식, 교육 및 놀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우면 지역아동센터는 초등학생 9명,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8명 등 29명이 이용 중이다. 이어 서초3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로 이동해 초등학생들의 돌봄 상황을 살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 방과 후 등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서울시의 돌봄 인프라로 일반형‧융합형‧거점형 총 274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12만 7,800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 중이다. 이날 방문한 서초3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일반형으로 일시돌봄 등을 포함해 38명의 아동들이 이용 중이다. 최호정 의장은 “직접 현장을 와서 보니 아이들의 표정이 밝고 체계적인 돌봄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라며, “해당 시설들에 부족함은 없는지 살피고 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도, 아이들을 돌보는 종사자 선생님들도 모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월 24일부터 3월 13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33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장과 교육감으로부터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2026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및 접수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4회 임시회에는 의원발의 119건, 위원회 제안 1건, 시장제출 22건, 교육감 제출 1건, 시민청원 1건 등 총 144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의회는 올해도 ‘시민의 보통의 하루’를 지키고,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답을 찾는 의회가 되겠다”며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존재해야 할 시의회에서 최근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시민의 엄중한 질책 앞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에 시내버스 운영체계 재설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장은 “2004년 도입된 준공영제는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크게 높인 의미 있는 제도였다”며 “그러나 20년이 지나 시대 변화를 담은 재설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특히 누적되는 재정 적자로 전액 지원이 한계에 부딪히자 버스조합이 금융권 대출을 받고 그 이자를 시가 대신 부담하는 방식으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