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총 78km(강남 측 47.5㎞, 강북 측 30.5㎞) 길이의 한강 자전거도로를 전면 개선하고, 자전거 쉼터, 노을 전망대 등 관련 시설을 확충한다. 2023년에 5개 공원(강서, 양화, 여의도, 잠실, 잠원), 2024년 6개 공원(반포, 광나루, 난지, 망원, 이촌, 뚝섬)을 순차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도로 폭도 넓히고, 쉼터도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광나루·난지한강공원에 보행자 보호구역 지정, 인공지능 CCTV 및 속도표출기 설치, 안전등(燈)인 괄호등과 쉼표등 설치 등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부터는 한강공원 자전거도로 개선 공사를 본격 실시한다. 전체 11개 한강공원 중 2023년에는 5개 공원(강서, 양화, 여의도, 잠실, 잠원), 2024년에는 6개 공원(반포, 광나루, 난지, 망원, 이촌, 뚝섬)의 자전거도로를 개선한다. 도로 폭 확대, 자전거도로와 보행로의 분리, 충돌사고 방지를 위한 구조 개선 등이 포함된다. 먼저, 약 13km 구간의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 폭을 확대한다. 자전거도로 기준 3m(편도 1.5m)이던 폭을 4m 이상으로 늘이고, 보행로는 2m에서 3m로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식목일을 앞둔 3월 22일 남산초등학교 학생들과 꽃묘 3천300송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남산초 재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남산초 화단에 꽃묘 14종 3천본과 상추 300본을 심었다. 화초 심기에 앞서 '원예박사가 알려주는 신기한 꽃의 세계'를 주제로 생태교육도 진행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서울 도심부에 자리한 중구의 초등학생들은 이제껏 초록빛 식물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기에 오늘과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오늘 어린이들이 직접 가꾼 꽃과 농작물을 보며 푸른 꿈과 희망을 함께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3월 24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자체 모금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전달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도움을 전하려는 사회 각계각층의 뜻과 함께하기 위해 지난 2월 20일 튀르키예 대사관에 3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 캠페인 활동도 진행해 총 3천881만 원의 추가 성금을 모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지방변호사회 김정욱 회장, 김은산 사무부총장, 정병욱 인권이사가 참석해 회원들의 참여로 모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기부자, 전문가, 언론인 등의 내·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성금 집행 심의위원회를 거쳐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의 현지 수요에 맞춘 컨테이너 하우스 임시거주지와 어린이 놀이 공간 등 인도지원센터를 지원한다.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은 “소중한 성금과 위로의 마음을 보내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우리나라 국민들의 간절한 마음과 희망의 메시지가 꼭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고령 보훈가족을 위한 가정방문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3월 20일 서울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송관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의료원에서 공공의료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누리방문케어’사업을 6·25참전유공자 등을 위해 지원키로 하고, 3월 말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누리방문케어 사업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팀을 구성해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의료 처치와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서울지방보훈청은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을 발굴·추천하고, 서울의료원에서는 전문의료팀을 구성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와 복약지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고령의 보훈가족에게 해당 사업이 건강하고 영예로운 노후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지방보훈청은 국가보훈부 승격을 계기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최고로 예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6·25참전유공자분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젊음을 나라에 바치고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3월 23일 나눔·성장 교실혁명 프로젝트 중부샘(셈)의 일환으로 중학교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 ‘신나는 수업 친구 만들기’를 진행했다. 나눔·성장 교실 혁명 프로젝트 중부샘(셈)은 수업에 전문성을 더하고(+), 수업에 부담을 빼고(-), 수업을 함께 나누고(÷), 수업에 즐거움을 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원의 수업개선을 넘어 수업혁신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교원의 미래 인재 양성 역량이 함양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교원의 자발적이고 협력적인 수업나눔 문화 확산 및 정착을 통해 수업혁신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중등 신규교사 멘토링 프로그램 ‘신나는 수업 친구 만들기’는 나눔·성장 교실 혁명 프로젝트 중부샘(셈)의 주축인 수업․평가나눔 교사단 소속 교사들이 멘토로 활동했다. 이들은 평소 중부샘으로 불리면서 중부 관내에서 수업사례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수업 코칭, 연수·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의 1부는 20년 경력교사의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기한 교직생활 길라잡이’와 3년차 신규교사의 ‘신나는 수업을 위한 중부샘 수업친구 만들기’라는 강의로 진행됐다. 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평생학습 프로그램·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3월 3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평생학습 프로그램(5개)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20개)이다. 선정되면 프로그램에 최대 350만 원, 동아리에 최대 12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평생학습은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생애에 걸쳐 이루어지는 지속적이고 자주적인 학습이다. 구는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프로그램의 공모 대상은 중구에 소재지를 둔 평생교육기관 또는 평생학습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이다. 공모 주제는 △동네학(學) 특화 △지역공헌 활성화 △학습-일 순환 △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통합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된다. 동아리는 중구민(성인)이 5명 이상,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학습하는 동아리 중 중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어야만 지원 가능하다. 올해는 △(심화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직업능력향상 활동 중 한 가지의 주제로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영리 목적 또는 단순한 친목 모임, 정치적·종교적 목적, 일회성 행사 등은 제외된다. 선발된 20개 동아리 중 상위 5팀은 교육부의 ‘평생학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이 3월 23일 병원 2층 화상교육진료실에서 외래 및 입원환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100세 건강 놀이터 ‘기관지 흡입제 종류와 올바른 사용 방법’ 강좌를 개최했다. 