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47개 기관을 찾아가 5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기르고, 올바른 안전습관을 형성하며 위기 상황 대처방법을 익혀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5대 안전분야를 교육한다.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신고방법, 대중교통 이용 관련 안전교육, 지진·태풍·폭염·한파 등 자연재난 대처요령, 학교폭력 예방 교육, 유괴·미아 방지 및 대처요령 외에도 심폐소생술, 감염병 예방, 약물 오남용 방지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반드시 알아둬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공식 인증을 받은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이 교육을 신청한 기관에 찾아가 5대 안전분야 중 신청한 분야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위기가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된 교재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돕고 수업의 이해도를 높인다. 하반기 안전교육에 관심이 있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에서 운영하는 어울림도서관이 유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11일 대학생 서포터즈 ‘울림즈’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울림즈’는 어울림도서관의 이름과 동음(同音) 관계에 있으며, ‘울림을 주는 사람들’이라는 뜻에서 착안된 명칭이다. 지역 내 유아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마음의 울림을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발음상 ‘울림줘’와 유사해 친근하면서도 따뜻한 이미지를 함께 전한다. 서포터즈는 중앙대 유아교육과 재학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전하고, 창의적인 독서 체험활동으로 자연스럽게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발대식이 열린 이날 오후 5시, 서포터즈는 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나에게 정원이 있다면’을 함께 읽고, 연계 활동으로 아이들이 상상하는 ‘나만의 정원’을 직접 꾸며보는 체험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울림즈’는 앞으로 매월 둘째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5시 40분까지 어울림도서관에서 정기적으로 ‘울림즈와 도란도란, 동화 놀이터’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어린이도서관(관장 김진승)은 어린이날 및 개관 46주년을 맞아 ‘우리 가족 책 소풍’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되며,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는 주요 행사를 기획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월 1일 주요 행사로는 체험 마당에는 △사랑을 담은 카네이션 머리띠 만들기 △가족과 함께 도서관 미션 트립 △배화여대와 함께하는 책 놀이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 마당에는 △두 배 대출 △책 모양을 찾아라! 보물찾기 △샤르르~ 로봇 솜사탕 △꿈을 실은 풍선 △에어바운스, 독서문화 마당에는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상상열매를 진행한다. 행사 참가는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독서문화 마당 일부 프로그램은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도서관이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가족과 소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가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중구보건소 5층 강당에서 ‘행복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관내 임산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준비를 돕고 출산 후 모유수유 및 신생아 돌봄 관련 지식습득으로 예비부모의 자신감을 높이며 가족과 함께하는 양육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토록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 소방안전관리사 등이 교육을 담당한다. 교육 내용에는 모유수유 및 젖몸살 관리 방법, 산후 전신 관리 및 산욕기 케어법, 신생아 수면교육, 목욕법과 배꼽소독 방법, 예방접종 후 관리, 영유아 하임리히법 및 영유아 안전사고 대비 방법 등이 포함된다. 출산준비교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 및 가족은 4월 25일까지 중구보건소 지역보건과(02-3396-5679)로 전화 또는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출산하고 양육하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금액을 지원하는 출산양육지원금과 산후조리비용, 중구형 임신부 가사서비스, 임산부 농산물 꾸러미 등 출산양육 가정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구 관계자는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예비 엄마와 예비 아빠가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4월 17일, 남산공원 숲길에서 열린 ‘2025년 녹색지원사업 탄생숲캠페인 – 남산 숲길 걷기 대회’에 참석해 유아들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탄소중립과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사)서울숲유치원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약 1천500명의 유아와 교직원이 함께한 대규모 자연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은 숲속을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박영한 의원은 개회식 축사에서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숲에서 함께 걸으며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라며 “오늘 이 시간이 아이들에게는 탄소중립과 생명존중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의 미래를 위해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아이들이 숲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걷기 대회는 단순한 야외 활동을 넘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을 계기로 ‘산불조심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박 의원은 “아이들과 함께 ‘숲은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4월 12일, 대학로캠퍼스 공연장에서 실용음악학부 신입생 정기공연 ‘블루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K-pop, 힙합, R&B, 재즈 등 실용음악 전반을 아우르는 20개 팀의 무대로 구성됐으며, 신입생들의 열정이 담긴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실황은 융합예술학부 영상제작전공의 지원을 통해, ‘정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홍대 얼라이브홀에서 열린 신입생 쇼케이스 공연과 달리 학생들이 직접 밴드를 구성해 팀마다 각기 다른 개성이 담긴 무대로 꾸며져, 학생들의 화합과 재능을 느낄 수 있었다. 김진수 실용음악학과장은 “새내기들의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였다. 학생들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무대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정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부는 신입생 쇼케이스, 정기공연 ‘블루밍’, ‘화양정화’, 대학 캠퍼스가 위치한 명동과 대학로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무대 감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학부 자체 프로젝트인 ‘8VENUE’를 통해 전문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이를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에서 운영하는 다산성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다산성곽도서관은 관내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오는 6월부터 독서 전문강사와 사서가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16회에 걸쳐 책 읽어주기, 독후활동, 체험 행사 등을 운영하며,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한양도성길 연계 도서관 투어 프로그램 △북크닉 체험 △박물관 관람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해당 기관에는 도서 단체대출 서비스를 지원해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고 책에 대한 친숙함을 키워 어린이의 자발적인 독서 습관 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정서적 안정 도모 및 문화 향유의 기회를 보다 균등하게 제공함으로써, 공공도서관의 사회적 책무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4월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대학로캠퍼스 정화1관 대강당에서 실용댄스전공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댄스 크루 ‘저스트 절크’ 출신의 김예환 댄서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무대 및 현장 이미지에 대한 이해와 그 표현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예환 댄서는 풍부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감정 표현과 무대 이미지 구현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노하우를 전수했다. 학생들은 무대 위에서의 감정 표현, 현장 분위기를 춤으로 전달하는 방식 등 실용적인 지식을 배우며 무대 구성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특강 이후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김예환 댄서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며, 무대 경험과 감정 전달에 관한 생생한 조언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실용댄스를 전공자 모두에게 무대 표현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였으며, 향기 브랜드 ‘플로랑’에서 디퓨져를 협찬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강을 맡은 김예환 댄서는 ‘저스트 절크’ 팀의 멤버이자 안무가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Penrose’ 팀의 단장으로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