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충무로 골목형상점가에서 오는 6월 9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인쇄문화거리 축제가 열린다. 충무로 상인회(회장 박동춘)가 고객의 발걸음을 골목 안쪽까지 유도하고자 차 없는 거리를 시행하고 반짝매장(팝업스토어)과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후 5시 30분부터 쌈바 공연, 난타 장구, 밸리댄스,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 무대가 펼쳐져 골목에 흥과 활력을 더하고, 연예인 전원주, 이영범, 김상배, 도시와 아이들이 출연해 화련한‘불금’을 장식한다. 진행은 배우 이정성이 맡는다. 노래자랑에 도전하면 경품도 노려볼 수 있다. 관내 커피공방, 와인바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은 축제의 맛과 향을 책임진다. 인쇄 창작자(크리에이터) 부스에서는 다양한 굿즈를 전시 및 판매해 젊은 고객의 취향을 저격한다. 당일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5천원 권을 제공한다. 상점가 식당을 이용하면 테이블당 소주 1병이 무료다. 보리밭 청년 호프가 주관하는 푸드부스에서는 공연을 보며 간단한 안주를 즐길 수 있는 간편음식을 판매하며 취식 공간도 마련돼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에 위치한 40여 개의 전통시장과 10개의 골목상권이 엔데믹 이후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5월 19일 오후 4시 신당동 떡볶이·먹거리 골목에서 먹거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신당동 떡볶이·먹거리 골목의 새 브랜드와 캐릭터를 세상에 알리는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하고 떡볶이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를 열어 즉석떡볶이의‘메카’ 신당동 떡볶이 골목의 명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중구는 지난 3월 신당동 떡볶이․먹거리 골목 상표 이미지와 캐릭터를 제작했다. 특히 젊은 세대를 겨냥한 캐릭터 ‘덕복이’가 ‘귀요미’ 이미지를 발산하며 출시 직후부터 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행사 당일 신당동 떡볶이·먹거리 골목 일대는 오전 9시부터 차 없는 거리가 조성됐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방문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 선포식은 지역주민과 인근 학교 학생들이 공연과 신나는 음악으로 ‘팡파레를 울리며’ 문을 열었다. ‘덕복기’ 탈인형이 등장해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주민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무대에 올랐다. 이어서 신당동 떡볶이·먹거리 골목의 새 브랜드가 극적인 특수효과를 통해 공표됐다. 골목 일대에는 푸드 스타일리스트와 골목 상점이 협업해 개발한 메뉴 20종을…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5월 9일, “중구 신중앙시장이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은 노후화된 전통시장의 시설을 개선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반영,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사업이다. 전통시장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바꿔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찾는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는 중구를 포함해 총 10곳의 자치구가 신청했다. 선정된 곳은 중구, 종로구 2곳으로, 서울시와 자치구의 협업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5월부터 기술용역과 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1월 현상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통해 25년 1월에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박 의원은 “최근 여러 가지 사안으로 전통시장의 성장률이 저해됐는데,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활기를 되찾아야 한다”며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자치구와 시장 상인들이 협력체계를 잘 구축할 수 있게 살피고, 예산을 적극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장의 전통은 살리며, 현행 시설현대화 사업과는 차별화되는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전통시장의 지역성과 특수성을 고려한 설계 가
남대문시장상인회(회장 문남엽)가 ‘2023 제1회 남대문시장 상인의 날 축제’가 5월 3일부터 5일까지 남대문시장 광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축제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조미정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박영철 남대문시장(주) 대표이사, 신명호 중앙상가 대표이사, 김인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상준 대도종합상가 이사장, 김한술 중구상공회장, 김정안 신중부시장 상인연합회장, 이종원 원아동복 회장 등 상인들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모처럼의 축제를 만끽했다. 이날 개막공연으로 가수 홍진영과 팝페라 팀 라클라쎄, 서가비 축하공연등이 펼쳐졌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12시부터 어린이날인 5일까지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 엿장수 품바, 떡메치기, 대형 윷놀이, 팽이치기, 투호던지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리고 광장 부스에는 20여개의 팔도농산물과 플리마켓이 운영됐으며, 상인의 날 노래자랑 예선이 펼쳐져 흥겨움을 더했다. 4일에는 가수 박상민, 뉴즈, 권혜리, 김희수, 오뮤오의 공연이, 5일에는 태권코레오, 풍선마술, 공중부양마술, 상인의 날 노래자랑 본선과…
