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의회 송재천 의원(행정보건위원장)이 의회의정공헌 부문 대한민국 자랑스런 베스트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7일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자랑스런 베스트혁신 위원회(대회장 국회의원 홍문표)가 주최하고 연합경제TV(사장 김태정)가 주관했다. 송재천 의원은 중구의회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이 우수하며, 정치 정무활동 및 사회봉사활동에 기여한 바가 지대하므로 그 공적을 높이 평가해 제8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재천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전개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이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중구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더욱더 진취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중구 초등돌봄 지원을 결정한 것에 대해‘환영’의 뜻을 밝혔다. 초등돌봄이 중구만의 책임이 아니라 ‘온 국가가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라는 중구의 외침이 마침내 결실로 나타난 것이다. ‘중구형 초등돌봄’은 중구가 2019년부터 운영하면서 1교실 돌봄 교사 2명 배치, 석식 제공, 학부모 문자 알림 등 수준 높은 지원으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이 초등돌봄을 중구의 사업으로 간주하고 예산지원을 중단해 타구 대비 5배로 불어난 운영비는 고스란히 구가 감당해왔다. 구는 교육청 예산으로 운영하는 타 자치구 돌봄교실과 형평성에 맞도록 중구에도 예산을 지원해 달라고 지속해서 호소해 왔다. 서울시교육청은 마침내 중구의 뜻을 받아들여 ‘2023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에 중구 초등돌봄에 지원할 8억 원을 편성했다. 교육청의 이번 결정은 ‘중구형 초등돌봄’이 저출산 위기 해결의 ‘모범 답안’이라는 판단에서 이뤄졌다고 구는 보고 있다. 이는 또한 중구가 지난 1년 중구민과 한마음으로 초등돌봄 문제를 공론화하고 꾸준히 문제 제기한 결과이기도 하다. 중구는 초등돌봄이 저출산이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6월 7일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국민배우 이순재의 특강을 개최하고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삶을 대하는 자세와 연기 교육의 중요성 등에 대해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순재는 데뷔 후 67년간 연극 및 영화, 드라마 등을 통해 대한민국 연기예술계를 이끌고 있는 국민배우이며, 대학에서 연기 교육자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오는 6월 18일까지 공연되는 셰익스피어의 ‘리어왕(King Lear: 관악극회)’ 작품을 통해 절대 군주에서 미치광이 노인으로 전락한 리어왕의 심리를 세밀하게 표현했다는 극찬을 받고 있으며, 최고령 리어왕으로 기네스북 등재 신청을 앞두고 있다. ‘이순재, 배우로서의 삶과 연기’를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배우 이순재의 예술 철학과 연기 교육자이자 예술가로서 그리고 사회 일원으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 전체를 바라보며 살아가야 한다는 앙상블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담은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궁금한 점을 취합하고 토크쇼로 재구성해 학생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이날 특강에는, 연기전공과 뮤지컬전공 재학생과 동문은 물론 배우 최종환 교수, ‘리어왕’에 함께 출연 중인 박재민 교수
자연보호 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시민실천단 회원 40여명은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관내 명동상가일대에서 ‘단, 하나의 지구 환경, 하루 1kwh 줄이기’ 슬로건으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e 반하다’ 주제로 올여름, 서울e 쿨∼하게 반할 수밖에 없는 5가지로 △냉방온도 1℃ 높이고 실내온도 26℃ 유지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시원차림으로 쿨맵시 실천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등의 저탄소 실천 행동 요령을 알리는 전단지를 배포했다. 이영도 회장은 “우리는 2050 탄소중립 생활속 ESG 운동인 저탄소 녹색실천에 앞장서는 각오를 새롭게해 지속가능한 미래 함께 만들어 가자”며 “우리에 미래는 Co2 줄이기를 위한 하루 1kwh 줄이기의 작은 실천이 귀중한 인명과 아픔을 겪고 있는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만큼 주민 홍보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스쿨존 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등하교길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민식이법’이 2020년 3월 시행된 지 3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어린이 사고 발생 건수는 전국적으로 매년 수백 건에 달하는 상황이다. 서울연구원에서 교통사고분석시스템자료를 통해 2011년∼2020년의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넓은 도로보다는 좁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 건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1천391건의 사고 중 1∼2차로에서 발생하는 사고 건수가 1천55건으로 전체의 75.8%를 차지한다. 사망사고의 경우 속도가 빠른 넓은(5차로 이상) 도로보다 오히려 좁은(1~2차로) 도로에서 발생했다는 점으로 협소한 도로가 많은 지역에 대해 어린이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추가 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서울 중구의 경우도, 오래된 도심지 특성상 협소한 도로가 많아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세심한 정책적 고려가 요구되는 곳 중 하나로, 지자체에서는 안전시설물 보강 및 확충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송재천 위원장, 허상욱 위원,
