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3월 10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남산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 남산의 공공성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남산은 서울 시민들의 쉼터이자 역사적,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공간이지만, 현재 특정 기업의 케이블카 독점 운영, 접근성 부족 등의 문제로 공공성이 훼손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남산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공공 운영 체계 도입과 친환경적인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24년 5월 ‘서울시 남산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 조례’를 대표발의해 남산 곤돌라 사업의 제도적 근거와 지원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해당 조례는 △남산공원의 자연환경 보호 원칙 확립 △친환경적이고 체계적인 이용 방안 도입 △공공 운영 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박 의원은 남산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공공 운영을 통한 남산 곤돌라 도입 △곤돌라 운영 수익의 생태환경 복원 및 시민 여가공간 조성 재투자 △대중교통과의 연계 강화를 통한 접근성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3월 1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남산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남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공공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관계 공무원,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토론회는 임종국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과 곽정인 환경생태연구재단 센터장의 주제발표 및 토론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옥 의원은 남산이 위치한 중구를 대표해 참석, 축사를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남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공성 강화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장애인 접근성 및 이용편의성 제고에 대한 요청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 방안, 남산의 생태복원을 위한 ‘남산발전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한 질문들이 오가는 등 남산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옥 의원은 축사를 통해 “남산은 서울의 중심에서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명산으로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3월 5일, 서울 주재 여성 경제인들 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최 의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소속 여성 경제인 10인은 의회 내부에 마련된 공간에서 ‘일하는 여성’과 ‘여권통문’을 주제로 한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시를 보고 설명을 들으며 세계 여성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9년 미국에서 전국 여성의 날이 선포된 후, 1910년 독일의 여성운동가 클라라 제트킨이 여성의 날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1975년 유엔에 의해 3월 8일로 공식 지정되었다. 최 의장은 “우리 여성사에서 확인할 수 있듯,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야말로 우리나라의 발전을 견인해 온 원동력”이라며 “요즘 경제가 많이 어렵지만 앞으로 경제 활동을 위한 규제 철폐에 힘써 경제 활동에 걸림돌이 없도록 하겠다”며 여성 경제인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영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한국교육시스템 대표이사)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해 온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서울지회는 앞으로도 일하고자 하는 여성들과 신생 여성 기업들을 위한 마중물 역할
서울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3월 7일,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손주하) 주관으로 ‘중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홍보전략’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중구의회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토론회로 소재권 의장, 손주하 행정보건위원장, 윤판오 부위원장, 조미정 의원, 양은미 의원 반크 대표, 연구원, 중구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손주하 행정보건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 중구의 관광 산업을 재조명하고, 지역경제와 관광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 마련과 함께 중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이 논의됐다. 반크연구원들은 글로벌 관광 정책 제안으로 △중구 청소년 글로벌 홍보대사 육성 △다채로운 아이콘을 활용한 ‘중구’의 도시 리브랜딩 △중구의 역사적 가치와 K-POP 문화를 결합한 카드뉴스 배포 및 한류 팬 참여형 홍보 캠페인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서울 중구 관광 명소 온라인 지도 제작 등 도시마케팅적 접근의 필요성, 지역 방문자에 대한 이해,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윤판오 의원은 청소년 홍보대사육성 등 효과적인 홍보와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과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중구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총 1천260억 원(지역투자사업 1천226억 원, 교육예산 3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중구의 도시환경 개선, 복지 향상, 문화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중대한 성과로 평가된다. ◆ 중구 투자사업 1천226억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중구의 다양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박영한 의원과 옥재은 의원은 “중구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그리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 사업별 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도시정비, 복지,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후화된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다각적인 투자가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신당동 노인종합복지관 운영을 위한 12억 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비 4억 원, 종합사회복지관 운영비 16억 원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복지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3월 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경제적 보상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 문제 극복과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이라는 중대한 시대적 과제 앞에서, 가사·돌봄 등 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 내 무급노동은 임금을 받지 않고 수행되는 청소, 요리, 세탁, 아동·노인 돌봄 등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일상 노동을 모두 포함한다.가족의 건강과 안정을 유지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에도 그 사회‧경제적 가치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서울시의원과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지은 부연구위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침체된 세운상가 일대를 고층 빌딩숲과 나무숲이 공존하고 활력과 여유가 넘치는 녹지생태도심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서울시 세운녹지축 조성‧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3월 7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세운상가, 청계상가, 대림상가, 삼풍상가, 호텔PJ, 신성상가 진양상가 등 세운상가 일대는 197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당시 보기 드물었던 주상복합 건물로서 서울의 상징적인 도심 건축물이었으나, 1970년대 후반 강남 개발과 1980년대 중후반 용산전자상가가 들어서면서 성장이 정체되고 쇠퇴하기 시작했다. 이후 현재까지 큰 변화 없이 동서로 이어지는 도시축의 흐름을 단절하고 주변지역의 개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오명을 쓴 채 침체와 쇠락을 거듭해오고 있었다. 더욱이 지난 2023년 9월에는 세운상가 건물 외측 벽돌이 떨어져 상인이 크게 다쳐 발가락을 절단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지게 됐는데, 옥 의원은 2023년 11월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의를 통해 세운재정비촉진사업의 조속한 추진 및 녹지축 조성을 촉구했다. 유년기를 진양상가에서 보냈던 옥 의원은 서울 도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월 24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2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치구와 서울의 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키로 했다. 시의회 의장과 구의회 의장 간 정책간담회는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시작 이래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동탁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장(강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24개 자치구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최호정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쟁력 있고 역동적인 서울을 만드는데 25개 구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자치구 발전 없이 서울의 성장을 이야기할 수는 없다. 함께 힘을 모아 자치구 간 격차를 줄이고,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동탁 회장은 “올해는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30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서울시의회와 구의회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방분권 강화 방안 △자치재정권 강화 방안 △자치구의회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 조례 등의 안건들이 논의됐다. 지방분권과 지방의회 권한 강화 방안으로‘지방의회법’제정 촉구, 지방의회 자치조직권, 예산편성권 확보 방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