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 2025년도 제21기 최고 경영자 과정인 CEO아카데미 수강생들이 5월 29일 조선왕조가 세운 으뜸궁궐인 경복궁을 문화탐방 했다. 이 자리에는 수강생 30명과 이창환 회장을 비롯해 장주홍 이영수 임수연 수석부회장, 이태영 감사, 이사 등 임원 18명이 광화문 매표소에 집결해 거의 2시간 동안 투어했다. 이날 문화탐방은 문화해설사가 동행한 가운데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자선당 △교태전 △자경전 십장생 굴뚝 △아미산 굴 △경회루 △수정전 등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조선왕조 500년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 조선왕조를 연 태조 이성계가 한양으로 도읍을 정하고 가장 먼저 경복궁을 조성했다. 1394년(태조3) 12월 4일 시작된 이 공사는 이듬해 9월 중요한 전각이 대부분 완공됐다. 궁의 이름은 시경(詩經)에 나오는 왕조의 큰 복을 빈다는 뜻으로 '군자만년개이경복'(君子萬年介爾景福)에서 따왔다고 한다. 5대 궁궐 중 가장 먼저 지어졌지만 별궁인 창덕궁(昌德宮)에 비해 왕들이 머문 기간은 훨씬 짧은 것으로 전해졌다. 왕자의 난으로 인한 개성천도와 왕위를 찬탈한 세조가 경복궁을 기피해 창덕궁에 기거하면서 임금이 살지 않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공동주택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8일 중구청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사항이다. 교육에는 중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임원, 동별 대표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주택 관리의 핵심주체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복잡한 법령을 쉽게 이해하고 예산을 투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더 나아가 이웃 간 갈등을 줄이고 좋은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수업은 총 4시간으로, 1교시와 2교시로 나누어 진행됐다. 1교시에는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최신 법령,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관리규약, 공동체 문화, 분쟁 조정 등에 대해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2교시에는 주택관리 업체를 어떻게 선정해야 하는지, 오래된 시설을 어떻게 관리할지, 예산과 회계를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등에 대해 실제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안내했다. 강의는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인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소속 전문강사가 맡아,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쉽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6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와 여성 경제활동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구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여성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역 내 상생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은 김길성 중구청장과 김영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청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여성 취업·창업 프로그램 운영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 및 창업 지원 △일자리박람회 운영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을 함께 하기로 하는 내용을 협약에 담았다. 김영순 회장은 “협회의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여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고안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들은 여성의 역량과 참여를 통해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중구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신당·약수·청구동에 이웃사랑의 온기가 퍼졌다. 지난 15일, 신당1·2·3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가 총 2천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3개 동 주민센터에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후원 물품은 동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가전제품으로 지원됐다. △신당동은 다양한 중소형 가전제품 30대(1천만 원 상당) △약수동은 전기압력밥솥 22대(700만 원 상당) △청구동은 에어컨 8대와 선풍기 7대(500만 원 상당)를 후원받았다. 물품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총 77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당1·2·3새마을금고는 그동안 꾸준히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해왔다. 지난해에는 이불 나눔과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장명철 신당1·2·3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것이 새마을금고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 곁을 지키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 주시는 신당1·2·3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중구가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일반인쇄부회(간사장 이태영)는 워크숍 일환으로 지난 5월 16일 양일간에 걸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차이나프린트 2025를 참관하고 인쇄 가술의 현재와 발전 가능성을 탐색했다. 차이나 프린트는 전 세계 인쇄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박람회로 세계 인쇄 기술현황과 미래인쇄기술의 발전 방향을 살펴볼 수 있다. 매 4년 주기로 열리며 올해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일반인쇄부회 차이나 프린트 2025 참관단에는 일반인쇄부회 간사 18명이 참가했다. 이태영 간사장은 “차이나 프린트는 독일에서 열리는 DRUPA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인쇄 관련 박람회이자 아시아 최대규모의 인쇄 기술의 발전 정도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전시회”라며 “인반인쇄부회 간사들이 함께 참관하며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당1·2·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가 다시 한 번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공제사업 분야에서 그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 4월 11일 MG인재개발원 천안연수원에서 열린 2024년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신당1·2·3동새마을금고는 생명공제사업 부문 전국 5위를 차지하며 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는 2023년 같은 대회에서 손해공제사업 부문 전국 6위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더욱 향상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보여주는 결과다. 뿐만 아니라, MGP부문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성윤진 차장이 전국 2위로 금상을, 안은주 부장이 전국 3위로 은상을 차지하며 신당1·2·3동새마을금고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에 대한 신당1·2·3동새마을금고 장명철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금고를 믿고 성원해준 고객들 덕분”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를 고객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신당1·2·3동새마을금고의 노력이 빛을 발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국 최초로‘중개업 민원 온라인 신청 서비스(이하 온라인 서비스)’를 도입해, 오는 4월 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중개업과 관련한 모든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고용·해고 신고’만 온라인 신청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개설 △이전 △휴업 △등록증 재발급 △인장 변경 △폐업 신고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구는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의 민원처리 불편을 대폭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개설하거나 이전 등록을 하려면 △민원 신청시 △민원 처리 후 등록증 수령시 등 구청을 최소 두 차례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등록증 수령 시 1회만 방문하면 된다. 처리 기간도 7일에서 3∼4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휴업, 폐업의 경우 온라인으로 모두 처리돼, 구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폐업 신고는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돼 민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그동안 중개업자는 구청에 폐업 신고를 한 뒤, 세무서를 찾아 사업자등록 폐업 신고를 별도로 해야 했다. 이제는 구청에 온라인으로 ‘통합폐업신고서’만
중구약수하이츠아파트 입주자대표회(회장 성하삼)는 지난 4월 2일 아파트 단지내 주민소통방에서 ‘2025년 공동체활성화 텃밭가꾸기 오리엔테이션 ‘과 함께 텃밭에서 모종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성하삼 입주자대표회장, 소화지 중구노인회장, 이성욱 아파트 관리소장, 현찬희 감사(홈즈리더), 조점숙 청구동장, 약수하이츠봉사회 회원, 도시농업지도사, 중구청 담당팀장, 텃밭 분양 당첨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2025년도 즐거운 공동주택 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약수하이츠 아파트는 중구청으로부터 250만원을 받아 공터를 활용해 텃밭 가꾸기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이는 ‘가꾸고 나눠먹는 행복 아파트 만들기(친환경 실천, 체험)라는 사업으로 제안, 선정됨에 따라 공동체활성화 텃밭가꾸기 참여를 공모한 결과 82명이 지원함에 따라 추첨을 통해 35명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도시농업지도사로부터 모종관리, 물주기, 모종심는 방법 등 텃밭 가꾸는 방법과 관리, 수확하는 방법 등의 설명을 듣고 텃밭으로 옮겨 꽃상추, 쑥갓, 부추, 당귀 등 모종을 심었다. 주민들이 함께 떳밭을 일궈 건강한 먹거리를 스스로 수확해 소통하는 주민화합 축제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