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충무로 골목형상점가에서 오는 6월 9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인쇄문화거리 축제가 열린다. 충무로 상인회(회장 박동춘)가 고객의 발걸음을 골목 안쪽까지 유도하고자 차 없는 거리를 시행하고 반짝매장(팝업스토어)과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후 5시 30분부터 쌈바 공연, 난타 장구, 밸리댄스,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 무대가 펼쳐져 골목에 흥과 활력을 더하고, 연예인 전원주, 이영범, 김상배, 도시와 아이들이 출연해 화련한‘불금’을 장식한다. 진행은 배우 이정성이 맡는다. 노래자랑에 도전하면 경품도 노려볼 수 있다. 관내 커피공방, 와인바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은 축제의 맛과 향을 책임진다. 인쇄 창작자(크리에이터) 부스에서는 다양한 굿즈를 전시 및 판매해 젊은 고객의 취향을 저격한다. 당일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5천원 권을 제공한다. 상점가 식당을 이용하면 테이블당 소주 1병이 무료다. 보리밭 청년 호프가 주관하는 푸드부스에서는 공연을 보며 간단한 안주를 즐길 수 있는 간편음식을 판매하며 취식 공간도 마련돼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에 위치한 40여 개의 전통시장과 10개의 골목상권이 엔데믹 이후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5월 25일 오후 12시 50분께 중구 남대문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낮 12시 5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를 발견한 시민은 119에 신고 후 인근의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15대와 인원 51명을 투입했다. 불은 13시 09분께 소방대에 의해 완전히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자의 신속한 대처가 큰 피해로 번지는 상황을 방지했다”며 “소화기 사용법을 꼭 숙지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5월은 서로에게 소원했던 가족들도 다시 한번 서로의 의미를 되새겨 보며 마음을 전하는 달이다. 가정의 달 5월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서는 지친 일상 속에 평소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기 힘들었던 구민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우리은행 중구청지점(지점장 정희찬)에서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 티켓 110장(1천만 원 상당)이라는 통 큰 선물을 중구 한부모·다문화 가정 40여 가구에 전달한 것이다. 티켓을 선물 받은 가족들은 5월 26일 저녁 충무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남대문 시장 액세서리 업체인 수진사(대표 안수진)에서도 마음을 더했다. 직장에서 퇴근하고 바로 행사에 참석하는 가족들을 위해 샌드위치와 음료를 준비한 것이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구민 한 분은 “티켓 비용이 비싸 쉽게 접할 수 없는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어서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됐다. 간식까지 있어서 든든했다. 뜻깊은 기회를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우리 구민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라며 특별한 선물을 전달해주신 우리은행 중구청지점과 수진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의미 있는 후원들이 이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5월 24일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윤석열 정부 1주년 기념, 지방시대 지역균형발전 성과와 과제 원탁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럼 공동대표인 박성민(국민의힘)‧송재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영배 국회의원,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이정현 전략기획위원장, 이원재 국토교통부 차관, 남성현 산림청장,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은 ‘혁신성장 기반 지역일자리’를 주제로 한 1세션과 ‘진정한 지역주도 균형발전시대’를 주제로 한 2세션으로 진행됐다. 김현기 회장은 2세션의 토론자로 참석했다. 김 회장은 “말이 인식을 지배하는데 윤석열 정부 들어 ‘지방정부’라고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큰 의지를 엿볼 수 있다”며 “성공적인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시도의회의장협의회도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방소멸 위기 상황에 적극 공감한다”며 “이를 위해 협의회가 주도하는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를 지난 5월 18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7개 시‧도 사정에 맞는 의제를 발굴해 중앙에 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민간과 협력해 위기가구를 찾는 따스한 눈길을 더욱 촘촘하게 확보하고 있다. 구는 지난 3월 약사회, 5월 7일 한국전력 등과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5월 12일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중구지회(회장 박횡도)와도 손을 잡았다. 위기 가구는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사각지대에 놓이기도 한다. 구는 앞으로 공인중개사의‘눈썰미’를 빌려 이를 해결한다. 협약에 따라 중구 관내 부동산업체에서는 전‧월세 계약서를 쓰는 단계에서부터 위기 가구를 찾고, 월세가 밀리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발견하면 중구에 즉시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말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서울북부지부 중구지회 월례회를 찾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의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한 부동산 중개업 대표는 생활고로 월세를 못 내는 주민을 떠올렸고 바로 주민에게 안내, 대상 주민이 긴급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현재는 주거급여 수급자로 선정돼 매월 월세 지원을 받고 있다. 협약을 맺기도 전에 숨겨진 위기 가구를 발굴해 낸 사례로 민관협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생활고에 시달려도 도움을 받는 방법을 모르거나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5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3 서울 자전거 대행진’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2023 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9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옥재은 의원을 비롯 최재형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신용호 중앙일보 편집국장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으며 이후 성황리에 마쳤다. 옥재은 의원은 평소 의정활동을 하면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 중심 도시를 위한 정책에 고무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옥 의원은 “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9천여 명 참가자들의 친환경 도시를 향한 건강한 마음을 상징하는 대표적 행사라 생각한다”며 “자전거를 통해 도심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고 교류와 소통 그리고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옥 의원은 “친환경 이동 수단인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이동 수단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살기 좋은 환경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는 또 “대규
