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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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으로 함께 쓰레기를 줄여요”

중부교육지원청, 2025 기후행동 365 발대식·워크숍 실시 중구쓰레기연구소 새롬서 함께 행동 생활 속 작은 실천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4월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중구 쓰레기연구소 새롬에서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함께 행동하고 실천하는 ‘2025 중부 기후행동 365 발대식 및 워크숍’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상 이변, 자원 고갈 등으로 지속 가능한 삶이 위협받고 있는 시대에 중부 관내 학생과 교사들이 기후 행동 실천 다짐을 서약하고, 실천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나눌 수 있는 학교별 네크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이었다. 행사를 후원한 중구청의 쓰레기연구소 ‘새롬’은 학생들에게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자원순환 실천 방법을 안내하고, 대나무 칫솔, 고체 치약 등 환경을 지키는 제품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자원순환 콘텐츠를 흥미있게 체험했고, 쓰레기를 줄이는 생활방식을 고민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리사이클링 제품을 직접 보고, 업사이클링 기업의 사례를 새롭게 알게 되어 유익했다”며 “5R운동 실천에 관련해서 여러 아이디어를 내고 발표해보는 시간이 좋았다.”고 전했다. 강삼구 교육장은 “자발적으로 기후행동 실천을 다짐하는 학생들이 참으로 자랑스럽고, 이러한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실천한다면 우리 사회 전체에서 환경을 지키는 생활방식을 확

미취학 아동부터 위기상황 대처법 안전교육

중구, 4∼11월 관내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 학생 대상

서울 중구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47개 기관을 찾아가 5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기르고, 올바른 안전습관을 형성하며 위기 상황 대처방법을 익혀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5대 안전분야를 교육한다.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신고방법, 대중교통 이용 관련 안전교육, 지진·태풍·폭염·한파 등 자연재난 대처요령, 학교폭력 예방 교육, 유괴·미아 방지 및 대처요령 외에도 심폐소생술, 감염병 예방, 약물 오남용 방지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반드시 알아둬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공식 인증을 받은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이 교육을 신청한 기관에 찾아가 5대 안전분야 중 신청한 분야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위기가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된 교재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돕고 수업의 이해도를 높인다. 하반기 안전교육에 관심이 있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어울림도서관, 대학생 서포터즈 ‘울림즈’ 출범

중구문화재단, 유아기 독서 지원을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구성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에서 운영하는 어울림도서관이 유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11일 대학생 서포터즈 ‘울림즈’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울림즈’는 어울림도서관의 이름과 동음(同音) 관계에 있으며, ‘울림을 주는 사람들’이라는 뜻에서 착안된 명칭이다. 지역 내 유아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마음의 울림을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발음상 ‘울림줘’와 유사해 친근하면서도 따뜻한 이미지를 함께 전한다. 서포터즈는 중앙대 유아교육과 재학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전하고, 창의적인 독서 체험활동으로 자연스럽게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발대식이 열린 이날 오후 5시, 서포터즈는 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나에게 정원이 있다면’을 함께 읽고, 연계 활동으로 아이들이 상상하는 ‘나만의 정원’을 직접 꾸며보는 체험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울림즈’는 앞으로 매월 둘째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5시 40분까지 어울림도서관에서 정기적으로 ‘울림즈와 도란도란, 동화 놀이터’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

생활 속 건강실천을 도와드려요!

중구, ‘찾아가는 건강아파트’ 프로그램 운영 관내 공동주택 10개소 운동·영양·금연·한방 교실 등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활용 6∼7주간 매주 1회

서울 중구가 공동주택을 찾아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일상 속에서 구민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소를 방문한 구민 위주의 건강사업에서 구가 직접 대상자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전환함으로써 보다 많은 주민이 보다 쉽고 편하게 건강관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노약자나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하지만 건강관리가 꼭 필요한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6∼7주에 걸쳐 매주 1회 진행하는 ‘찾아가는 건강아파트’는 혈압과 당뇨 등 건강상태 체크, 근력강화 및 유연성 운동, 금연 상담, 치매 조기 검진, 저당·저염 식습관을 만들기 위한 체험과 실습, 지압법과 한방 피부연고 만들기 한방교실 등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4월 7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청구e편한세상아파트에서, 4월 29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서울역센트럴자이아파트에서 ‘찾아가는 건강아파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시간과 비용을 아끼며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이라며 “저염․저당 소스를 활용한 채소요리도 함

아이와의 만남 준비 도와드려요!

