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K-마켓 페어’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인천 계양구 서운동 계양체육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정안 중부·신중부상인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았다. 그는 2023년 현재 중구시장협의회장과 해양수산 개발원 중앙자문위원, 서울시 상인연합회 자문위원장, 전국상인연합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서울시 전통시장 명예시장을 3년동안 역임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중부(신중부)시장 상인회장을 18년 동안 맡아 대한민국과 서울 시민들의 건강한 식탁을 담당해온 우리나라 최대의 건어물 도소매 시장으로서 국민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고객들이 믿고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특화환경(아케이드·편의시설)조성,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최우수 ‘S’등급) 유치, 결제가 편리하고 안전한 장보기 환경구축 등 전통시장의 특징과 개성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 왔다. 또한, 지역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맥주축제(’22년, 5회차)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 지역 주민, 직장인들과 함께 성장 가능한 활성화 모델을 육성한 공로가 있다. 서울특별시 명예시장과 전통시장분야 명예 부시장 중 서울지역 전통시장 18
오세훈 서울시장은 추석에 이어 황금연휴가 이어지고 있는 10월 1일 명동을 찾았다. 2023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이 4년 만에 재개된 명동을 방문해 이동형 환대부스와 거리가게를 둘러보며 관광객을 환영하고 상인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고, 감동과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환대주간’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돼 △명동·김포공항 환대부스 운영 △문화·체험행사 △각종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오 시장은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가 명동역 앞에서 운영 중인 ‘명동 이동형 환대부스’를 찾아 K-디저트, 전통놀이 등 체험존을 점검하고 부스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제공되는 ‘환영 선물꾸러미’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서울시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이 함께 준비한 ‘환영 선물꾸러미(환잉따리바오, 欢迎大礼包)’에는 시내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 등 70만 개소 이상의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특별 할인 쿠폰과 환대주간 홍보물이 들어 있다. 이어 명동 거리가게에서 판매 중인 식품 위생, 가격 및 가격표 부착 등을 점검했다. 또 현장 점검 중 만난 외국인들에게 서울의 주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신당오길 골목식당에서 오는 6일 도시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신당오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는 서울시‘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도시락 제품개발 사업을 진행했다. '요리를 통한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욱정)'이 메뉴 개발, 위생 교육, 패키지 개발 등 분야별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식당 8곳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식당별 주요 메뉴를 활용한 도시락을 개발했다. 도시락 품평회도 열어 시식단의 평가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상인들은 새 메뉴 개발이 매출로 이어지도록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와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도 받았다.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구는 '신당오길 도시락 로드'를 출시한다. 오는 6일 11:00∼17:00 신당오길 골목형상점가 일대(퇴계로 88길∼퇴계로 86길)에서는 ‘도시락 페스티벌’이 열려 새로 개발된 도시락 메뉴가 대중에 선 뵌다. 행사장 방문객은 이날 도시락 2개를 구매하면 온누리 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받을 수 있다. 초대 가수, 주민이 펼치는 공연과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상인회는 행사 당일 2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5천원권,…
중구 약수시장에서 지난 9월 15일 약수의 밤 힐링 콘서트가 열려 상인들과 주민들이 모처럼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축제가 됐다. 신당역만 알고 약수역 일대를 모른다면 이제라도 핫플레이스 목록에 약수역 맛집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 이 일대는 가수 성시경과 유튜버들이 찾는 맛집이 즐비한 골목으로 이미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기 때문이다. 지난 9월 15일 밤, 약수역 골목 중심에 있는 약수시장이 ‘약수의 밤’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이라이트는 시장 곳곳을 수놓은 조명 아래 가을 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펼쳐지는 재즈, 가요, 트로트 공연이었다. 이 행사는 옥재은 시의원이 예산을 반영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먹거리도 빠질 수 없었다. 먹거리 장터에는 약수시장 대표 맛집들이 나섰다. 춘천닭갈비 덮밥, 깐풍기, 장어초밥, 약수 물회, 수제버거 등 다양한 식사 메뉴와 하이볼, 생맥주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플리마켓도 진행됐다. 