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관내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7월 5일 ‘우리 아이, 스트레스 관리 어떻게 할까요?’라는 주제로 생명존중 학부모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학생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 초등학생의 27%가 코로나19 이전보다 우울감이 커졌고, 중·고생 12.2%가 중등도 이상의 우울함으로 조사됐었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는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학생 자살·자해를 예방하고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2022 생명존중(학생 자살·자해 예방) 학부모 교육’을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연수를 신청한 관내 초·중·고 학부모 300여명은 △스트레스 유형 △건강한 스트레스 관리법 △학생 자살·자해 시도 시 부모의 대처 방법 등을 주제로 2022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지원사업 운영매뉴얼을 개발한 이은진 교수와 함께 사례중심의 대응 방안을 학습할 예정이다. 연수 운영은 실시간 온라인 쌍방향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을 제공해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는 “학생의 스트레스 관리, 자해 및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
2022년 7월 1일 부터는 개인정보 보호와 원활한 고객응대를 위해 상담사와 지사직원을 통한 건강보험 증명서 전화발급이 중단된다. 공단의 증명서가 금융활동이나 복지행정서비스 등에 활용되면서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상대적으로 보안성이 취약한 전화신청 발급을 중단하게 됐다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정부24를 통해 발급되는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증명서 중 전화 신청 발급이 가능한 경우는 공단의 건강보험 증명서가 유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은 단순상담업무를 경감해 국민이 더 궁금해 하고, 세심한 상담이 필요한 업무에 집중해 대국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 증명서 발급을 원하는 고객은 공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 등 ‘증명서 비대면 발급 채널’을 이용하시면 빠르고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개인 고객’은 공단 홈페이지와 The건강보험 어플, 정부24 홈페이지와 어플에서 인증서(공동, 간편 등) 로그인 후 발급받을 수 있다. 전국 주민센터와 지하철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 발급기를 통해 수수료 없이 발급받거나, 1577-1000에 전화 후 ARS를 통한 셀프발급 서비
서울 중구자원봉사센터가 따뜻한 중구를 함께 만들어나갈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한다. 지난해 청구역 인근 여성플라자로 사무실을 이전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여성플라자·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간 및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중구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거주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높은 청구역 근처에 위치함에 따라 구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구동 주민들이 봉사단체를 조직, 정기적으로 관내 복지기관 등에서 미용 봉사활동을 하는 가봉다(가위를 들고 봉사자가 간다) 봉사단, 관내 공공기관 및 복지기관 행사에 형형색색의 풍선 장식을 달아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하는 풍선아트 봉사단, 손공예에 재능이 있는 주민들이 수세미·목도리·모자 등과 같은 생활용품을 만들어 기부하는 손만세(손으로 만드는 세상) 봉사단, 각종 행사나 마을축제에 캘리그라피 체험부스 운영 및 기업 임직원 봉사활동 지도를 통해 어르신 가정에 감사 엽서·부채 제작 등 재능 나눔활동을 진행하는 캘리그라피(캘리나르샤) 봉사단 등이 있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 봉사자께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6월 24일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공공병원 정상화와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2022년 공공보건의료 CEO포럼; 공공의료의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개최했다. 이번 CEO포럼에는 전국의 공공의료기관장 40명이 참여, 코로나19로 여실히 드러난 보건의료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새롭게 출범한 정부에서의 정책적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빠른 시간 내에 우리나라 공공의료기관의 회복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방안 △디지털 헬스케어 현황 △코로나19 유행 대응과 지역 의료전달체계 △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인력 확보 방안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공공병원 회복 및 역량 강화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방안에 대해 김윤 교수(서울대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는 “감염병 대응에 공공병원이 과도하게 동원되는 것을 지양하고 공공병원과 민간병원을 아우르는 의료대응체계가 필요하다. 그리고 중증 환자가 먼저 진료 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와 충분한 병상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중심의 중앙집권적 대응체
