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김길성 구청장)가 운영하는 ‘재개발 전문가 현장 상담’에 주민 반응이 뜨겁다. 구는 지난 9월 14일 신당누리센터 3층 회의실에서 주택재개발 사업 구역인 신당10구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개발 전문가 현장 첫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감정평가 △분양권 △세무 △법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주민들과 직접 만나 1대1 맞춤형으로 이어갔다. 신당10구역은 신속통합기획 중 공공지원을 받아 조합을 설립하는 최초 사례이기 때문에 구는 주민들이 개발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을 것이라고 봤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조합설립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기존의 상담과는 차별화된 재개발 전문가 현장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고 구의 예상은 적중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그동안 쌓였던 궁금증을 해소하며 상담 내내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길성 구청장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의 입장에 서서 상담내용을 살폈다. 주민 문의가 가장 많았던 분야는 분양권과 감정평가였다. 주로 소유 물건의 분양권 여부, 다물권자의 분양권 개수, 감정평가물건의 규모에 따른 평가예상액, 분양예정평수 등에 대해 궁금해 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곳곳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전해지고 있다. 필동에서는 지난 9월 12일 ㈜주성씨앤에어(대표 박진수)가 취약계층 120가구에 쌀을, 20일에는 CJ 인재원에서 80가구에 간편식을 후원했다. ㈜수도환경은 독거 어르신에게 전해달라며 50만원을 기부했다. 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유총연맹 필동 분회도 독거 어르신 등 80가구에 정성 가득한 추석 도시락과 송편을 전달했다. 황학동에서는 인생대패(대표 김혜숙) 식당이 20일 저소득 독거가구 및 어르신 6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또, 황학동 567모임(회장 송두남)은 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과 대학생 3명에게 300만 원을 후원했다. 신당5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라병길, 이영미)도 2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동주민센터에 라면 30박스를 기부했다. 신당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주홍)는 저소득 어르신 20가구를 방문해 송편, 모둠전, 사과, 배, 한과, 대추, 밤으로 채워진 추석 명절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약수종합노인복지관도 22일에 약과, 단호박 식혜, 반건시 등을 담은 추석 꾸러미를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중구장애인복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1월 열리는 ‘중구 도심산업 페스타’ 사전 이벤트를 열어 주민의 ‘얼굴과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내고 전시한다. 중구는 신당동, 충무로, 을지로 일대에 몰려있는 봉제, 인쇄, 조명 등 대표 도심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도심 산업 관련 축제를 열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며 산업 종사자들이 관계망 형성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오는 11월 10일부터 이틀간 DDP 어울림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중구는 도심산업 페스타에 대한 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중구민 또는 중구 직장인을 대상으로 ‘추억 한 조각을 책으로 만듭니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자신의 사연을 시, 일기, 편지, 에세이 등 자유 형식으로 써서 오는 10월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구는 그중 50명의 이야기를 뽑아 책자로 엮고 중구 도심 산업 페스타에 전시할 예정이다. 우수작을 제출한 10인에게는 우리은행에서 후원하는 5만 원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을, 나머지 40인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구는 첨단 인쇄 기술을 활용해 주민의 얼굴을 ‘힙’한 초상화로 그려주는 ‘중구민의 초상’행사도 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복 나눔’이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덕수궁 돌담길 따라 펼쳐진다.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가 주관하고 중구가 후원한다. 중구 내 중소기업, 여성기업 등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의류, 액세서리, 생활용품 등 중구 대표 제조업의 우수 상품을 선보인다. 중구에는 40여 개의 전통시장과 의류, 조명, 인쇄 등 전통적인 도심 산업을 바탕으로 약 5만 명의 소상공인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구는 앞서 8월 7일부터 코로나19 이후에도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 및 빠른 회복을 위해 약 213억 원 규모의 무담보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행복 나눔’ 판매전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에도 한 번 더 고객을 찾아간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행사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소
