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동 상인회(회장 정순철)는 지난 18일 동화동 주민센터에서 안심 방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양호 구청장, 조영훈 의장, 박순규 시의원, 고문식 의원과 상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발대식에 앞서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동화동새마을금고 앞에서 열린 제1회 동화누리 사은대잔치 마지막날 행사로 상인회에서는 마스크, 온누리 상품권, 주방세제등 3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활용해 달라며 서양호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제1회 동화누리 사은대잔치는 동화동 일대 상인들이 대부분 참여한 가운데 2만원 이상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샤프란 2천개, 자연퐁과 물티슈 1천600개씩, 온누리상품권 780만원 상당을 제공했다. 동화동 상인회는 동화누리 사은대잔치를 시작으로 안심방역단 발대식을 열고 매월 2회 이상 정기방역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순철 동화동상인회장은 “골목형 상점가의 첫걸음을 띠게 된 것은 가슴이 뭉클할 만큼 감동적”이라며 “이제 시작인 만큼 동화동 상인회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순규 시의원은 “동화동 골목상권 활성화가 타동보다 조금 늦었지만 상인회의 안심방역단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
대한민국의 최대 의류도매시장인 동대문상가가 60여 년 만에 주 5일제 영업을 전격 도입했다. 2015년부터 주 5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지만 한두 개 상가의 불참으로 시작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의 팬데믹 영향으로 인해 상인들이 공감하면서 전격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대문 패션 전문 도매 상가 디오트와 청평화시장, 테크노상가, 통일상가 등 4개 상가는 3월 1일부터 주 5일제 영업에 들어갔다. 그리고 나머지 상가들도 3개월 동안 시행해 본 뒤 최종 회의를 거쳐 주 5일제에 동참키로 했다. 이들 도매 상가들은 월∼금요일 0시부터 정오(오후 12시) 까지 문을 열고, 금요일 정오부터 일요일 밤 11시 50분까지 문을 닫게 된다. 기존에는 대부분 금요일 밤을 포함해 주 6일제로 운영해 왔다. 디오트상가운영위원회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9.7%, 청평화시장도 2월 16일부터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915개 점포 중 90.3% 찬성했다. 테크노상가는 180개 점포 중 169개가 93.9%, 통일상가는 90%가 각각 찬성했다. aPM은 이미 시행하고 있고, 남평화 2층 상가는 1년 전부터 단독으로 마지막 금·토요일을 쉬는 주 5일제를 시행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봄맞이 고객감사 이벤트'를 연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신당미래유산먹거리 상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폐업 위기에까지 몰린 골목형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세 개 골목상권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먼저 지난해 9월 중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신당동 떢볶이타운(신당동미래유산먹거리리상점가)에서 첫 테이프를 끊는다.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신당동 떡볶이타운에서 진행되는 '신당놀당먹당 사은행사'에는 구매고객 대상 온누리상품권(5천원권), 장바구니 증정, 즉석복권 추첨, 싸이월드 미니홈피 배경 포토존, 취약계층 나눔행사 등 푸짐한 경품과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12일에는 소상공인 케이블 방송 '원더플 내고향'에서 현장을 방문해 맛집 소개와 상인 노래자랑, 초청가수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첫날에는 신당동 상인회원으로 구성된 '안심방역단' 발대식을 갖는다. 안심방역단은 상인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남대문시장의 '상권 르네상스사업' 공모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권활성화협의회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하나의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시장·상점가·지하상가·상업지역 등을 한데 묶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600년을 이어온 종합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은 명동과 숭례문, 시청광장 등에 인접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한번쯤은 꼭 들러야하는 필수 관광 코스 중 하나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급격한 유통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점차 쇠퇴하고 있다. 거기에 코로나19까지 맞물려 관광객의 발길은 끊기고 인근 상권까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중구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시장 상인회 및 신세계백화점, IBK기업은행 등 관내 기업과 협력해 지난 18일 남대문 상권활성화협의회를 발족했다. 남대문시장 상인회 임직원과 중구청 및 지역 이해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발대식에서는 남대문시장 및 인근 상권의 쇠퇴 요인에 대해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쇄신 방안 등을 모색하는 한편, 상권 르네상스사업 공모를 위한 실효
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장주홍)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대의원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서면으로 결의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제46기 정기대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정기대의원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재적대의원 151명 중 148명(98%)이 서면결의서를 제출해 정관 24조에 따라 성원이 인정됨에 따라 상정안을 모두 승인 가결했으며 결과를 본점과 각 지점 게시판에 공고했다. 이 금고는 △2021년 결산(안)승인의 건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정기대의원회 의사록 서명인 지정 위임의 건을 서면결의를 통해 원안대로 승인했다. 평화새마을금고는 2021년 한 해 동안 자산 2천270억여 원을 달성하고, 당기순이익은 10억8천8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회원들의 출자금에 대한 배당금은 연4.355%로 3억9천335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그리고 2월 3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1년 2.5%로 인상해 운영키로 했다.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자산 2천503억원의 자금을 조성하고 법인 차감전 당기순이익은 11억3천만여 원으로 계획했다. 특
이흥교 소방청장이 1월 28일 중구관내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이정희 중부소방서장과 취약지역은 없는지 시장 곳곳을 돌아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문은 설 연휴동안 이용객이 많고 화재 발생시 대형피해가 예상되는 남대문시장의 관계자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자율안전관리체제를 정착하는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남대문시장상인회 회장과 면담을 시작으로 시장 곳곳을 점검하며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장치함 점검과 소화기 기증식 등 화재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설 명절 국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들도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준수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중구 약수동 약수시장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창립됐다. 지난 14일 약수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총회원 133명중 72명(입회회원 5명 참석)이 참여한 가운데 약수동 약수시장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총회를 열고 이병덕 후보에 대한 찬반투표에 들어가 찬성 68표, 기권 2표, 반대없이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까치포차 안재형 총무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회원들의 호선을 받아 이병덕씨를 임시의장으로 선출하고 회의를 속개했다. 이어진 상인회 정관 채택 찬반과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등록 찬반 투표에서는 찬성 68표, 반대 1표, 기권 1표로 모두 통과됐다. 이날 부회장에는 김기용, 이사에 모용원, 감사에 이복동, 총무 안재형씨를 각각 선임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회원들이 네이버 밴드를 통해 의사결정을 수립하는 비대면 총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따라서 약수시장 골목형 상점가 구역내 총회원 133명중 71명이 온라인 총회에 53%참여해 일반정족수를 충족했다. 총회투표는 밴드를 이용해 진행했으며, 사전에 총 회원들에게 서면, 직접대면을 통해 이를안내 했다. 이병덕 회장은 “약수동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창립하기 까지 어려움도 많았다. 앞으로 상가의 발전과 상인들의
서울시는 1월 17일부터 2월 2일까지 시내 159개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설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경품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안전한 장보기 환경 조성을 위해 시장별 정기·자체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설 명절 특별 방역점검(1.17.~2.2.)을 통해 시민안전을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다. 서울시는 매해 명절마다 ‘명절이벤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설 명절이벤트의 경우 서울상인연합회의 보조사업과 연계해 명절이벤트 지원사업 대상을 늘리고 시장당 지원금액을 350만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광희패션몰, 남평화상가, 방산시장, 방산종합시장, 숭례문수입상가, 신중앙시장, 테크노상가, 통일상가, 신중부시장, 동평화시장, 서울중부시장, 평화시장 등이 17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운영된다. 참여시장들은 행사기간 동안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장만할 수 있도록 5~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시장별로는 제로페이로 결제하거나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온누리상품권, 식용유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