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법정 직능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중구지회(지회장 문기식), 새마을운동중구지회(지회장 김명곤),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회장 조걸)는 4월 9일 코로나19로 인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중구보건소(소장 윤영덕)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참석한 문기식 자유총 회장, 김명곤 새마을 회장, 이환길 바르게살기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 방역과 코로나 검사를 위해 애쓰는 직원들과 의료진, 현장근로자들에게 330만원 상당의 ‘사랑의 기프트 카드’를 전달하고 “우리모두 힘을 모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자유총연맹과 새마을, 바르게살기에서 각각 110만원씩 총 330만원 상당의 사랑의 기프트 카드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은 4월 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봄꽃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깊은 우울감과 고독감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과 서비스 이용주민 205명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서적 지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전인 5일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아동들이 나눔 할 꽃을 직접 화분에 심었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과 아동들이 함께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날 봄꽃 나눔에 사용한 화분은 지역주민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화분을 기부 받아 진행함에 따라 나눔을 실천하고, 재활용을 통해 환경활동도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봄꽃 나눔에 사용한 꽃은 지역 내 꽃집에서 구입해 지역 상권과의 상생의 의미도 더했다. 정선희 관장은 “지역주민분들께 드린 화사한 봄꽃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길 희망하며, 따뜻한 봄기운이 잘 전달됐기를 기원한다”며 “또한 봄꽃 나눔 활동을 위해 화분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봄꽃 심기와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복지법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이사장 황경원 안드레아 신부, 회장 김성훈 스테파노 신부) 소속의 7개 종합사회복지관(신당·유락·동작·등촌7·중곡·상계·한빛)은 3월 31일 명동 가톨릭회관 7층 강당에서 ‘2021년 CS생명존중활동가 발대식’을 가졌다. 2013년부터 시작한 ‘CS생명존중문화만들기’는 지역주민들이 서로 돌보는 사회적 활동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 회복과 생명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와 동작·등촌7·중곡·상계·신당·유락·한빛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복지관 관할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자살문제를 자살자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중심의 내적 치유를 위한 영성적 접근으로 해결해 나가고자 마련된 이 사업은 중앙자살예방센터와 한국자살예방협회가 개발한 한국형 표준자살예방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과정을 이수한 47명의 ‘CS생명존중활동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는 ‘생명나무’ 다짐문 작성 이벤트를 시작으로 생명존중 활동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돼 총 27명의 활동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된 ‘CS생명존중활동가’들은 7개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우울감이 높은 지역주민과 연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 ‘2021년 치과환경관리사양성과정’과 ‘2021년 SW융합교육콘텐츠기획전문가과정’참여자를 모집한다. ‘치과환경관리사양성과정’은 치과 보조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구치과의사회와 함께 치과 진료를 제외한 치과 업무, 행정업무를 맡을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직업전문교육이다. 해당 교육 수료 후 중구치과의사회를 통한 취업 연계가 가능하며, 이로 인해 경력단절 여성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돕고, 구인이 필요한 치과로 구직자 매칭을 통해 상생 모델을 만들고 있다. 모집대상은 취업 의지가 분명한 경력단절여성으로 5월 3일까지 모집해 5월 11일부터 6월 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교육하게 된다. ‘소프트웨어융합교육콘텐츠기획전문가과정’은 다가올 인공지능시대에 대비해 여성 특유의 감수성과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다수 과정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융합과 재편성을 통해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전문가로 양성하는 직업전문교육이다. 큐브로이드 외 3개의 유관기관과 협약을 통해 4차산업 관련 전문이론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며, 교육 수료 후 융합교육콘텐츠 기획자 및 강사 등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4월 8일부터 14일까지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 교체에 따라 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7일 밝혔다. 중앙신체검사소를 포함한 전국에 있는 모든 병역판정검사장이 신체검사를 실시하지 않음에 따라 병역처분변경원의 신청 접수만 가능하다. 이는 신규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의 교육과 근무지 배치 등에 따른 것으로 보다 정확한 병역판정검사를 위해 이 기간 동안 각종 신체검사 장비 점검 및 병역판정검사장 환경 정비를 실시하게 된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이 기간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일시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3월 22일 환경오염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스팩 재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더 늦기 전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재사용 촉진을 위한 아이스팩 규격 표준화 △공용화를 위한 아이스팩 포장재 단일화 △친환경 충전재 사용 의무화 △생산·공급업체 50% 이상 재사용 법제화 등 총 4가지 분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스팩은 내용물 대부분이 고흡수성수지(미세플라스틱)로 이뤄져 있는 데, 이는 소각이 불가능하고 자연분해 과정이 500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심각한 환경오염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아이스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현재 중구 관내 19개소에 설치된 아이스팩 재활용수거함에 대한 내용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해 체육시설, 공공시설 등에 부착하고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 증가로아이스팩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환경오염 문제를 방지하고자 ‘더 늦기 전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무증상 감염은 코로나19 유행을 차단하기 어려운 이유로 꼽힌다. 확진자가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지역사회에서 활동을 하게 되면 코로나19 전파는 확산된다. 이러한 무증상 확진자를 찾기 위해 코로나19 선제 검사하는 중구(구청장 서양호) 손길이 분주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됐던 임시 선별진료소는 코로나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을 찾아 발빠르게 움직였다. 그 시작은 지난 1월 14일 황학동 중앙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다. 200명이 넘는 시장 상인들이 찾아와 검사를 했고, 그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남대문시장 내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해 500명이 넘는 상인들이 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구는 멈추지 않고 소관부서별로 코로나 선제검사가 필요한 지역을 찾아 움직이기 시작했다. 동대문지역, 중림동·남대문 쪽방촌, 숭례문수입상가, 인쇄업종사자, 건설근로자와 고시원 거주자 등 숨어있는 무증상 확진자를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세웠다. 특히, 3월 12일에는 야간영업 위주로 운영되는 동대문 전통시장을 찾아 야간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상인들을 살뜰히 챙겼다. 정부는 3월 28일까지 2주간을 ‘수도권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선포했다. 정
서울중부소방서(서장 이정희)는 3월 10일 예금보험공사 생활금융교육센터에서 예금보험공사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의 의인 하트세이버’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심장정지 또는 호흡정지 환자를 신속·정확한 응급처치를 통해 소생시킨 하트세이버 인증자의 근무처에 생명의 의인 하트세이버 현판을 부착, 인증자의 자긍심 부여 및 중증응급환자 소생률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중부소방서에서 두번째로 시행된 이번 현판식을 통해 예금보험공사 생활금융교육센터 및 주변 일대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판식에 참여한 이재홍 재난관리과장은 “동료의 쓰러짐을 보고 지체없이 용기내어 나서주어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등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