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은 4월 28일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 서울경제인협회(회장 김환용), 서울시소상공인특화산업협회(회장 남원호), 숭의여대(총장 구건서), 정화예대(총장 허용무), 중부세무서(서장 박성학), 남대문세무서(서장 양정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선일),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호현), ㈜우리은행(본부장 문세영) 등 중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구 민·관·공·학 지역협의체’ 출범 및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중구상공회 김한술 회장의 사옥인 ㈜광명데이콤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 상권분석팀에서 발표한 ‘중구 상권분석 현황보고’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협약은 협력 가능한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체계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향후 각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및 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앞으로 11개 기관과 단체는 △상생으로 함께 잘 사는 활기찬 경제창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애로 해결책 모색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2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4일 까지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융자규모는 총 40억 원으로, 구 자금 30억 원 이외에 우리은행협력자금 10억 원이 추가 편성됐다. 신청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갖고 있는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로 등록되어 있는 자다. 융자 신청금액은 전년도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3억 원, 그 외 업종은 2억 원까지다. 창업기업과 같이 전년도 매출 확인이 어려운 기업은 3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시중보다 저렴한 연 1.2% 고정금리로(우리은행협력자금 2%대 변동) 1년 거치 4년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또한 융자 받은 자금은 운영·시설·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장 임차계약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16년∼2020년)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구비해 중구청 지하1층 접수처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구는 3천만 원 이하 소액 신청 건에 대해서는 절차를 간소화해 보다 신속하게 융자를 지원할 예정
죽이야기(대표 임영서)와 메가랩(대표 윤여민)이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군 유전체) 관련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월 31일 체결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속 미생물 관련 정보를 광범위하게 뜻하는 미생물군 유전체로, 최근 건강 관련 바이오 연구 분야로 큰 주목을 받는 산업이다. 죽이야기와 메가랩은 메가랩이 보유한 특허 수탁균주 마이크로바이옴 13종 및 특허 유산균과 죽이야기의 죽 제조 노하우를 결합한 ‘건강한 죽’에 대한 연구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유산균들은 높은 온도에서 사멸한다. 하지만 메가랩이 보유한 특허 기술은 고온에서 생존 가능한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죽의 높은 온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이번 사업 제휴의 핵심은 10여년의 연구 끝에 성공한 1세대 특허 씨앗균주의 액상화 기술로, 이를 통해 죽과 마이크로바이옴이 결합한 건강한 죽의 제품화가 기대된다. 특허 씨앗균주는 낮은 세대의 균주와 비교해 배양력, 생존력이 강력한 균주로 여러 시험 결과를 통해 효과가 입증됐다. 임영서 죽이야기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바이오 분야 기술을 접목한 건강식이나 면역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건강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포장은 상품의 얼굴이며 기업의 이미지를 확립하는 세일즈맨이다. 오늘날 제조업체나 판매기업에서는 포장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상품을 고를 때 제품보다는 포장을 보고 선택하기 때문이다. 제품의 얼굴인 포장디자인은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의 구매동기 유발이나 유통의 합리화를 이루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포장산업이 자동차산업에 다음가는 거대한 산업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특히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시대로 온라인 구매가 폭증하면서 포장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포장은 종류와 쓰임새가 매우 다양하다. 다년간 포장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장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방산시장 포장랜드 김주연(54) 대표를 만나 비대면 시대의 포장 종류와 활용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방산시장 일대에는 다양하고 안정적인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비닐봉투/택배봉투/비닐원단(OPP봉투, PP포리백, 택배봉투/DM우편봉투, 전단·안전·일반·마트봉투, 커피/베이커리봉투) △PVC/PET투명케이스(투명원통, 캔원통, 사각케이스, PC투명파이프, 게또바시, PP케이스, PVC원단/재단판, 케이크박스, PVC이사박스) △