서울 중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손주하, 소재권, 허상욱, 양은미 의원이 지난 6월 5일, 보훈의 달을 맞아 중구보훈단체협의회가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하태환 중구보훈회관 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5월 3일,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을 종전의 4.19 혁명 유공자, 5.18 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에서 전상·공상군경 및 공상공무원까지 확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서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과 관련해 보훈단체협의회 회원들의 건의 사항과 보훈수당 운영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건의 사항에 대한 중구 보훈단체협의회 측의 논지는 서울시의회의 조례개정에도 불구하고 보훈예우수당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전몰군경 유족과 미망인, 보국훈장 수훈자, 무공훈장 수훈자 유족에 대해서도 수당 수급의 형평성 차원에서 지급 대상 범위가 확대돼야 한다는 것이다.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들의 명예로운 삶을 위해 보상과 예우는 보훈의 역할과 환경이 변해온 만큼 보상과 예우 범위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의원들은 “보훈대상자와 그 유족들에게 제도적 수혜가 형평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현충일을 맞아 국가보훈 대상자에게 감사 문자를 발송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6월 6일 현충일, 관내 1천307명 국가보훈 대상자 앞으로“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한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2023년 6월 국가보훈처가 창설 62년 만에 국가 보훈부로 승격된 것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히고 “구가 보훈 가족에게 끝까지 예우를 다할 것”이라며 ‘위대한 헌신’을 어루만진다. 아울러 중구보훈회관은 6월 29일 오후 2시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보훈 8개 단체 및 회원 300여명을 초대해 제27회 중구 호국 보훈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구에는 8개의 보훈단체와 1천300여 명의 보훈 회원이 있다. 중구와 서울시는 △중구 보훈 예우수당 △중구 생활안정 수당 △참전 명예수당 △생활보조수당 △독립유공생활지원수당 등으로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보훈 수당은 유공자증(유족증), 통장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후 자격이 확인되면 받을 수 있다. 문의는 복지정책과(☎02-3396-5305)로 하면 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6∼7월을 맞아 관내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어느새 뜨거워진 계절, 시원한 실내에서 친구들과 중구가 마련한 즐길 거리를 함께해보는 건 어떨까.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IT 축제 ‘퓨처 월드’가 6월 10일 오후 1시부터 중구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다(이하 장소 동일). 국가보훈처의 ‘보훈 테마활동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축제로 의미가 깊다. IT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감사와 기억으로 과거와 미래를 잇(IT)는다’는 주제로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의미 있는 활동도 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준비했다. VR·AR디지털 드로잉·자율주행 등을 활용해 독립 역사 퀴즈를 풀고 나라사랑 굿즈도 만든다. 미래 기술을 활용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고 우리나라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북돋운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행사도 있다.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실내 체육대회 ‘아지트 PLAY’에서는 릴레이 달리기, 신발 던지기, 피구 게임 등의 협동 체육활동이 진행된다. 2∼3학년의 성장기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구민과의 약속 이행과 구민 복지를 위해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규모는 총 177억원으로 일반회계 125억원, 특별회계 52억원이다. 