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회장 한영순) 임원들은 8월 3일 중구청장실에서 김길성 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영순 회장을 비롯해 벨포스트(회장 윤남영, 운영이사 현창임), 남평화(회장 김광준), 제일평화(2층 회장 이병원, 상인연합회 감사), 아트프라자(회장 이석봉, 전 회장 박만우, 이사 김재진), 동평화(회장 정명환, 직전회장 조만수), 광희패션몰(회장 장기선)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상인들은 △동대문 패션 상인 연합회 사무실 지원 △벨포스트 등 전통시장 주변 은행나무 가로수 정비 △동대문 패션상가 발전위원회 설립 △아트프라자 전통시장 인정(등록) △동대문 패션 상가 상설 버스킹 공연과 전통시장 홍보물 제작등을 건의했다. 한영순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여 동안 영업손실과 고물가로 생존의 위기에 봉착하고 있는 만큼 동대문 패션 상인 연합회에서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심각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동대문 패션 상인 연합회 사무실 지원과 관련, “상인연합회는 동대문 내의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연합회로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대내외에 동대문을 적극 홍보하고 많은 유관기관과 밀접하게 상호 도움이 돼야 함에도
황학동 중앙시장 일대 개발사업 즉 스마트시티가 본격 추진되고 있어 시장 상인들은 물론 소유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일대 6만418㎡(1만8천276평)의 대지면적에 아파트, 오피스, 판매시설등 최첨단 주상복합 대단지 아파트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황학동 중앙시장 개발사업추진위원회는 민족통일 빌딩 6층에 사무실을 추가로 마련하고 6월 24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중앙시장 토지등 소유자 뿐만 아니라 건축사, 도시개발 업체 대표, 금융권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풍성하게 치러졌다. 특히 이날 추진위원장에는 임창석, 총괄상임위원장에는 정채인, 상임위원장에 최종무 이승희 윤점주, 부위원장에 이춘원, 신부삼씨를 각각 선임했다. 기존 조군형 추진위원장은 개인사정으로 사임하고 사업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며 임창석 회장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임창석 추진위원장은 “황학동 중앙시장을 개발해 현대화 시키는 일은 저의 사명이고 숙명이된지 십수년이 됐지만 이러한 개발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다”며 “이 자리에 있는 중앙시장 토지등 소유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구가 K-패션 집적지 동대문 전통시장 상인의 온라인 판매채널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구는 지난해부터 동대문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스토어 개설 및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실시하는 등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패션 도소매 플랫폼 '신상마켓'과 의기투합해 200개 동대문 패션 도매업체의 온라인 유통시장 진출을 돕는다. 먼저 신상마켓 온라인 스토어 입점과 운영을 지원한다. 신상마켓에서는 상품 판매 콘텐츠 제작을 위한 무료 스튜디오 촬영 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에도 매월 신상스튜디오 촬영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중구 동대문 바이어라운지에서는 도매상인과 국내외 바이어의 연계를 돕는 한편, 상품 전시를 위한 쇼룸 제공 및 라이브 커머스 제작도 지원하다. 또한 신청자에 한해 모델컷 촬영과 동대문 패션지에 참여할 기회도 갖는다. 아울러 일본 B2B(기업 간 거래) 채널 연결, 글로벌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판매 지원 등 해외 수출 판로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6월 10일까지이며 안내포스터 상의 QR코드(https://naver.me/G7y04tJI)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대문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회장 박중현, 이하 동대문관광특구)가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대문 ‘동방곡곡 AR스탬프 투어’를 오픈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동대문 상권을 활성화하고 찬란한 동대문 르네상스가 부활하길 바라는 동대문 상인들의 염원을 담았다고 5월 3일 밝혔다. 지난해 말 개발 완료 후 4개월여간의 꼼꼼한 베타테스트 기간을 거쳐 완성됐으며, 스탬프 투어 행사에 참여한 동대문 상가는 총 20곳으로 편의상 서편상가, 동편상가로 동선을 구성했다. 미션을 수행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에코백, 핸드타월 세트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기념품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념품 지급은 등급별 책정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 패션타운 권역 내 테마별 도보관광코스를 발굴해 주요 지점에 온·오프라인으로 인식할 수 있는 장치 설치 및 위치 정보 기반 투어 S/W를 개발해 단 한 번의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방문객의 관광편의 제공, 계절 및 이벤트에 따른 테마관광코스 다양성 확보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상가별 부착된 QR보드판을 찾아가 앱이 제공하는 카메라를 이용해 QR 코드를 인식하거나 상가 로고를 인식