중구민들은 6월 1일부터 빈 캔과 유리병 20개를 동주민센터에 가지고 가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 1매를 받을 수 있다.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주민들에게 인기 높은 재활용품 종량제 봉투 교환 사업 품목을 6월 1일부터 종전 3개에서 5개로 확대한다. 현재는 투명페트병과 종이팩, 폐건전지 등 3개 품목만 교환해 주었으나 캔과 유리병을 추가해 교환 품목을 모두 5개로 늘린 것. 재활용품 종량제 봉투 교환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됐다. 매주 목요일마다 동주민센터에 재활용품을 가지고 오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수거하는 재활용품은 생수병·음료수병·우유병 등 투명페트병, 우유팩·두유팩·주스팩 등 재활용 가능 표시가 있는 종이팩, 규격 상관없이 건전지나 보조배터리 같은 폐건전지 등 3종류다. 여기에 6월 1일부터 철·알루미늄 같은 빈 캔, 공병·잡병 등의 빈 유리병이 대상에 포함된다. 일상에서 많이 배출되고 자원재활용 가치가 높기에 이것을 선정한 것. 10ℓ짜리 종량제 봉투 1매를 받을 수 있는 수량은 품목별로 20개 이상이다. 다만, 종이팩은 1kg 이상이면 된다. 재활용을 위한 것인 만큼 내용물을 비우고 세척 후 라벨 등을 제거하거나 끈 등으로 묶
‘제33차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가 오는 5월 31일 서울 중구에서 개최된다. 전국 대도시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7개 대도시 중심구가 서울 중구에 모여 공동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서울 중구 김길성 구청장을 비롯해 최진봉 부산광역시 중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김정헌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광신 대전광역시 중구청장, 김영길 울산광역시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대도시 중심구의 구청장직을 맡아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이들은 도심공동화, 구도심 산업 위축 등 공통으로 겪고 있는 문제의 해결점을 찾고 각 구에서 추진 중인 우수 행정사례를 공유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7대 중심도시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을 소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진다. 각 구청장이 발표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울중구 △회현동 행정복합타운 국내최초 민간투자사업 추진 △정비사업분야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아카데미’ 추진 △지역 내 갈등관리를 위한 프로세스 운영, 부산 중구는 △중구 국제화 센터 조성 △영주동 오름길 조성사업, 대구 중구는 △북성로 뉴딜사업 추진율 제고 및 현장지원센터 적극 운영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5월 23일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1 zer0)’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 시작한 ‘1회용품 제로(1 zer0)’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1회용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범국민 실천 운동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번 챌린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손동작(양손으로 1, 0을 나타내는 동작)을 촬영해 영상이나 사진으로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해 전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공단은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에 동참하고 다음 주자로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을 추천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공단은 텀블러, 장바구니 등 다회용품을 적극 사용하고,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하며 ESG 경영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가고 있다”며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조례 만(滿) 나이 일괄개정 조례안’이 지난 5월 3일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나이 표시 방법을 ‘만 나이’로 셈하도록 ‘민법’과 ‘행정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서울시 조례 중 나이 규정에 대한 부분을 일괄해 상위법에 맞춰 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 의원은 “서울시 조례의 법체계 정합성을 확보하고 조례 실효성을 유지하기 위해 적시에 조례를 일괄해 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기존 우리나라 나이 계산 방법에 의하면 12월 31일에 태어난 경우 이틀 만에 2살이 되기도 한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행정업무 등에 있어 혼선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5월 17일 중부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부교육지원청 임규형 교육장과 광희초 김문숙 교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6명이 참석했다. 이 간담회는 약식으로 진행됐으며, 광희초 체조 거점시설과 관련, 심도있게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광희초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국가책임 교육·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사업’ 공모에 6월에 신청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될 시, 체조 거점시설 공사비의 30%가 지원될 예정이다. 박영한 의원은 간담회에서 “서울 관내 초등학교 체조부 중에서 광희초 체조실이 가장 부실하다”며 “체조 거점시설을 통해, 신체 코어를 강화할 수 있는 체조를 보편화 할 수 있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클럽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에 생활체육의 질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교육부 공모만을 기대하지 말고, 광희초 담당 지원청으로서 광희초 체조실 신축을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월 제318회 본회의장에서 ‘광희초 체조부 체조 거점시설로 지정’ 건에 대해 서울시 교육청에 5분 발언을 한 바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충무창업큐브’의 입주자를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무창업큐브는 2018년 개관한 청년 창업지원기관으로 스타트업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개별창업실을 대관하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넓은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창업교육, 멘토링, 창업자 간 네트워크 형성 등 초기 창업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기관은 현재 비어 있는 2개실(4인실 1개, 1인실 1개)에 입주할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 실현 가능한 창업 아이템이 있거나 사업계획이 수립돼 1년 이내에 창업 계획이 있는 자 또는 창업 후 3년이 되지 않은 초기 창업자는 지원할 수 있다. 단, 공고일 기준(2023.5.16.)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이거나 중구에 사업소재지를 둔 만 19세~39세 청년이어야 한다. 입주 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실적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사용료는 월 1만 원(부가세 별도)이며 공공요금은 따로 받지 않는다. 신청 방법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대표자가 직접 중구청 별관 3층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여야 한다. 필요한 서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