김공제씨는 대학졸업 후 2년 동안 취업을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녀도 취직이 되지 않자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카페를 운영해 보기로 했다. 대학가 인근에 점포를 얻은 다음 개업준비를 하면서 김공제씨는 2004년도에 실내 장식비로 3천만원, 비품구입비로 2천만원을 지출했으나 당시에는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았으므로 세금계산서를 받아두지 않았다. 다행히 사업은 잘돼 얼마 후 부가가치세를 신고하려고 세금을 계산해 보니 3개월치 부가가치세가 무려 400만원이나 됐다. 김공제씨는 세금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세무서 납세보호담당관을 찾아 상담을 해 보았더니 납세보호담당관은 개업준비를 위해 지출한 비용도 매입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지만 세금계산서를 받아두지 않아 공제를 받을 수 없다고 한다. 김공제씨의 경우 매입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나?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신규사업자들은 대부분 사업준비 단계에서는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고사업을 개시한 후에 등록을 하는 경향이 있다. 사업준비단계에서 지출한 사업장 인테리어비, 비품구입비 등도 사업을 위해 지출한 비용이므로 당연히 그 매입세액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비품등을 구입하는 시점에는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았으므로
법인세는 주식회사와 같이 법인형태로 사업을 하는 경우 그 사업에서 생긴 소득에 대해 내는 세금으로서 각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법인세가 과세되고 토지 등 특정자산을 양도할 때 생긴 소득에 대해서는 법인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 각 사업연도소득^총 익금-총 손금 여기서 익금에는 사업에서 생기는 수익금액 외에 사업과 관련해 발생하는 자산의 양도금액 자산의 평가차익 무상으로 받은 자산의 가액 등도 익금에 포함되며 손금에는 제품의 원가 및 인건비 외에 사업과 관련해 지출한 접대비, 복리후생비 등을 포함하며 세법에서 특별히 인정하는 특정손금이 있다. 법인구분별로 납세의무의 차이를 보면 다음과 같다. 내국법인의 경우 영리법인은 국내외 모든 소득이 각 사업연도의 소득법인세에 해당되며 비영리 법인은 국내외 모든 소득 중 열거된 수익과 사업에서 발생하는 소득이 해당된다. 외국법인은 영리법인의 경우 국내 원천소득이 각 사업연도 소득 법인세며 비영리법인은 국내 원천 소득 중 열거된 수익과 사업에서 발생한 소득이 대상이다. 국내 법인세 과세 체계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총익금과 총손금을 계산 각 사업연도 소득을 계산하고 여기에 △
창업자가알아야 하는 세금 중에서 개인사업자가 알아야 하는 세금으로는 소득세와 부가가치세가 있다. 먼저, 소득세라는 것은 사업을 통해 얻은 소득에 대해 내는 세금을 말하는데 여기서 소득이란 연간 총 수입금액(매출액)에서 그 수입을 얻기 위해 지출한 경비를 공제한 금액을 말한다. 이때 장부를 기장하지 않은 사업자의 경우 2002년 1월1일 이후 발생하는 소득부터는 기준경비율과 단순경비율제도에 의해 계산하게 된다. 기준경비율 제도란 무기장자도 사업에 기본적인 경비는 증빙이 있어야만 필요경비로 인정받고 나머지 경비는 정부가 정한 기준경비율에 의해 필요 경비를 인정받는 제도이다. 또한 기준경비율 적용대상에 미달하는 자로서 무기장자는 단순경비율 제도가 적용된다. 한편, 중소규모의 개인사업자들은 장부기록 유지를 위해서 간편장부제도를 활용하면 유리한데 간편장부제도란 중소규모 개인사업자를 위해 국세청에서 특별히 도안한 장부양식으로서 간편장부를 통해 소득세를 신고하는 경우 납부할 세금의 10%를 공제하며 비용이 수입을 초과하는 경우 결손금으로 인정받아 다음 과세연도에 공제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간편장부 대상자는 업종별로 직전연도 수입금
◇정미순 원장이 학원의 DIY 조향 코너에서 원액을 섞어 맞춤 향수를 제조하고 있다. 국내 최초 전문학원 갈리마드 정미순 원장 향심리 학자명성 정미순 원장(37ㆍ여)은 가장 '향기로운 직업'을 가졌다. 원액을 조합해 향수를 만드는 조향사가 그녀의 직업이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로 조향전문학원인 '갈리마드'(www.galimard.co.kr)를 운영하면서, 항상 꽃내음에 묻혀 생활하고 있다. '갈리마드'는 향수산업이 가장 발달한 프랑스에서 270년의 역사를 지닌 대표적인 조향전문학원이다. 지난해 말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문을 연 뒤 현재 100여명의 예비 조향사들을 키우고 있다. 정원장은 이미 10년 전 국내 최초로 아로마테라피 뷰티숍을 열고 향관련 건강제품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현재 대학강단에서 조향학 및 향과 인간심리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는 향심리학자로도 명성이 높다. 정원장이 조향사의 꿈을 키운 것은 고등학교 시절, 세계적 화장품 브랜드를 만든 에스티로더의 전기를 읽고부터다. "어릴 때부터 남들보다 예민한 후각 때문에 개코라는 별명까지 얻었죠. 향수에 관심이 많았던 것은 당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