신록의 계절인 5월과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중앙시장 상인들의 춘계 단합대회가 오는 5월 7일 안산대부도 365아고라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지주, 상인등 25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활력소를 되찾고 잠시나마 힐링을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45인승 신형관광버스 6대가 동원된다. 중앙시장 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조군형)가 주최하고 ㈜알파타운(회장 임창석), ㈜알파시티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융합에코기술이 협찬한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시장 개발사업 추진사항 설명과 함께 흑돼지 바비큐와 자연산 최고급 활어회등으로 푸짐한 중식을 제공한다. 그리고 장기자랑(팀별, 개인별 노래자랑)에 인기가수 초청공연이 진행되고, 바닷가 주변 버스투어, 조력발전소 전망대 등을 관광하게 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상인들의 자발적인 방역활동을 도와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상권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중구는 3월 25일 필동삼거리에서 서양호 구청장과 김선택 필동상인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동 골목형상점가 안심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신당미래유산먹거리상점가, 동화동·약수시장·충무로 골목형상점가에 이어 다섯 번째다. '안심방역단'은 상인회가 주도해서 구성하는 자발적인 방역활동 단체로, 정기적인 방역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골목형상점가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일상회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방역조끼와 소독기, 소독약품, 마스크, 장갑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소독 전문업체를 위탁해 월 2회의 추가 방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로 지정된 곳이 아닌 골목 상권에 위치해 있어 소상공인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업체를 돕기 위한 제도로, 현재 중구에는 신당미래유산먹거리 상인회·동화동 상인회·필동 상인회·충무로 상인회·약수시장 상인회·다산마을 상가거리 상인회·남소영길 상인회 등 모두 7곳이 운영 중이다. 여기에
중구 다산동 일대 상인들이 의기투합해 골목형 상점가 등록을 위한 ‘다산동 상가거리 상인회’를 창립했다. 지난 2월 22일 다산동 주민센터 3층 다산마루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박이만 다산동장, 최병열 중구 전통시장과장, 박성환 삼오사진관 대표 등 상가 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비대면 총회 투표에는 회원 53명중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골목형 상점가 등록 △정관승인 △윤상열 상인회장 등 임원구성 안건 모두 찬반두표를 통해 3개 안건 모두 찬성 36표, 기권 17표로 모두 가결됐다. 이에 따라 다산동 상가거리 상인회 초대회장에는 윤상열 하이얀 세탁소 대표, 총무에는 서영숙 헤어스토리 대표, 감사에는 김은희 김가네 대표, 이사에는 김주화 대풍약국 대표를 각각 선출했다. 중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 2호, 같은 법 시행령 제2조의 2호의 ‘중구 골목형 상점가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3월 16일 상인회 등록과 함께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윤상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조례 제정으로 다산동 상가거리 골목형상점가를 등록할 수 있도록 물심양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역 내 영세 봉제업체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작업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중구는 1천400여 의류제조업체가 밀집돼 있고 종사자도 5천여 명에 이르는 서울 패션·봉제 산업의 중심지다. 그러나 대다수의 업체가 종사자 10인 이하의 영세업체로 노후화된 작업장 환경과 젊은 세대의 제조업 기피현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제조업 경기는 악화 일로에 있다. 이에 구는 낙후된 의류제조 현장의 근무위해요인을 제거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봉제 소공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구 자체 예산을 편성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구 소재 의류제조업체로 상시 근로자수 10인 미만인 소공인 업체다. 특히, 중구 작업환경개선사업의 경우 서울시 지원사업과 달리 사업자 무등록업체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구는 현장점검을 통해 구조상 환기가 어려워 유해물질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 지하 또는 반지하에 위치한 작업장을 선정해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항은 △흡음·방음설비 △폐수용 배관 △공기순환 장치 닥트 △바닥개선공사 △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