중구, ‘행복한 출산준비교실’ 참여자 모집 중구보건소,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화 오후 2시 (모유수유·산후 관리·신생아 실전케어·영유아 안전교육 등

서울 중구가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중구보건소 5층 강당에서 ‘행복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관내 임산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준비를 돕고 출산 후 모유수유 및 신생아 돌봄 관련 지식습득으로 예비부모의 자신감을 높이며 가족과 함께하는 양육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토록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 소방안전관리사 등이 교육을 담당한다. 교육 내용에는 모유수유 및 젖몸살 관리 방법, 산후 전신 관리 및 산욕기 케어법, 신생아 수면교육, 목욕법과 배꼽소독 방법, 예방접종 후 관리, 영유아 하임리히법 및 영유아 안전사고 대비 방법 등이 포함된다. 출산준비교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 및 가족은 4월 25일까지 중구보건소 지역보건과(02-3396-5679)로 전화 또는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출산하고 양육하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금액을 지원하는 출산양육지원금과 산후조리비용, 중구형 임신부 가사서비스, 임산부 농산물 꾸러미 등 출산양육 가정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구 관계자는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예비 엄마와 예비 아빠가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

박영한 시의원, 남산 숲길서 아이들과 탄소중립 실천 ‘첫걸음’

서울 남산에서 열린 ‘탄생숲캠페인’… 생태 감수성과 환경 보호의 가치 되새겨 “숲은 소중한 보물”산불조심 캠페인도 함께… 자연 속 배움의 장 마련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4월 17일, 남산공원 숲길에서 열린 ‘2025년 녹색지원사업 탄생숲캠페인 – 남산 숲길 걷기 대회’에 참석해 유아들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탄소중립과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사)서울숲유치원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약 1천500명의 유아와 교직원이 함께한 대규모 자연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은 숲속을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박영한 의원은 개회식 축사에서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숲에서 함께 걸으며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라며 “오늘 이 시간이 아이들에게는 탄소중립과 생명존중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의 미래를 위해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아이들이 숲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걷기 대회는 단순한 야외 활동을 넘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을 계기로 ‘산불조심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박 의원은 “아이들과 함께 ‘숲은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 신입생 정기공연 ‘블루밍’ 성료

K-pop·힙합·R&B·재즈 등 실용음악 전반 아우르는 20개 팀 무대 구성 대학로캠퍼스 공연장서 신입생들 열정담긴 퍼포먼스로 관객들 큰 호응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4월 12일, 대학로캠퍼스 공연장에서 실용음악학부 신입생 정기공연 ‘블루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K-pop, 힙합, R&B, 재즈 등 실용음악 전반을 아우르는 20개 팀의 무대로 구성됐으며, 신입생들의 열정이 담긴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실황은 융합예술학부 영상제작전공의 지원을 통해, ‘정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홍대 얼라이브홀에서 열린 신입생 쇼케이스 공연과 달리 학생들이 직접 밴드를 구성해 팀마다 각기 다른 개성이 담긴 무대로 꾸며져, 학생들의 화합과 재능을 느낄 수 있었다. 김진수 실용음악학과장은 “새내기들의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였다. 학생들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무대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정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부는 신입생 쇼케이스, 정기공연 ‘블루밍’, ‘화양정화’, 대학 캠퍼스가 위치한 명동과 대학로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무대 감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학부 자체 프로젝트인 ‘8VENUE’를 통해 전문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이를

