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향군, 2025년 을지연습 현장 방문 위로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
전시대비계획 실효성 검토·보완, 전시전환절차 실제훈련

 

서울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가 지난 8월 18일 2025년 을지연습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중구재향군인회 임원 25명은 중구청 종합상황실을 찾아 을지연습 상황을 청취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특히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 검토·보완, 전시전환절차 숙달, 상황조치연습, 현안과제토의 및 실제훈련을 병행해 매년 전국 규모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적으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을지프리덤실드)'라는 명칭으로 시행된다.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약 4천여개 기관, 58만명이 참여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드론·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및 사이버 공격,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신무기 등장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해 실전적 훈련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김영주 회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계기로 한 차원 격상된 안보태세가 이루어 지길 바란다”며 “중구재향군인회도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