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정책만족도 1위인 ‘남산자락숲길’이 주민들의 발걸음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사계절 누구나 걷기 좋은 무장애 친화 숲길인 남산자락숲길은 중구를 대표하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남산자락숲길을 찾은 이용객은 총 46만4천여 명. 월평균 약 5만8천 명에 달한다. 지난해 6월에 3만9천여 명이 이용했던 것과 비교해, 올해 6월에는 8만8천여 명이 다녀가며 이용객이 두 배 이상(약2.25배) 증가했다. 10월에도 다양한 주민들이 남산자락숲길을 찾아 가을을 만끽하며 힐링하고 있다. 지난 10월 17일, 숲 해설가로 활동하는 명동 살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의 수녀와 농아인 주민 등 20여 명이 함께 남산자락숲길을 산책했다. 참가자들은 서울방송고등학교부터 한남테니스장까지 이어지는 코스에서 가을 숲길에서 확대경‘루페’를 활용해 숲의 식물들을 자세히 살펴보며 자연과 교감했다. 농아인 주민들은 “남산자락숲길에서 가을을 느끼고, 위로와 힘을 얻었다”,“수녀님의 해설과 구청의 지원 덕분에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등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서울 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어르신 26명을 초청해
재치 있는 입담과 깊이 있는 역사 지식으로 사랑받는 방송인 서경석 씨가 중구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린다.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이자 역사문화의 중심지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0월 22일 방송인 서경석씨를 ‘중구 역사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0월 23일 밝혔다. 이로써 중구 제3호 홍보대사가 탄생했다. 서경석 씨는 '방송인 최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으며 다양한 역사 관련 TV방송에 출연했다. 또한 저서 ‘서경석의 한국사 한권’, 유튜브채널 ‘그래서경석’ 등을 통해 스토리텔링 방식의 역사 강의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위촉식 당일, 서경석씨는 중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구, 이순신 WHY?’를 주제로 역사 특강을 펼쳤다. 강연은 직원들의 역사 문화 이해도를 높여 곧 선포될 충무공탄생지 중구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에 대한 공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 서경석씨는 이순신 장군과 중구의 역사적 연결고리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중구 곳곳에 이순신 장군의 흔적이 남아있다며 “충무로는 어린 이순신이 전쟁놀이를 하던 곳이며, 훈련원공원은 그가 무과에 급제하고 근무했던 장소”,“중구 곳곳이 이순신의 삶과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서울 중구가 오는 10월 28일 장충동 주민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전문 세무사가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 중구에서 활동하는 9명의 마을세무사가 지방세와 국세 전반에 대해 1:1 무료 상담을 진행하며, 어렵고 복잡한 세금 문제 해결을 도와준다. 상담은 선착순 사전신청자를 우선으로 진행된다. 중구민뿐만 아니라 중구에서 생활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중구 세무관리과(02-3396-5104)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구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관내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격월로 순회 운영 중이다. 또한, 구민들이 세금에 대한 정보를 몰라 불이익을 겪는 일이 없도록 ‘중구민 세금교실’, ‘야간 세무상담실’ 등 다양한 세무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중구 관계자는 “복잡한 세금 문제를 혼자 고민하지 말고, 마을세무사와 함께 해결하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세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제4회 적극행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 3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11건의 사례가 제출됐으며, △주민체감도 △적극·창의·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주민과 직원이 참여한 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 2명과 우수상 2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공무원들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창의적이고 유연한 방식으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주민 일상에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최우수상은 치수과의 김병훈 주무관과 소공동의 신정인 주무관이 차지했다. 김병훈 주무관은 ‘주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빗물받이 설치 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초로 우기에는 자동으로 열리고, 평상시에는 주민이 직접 닫을 수 있는 빗물받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장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하수 악취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주무관은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불편 해소 방안을 고민한 것이 수상의 비결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최우수상을 받은 신정인 주무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및 서울시교육청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중부 초등 별별달달 수업 다가감의 달’(이하 별·수·다의 달)을 운영한다. 