올해 공시지가 하락으로 재산세 등 256억원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2022 회계연도 결산 결과 순세계잉여금 차액 173억, 전년도 이월금 174억 등 세입예산(안)을 반영했다. 아울러 연도 중 미집행 예상되는 예산과 사업 구조 조정 등 약 20억원 예산을 과감히 감액 조정해 최소한의 추경재원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추경(안)에는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 그리고 공공요금 인상분을 중점 반영 편성했다. 특히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해 △어르신 교통비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 5억 7천만원 △출산양육지원금 확대 지급 4억 7천만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도심 재개발을 위한 △중림동 398 일대 재개발 조합직접 설립 공공지원 1억 3천만원과 △회현동 공공청사 민자적격성 용역 1억 5천만원 등도 투입한다.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는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비 3억 5천만원과 △경로당 냉난방비·양곡비 지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으로 2023년 호국보훈의 달 특별전 ‘고난 속에 피어난 기적, 피난 시절 천막교실’을 6월 2일부터 7월 2일까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4층 상설전시 3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에서 발굴한 전시(戰時) 교육 기록을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피난지에서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았던 학교와 학생들의 노력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음을 깨닫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시에는 교무일지, 전시학생증, 학적부, 졸업앨범, 성적통지표, 교육활동 사진 등 약 90점의 기록물이 공개되며, 피난학교에서의 경험과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했던 당시 경기고·용산고 학생의 이야기도 영상으로 공개된다. 전시는 △제1부 전쟁, 교육을 멈추다 △제2부 고단한 삶, 배움은 계속되다 △제3부 학도의용군, 펜 대신 총을 든 작은 영웅들 △제4부 폐허에서 희망을 찾다로 구성됐다. 제1부에서는 해방 후 새로운 교육에 대한 기대가 전쟁으로 중단된 교육의 현실을 보여주는 자료가 전시되며, 제2부에서는 피난학교에서 쓰여진 교무일지 속 기록을 통해 전쟁 중 교육의 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3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으로 34개 단지의 4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6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당초 계획보다 규모를 확대했다. △외벽 균열 보수 △노후도로(보도블럭) 보수 △어린이 놀이터·경로당 보수 △난간 추락 방지 공사 △주민 공동 이용 휴게시설 보수 등 공동주택의 환경과 공용시설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준다. 전용면적 85㎡ 이하면서 준공된 지 15년 이상인 소규모 노후 단지에는 지원 폭을 더 늘려 사업비의 최대 77%까지 지원한다. 구는 지원신청서를 제출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5월 17일 4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사업과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개선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관내 공동주택 30곳을 대상으로 사업비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신청 규모가 증가하며 반응이 뜨거웠다”며 “더 많은 구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산을 전년 대비 7천만 원가량 늘린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길성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여름철 장마·태풍에 대비해 관내 287개소의 도로표지판을 전수 점검한다고 6월 1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관내 편지식 도로표지판 144개소, 현수식 도로표지판 233개소(양면 103개소, 단면 27개소), 기타 10개소로 총 287개소다. 현수식 표지판이란 3개의 표지판이 하나의 기둥에 매달린 형태를 가리키며, 편지식은 1개의 표지판에 모든 정보가 담긴 형태를 말한다. 정비 기간은 6월 5일부터 30일까지로 교통량이 적은 주말 낮 시간대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점검은 크레인을 이용해 진행된다. 높이 매달린 표지판에 접근해 연결고리에 파손, 변형, 훼손된 곳은 없는지를 살핀다. 반사지가 잘 부착됐는지도 확인한다. 연결핀은 표지판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반사지는 밤에도 가로등 빛을 받아 반짝이도록 해 야간 운행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결고리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표지판 교체 등 추가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추후에 수리·교체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여름철 강한 비바람에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 시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