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중구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제9대 후반기 중구의회는 구민의 바람을 실현하고 구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동료 의원들과 함께 중구민이 기댈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매일 매 순간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중구발전방향과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한다면. “의정활동은 현장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 저의 철학입니다. 최근에는 주민 불편사항을 반영해 ‘남산 1호터널 양방향 버스정류소’ 신설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구민의 목소리를 잘 들으려면 현장에 밀착해야 합니다. 구민의 마음은 삶의 현장에 있는 만큼 더 적극적으로 현장속으로 들어겠습니다” △후반기 의장단 선출 어떻게 합의했나.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하다 보면 방법론에 대해 의견이 대립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갈등에 대해서는 소통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항상 열린 마음으로 대화의 장을 마련할 것입니다. 이번 의장단 선거는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고 무사히 치룬 선거였습니다.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중구 발전을 위해 주어진 소임을 한치의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습니다” △남산고도제한 완화에 대해. “서울시의 남산고도제한 완화는 중구민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제9대 중구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의원들의 작은 의견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함께 소통하며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의회의 독립적 위상을 강화하고 의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과 중구 발전 방안은. “의회운영위원장은 의원들이 편안하게 연구활동과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는 것이 그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의장단과의 갈등 문제나 집행부와의 갈등 문제가 있을 때 중간 역할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이를 위해 의장단이나 집행부 공무원들과 자주 소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중간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산고도제한 완화와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에 대해. “30여년 동안 낡고 노후화된 주택들이 고도제한에 묶여 중구민의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했었고, 재산권 또한 침해됐었는데, 남산고도제한의 완화로 지역 주민들의 주거 여건이 개선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직접적 수혜를 입는 다산동, 장충동, 필동, 회현동, 명동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연쇄적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공지원
△중구의회 후반기 행정보건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후반기 행정보건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선배, 동료 의원들과 중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소속 위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중구민의 행복 실현을 최우선의 가치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과 중구발전 방안은. “복지건설위원으로서의 전반기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보건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위원회에 부여된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중구의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살기 좋고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며 대화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저부터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후반기 의장단 선출 어떻게 합의했나. “이번 후반기 원 구성을 통해 보여드린 모습은 중구의회가 좀 더 성숙하고 발전하는 과정으로 여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처럼 지난 전반기를 거울삼아 후반기에는 서로 포용하고 협치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서울시의회 공동재산세 논란 등 대책에 대해. “집행부에서도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중구의회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제9대 중구의회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립니다. 구의원이라는 자리 원래는 중구민 여러분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이라는 자리에 앉은 만큼 앞으로 2년도 부끄럽지 않은 의정 활동을 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과 중구 발전 방안은. “현장·주민·소통, 이 3가지를 항상 생각하면서 의정활동을 해왔습니다. 복지·건설위원회는 우리 중구민의 복지, 환경, 도시관리, 안전 등 우리 구민들의 실생활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사안들이 많습니다. 현장에 찾아가서 보고, 듣고 하겠습니다. 주민의 편에서 생각하겠습니다. 다름이 있어도, 차이가 있어도 소통하면서 답을 찾겠습니다” △남산고도제한 완화에 대해. “중구민의 30년 숙원 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 등은 물론 중구 전체의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남산의 자연경관과 조망을 훼손하지 않고 성공적인 개발이 되도록 상임위원장으로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신당10구역 등 재개발 추진에 대해. “신당10구역은 신속통합기획 신통기획 1호 사업으로
김길성 중구청장이 7월 1일자로 민선8기 제10대 중구청장 취임 2주년을 맞는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50.4%라는 중구민들의 지지를 받아 당선된 뒤 2년에 동안 중구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해 온 김 구청장을 만나 그동안 주요 추진사업과 중구의 미래 청사진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주요내용> △구청장 취임 2주년을 맞은 소감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중구청장으로서 민선8기 지난 2년은 중구의 미래를 바꿀 ‘남산고도제한 완화’와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등 밑그림을 완성했습니다. 구도심으로서 성장이 멈춰 있던 중구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지난 2년간의 ‘소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민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하면서 구정을 이끌겠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추진한 구정 주요시책과 운영방향은. “지난 2년간 ‘살고 싶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낙후된 도심을 살리고 사람이 살 수 있는 집을 만드는 것을 우선으로 두었습니다. 취임 후 ‘남산고도제한 완화’와 ‘도심 재정비’에 중점을 둔 이유도, 재개발과 함께 인구 유입을 불러오기 위함입니다. 최근 을지로 일대에 신축
5월은 ‘가정의 달’이며, 1년 중 가장 날씨가 좋은 ‘계절의 여왕’으로 불려지고 있다. 그러나 1980년 광주는 참혹하고 아픈 역사를 간직한 대한민국의 5월로 기록되고 있다. 44년 전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돌아보자. 1979년 대한민국은 유신독재에 이어 12.12 군사반란을 일으킨 전두환을 중심으로 신군부가 군부를 장악했으나, 계엄령과 대학들의 겨울방학 그리고 연말이라는 점이 맞물려 1980년 3월부터 뒤늦게 이러한 상황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이를 규탄하기 위한 시민들의 집회가 끊이지 않고 민주화의 열기가 점점 거세지자 1980년 5월 17일 24시 반란군은 비상계엄 전국확대를, 1980년 5월 18일 전라남도 광주시에서는 대규모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게 된다. 계엄군은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폭동적 시위진압’ 방식을 고수하여, 무고한 광주 시민들을 무자비하게 구타하고 민간인에게 총기까지 사용하며 대대적인 탄압을 했다. 도심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으며 이로 인해 광주 시내 병원은 환자와 시신으로 넘쳐났다. 참을 수 없었던 시민들은 시민군을 조직하여 이에 대항했으나 신군부에게 철저히 진압되었다. 당시는 현재와 같은 인터넷이
국제투명성기구는 매년 각국의 청렴도 인식을 진단하여 부패인식지수를 발표한다. 2024년 1월 30일 발표한 ‘2023년도 국가청렴도(CPI, Corruption Perceptions Index)’에서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63점, 조사대상국 180개국 중 32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2019년엔 59점, 2020엔 61점, 2021년 62점, 2022년 63점, 2023년엔 63점이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청렴이 곧 경쟁력인 사회로 변모하고 있다. 실제 국제사회에서는 청렴, 신뢰, 윤리를 무형의 중요한 사회적 자본으로 인식하여 청렴지수를 국가 발전과 국가 브랜드의 핵심요소로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 한 국가의 경제적 수준은 그 나라의 국가경쟁력과 브랜드를 결정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는 점에서 결과적으로 국민들이 청렴한 국가는 경제적 풍요를 누릴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핀란드(2위/87점), 노르웨이(4위/84점), 싱가포르(5위/83점) 등 부유하고 국가 경쟁력이 높은 국가들은 하나같이 청렴지수 또한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과 인식변화를 위해 매년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
지난 4월 10일 열린 22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성동구을에서 재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54) 당선인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도구로 국회의원에 당선시켜 주셨다”며 “일류도시 중구성동을을 완성해 내고 초고가 주택을 제외한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내용>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소감은. “먼저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신 중구성동구을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은 저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국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그리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도구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 여러분께 약속했던 ‘일류도시 중구성동을을 완성’ 해내고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저지해 반드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내겠습니다.” △당선될 수 있었던 배경이나 원동력은. “그동안 주민 여러분께 보여드렸던 일과 성과를 평가해 주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허황된 약속을 하기보다 지킬 수 있는 약속을 공약으로 제시했던 부분도 주민 여러분께서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