다산성곽도서관, ‘책 읽기’ 공모사업 운영기관 선정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지역 아동 대상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독서문화프로그램 제공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6월부터 전문강사와 사서가 진행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에서 운영하는 다산성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다산성곽도서관은 관내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오는 6월부터 독서 전문강사와 사서가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16회에 걸쳐 책 읽어주기, 독후활동, 체험 행사 등을 운영하며,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한양도성길 연계 도서관 투어 프로그램 △북크닉 체험 △박물관 관람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해당 기관에는 도서 단체대출 서비스를 지원해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고 책에 대한 친숙함을 키워 어린이의 자발적인 독서 습관 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정서적 안정 도모 및 문화 향유의 기회를 보다 균등하게 제공함으로써, 공공도서관의 사회적 책무

정화예대 실용댄스전공, 김예환 댄서 특강

실용댄스전공 대상, 세계적인 댄스 크루 ‘저스트 절크’ 출신 초청 무대 및 현장 이미지에 대한 이해와 그 표현 방법을 주제로 진행 풍부한 무대 경험바탕 감정 표현과 무대 이미지 구현 등 노하우 전수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4월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대학로캠퍼스 정화1관 대강당에서 실용댄스전공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댄스 크루 ‘저스트 절크’ 출신의 김예환 댄서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무대 및 현장 이미지에 대한 이해와 그 표현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예환 댄서는 풍부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감정 표현과 무대 이미지 구현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노하우를 전수했다. 학생들은 무대 위에서의 감정 표현, 현장 분위기를 춤으로 전달하는 방식 등 실용적인 지식을 배우며 무대 구성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특강 이후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김예환 댄서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며, 무대 경험과 감정 전달에 관한 생생한 조언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실용댄스를 전공자 모두에게 무대 표현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였으며, 향기 브랜드 ‘플로랑’에서 디퓨져를 협찬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강을 맡은 김예환 댄서는 ‘저스트 절크’ 팀의 멤버이자 안무가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Penrose’ 팀의 단장으로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그의

한양중 1학년 ‘꿈 찾기 직업 체험’ 진로탐색활동

한국잡월드서 진행된 진로직업체험 중구청 지원받아 마련 의료·과학·법률·예술·IT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체험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 관내 한양중(교장 서승현)는 지난 3월 27일, 2025학년도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한국잡월드에서 진행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서울특별시 중구청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한양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이번 진로탐색활동을 통해 의료, 과학, 법률, 예술, IT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체험했다.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이루어진 이번 진로탐색활동은 학생들이 사전에 관심 있는 직업을 신청하고 해당 직업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현실적인 도전과제까지 함께 생각할 수 있어 학생들의 미래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이 있던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 실제 직업 현장은 많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나의 미래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진로탐색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중구, 남산자락숲길 ‘숲 태교 교실’ 운영

무장애숲길로 조성된 남산자락숲길서 자연친화적 운영 엄마와 처음 만나는 자연… 숲 산책, 황톳길 걷기, 요가 등 신체 활동·친환경 육아용품 만들며 정서적 안정 도모

서울 중구가 지난 4월 3일부터 4월 24일까지 남산자락숲길에서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숲 태교 교실’은 접근성이 뛰어난 중구 남산자락숲길을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이용하며, 예비 엄마들이 숲의 청정한 공기와 자연의 소리를 느끼며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평균 출산연령이 증가하고 고령 산모 비중이 높아지면서 임신부 건강위험 또한 증가하는 추세로, 이에 구는 자연친화적인 숲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실제로 숲 태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임신 스트레스는 11% 감소하고 태아 애착도는 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임신부와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15시부터 16시 30분까지 남산자락숲길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 회차마다 숲 산책과 황톳길 걷기, 요가 등 가벼운 운동을 진행하고 꽃 코사지 만들기, 아기에게 편지 쓰고 액자 만들기, 허브향낭 만들기, 나무를 이용해 딸랑이 만들기 등을 통해 신체활동은 물론 친환경 육아·생활용품을 만들며 평화로운 힐링 시간을 갖는다. 참여자에게는 회차 당 중구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