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는 지난 9월 14일 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제21기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출범식 ‘을 개최했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 박성준 국회의원(민주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 박영한 시의원,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손주하 소재권 허상욱 양은미 의원과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행기관장인 김길성 중구청장이 이강운 신임 회장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그리고 새로 위촉된 95명의 자문위원들에게도 각각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자문위원을 대표해 고하은 손현우 자문위원이 선서를 했다. 이강운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구민들이 현장 통일 여론 수집은 물론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세대들이 주도적으로 통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역할을 부여하고, 2030세대의 통일문제 인식 및 공감능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 자문위원님들은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이라는 헌법이 부여한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대통령 임명으로 선택되신 개척자”라며 “통일에 대한 대통령의 정책을 믿고, 국
서울 중구가 ‘UN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해 평화 통일과 국민 대화합을 기원하는 제31회 ‘평화기원 남산봉화식’을 개최했다.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봉화식은 9월 21일 오후 7시부터 남산 팔각정 앞에서 ‘평화·화합·주인’을 주제로 주민, 관광객, 내빈 등 1천여 명이 함께 하는 평화기원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봉화식은 고증을 거쳐 전통봉화식을 재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장이 임금,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주민자치위원장은 육조판서(이조, 호조, 예조, 병조, 형조, 공조)를 맡았다. 이날 행사는 개막공연, 봉수군 열병식, 평화통일 기원문 낭독, 타종, 봉화점화, 평화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오후 6시 30분부터 락드림의 크로스오버 무대와 팝페라 공연이 펼쳐졌다. 저녁 7시부터 열린 기념식에는 전통의상을 입은 봉수군이 입장하며 열병식을 거행하고 평화통일문 낭독이 이어졌다. 김길성 구청장과 이강운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은 평화통일과 국민대화합의 염원을 담아 31번을 타종했다. 타종이 끝나고 하이라이트인 봉화 점화식이 이어졌다. 육조판서로부터 봉화점화 수를 품달 받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긴 추석 연휴를 대비해 공사장 안전을 점검하고 공동주택에 명절 생활정보와 연휴 기간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배포한다. 중구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느슨해지기 쉬운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민관 합동 점검반이 공사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9월 21일까지 철거 현장 3곳, 굴토 현장 3곳, 타워크레인 현장 3곳 등 대형 민간 정비사업 공사장 10곳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중·대형 건축공사장의 경우 74곳을 18일부터 22일까지 점검했다. 중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 및 보행자 통행 지장 여부 △굴토공사장 내 흙막이 적정 시공 여부 △화재, 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 관리 여부 △태풍·강풍 대비 타워크레인, 건설장비, 가설울타리, 낙하물 방지망 등 보강·유지관리 적정 여부 △연휴 중 자체 비상 근무조 편성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긴급 보강·보수 작업을 진행해 철저한 안전대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함께 하도급 대금과 자재·장비 대금,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여부 등도 함께 파악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중구지회(회장 소화지)와 구청장실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에게 후원금 전달했다.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중구노인지회가 수해 피해 및 재난 취약 가구를 위한 성금 모금에 뜻을 모았다. 이에 관내 42개소 경로당 회장 및 회원들이 십시일반 43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중구노인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모았다”라며 “피해 입은 주민들이 다시 편안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재난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어르신들의 소중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추가로 달고 동네 후미진 곳을 누비며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구는 현재 211대 설치된 공원 내 CCTV를 내년까지 6대 늘려 총 217대를 운영하고, 노후화된 CCTV 6대를 교체한다. 공원 입구에는 안전 수칙을 적은 현수막을 설치해 이용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등산로의 경우 샛길을 폐쇄해 우범지역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자율방범대와 경찰서가 오는 11월까지 함께 등산로를 순찰하고 공원 내 설치된 비상벨과 조명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도 확인해 즉시 조치하고 있다. 중구 15개 동을 순회하며 호신술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말일까지 운영하며 동별 10∼15명씩 약 200명의 주민이 교육을 신청해 2시간씩 배우고 있다. 9월 26일에는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별도의 호신술 교육도 실시했다. 전문 강사 두 명이 실제 상황을 가정해 접촉 차단법, 공격 방어 등 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구는 추가 교육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주민들이 순찰단을 구성해 경찰과 동행해 주 2회 순찰도 나선다. 지난
서울중부경찰서(총경 최은정)는 지난 9월 8일 중구 신당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유관부서와 합동으로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중부서 경찰관 외에도 모범운전자회, 중구 등굣길 안전지킴이, 교통안전지도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과 학폭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 전단지를 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월에는 중구청과 협업, 신당초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후화된 방호울타리를 노란색 디자인형 울타리로 전면 교체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최은정 서장은 “어린이들의 보행이 우선되는 교통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추석 명절 가족애 회복과 관내 소비 활성화를 돕고자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공영주차장 38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중구민과 역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공단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은 △노외주차장 21개소(2,039면) △노상주차장 15개소(252면) △부설주차장 2개소(165면) 등 총 38개소(2천456면)이다. 다만 남산동, 성동고, 남평화시장, 맑은내길 등 4개소 공영주차장은 교통 혼잡 우려 등의 이유로 유료 운영되며, 새싹마을・중구복지센터 등 2개소는 거주민 전용이거나 기계식 주차설비 공사 등의 사유로 개방하지 않는다. 또한, 공단은 연휴 기간 주차장 무료 개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통합관제센터 CCTV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순회점검(일 4회) 등의 한시적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중구시민연대(이사장 김재동)와 동국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9월 23일 동국대학교에서 지역사회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는 중구시민연대 김재동 이사장, 한경구 사무총장, 김효영 디지털나눔위원장, 동국대학교 산학교육센터 센터장 강주현 교수, 이윤수 교수, 카카토협동조합 김현주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동국대학교 LINC 3.0 사업단 산학교육센터는 중구시민연대, 카카토협동조합과 협업해 중구 시니어 대상 디지털역량 강화교육 프로그램을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10월부터 12월까지 총 7차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수강 시니어들의 학습효과 증대를 위해 동국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튜터(보조강사) 양성 과정을 별도 운영, 시니어 대상 본교육에 봉사활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산학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상생형 전략적 교육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