신당종합복지관,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참여해 운영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했다. 행사 당일 물품 구입 시 영수증 3만원이상 5천원, 5만원 이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산지 직송으로 저렴하게 공급하고 농가의 판로확보를 돕기 위해 오는 9월 21일 부터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청 앞 광장에서 장터를 펼친다. 중구에서 직거래 장터가 열리는 것은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 장터에는 경기 포천·여주, 전북 부안·무주, 전남 장성, 경북 문경 등 16개 시군에서 29개 업체가 참여한다. 경기 포천시(막걸리), 전북 부안(가을 수꽃게, 전어), 전남 장성(벌꿀, 배추김치), 경북 문경시(오미자청), 강원도 횡성군(한우), 강원도 평창군(동충하초,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등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질 좋고 신선한 특산물 183개 품목을 선보인다. 건어물로 유명한 중구의 중부시장도 멸치 등을 판매한다. 시중가 대비해 10∼30%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으며 카드결제와 온누리상품권 구매도 가능하다.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오후 3시에는 횡성한우와 문경 오미자청 등을 특가 판매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가 상승해 명절 상차림이 적지 않은 부담이 됐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주민분들께 힘내시라는 의미로 품질 좋
이번 주말 약수동과 동화동 골목이 축제로 물든다. 친구, 가족들과 함께 도심 속 골목 축제를 즐기며 한주간의 피로를 날려보자. ◆약수시장 힐링콘서트 ‘약수의 밤’(2023.09.15. 16:00∼21:00) 신당역만 알고 약수역 일대를 모른다면 이제라도 핫플레이스 목록에 약수역 맛집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 이 일대는 가수 성시경과 유튜버들이 찾는 맛집이 즐비한 골목으로 이미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15일 밤, 약수역 골목 중심에 있는 약수시장이 ‘약수의 밤’축제를 개최한다. 하이라이트는 시장 곳곳을 수놓은 조명 아래 가을 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펼쳐지는 재즈, 가요, 트로트 공연이다. 먹거리도 빠질 수 없다. 먹거리 장터에는 약수시장을 대표 맛집들이 나선다. 춘천닭갈비 덮밥, 깐풍기, 장어초밥, 약수 물회, 수제버거 등 다양한 식사 메뉴와 하이볼, 생맥주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플리마켓도 진행된다. 신당종합복지관,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참여해 운영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한다. 행사 당일 물품 구입 시 영수증 3만원이상 5천원, 5만원 이상 1만원의 온누리 상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8월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명동지역 가격표시 의무지역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 명동상인회, 명동지하쇼핑 상인회, 서울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중구는 가격표시제 의무지역 지정 범위, 유예기간, 시행일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가격표시제란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과 업체 간 경쟁을 촉진 도모하기 위해 사업자가 생산·판매하는 물품에 대해 가격을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다. 의류, 잡화, 액서서리 등 한국표준산업 분류 51개 소매업종이 적용 대상이며 가격표시 의무지역으로 지정되면 소매점포 또는 대규모 점포 내 모든 소매점포는 반드시 가격을 표시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최대 1천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구는 지난 2012년 남대문시장을 가격표시제 의무지역으로 지정해 가격표시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바 있다. 명동 일대는 관광특구로 지정돼 있지만, 가격표시제 의무지역은 아니다. 올해 상반기 명동을 찾는 관광객 수가 급증해 일부 거리 가게와 상점에서 가격 부풀리기 등의 문제가 불거져, 구는 7월 말부터 매일 명동에 나가 단속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구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명동’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회장 한영순) 회원들은 지난 6월 8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과 동대문패션타운의 현안문제등을 논의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정명환 수석부회장, 김기범 기획이사 등이 함께 했다. 한영순 회장은 “동대문상권이 코로라를 격으면서 너무 힘들어졌다”고 말하자 오세훈 시장은 “네 잘 알고 있다. 동대문시장이 큰 일인 것 같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뷰티산업과 공공상생경제팀을 만들어 동대문패션타운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동대문에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실무진 담당자들과의 미팅을 할 수 있도록 배치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들은 “버스킹 공연장소를 만들어 꾸준히 젊은이들이 모여들게 해주고, 동쪽은 소매, 서쪽은 도매시장인데 누구나 와서 먹고 구경하고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그런 장소가 필요하다. DDP에서 동대문 패션타운으로 오는 밤거리가 너무 어두운 만큼 조도를 높여달라. 외국인이나 한국인 누구나 찾아왔을 때 쉴 수 있는 의자가 없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실제로 맥스타일 앞에 딱 한곳이 있는데 이곳 의자들이 심하게 망가져서 서울시에 건의 한 뒤 새롭게 단장되기도 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