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당1·2·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는 지난 7월 11일 오후 5시 30분, 중구 신당동 파티앤프렌즈 피에스타 홀에서 창립 제49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배준성 본부장을 비롯해 대의원, 우수 고객, 임·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금고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금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중앙회장 표창은 류명영 대의원 △서울지역본부장 표창은 정현정 백승숙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사장 표창에는 서행복 이승우 원호섭 이복동 박상례 이창순 회원에게 각각 수여됐다.
아울러 금고는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관내 주민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학생 12명, 고등학생 4명 등 총 16명에게 총 1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장명철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금융권 전반에 부실여신 증가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에서도 당 금고는 2025년 6월 가결산 기준으로 약 7억 4천만 원의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재무안정성에 있어서도 BIS 비율 17.52%, 자기자본 552억 원을 보유해 안정성을 견고히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 모든 성과는 금고를 신뢰하고 함께해 주신 고객 여러분의 꾸준한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 새마을금고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당1·2·3동새마을금고는 내년에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있어 더 의미 있고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