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연기전공 학생들이 6월 13일과 14일, 대학로캠퍼스 공연장에서 연극 ‘너머의 세상’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전국 47개 대학이 참여하는 ‘제33회 젊은연극제’ 공식 참가작이자, ‘제20회 거창세계대학연극제’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되며 대학 연극계의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 ‘강남-비사이드’ 시나리오를 집필한 주원규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너머의 세상’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사를 통해 한계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잊지 않고, 다시 손을 내밀 수 있는 인간 본성에 대한 믿음을 담은 작품이다. 이번 무대는 연기전공 학생들을 중심으로, 메이크업, 뷰티패션, 영상제작, 시각디자인, 웹툰애니메이션, 뮤직테크놀로지전공 재학생과 교수진이 참여해 분장, 의상, 무대, 음악, 영상 등 전 분야에 걸친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정화예대만의 융합예술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작품의 총괄지도를 맡은 임주현 교수는 “주원규 작가님의 신작 희곡을 초연으로 무대에 올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김성택 학과장님과 최종환 교수를 비롯한 연기전공 교수들, 각 전공 지도 교수들과 학생들의 협업 덕분에 융합예술이라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오는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복지관에서 모두를 위한 과학 놀이터 ‘놀라운 Playground Ⅱ’를 개최한다. ‘놀라운 Playground Ⅱ’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디지털 체험전 '놀라운 Playground'의 연속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과학을 매개로 가족과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평소 과학을 접하기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포함한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과학을 '즐기다', '탐험하다', '도전하다’는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과학을 즐기다' 코너에서는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비보잉 공연과 과학 버스킹 △승화의 세계 △극저온의 비밀이 진행된다. ’과학을 탐험하다' 코너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아이스에그 만들기, 구슬 아이스크림 등 과학 원리를 적용한 활동과 AR레이싱, 스피로 챌린지 등 4차 산업 체험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Egg Drop Challenge(에그드랍 챌린지) 최강 수호자
한양중학교(교장 서승현)는 지난 6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사제동행 프로야구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제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3학년 학생 20명과 멘토 교사들이 함께하여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사제동행 프로야구 관람’은 서울형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사제멘토링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사제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서로 야구 규칙을 설명해주며 선·후배 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었고 일부 학생은 “야구장에 처음 와봤다”, “영상으로 볼 때와는 달리 직접 응원하며 친구들과 함께 보니 정말 신난다”고 말하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양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6월 10일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세이가쿠샤코리아(주)와 일본 취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이가쿠샤는 1982년 일본 오사카에서 입시학원 ‘카이세이 교육 세미나’로 출발해 법인화된 후, 2008년 일본 JASDAQ 증권시장에 상장했다. 2018년에는 한국법인 세이가쿠샤코리아(주)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화예술대학교 한기정 총장, 허용무 총괄부총장, 김숭현 커리어매니지먼트센터장과 세이가쿠샤코리아(주) 김명홍 대표이사, 김선경 부대표, 이지연 총괄팀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일본 취업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학생들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일본 취업 연계 활동을 공동 추진해 교육과 취업의 연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일본 내 우수 기업으로의 취업 기회 확대 △외국어 능력 및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취업 후 사후관리 및 기업과의 소통을 통한 안정적인 정
서울 중구가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음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되는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음악치료, 양말목공예, 재활운동에 참여하며 정신적인 안정과 함께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들 간의 사회적 교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돼 사회적응 훈련도 가능하다. 올해 중구는 재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활용 양말목공예 수업을 진행하며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참여자 자신의 질환을 돌아볼 수 있도록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질환자가 직접 강의하는 인권 교육 및 자치회의 등을 진행해 참여자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과 진단과 치료를 받고 있으면서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을 한 주민이라면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10여 년 이상 우울증과 알코올 의존 문제로 입·퇴원을 반복하며 사회 적응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주민 김모씨는 “미술 프로그램과 양말목공예에 꾸준히 참여하며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
서울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서울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삼성복지재단과 한국보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영유아 발달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 131개 육아종합지원센터 중 단 10곳만 선정돼 1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서울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체계적인 발달지원 계획과 실행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총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영유아 발달지원사업’은 발달검사를 통해 조기 선별된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과 부모 상담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 사업은 2025년 6월부터 중구 지역 영유아 총 2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참여 신청은 서울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jgkids.or.kr)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대면·비대면 방식 중 선택할 수 있어, 부모들의 참여 부담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서울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아동 발달 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화예술대학교 연기전공 김효준(24학번) 학생이 로맨틱 코미디 연극 ‘두근두근 알고리즘’에서 주인공 ‘민식’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대학로 플랫폼74에서 공연된 연극 ‘두근두근 알고리즘’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꿈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핸드폰 속 AI가 현실의 모습으로 나타나 인간의 감정을 배우고 인간은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판타지적 요소가 돋보인다. 김효준 학생은 감정에 솔직하고 따뜻한 ‘민식’ 캐릭터를 섬세한 감정선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효준 학생은 앞서 대학로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블랙코미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에서 주연으로 활약해 깊이 있는 연기와 몰입감 있는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열정적인 연기와 진중한 무대 태도가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무대 역시 김효준 학생에게는 배우로서 한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의미 있는 여정이자, 예술가로서 깊이를 더하는 소중한 무대가 됐다. 정화예술대학교는 현장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무대 연기뿐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실용음악학부가 5월 31일 대학로캠퍼스 공연장에서 재학생 기악경연대회 ‘PEAK(Play, Express, Achieve, Knockou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실용음악학부 건반, 기타, 베이스, 드럼전공 재학생 중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본선 진출 학생이 참가해 열띤 무대를 펼쳤다. 대회는 SNL코리아 하우스 세션으로 잘 알려진 밴드 ‘커먼그라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한기정 총장의 축사, 본 경연, 재학생 ‘임선하 밴드’의 축하무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본선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현을 타고 흐르는 불꽃’, ‘손끝에서 타오르는 선율’ 등 저마다의 포부를 담은 인터뷰 영상과 함께 기타, 베이스, 건반, 드럼 부문의 순서로 무대에 올라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커먼그라운드는 “참가자 모두 실력이 뛰어나 감탄했다.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 학생들의 열정과 성장 가능성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라고 총평을 전했다. 영예의 총장상은 드럼 부문의 이준영 학생이 수상했으며 “최고의 무대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 학교와 교수님들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