아동교육을 지원하는 세계아동요리협회와 세계푸드테라피협회(회장 백항선)는 지난 6월 13일 대한노인회 중구지회(회장 박한성)를 방문해 ‘사랑의 오란다 강정’을 전달해 어르신들의 박수를 받았다. 수제쿠키 사랑의 오란다 강정은 임원들과 함께 1주일 전부터 만들기 시작해 이날 50박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란다’는 동글동글한 퍼핑 콩(알알이 콩)에 땅콩, 호박씨, 흑임자 등을 넣고 조청으로 버무린 오란다 강정으로 달지도 않고 딱딱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바삭해 남녀노소가 건강식으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한성 회장은 “수제쿠키 오란다 강정은 나이 많은 사람들이 먹기에 딱 좋은 것 같다”며 “중구에는 51개 경로당이 있다.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우리 노인들 을 위해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백항선 회장은 “현재 전국에 50여개 지사가 있는 단체”라며 “중구노인대학등에 어르신들을 위한 강좌를 마련해 주시면 음식을 어떻게 먹고 건강관리를 해야하는지 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백항선 회장은 현재 대한민국 공인 조리 기능장이면서 서울문화예술학교 조리학과 교수를 맡고 있다. 그리고 연세대 미래교육원에서 요리심리상담 과정도 현재 8기째 운영
정화예대(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미용, 메이크업, 뷰티네일전공 재학생들이 ‘제6회 서울시 미용예술경연대회’에 출전해 서울시장상, 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6월 1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학부, 일반부, 고등부 7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정화예대는 △겉말음(전은재) △그라쥬에이션(남궁은선) △크리에이티브(오수민, 김용평) △데이스타일(이예지) △살롱업스타일(문설하) △스파니엘컷(김희진) △창작 쪽머리(이길성) △클레오파트라 원랭스컷(김가희) △헤어스케치(이승현, 정서희) △창작 펌와인딩(남시우) △캐릭터 특수분장(조상은) △환타지 메이크업(서이슬) △웨딩메이크업(나한슬) △매니큐어(박소현) △팁위드랩(김민영) △살롱아트(전서연) 부문에서 대상인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중앙회장상에는 △겉말음(김유림) △살롱업스타일(이소현) △헤어스케치(이지원) △캐릭터 특수분장(한예진)과 △뷰티일러스트레이션(손민영) △매니큐어(윤효원) △팁위드랩(채원) △젤원톤스캅춰(손현서, 최승연) △살롱아트(박채언) 부문에서 수상했다.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는 2022년도 서울시 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해마다 각종 대회에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시대 아이들과 부모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대국민 공개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6월 29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가 어린이들에게 미친 영향과 그에 대한 대처방법을 다룬다. 강좌는 총 2강으로 구성된다. 먼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코로나가 우리 아이들에게 끼친 영향’이란 제목으로 코로나 감염의 생물학적 영향, 비대면 사회가 영유아의 정서 및 인지 발달에 가져온 영향 등에 대해 논한다. 이어 서울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수민 교수가 진행하는 ‘코로나 시기-슬기롭게 대처하기’에서는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발달단계별 과업과 부모의 역할 등 코로나 이후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전문가의 식견을 나눈다.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junggumind.or.kr) 또는 안내포스터 상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선착순 선정한다.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방영할 예정이다. 채널 링크는 신청자에 한해 개별 문자로 발송된다. 김붕년 교수는
지난 6월 16일, 국립중앙의료원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orean Disaster Relief Team, 이하 KDRT)’ 의료팀이 세계보건기구(WHO) 주관 긴급의료팀 인증 평가(Emergency Medical Team, 이하 EMT) Type І 획득에 성공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는 전 세계에서 35번째로 WHO의 공식인증을 받은 긴급의료팀이 됐다. 이번에 받은 ‘긴급의료팀 Type І Fixed 등급’은 재난피해국 도움 없이 29명의 대원이 최소 14일간, 1일 100명의 외래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팀에게 부여된다. 국립중앙의료원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orean Disaster Relief Team, 이하 KDRT)’는 초기파견을 위한 핵심적인 대원 84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WHO 인증 준비의 총괄은 해외의료지원팀(정의엽 팀장, 정형외과 전문의)에서 맡았다. 인증을 위한 준비로, 2021년 1월 표준운영매뉴얼 태스크포스팀 발족, 2021년 12월 표준운영매뉴얼 초판을 발간했다. 이후 2022년 3월 세계보건기구 긴급의료팀(WHO EMT) 사전인증을 걸쳐 2022년 6월 WHO EMT Type І 인증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