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6월 10일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세이가쿠샤코리아(주)와 일본 취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이가쿠샤는 1982년 일본 오사카에서 입시학원 ‘카이세이 교육 세미나’로 출발해 법인화된 후, 2008년 일본 JASDAQ 증권시장에 상장했다. 2018년에는 한국법인 세이가쿠샤코리아(주)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화예술대학교 한기정 총장, 허용무 총괄부총장, 김숭현 커리어매니지먼트센터장과 세이가쿠샤코리아(주) 김명홍 대표이사, 김선경 부대표, 이지연 총괄팀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일본 취업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학생들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일본 취업 연계 활동을 공동 추진해 교육과 취업의 연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일본 내 우수 기업으로의 취업 기회 확대 △외국어 능력 및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취업 후 사후관리 및 기업과의 소통을 통한 안정적인 정
서울 중구가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음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되는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음악치료, 양말목공예, 재활운동에 참여하며 정신적인 안정과 함께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들 간의 사회적 교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돼 사회적응 훈련도 가능하다. 올해 중구는 재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활용 양말목공예 수업을 진행하며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참여자 자신의 질환을 돌아볼 수 있도록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질환자가 직접 강의하는 인권 교육 및 자치회의 등을 진행해 참여자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과 진단과 치료를 받고 있으면서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을 한 주민이라면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10여 년 이상 우울증과 알코올 의존 문제로 입·퇴원을 반복하며 사회 적응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주민 김모씨는 “미술 프로그램과 양말목공예에 꾸준히 참여하며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
서울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서울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삼성복지재단과 한국보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영유아 발달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 131개 육아종합지원센터 중 단 10곳만 선정돼 1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서울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체계적인 발달지원 계획과 실행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총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영유아 발달지원사업’은 발달검사를 통해 조기 선별된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과 부모 상담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 사업은 2025년 6월부터 중구 지역 영유아 총 2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참여 신청은 서울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jgkids.or.kr)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대면·비대면 방식 중 선택할 수 있어, 부모들의 참여 부담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서울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아동 발달 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