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펴주는 ‘찾아가는 건강 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티지를 시범운영 대상지로 정하고 지난 11월 11일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건강 검진과 상담을 진행했다. 중구 보건소의 한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10명의 의료진이 입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을 일으키는 위험 요소를 검진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알려줬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중성지방 △낮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를 세 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증상들을 장기간 방치하면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당뇨병, 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필요하다. 대사증후군 및 체성분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로 건강 관리, 영양 섭취, 운동 상담이 한 자리에서 이뤄졌다. 중구 보건소는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주민에게 1년 동안 건강 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열고 혈당․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했다.…
㈜창강산업·창강애드(대표 안용배)는 11월 15일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안 대표는 “장학재단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올해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는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투데이아트(대표 박장선)와 동양상사지기인쇄(대표 김인호)에서 각각 1억 원과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2년에 설립돼 매년 100여 명의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 사업을 통해 어려운 가정환경의 학생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버드와 같은 해외 우수 대학을 견학하고 해외 문화를 체험하는 차별화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곁에서 든든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40년 이상 노후된 동청사 이전신축사업(소공, 회현, 을지로동)의 두 번째로 소공동 행정복합청사가 11월 20일 착공식을 가졌다. 소공동 행정복합청사는 지하 3층에서 지상 11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1971년 준공된 소공동주민센터 청사는 을지로동 청사와 마찬가지로 기부채납 방식으로 건립된다. 서소문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제11.12지구 사업시행자의 기부채납을 통해 공공청사를 서소문 공영주차장 부지에 착공했다. 이를 통해 약 400억원 상당의 건물과 토지를 비예산으로 공급받게 됐다. 지은 지 50년 넘은 노후 공공청사를 이전·신축해 주민 편의를 높이려는 숙원사업이다. 행정복합청사에는 동주민센터, 주민 커뮤니티 시설, 경로당, 창업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기존 소공동 주민센터의 노후화 문제로 인해 제한 됐던 공공 서비스 공급을 대폭 확대하게 된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소공동 행정복합청사 건립지 인근 보행통로 폐쇄와 관련, 통행 제한은 주민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적 조치로서 예정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영그룹(이하 부영) 측의 근거 없는 트집 잡기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겨울방학 동안 학력을 키울 수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한다. 구는 예비 중학생∼고2 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겨울방학, 중구 1:1 맞춤형 온라인 학습캠프’를 운영한다. 사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중구가 사교육에 버금가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특히 온라인 과외와 온라인 독서실을 학습 프로그램에 결합해 학원에 가지 않아도 공부 시간을 충분히 확보토록 했다. 구가 제공하는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습효과는 극대화될 수 있다. 중구는 학생 150명을 대상자로 선착순 모집한다.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1:1 온라인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학습캠프 운영은 학습지도 경험이 많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가진 전문업체에 위탁·운영 예정이며 강사는 우수학력 및 경력을 갖춘 강사진들로 구성된다. 참여 학생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사전에 강사 선호도 조사와 테스트를 진행해 커리큘럼, 강사, 학습법을 모두 학생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학생과 학부모는 강사와 학습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강사와 상
중구시설관리공단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은 11월 18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2023 서울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본선에서 ‘꿈을여는 뮤지컬’이라는 뮤지컬 동아리로 참여해 대상을 수상했다. ‘놀면뭐하니’라는 동아리 활동으로 초등과 중등 청소년 11명이 함께 뮤지컬 동아리를 구성해 ‘영웅’이라는 뮤지컬로 약 6개월간의 연습 기간을 가졌으며, 서울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동아리경연대회를 지원해 최종적으로 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공연을 준비함으로써 음악적 재능을 증진하며 자기성장을 경험하는 시간이 됐고, 좋은 결과로 활동을 마무리를 함으로써 성취감 또한 획득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것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오랜 시간 같이 연습하면서 재밌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힘들때도 있었는데 다 같이 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에서는 2024년 신규청소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까지(2023년 기준)이며 신청방법 및 개요, 활동내용 등의 자세한사항은 중구청소년센터홈페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 노인일자리에 약 10년간 활동하고 있는 지영순(여, 71세) 어르신은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 이야기를 전달하는 구연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고 싶다”는 지영순 어르신은 동화구연 동아리에 가입해 동심에 맞는 교구 제작과 손유희 기법을 공부하며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는 노인일자리 보육교사도우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영순 어르신의 동화구연 수업을 어린이집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집 교사는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아이들도 할머니의 동화구연 시간만 되면 손을 들고 의견을 말한다며, 아이들이 다른 교육보다 동화 이야기에 더 집중한다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동화구연을 하기 전 준비해야 되는 부분이 많아 힘들지만, 아이들이 집중하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면 힘이 난다”는 지영순 어르신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에 참여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길러주는데 도움에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실용음악학부는 지난 11월 6일과 13일, 2주에 걸쳐 발라드계의 디바이자, 실용음악학부 겸임교원인 가수 ‘나비(안지호)‘의 특강을 개최했다. 나비는 2004년 M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탄생’을 통해 알려진 후, 2008년 ‘I love U’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세련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인순이 17집 수록곡 'Cry', 'Fantasia', '기회'와 본인 노래인 '길에서', '끝까지 들어'에 작사가로 참여했으며, 본인 노래 '놀라워라', '다시 돌아가'에는 작사, 작곡 모두 참여했다.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WSG 워너비'로 활동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각종 음원차트에 오르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보컬 집중 클리닉‘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보컬의 기본기부터 프로 보컬 테크닉까지 보컬전공 학생들의 레벨에 맞춰 개인별 장점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지도로 진행됐다. 명품 보컬로 잘 알려진 나비 교수의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학교나 가정에서 제대로 된 금융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막상 돈을 벌 나이가 되어도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어떻게 불려야 하는지 몰라 사기에 노출되거나 잘못된 투자로 돈을 잃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1월 20일 이제 막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을 학교로 찾아가 쏠쏠한 맞춤형‘금융 과외’를 해 준다. 강의는 현대캐피탈 소속 금융교육 전문가가 맡는다. 생애주기에 따른 재무설계 방법, 신용점수의 의미와 신용점수 올리기, 청소년 대상 금융 범죄 사례 및 예방법 등 사회초년생과 대학생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쏙쏙 뽑아 알려준다. 한편 구는 이번 달 말 신한은행 금융교육 후원 사업과 연계해 장원중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뮤지컬 ‘웰컴 투 코리아’를 상연할 예정이다. 무분별한 투자의 위험성 등을 춤과 노래로 표현한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금융·경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쉽게 풀어낸다. 오는 12월엔 대경생활과학고 및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 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KRX 특별한 금융특강’을 연다.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을 위해 ‘취업 후 나의 금융생활’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