별별달달은 교원별, 학년별, 매달 달려가는 2025학년도 초등교육지원과의 자율장학 브랜드명이다. ‘별·수·다의 달’은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 기반의 수업 혁신을 구현하고 △학습자 주도 기반의 개별 맞춤형 교육 강화와 △공유·협력의 수업 나눔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 대상과 행사의 범위를 넓혀 기획되었다. ‘별·수·다의 달’는 어울리는 수업 공개, 다양한 배움이 있는 연수 및 워크숍, 소통과 느낌이 있는 마음톡톡 테라피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수업공개 (수업나눔 클래스룸, 수업나눔축제) 세부 내용을 살펴본다. ‘수업나눔 클래스룸’은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공개 수업에는 중부 22개 학교의 74명 교원이 공개하는 수업을 대면 및 비대면으로 참관할 수 있다. ‘수업나눔 축제’는 11월 21일 교사 성장토크, 부스 행사(다문화, 에듀테크, 유초 연계이음, 생태, 과학 외) 로 다채롭게 이루어질 예정이
서울 중구가 오는 11월 15일과 22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2025 서울대연계 진로심화 프로그램 '꿈꾸는 나의 미래'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서울대 교수진과 재학생 멘토에게 직접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고, 캠퍼스를 체험하며 꿈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형 진로심화교육 과정이다. 11월 15일에는 초등 5∼6학년 학생과 학부모 총 100명이 참여하는 '가족진로캠프 : 꿈꾸는 나의 미래'가 열린다. 참가 학생들은 서울대 재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조별 진로탐색 활동과 캠퍼스 투어 미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대학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학부모를 위한 서울대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의 특강이 마련돼 가정 내 진로교육 방향 설정에도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22일에 진행되는 중등 진로심화 프로그램은 중구 거주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진로탐색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대 교수진의 진로특강‘나의 꿈 찾기’를 시작으로 첨단융합, 인문사회, 수학과학 등 분야별 전공 탐색 세션이 진행된다. 또한, 재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캠
오는 10월 25일 열리는‘2025 이순신축제’를 앞두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축제가 열리는 명보아트홀 일대 거리를 정비했다. 명보아트홀 일대는 이순신 장군 생가터 인근 마른내로와 이순신 명예도로로 지정된 을지로3가역~남산골 한옥마을까지 이어지는 ‘이순신길’이 만나는 곳이다. 이 일대는 좁은 골목과 도로변을 따라 인쇄·지류 관련 업체가 밀집해 있어, 평소 보도의 적치물과 빈번한 이륜차 통행으로 보행이 불편했던 지역이다. 구는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방문객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집중정비에 나섰다. 먼저 구는 도로변 불법 노점과 적치물, 불법 광고물을 전수조사해 자발적 정비를 유도하고,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구역은 직접 정비했다. 또한 입간판과 현수막 등 노후·불법 광고물을 정리하고, 불법 주차된 이륜차·삼발이 오토바이와 무단방치 자전거도 단속했다. 이륜차 전용 주차구역은 물청소로 때를 벗기고, 재도색해 한층 쾌적하게 변모했다.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와 보도, 하수시설도 점검했다. 파손된 구간이 있는지 살피고, 침하와 물고임이 있는 구간도 정비했다. 또한, 무단투기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수거했으며, 관계 부서와 기관이 합동 점검을 실시
서울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이 10월 23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남도의 맛과 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전국 각계 인사들이 동참하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글로벌 교류 확대의 의미를 함께하고 있다. 윤판오 의장은 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며, “남도의 풍요로운 맛과 전통이 담긴 이번 박람회가 대한민국 K-푸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미식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식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의미 있는 여정에 함께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가치를 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2025년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전남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윤판오 의장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성동구의회 남연희 의장을 지목하며, “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0월 15일 중구청 중구홀에서 어린이 60여 명과 함께 '우리는 제2기 나눔키즈'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11월부터 시작될 중구 대표 기부 캠페인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를 앞두고, 어린이들이 나눔과 자원봉사의 의미를 배우고 자연스럽게 기부문화를 익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우리는 나눔키즈' 가 올해도 이어지며 중구의 대표 어린이 나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행사장에는 기부 키오스크 체험존이 설치돼, 어린이들이 직접 화면을 터치하며 기부 과정을 체험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기부 방식을 익히며 미래 세대에 맞는 나눔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웠다. 