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10월 1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서울 중구민과 함께하는 ‘김미경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중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우리은행의 협찬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대한민국 대표 강사 김미경 MKYU 대표가 강연에 나선다. 유튜브 구독자 수 170만 명을 보유한 김미경 대표는 ‘김미경의 마흔 수업’ 등의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유튜브 채널 ‘MKTV 김미경 TV’ 및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중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 중구민 누구나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www.caci.or.kr)를 통해 10월 9일 오후 5시까지 예매 가능하다. 무료 관람이며 선착순으로 1천100명까지 접수한다(1인 4매 가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 표창 대상자에 ‘중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종윤)가 선정’ 됐다고 밝혔다. 중구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가 중부녹지사업소와 함께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기억이 속삭이는 숲’이 치매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며 이뤄낸 쾌거다. ‘기억이 속삭이는 숲’은 남산 숲 해설가, 산림치유지도사, 작업치료사와 함께 자연물을 활용해 체험활동을 하거나 산책하며 인지 능력 향상과 소근육 자극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중구의 명소인 남산의 산림을 활용하여 치매 고위험군의 신체·인지 기능 향상뿐 아니라 그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에까지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09년 제2회 치매 극복의 날부터 지역사회에서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한 숨은 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9월 12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3년 제12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의 ‘2022 새일센터 평가’에서 취‧창업지원, 서비스 제공 부분, 센터 운영 부분 등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전국 158개의 센터 중 종합평가 A등급은 상위 10%인 12개 센터에만 부여됐으며, 서울에서는 3개 새일센터만 수상했다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은주 팀장도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및 경력단절 예방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강경아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경력단절여성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훈련과정 운영 및 취업 연계, 다양한 취업 관련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