MZ세대를 사로잡은 신중앙시장이 세계인의 여행버킷리스트에 오를 전망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신중앙시장이 ‘2023 서울시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대상지로 선정돼 대규모 지원을 받게 됐다고 5월 2일 밝혔다.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은 전통시장에 혁신적 디자인을 입혀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교통, 관광지 등 배후지 여건, 자치구의 사업추진 의지, 상인회의 역량 등을 고려해 최종 2개 전통시장을 선정했다. 중구는 지난 3월 서울시에 사업 신청서를 내고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 이는 중구와 신중앙시장 상인회가 상권에 혁신을 도입해 크게 살려보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지난 두 달 빈틈없이 공모를 준비해 이뤄낸 값진 성과다. 지난 2월 상인회 대상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열 차례 이상 회의를 열고 힘을 모았다. 사업에 공감대를 끌어내기 위해 상인 등 170여 명을 일일이 만나 설득한 끝에 상인 99%, 건물주 91%의 높은 동의를 얻어냈다. 건축, 디자인 전문가 등 13인으로 민관협의체를 이뤄 현장을 살펴보고 자문을 주고받
서울중앙시장 재개발사업 설명회가 지난 4월 14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센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황학동 중앙시장 일대에는 대지면적 7만2천373㎡(2만1천893평)에 4조원에서 5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랜드마크 타워 건설 추진에 따른 중간 보고자리를 마련했다. 이 일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건폐율은 60%이하, 용적률은 1천88%(1천300% 상향예정)로 지하 13층에 지상 81층 1개동, 지상 68층 4개동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 세부건축계획을 살펴보면 국제금융타운(커벤션타운, 무역센터, 블록체인사업 특구), 오피스, 오피스텔, 호텔(카지노, 웨딩홀), 공동주택, UN국제기구, 대사관, 외교타워, 데이터자산공제회, 국제패션경매진흥센터, 방송국, 지하철 역사, 공향터미널등을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사업기간은 민간주도로 2022년 10월부터 시작해 2030년 3월까지 만 7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시행은 ㈜알파타운, ㈜미라클시티 건설사업단이 하게 되며, 주관사는 미라클시티 개발과 미라클 건설사업단이 맡고 있다. 이날 중구 황학동 중앙시장내 토지 또는 건축물 소유자는 물론 박상희 전 국회의원, 최수환 내외방송 사장, 김동주 동주종합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신당동이 최근 ‘힙당동’으로 부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구는 MZ세대의 발걸음이 신당동(떡볶이·먹거리) 골목까지 이어져 떡볶이 골목의 명성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지난 3월 골목형 상점가 BI(상표 이미지)와 캐릭터를 출시했다. 신당동(떡볶이·먹거리) 골목을 브랜드화한 상표 이미지(BI)는 다양한 재료와 양념을 넣고 취향 따라 끓여 먹는 신당동 즉석떡볶이와 먹거리의 특징을 표현했다. 글자체는 떡의 쫀득하고 말랑한 식감이 느껴지도록 둥근 곡선으로 도안했다. 큰 냄비에 글자 ‘신당동’이 담긴 모습은 가게마다 다른 특색있는 조리법을 상징한다. ‘국민 간식’ 떡볶이를 친근한 이미지로 형상화한 캐릭터에는 ‘덕복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덕)을 베풀고, 상인과 고객에게 행운(복)을 가져다준다는 의미다. 이번에 선보인 브랜드 디자인은 홍보물, 식기류, 포장 용기 등에 적용돼 골목 환경을 통일감 있게 조성하고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는 디자인 개발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상권을 분석, 조사하고, 지난 3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디자인을 확정했다. 오는 5월 19일 신당동 골목상권…
한국패션산업을 이끌어갈 평화시장에서 동대문 패션 활성화를 위한 ‘시니어 모델 패션쇼’가 지난 4월 7일 청계천 오간수교 수변무대에서 개최돼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화려한 비상을 위한 평화시장 패션쇼’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패션쇼는 시장개설 62년만에 처음 열린 행사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패션쇼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김한술 중구상공회장, 김정안 중구시장협의회장, 박중현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장, 한영순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장, 박영철 남대문시장(주) 대표이사, 장주홍 평화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철규 총재, 동대문 각 상가 상인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운집해 모처럼 패션쇼를 관심있게 지켜봤다. 특히 이날 화려한 버선신발 등장으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평화시장(주)(대표이사 김영복)이 주최한 이날 패션쇼에는 YK스튜디오(대표 양근희)에 소속된 시니어 전문모델 30여명이 출연해 평화시장 의류와 모자, 액세서리 등을 착용하고 화려한 런웨이를 펼쳐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패션쇼에 앞서 평화시장 매장을 돌면서 상인과 고객들에게 패션쇼 의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