기부를 마친 어린이에게는 즉석에서 기부체험 수료증이 출력돼, 뿌듯함을 선사했다. 또한,‘나눔 인(in) 중구 저금통’ 만들기가 진행돼, 어린이들은 색연필과 스티커로 각자의 개성을 담은 저금통을 꾸몄다. 직접 만든 저금통은 집에 가져가 용돈을 모으며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추첨과 퀴즈 이벤트도 열려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저금통 번호를 추첨해 당첨된 3명의 어린이에게 사랑의 열매 ‘열매둥이’ 인형을 선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지난 10월 16일 중구 스테이락 호텔 12층 연회장에서 문해교육 학습자를 위한 ‘마음의 향기 글꽃 피우다 백일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부 다(多)·가(加)·온(溫)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으로 참여를 망설이던 문해 학습자들의 자아 존중감을 향상하고 배움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경쟁 방식의 백일장에서 벗어나 부담 ZERO! 글쓰기 방식 도입, △대필서비스 제공(구두로 말한 내용을 현장에서 진행요원이 대신 써주는 방식) △표현방식 선택권 확대(시화, 가장소중한 한 줄 쓰기 등)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증정 △기존 학력 인정 학습자 외에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학습자 간 교류를 증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글쓰기 시험이라고 생각하며 무서웠는데, 제가 쓰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 편하게 적을 수 있게 돼 너무 좋았다. 용기를 내서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좋은 기념품을 줘서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해기관 운영자 역시 “이번 행사를 마련해 주어 고맙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소속감과 연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
서울중구 신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종상 신부)은 10월 16일 복지관 놀이터와 주차장에서 중구민들로 구성된 환경주민리더 ‘바람개비’와 함께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리 동네 환경 축제 ‘마을과 어우러지구’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생활 속 환경 실천 축제’로 자리 잡으며, 자원순환과 친환경 문화를 마을 안으로 확산시키는 데 의미를 더했다. ‘바람개비’는 올해 2월부터 환경리더 양성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복지관과 함께 자원순환 캠페인, 리필스테이션 운영, 아이스팩 수거 등 지역 기반의 친환경 실천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헌 옷을 활용한 뜨개 수선 원데이 클래스와 △고체 설거지바 만들기 △나만의 캘리그라피 손수건 만들기 △양파껍질 천연염색 △분리배출 퀴즈 △재활용품 미니올림픽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신당동성당 환경분과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함께 참여해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 체험부스를 선보이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바람개비’로 활동 중인 한 주민은 “함께 배우고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10월 14일 중구 남대문로5가에 새롭게 문을 연 공공임대주택 ‘해든집’ 입주 축하 행사에 참석, “도시의 성장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함께 갈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개발 모델이 실현된 뜻깊은 현장”이라며 입주민들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남대문(양동) 쪽방촌 재개발로 조성된 기부채납 시설 ‘해든센터’ 준공을 기념해 열렸으며, 박영한 서울시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김길성 중구청장, 오광현 ㈜한마루 회장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영한 의원은 행사 후 모두의 주방과 입주세대를 찾아 입주민의 생활 여건과 시설 이용 현황을 세심히 살폈다. ‘해든집’은 지상 18층, 182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으로 쪽방촌 주민 142세대가 9월부터 입주를 완료했다. 건물 내에는 남대문쪽방상담소, 지역자활센터 공동작업장 등이 함께 들어서 생활지원과 취업연계, 정서회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입주민이 거주할 임대주택을 먼저 마련하고 이주 후 기존 건물을 철거한 민간 주도 순환정비의 첫 사례로, 서울시정의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한 모범적 도시정비 모델로 평가된다. 서울시는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