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교원지위법 시행령’(2024. 3. 28.) 개정에 따라 교육지원청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교육지원청 이관으로 학교 업무 경감 △교육활동 침해 사안의 안정적인 처리 △자격과 경력에 맞는 위원회를 구성․운영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의 전문성 및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중부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2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교원과 학부모의 학교급을 유치원, 초등, 중등학교로 고르게 구성, 심의 시 학교급의 특성을 반영하고 변호사, 경찰, 교육 연구 및 교육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 구성으로 포괄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이 도출토록 했다. 또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이후 피해교원에게 전문적인 심리지원 및 법적지원을 제공해 교원의 회복력과 학교 내 사회적 안전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새롭게 구성되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교원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교권 침해 사안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통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다산성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 운영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와 디지털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이다. 독서에 대한 어린이의 흥미 고취와 더불어 사고력 신장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도모하여 창의적 인재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서와 함께 주제도서를 읽으며 비경쟁 독서 토론 방식으로 대화형 인공지능 챗지피티(ChatGPT),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패들렛(Padlet), 서로의 의견을 모으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웹사이트 멘티미터(Mentimeter) 등 다양한 온라인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토론을 실시한다. 이를 기반으로 전문 코딩 강사와 함께 코딩의 개념과 원리를 학습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본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다산성곽도서관에서는 관내 디지털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발굴, 우선 모집할 예정이다. 지역 내 균등한 독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오는 5월 매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중부 2024학년도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대상으로 3월 15일 중부교육지원청 별관 1층 컴퓨터실에서 ‘2024학년도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역량 강화’ 라는 주제로 실습형 연수를 진행한다. 이 연수는 2024학년도부터 처음 실시하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의 단위학교 안착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전담 조사관의 사명감을 제고하며 사안 조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됐고, 중부교육지원청 주관 연수가 2024년 2월 28일, 3월 14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실습 위주로 컴퓨터실에서 ‘사안 조사 결과보고서 작성 및 보고’ 등에 대해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 진행을 위해 학교폭력 사안 조사 경험이 풍부한 관내 학교 생활부장을 강사로 위촉했고, 실제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사안 조사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특히 면담 시뮬레이션 활동을 통해 사전 질문지를 작성해보고, 시나리오를 수행하면서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위한 실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준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풍성한 역사문화자원이 교과과정이 된다. 중구는 지난 2월 동국대, 성동고와 업무협약을 맺고 3월부터 12월까지 ‘글로컬 시대의 지역문화 이해(Understanding Local Culture in the Age of Glocalization))’ 교과목을 ‘학교 밖 교육’ 과정으로 공동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성동고교 1, 2학년이다. ‘학교 밖 교육’ 운영 주체로 지자체가 선정된 것은 중구가 서울에서 최초다. 중구는 600년 역사를 가진 서울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역사문화 콘텐츠가 풍부하다. 남산, 명동, 남대문시장, 을지로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도 중구에 밀집돼 있다. 중구가 보유한 자원은‘글로컬 시대의 지역 문화 이해’의 배움의 소재로 고스란히 담겼다. 예를 들면 한양도성, 숭례문, 동대문, 남산골한옥마을, 광희문을 탐방하면서 전‧근대 역사문화를 생생하게 익힐 수 있다.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걸으면 구세군 중앙회관, 덕수궁 석조전, 정동교회 등 근대 역사 문물이 교과서처럼 펼쳐진다. 현대 건축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세한빌딩, 경동교회, 장충체육관, 국립극장을 둘러보면 된다. 남산, 서울N타워, 한양도성, 청계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해 관내 학생 1인에게 지원하는 교육기관 보조금은 82만원에 이른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고 수준이다. 자치구 평균인 42만4천원보다는 39만6천원이 많고, 25위인 자치구보다는 54만8천원이 많은 금액이다. 교육기관 보조금은 자치구가 유치원, 학교 등 교육기관에 지원하는 보조금이다. 올해 중구는 △교육경비보조금 59억 6천만원 △외국어 학습지원 7억 1천만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금 30억 4천813만원 △교육급여·입학준비금 및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금 등 6억 2천935만원 등 총 103억 4천748만 원을 교육기관 보조금으로 편성했다. 구는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이 중 59억 6천만원을 관내 유치원 14곳과 초‧중‧고교 25곳에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준다. 해마다 기본으로 지원하던 △교육 환경개선 △학교 특화 프로그램 운영비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반영해 △고교 학력 증진 △유치원‧초등학교 현장 체험 버스 △지역협력 사업 등도 신규 지원한다. 구는 3월 중 심의를 거쳐 새 학기 교육과정에 필요한 19억 6천721만 원, 초등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1학기 운영비 13억 8천405
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을 순찰하면서 아동을 보호하고, 지역 내 범죄를 예방하는 ‘서울 아동안전지킴이’가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와 서울경찰청(청장 조지호)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4일부터 서울 내 초등학교 609곳을 대상으로 ‘2024년도 서울 아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을 2인 1조로 순찰하며 아동과 학생 대상 안전 활동을 수행하는 치안 보조인력으로, 지난해에는 폭력예방, 비행선도, 교통안전 등 총 6천892건의 안전 활동을 수행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지난 2013년부터 경찰청에서 운영돼 왔다. 2022년부터는 자치경찰 사무로 전환돼 서울시에서는 올해 약 70억 원의 예산을 편성・지원했으며, 서울경찰청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를 모집 및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3월 14일(목) 오후 3시부터 중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노력의 일환으로 생활부장 및 업무 담당 교사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특수학교 생활부장 및 업무담당 교사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와 학교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안처리 절차 및 유의사항 △사전 예방활동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의 운영 △학생생활규정 운영 및 제‧개정 안내 등으로 학년 초에 업무를 담당한 생활부장과 교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이 연수를 통해 담당 교원의 업무 수행에 있어서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3월 신학년 시작에 맞추어 ‘2024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별 수요와 특성에 맞춘 통합적 지원을 연중 운영하고자 한다.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은 학교의 수요와 특성에 따른 통합적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내실있는 학교 운영 △학교 교육활동의 질적 성장 △학교자율운영체제 내실화를 목적으로 한다. 2023학년도에는 중부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및 각종학교 27교에서 총 38팀, 1천530여명의 교원, 학부모,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에 대한 참여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특히, 교육 구성원 간 건강한 관계형성, 서로 존중하는 의사소통, 생성형AI 프로그램의 이해와 활용, 학교 폭력예방 및 교육활동보호 이해 관련 주제들에 대한 호응이 좋았다. 2024학년도에는 유치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프로그램 운영 범위를 확대해 학교 현장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계획이다.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새롭게 구성된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맞춤형 프로그램’이 학교 자율성을 존중하고,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 활동을 지원해 학교 변화를 촉진하는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