서울백병원 100년 건강 플랫폼 및 폐기능검사실에서 주최한 이번 100세 건강 놀이터 건강 강좌는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에 유용한 기관지 흡입제 종류와 올바른 사용 방법 교육, 흡입기 보조장치 스페이서(챔버)에 대한 설명과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류재도 임상병리사는 “기관지 흡입제는 입이 아니라 기관지로 들어갈 수 있도록 정확한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 강좌에서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기관지 흡입제 교육과 건강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백병원 100세 건강 놀이터는 ‘100년 건강’을 테마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환자 및 보호자를 비롯해 병원 내원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관련 문의는 서울백병원 100년 건강 플랫폼(02-2270-0076∼77로 하면 된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팬데믹 등 국가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의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전국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감염병 대응 맞춤형 방문교육’ 희망기관을 모집한다. 맞춤형 방문교육은 의료기관 특성을 고려한 전문 강사진이 직접 병원에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강사료·교육운영비 등 제반 교육비가 무료다. 교육 희망기관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홈페이지(www.edunm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제출하면 된다. 올해 실시하는 방문교육은 △찾아가는 감염병 대응 맞춤형 컨설팅 △다시 찾아온 감염병 대응 모의도상훈련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감염병 대응 맞춤형 컨설팅’은 병원 감염관리 지침 및 동선 컨설팅을 내용으로, 오는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기관은 4개소로, 공공의료기관 중에서도 감염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과 정신의료기관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다시 찾아온 감염병 대응 모의도상훈련’은 기존 감염병 대응 모의도상훈련에 참여했던 기관 중 2개소를 선정해 원내 감염관리 현황을 재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실습을 오는 7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는 4월부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서 4월부터 신규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은 △바디펌프 △SNPE바른자세운동 △피트니스 댄스 △어린이 방송댄스 △유아발레이다. ‘바디펌프’는 덤벨과 스텝박스 등을 이용한 고강도 전신 근력 트레이닝 운동 프로그램이다. ‘SNPE바른자세운동’은 재활 운동 등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연구하여 만든 종합적인 운동 방법으로, 틀어진 체형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돕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피트니스 댄스’는 에어로빅과 스트레칭을 접목한 동작을 음악에 맞춰 수행하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방송댄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이며, 이번에 함께 신설되는 ‘유아발레’는 남산타운어린이집과 연계한 특화프로그램으로 ‘36개월 이상인 남산타운어린이집 재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 프로그램의 수강을 원하는 중구민은 3월 24일(금) 오전 6시부터, 타구민은 25일(토) 오전 9시부터 공단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서비스와 현장 안내데스크를 통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재 안내데스크에서는 프로그램별 가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경화수 이사
서울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주원)는 오는 4월부터 서울지역 특화 사업인 ‘2023 서울가족학교’를 시작한다. 서울가족학교는 가족 내 발생할 수 있는 갈등 및 문제 예방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서울 시민의 가족 건강성 도모를 위해 운영되며, 서울중구가족센터는 작년 12월 서울시 지원 가족사업 ‘우수사례 시상 및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우수 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올해 서울중구가족센터는 예비부부 교실, 아동기 부모 교실, 청소년기 부모 교실, 아버지 교육, 패밀리셰프 총 5개 교실을 운영하며 내용에 따라 대면 혹은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예비부부 교실은 결혼을 앞두거나 관심 있는 커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나와 상대방에 대한 탐색, 건강한 의사소통 방법 학습, 그리고 결혼 설계를 위한 재무 교육을 지원한다. 아동기 부모 교실은 부모-자녀 소통법, 디지털 기기 사용 지도 등 양육자의 역할 및 효과적인 양육 방법 이해를 돕는다. 청소년기 부모 교실은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등 청소년기 발달 및 자녀의 욕구 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아버지교실은 기업, 공공기관, 학교, 어린이집 등과 연계하여 서울 생활권 아버지를
대한민국헌정회는 3월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제27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 정대철 후보를 선출했다. 새천년민주당 대표를 지낸 5선의원 출신인 정 후보는 제23대 대한민국 헌정회장 선거에서 348표(52.99%)를 얻어 보수계열인 김일윤(226표), 김동주(42표), 장경우(38표)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전직 의원 1천101명으로 구성된 헌정회는 전직 대통령과 전직 국회의장 등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헌정회장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정대철 신임회장은 경기중·고 나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 회장은 서울 중구에서 제9대, 10대, 13대, 14대, 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5선 의원으로 새천년 민주당 대표와 KBO(한국야구위원회) 총재등을 역임했다. 정대철 회장은 “헌정회는 초정파적 국가원로 단체로서 역할에 치중해야 한다”며 “대통령과 국회의장, 여야 정당대표등과 상시 대화채널을 개통하고 국가적 정책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선진정치연구원’을 설립하고 협치민주주의 연구 및 실천제도화, 청소년 모의 구고히 개최등의
지상욱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서울 중구성동을) 21일 ”관내 취약 시설 보수를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본격적인 민생 행보를 시작했다. 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중구청에서 열린 민선 8기 당·정협의회에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중구청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과 박영한·옥재은 서울시의원, 손주하·소재권·허상욱 중구의회 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당·정협의회 주요 안건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중구 돌봄·보육 정책 △남산 고도제한 완화 등 3건으로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관련 부서 국·과장이 참석해 업무보고를 했다. 이 자리에서 지 위원장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고 강조하며 구정 발전과 주민 안전을 위해 특별교부금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별교부금 안건으로는 △중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 △제설 취약 구간 정비 △불량·노후 보도블록 정비 공사 등이 포함돼 있다. 이에 지 위원장은 ”지난해 많은 폭우가 내렸기에 지금부터 대비해야 한다“며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대민행정 신뢰도를 끌어 올리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중구형 돌봄·보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