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겨울방학 동안 학력을 키울 수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한다. 구는 예비 중학생∼고2 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겨울방학, 중구 1:1 맞춤형 온라인 학습캠프’를 운영한다. 사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중구가 사교육에 버금가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특히 온라인 과외와 온라인 독서실을 학습 프로그램에 결합해 학원에 가지 않아도 공부 시간을 충분히 확보토록 했다. 구가 제공하는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습효과는 극대화될 수 있다. 중구는 학생 150명을 대상자로 선착순 모집한다.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1:1 온라인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학습캠프 운영은 학습지도 경험이 많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가진 전문업체에 위탁·운영 예정이며 강사는 우수학력 및 경력을 갖춘 강사진들로 구성된다. 참여 학생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사전에 강사 선호도 조사와 테스트를 진행해 커리큘럼, 강사, 학습법을 모두 학생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학생과 학부모는 강사와 학습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강사와 상
중구시설관리공단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은 11월 18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2023 서울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본선에서 ‘꿈을여는 뮤지컬’이라는 뮤지컬 동아리로 참여해 대상을 수상했다. ‘놀면뭐하니’라는 동아리 활동으로 초등과 중등 청소년 11명이 함께 뮤지컬 동아리를 구성해 ‘영웅’이라는 뮤지컬로 약 6개월간의 연습 기간을 가졌으며, 서울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동아리경연대회를 지원해 최종적으로 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공연을 준비함으로써 음악적 재능을 증진하며 자기성장을 경험하는 시간이 됐고, 좋은 결과로 활동을 마무리를 함으로써 성취감 또한 획득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것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오랜 시간 같이 연습하면서 재밌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힘들때도 있었는데 다 같이 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에서는 2024년 신규청소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까지(2023년 기준)이며 신청방법 및 개요, 활동내용 등의 자세한사항은 중구청소년센터홈페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 노인일자리에 약 10년간 활동하고 있는 지영순(여, 71세) 어르신은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 이야기를 전달하는 구연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고 싶다”는 지영순 어르신은 동화구연 동아리에 가입해 동심에 맞는 교구 제작과 손유희 기법을 공부하며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는 노인일자리 보육교사도우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영순 어르신의 동화구연 수업을 어린이집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집 교사는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아이들도 할머니의 동화구연 시간만 되면 손을 들고 의견을 말한다며, 아이들이 다른 교육보다 동화 이야기에 더 집중한다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동화구연을 하기 전 준비해야 되는 부분이 많아 힘들지만, 아이들이 집중하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면 힘이 난다”는 지영순 어르신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에 참여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길러주는데 도움에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실용음악학부는 지난 11월 6일과 13일, 2주에 걸쳐 발라드계의 디바이자, 실용음악학부 겸임교원인 가수 ‘나비(안지호)‘의 특강을 개최했다. 나비는 2004년 M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탄생’을 통해 알려진 후, 2008년 ‘I love U’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세련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인순이 17집 수록곡 'Cry', 'Fantasia', '기회'와 본인 노래인 '길에서', '끝까지 들어'에 작사가로 참여했으며, 본인 노래 '놀라워라', '다시 돌아가'에는 작사, 작곡 모두 참여했다.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WSG 워너비'로 활동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각종 음원차트에 오르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보컬 집중 클리닉‘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보컬의 기본기부터 프로 보컬 테크닉까지 보컬전공 학생들의 레벨에 맞춰 개인별 장점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지도로 진행됐다. 명품 보컬로 잘 알려진 나비 교수의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학교나 가정에서 제대로 된 금융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막상 돈을 벌 나이가 되어도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어떻게 불려야 하는지 몰라 사기에 노출되거나 잘못된 투자로 돈을 잃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1월 20일 이제 막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을 학교로 찾아가 쏠쏠한 맞춤형‘금융 과외’를 해 준다. 강의는 현대캐피탈 소속 금융교육 전문가가 맡는다. 생애주기에 따른 재무설계 방법, 신용점수의 의미와 신용점수 올리기, 청소년 대상 금융 범죄 사례 및 예방법 등 사회초년생과 대학생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쏙쏙 뽑아 알려준다. 한편 구는 이번 달 말 신한은행 금융교육 후원 사업과 연계해 장원중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뮤지컬 ‘웰컴 투 코리아’를 상연할 예정이다. 무분별한 투자의 위험성 등을 춤과 노래로 표현한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금융·경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쉽게 풀어낸다. 오는 12월엔 대경생활과학고 및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 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KRX 특별한 금융특강’을 연다.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을 위해 ‘취업 후 나의 금융생활’을 주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11월 13일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의회에서는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제도와 민주주의 원리를 실제 체험할 수 있도록 모의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의의회 체험에는 한양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일일 청소년 의원이 돼 5분 자유발언과 결의문 낭독 및 의사봉 3타를 하며 의사 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노키즈존 반대 △전동킥보드의 안전 사용 △다문화 학생 지원 △동물실험 반대와 관련한 5분 자유발언과 결의문을 발표하며 다양한 사회적 의제들에 대한 생각과 주장을 당당하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그리고 실제 본회의 영상을 시청하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원, 송재천 의원, 조미정 의원, 손주하 의원, 소재권 의원, 허상욱 의원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중한 의견을 주의 깊게 청취했다. 의원들은 학생들을 격려하며 “이번 모의의회 체험이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우리 중구의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에 관심을 갖고 성숙한 의식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10월 30일, 일본 오사카 우메다에 위치한 학교법인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와 글로벌 패션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화예대 한기정 총장,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의 Tajima Hitoshi(타지마 히토시) 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및 참석자 소개, 협약 내용 소개, 양측 기관장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화예대는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와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의 해외 전시 및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현지 뷰티 트렌드 세미나를 통해 재학생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패션 스타일링 교류를 통해 창의적 능력과 기술을 체득하고, 패션과 뷰티 분야의 크로스 벤치마킹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정화예대와 협약을 체결한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는 1941년 설립됐으며, 우에다만의 독자적인 교육 시스템과 커리큘럼을 만들고, 자체 브랜드인 UCF를 중심으로 세계 4대 패션 발표회 중 하나인 파리 컬렉션과 도쿄 컬렉션에 참여하고 있다. 한기정 총장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두 학교 간 패션쇼 및 K-패션 스타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실용음악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11월 9일 오후 2시, 명동캠퍼스 백암관에서 기타리스트 ‘하타슈지(HATA SHUJI)’의 특강을 개최했다. 하타슈지는 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타리스트로, 한국에서 35년을 거주하며 국내 음악 팬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특히, 2006년 당시 10세의 나이에 오시오 고타로의 ‘Splash’를 연주한 기타리스트 정성하의 스승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즉흥 연주를 통해 스케일, 멜로디, 리듬, 화성과 구성에 대해 지도했다. 또한,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 학생들과의 즉석 합주를 하며 연주를 통한 인간관계, 배려, 역할분담 등을 강연하여 참석 학생들에게 깊은 여운과 배움을 남겼다.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는 하타슈지를 비롯해 1세대 재즈기타리스트 ‘존 스토웰’, 가수 ‘길구봉구’, ‘술제이’, 멜로망스 ‘정동환’, ‘스텔라장’, ‘GSoul(지소울’), ‘마스터키’ 프로듀서 등 실용음악 산업의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를 초빙, 릴레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