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9월 25일 '다양성이 힘이 되는 학교-존중과 소통으로 만드는 다문화 교육공동체 실현' 이라는 주제로 2025년 중부교육지원청 서울교육+플러스 학부모공론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공·사립 초·중·고 참석 희망 학부모 83명을 대상으로 호텔PJ 4층 카라디움홀에서 실시됐으며, 다문화 교육공동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교육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발제를 시작으로 학부모 원탁 토론, 결과 발표, 교육감 총평, 교육 현안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1부 발제는 용산교육복지센터장을 초빙해 '중부형 다문화의 현황과 의미'를 주제로 약 15분간 진행됐다. 2부 학부모 원탁 토론은 퍼실리테이터 주도로 진행됐으며 △다양성 존중을 위한 가정과 학교의 역할 △다문화 교육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총평에서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대상 한국어 교육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고교학점제 △중부 관내 학생 수 감소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현장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9월 26일 대학로캠퍼스와 마로니에공원에서 체험 부스, 연극,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5 정화예술제’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종로문화재단의 ‘어디나 스테이지’와 협업해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정화예대 대학로캠퍼스와 마로니에공원 일대는 전공별 체험 부스로 가득 채워져 재학생은 물론 축제를 찾은 시민들로 활기를 띠었다. △퍼스널 컬러 진단 △헤어 스타일링 △메이크업 체험 △향수 밤 만들기 △손 마사지 △네일 스티커 체험 △연기&뮤지컬 펍 △분식집 △마들렌 나눔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마로니에공원에서는 실용음악학부의 버스킹과 디제잉 공연, 연기전공의 뮤지컬과 연극 등 재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대학로캠퍼스 공연장에서는 실용댄스전공 학생들의 화려한 무대에 이어 인기 아티스트 ‘기리보이’와 ‘헤이즈’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열기를 더했다. 또한, 캠퍼스 일대에는 푸드트럭이 운영돼 재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를 즐겼다. 이번 축제에는 하나은행, 진로, 이디야커피, 차
서울 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은 신일교회(서울 중구 신당동)의 후원으로 진행된 ‘제과제빵·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지난 9월 22일 오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빵과 음료를 중부소방서 신당119안전센터 소방관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꿈드림 청소년들이 제과제빵과 바리스타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활동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9월 22일 진행된 나눔 행사에서는 꿈드림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빵과 음료를 중부소방서 신당119안전센터 소방관들에게 전달하며 “항상 시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한 참여 청소년은 “빵을 만들고 음료를 만드는 경험 자체도 재미있었지만, 그 결과물을 소방관들께 드리니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꿈드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일교회의 후원으로 청소년들이 직업을 체험하고, 동시에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던 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