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장주홍)는 8월 24일 창립 48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을지지점 리모델링 개소식을 을지지점 2층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차재덕 전유석 전 이사장, 김영복 평화시장 대표이사, 김충권 평화시장 부사장, 김형진 방산종합시장 대표이사, 박용성 평화시장상인회장, 김진숙 방산시장상연합회장, 박영태 김완식 김희수 추진위원, 이권섭 감리사, 김정안 중부시장상인연합회장, 김용석 경호회장, 이원석 충우회장, 박형재 방산종합시장 전 대표이사, 박경주 청계상가 상인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 축하했다. 1975년 8월 27일 설립돼 올해로 창립 48주년을 맞은 평화새마을금고는 2023년 제3차 정기이사회에서 을지지점 리모델링 공사를 의결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 5월 DS인테리어에서 약 70일간에 걸쳐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개소식을 갖게 됐다. 장주홍 이사장은 “평화새마을금고 창립 48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에 많은 내빈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변화된 을지지점은 방산시장, 평화시장, 중부시장 등 모든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 새로운 비전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새마을금고는 모두 개별법인으로 돼 있을 뿐만 아니라 을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보행환경을 정비해 걷기 편한 거리를 만든다. 지난 8월 6월부터 북창동, 남대문, 명동, 동대문 일대에서 무단적치물, 노점, 광고물, 폐기물, 불법 주정차 차량 등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대상물을 찾아 단속에 나섰다. 단속은 5개 부서에서 연말까지 진행하고 8월 말까지는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중국인 관광객 등 늘어나는 방문객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구는 상인회와 점포주를 방문해 단속 전에 자진 정비토록 안내했다. 단속은 한 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위반행위가 반복되는지 재차 확인해 과태료,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강제 수거도 시행한다. 구는 8월 4일까지 대상물 574건 중 446건을 점검해 정비율 77.7%를 달성했다. 특히 적치물과 노점, 옥외 광고물에 대해서는 계도 1만 6천여 건, 자진 정비요청 383건, 강제 수거 37건, 과태료 900만 원을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했다. 파손된 도로나 시설물을 보수하는 작업도 한창이다. 명동, 남산공원, 서울역 일대 등 다중인파 밀집 지역에서는 지난 5월부터 보도 포장 및 미끄럼방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보도‧아스팔트 재포장, 횡단보도 턱낮춤 공사 등이 완료되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8월 21일 노사발전재단 서울 중장년내일센터(지사장 홍제희)와 지역 중장년의 고용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중구 일자리거버넌스 회의에서 도출된 의제, ‘중장년 고용 창출 주력으로 지역 생산성 높이기’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첫 단추’다. 중구 신당동에 자리한 서울 중장년 내일센터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써 중장년 생애 경력 설계, 전직·재취업, 맞춤형 교육과 직업훈련 등 풍부한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중구의 인적·물적 자원 등 인프라가 더해진다면 중장년층의 고용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특히 명동,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 등 관광자원이 몰려있는 중구는 최근 관광산업 분야에서 일자리 수요가 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 및 창업 지원 교육, 관광산업 분야 일자리 연합체(컨소시엄) 구성 및 특화사업 기획·운영 등에도 긴밀하게 협력한다. 홍제희 서울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구직자를 적재적소에 연계하는 등 중장년층을 겨냥한 일자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100세 시대에는 평생
서울시는 8월 16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을지로3가구역 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남측으로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과 북측으로 청계천 사이에 입지한 곳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2016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며, 도시기능 회복, 건축물 및 기반시설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대상지는 지난 5월 17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된 을지로3가구역 제1․2지구에 이어 을지로3가구역 내 ‘개방형녹지’를 도입한 두 번째 사례로서, 민간대지 내 시민개방 공간으로서 녹지와 어우러진 휴게‧보행공간을 확보했다. 개방형녹지는 민간대지 내 지상레벨에서 공중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부가 개방된 녹지공간을 의미한다. 정비계획(안)의 주요 사항은 개방형녹지 도입․기반시설 제공 비율 등에 따라 용적률1천98%이하, 높이94m이하로 건축밀도를 결정하고, 대상지 주변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 확폭을 위한 토지기부채납과 함께, 중구청에서 추진 중인 을지로동 행정복합청사 확대 계획에 따른 건축물 기부채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건축계획(안)은 업무시설 1개동 지상21층 규모로, 지하1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