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 봉사단체인 아우름봉사단(단장 조남이)에서는 지난 11월 24일 남산실버복지센터(시설장 박창남)를 찾아 김장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어르신을 으뜸으로 모시는 것으로 알려진 남산실버복지센터는 △주·야간 보호사업 △요양시설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심신기능 회복을 위한 수준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 34명이 입소해 있고, 시설장을 포함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등 16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복지센터에 아우름 봉사단원들은 중부시장 상인들과 함께 300만원 상당의 배추와 양념을 구매해 입소해 있는 어르신들과 함께 김장을 하기도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작년에는 중구유일 고아원인 남산원에서 김장봉사를 했으며, 재작년에는 아우름 단장 집에서 단원들과 함께 김장을 해서 남산실버복지센터에 보내기도 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중림동에 거주하시는 독거어르신 20명에게도 20통을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그리고 조남이 단장을 비롯해 송태옥 이영수 고문, 박선영 부단장, 허유진 총무, 김애란, 임수연, 이동숙, 최현섭, 문재왕, 서도분, 박수명, 정구, 김애라, 정두진, 유병택 사무국장, 오영욱 사무차장 등이 동참했다. 이
민주평통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는 지난 11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의장인 대통령을 모시고 제21기 민주평통의 소임인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위한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다짐하고, 대국민․재외동포 공감 확산의 기틀을 마련하기위해 소집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0조에 따라 2년에 1회에 한해 의장(대통령)이 소집토록 돼 있기 때문이다. 참석 대상은 2만1천984명(국내 1만7천946명, 해외 4천38명)이지만 1만3천500명(국내 1만1천500명, 해외 2천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평통중구협의회는 출발에 앞서 중구청 1층 로비에서 다문화가정 50가구에 4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50박스(10㎏), 김 50박스를 전달했다. 이는 기존 탈북자 위주의 후원에서 벗어나 다문화가족도 우리 국민이라는 취지로 후원대상을 확대했다고 했다. 민주평통 전체회의 장소인 일산 킨텍스에는 문화공연과 함께 김관용 수석부회장의 환영인사, 제21기 활동방향 및 계획보고, 제21기 민주평통에 바란다 영상, 자문위원 활동 다짐 발표, 국내외 협의회 활동 영상, 특별공원, 퍼포먼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1월27일 구민회관에 약 200명이 모인 가운데 ‘국민대통합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동시에 진행한 ‘국민대통합 김장 행사’의 일환이다. ‘봉사와 나눔’에 의의를 둔 만큼 적십자봉사회,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 자유총연맹,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했다. 김길성 중구청장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지상욱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도 함께해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신당5동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김장을 즐겁게 체험하며 ‘함께 하나 된’ 김장 나눔 행사를 완성할 수 있었다. 행사장 전면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김장 행사가 실시간으로 송출되며 현장감을 높였다. 계절반찬 봉사단 이승옥 회장이 김장 잘하는 법을 설명하며 행사의 막이 올랐다. 테이블 별로 △김치 버무리기 △김치 포장하기 △박스에 담아 옮기기 등 각자 역할을 맡아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이따금씩 지칠 때면 노래에 맞춰 춤을 추거나 이날의 구호였던 ‘김치!’를 함께 외치며 힘을 돋우는 등 화합과 협력의 면모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
제22회 중구청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11월 25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서울시 중구탁구협회(회장 박란주)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박성준 국회의원, 지상욱 국민의힘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소재권 허상욱 양은미 의원, 이상훈 중구부구청장,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감독, 곽철성 김교선 부회장 등 많은 내빈들과 25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했다. 특히 박성준 국회의원과 박란주 탁구협회장, 지상욱 국힘당협위원장과 유남규 감독(올림픽금메달리스트)이 한편이 돼 복식으로 이벤트 경기를 진행해 승패를 떠나 볼거리와 함께 대통합의 잔치가 펼쳐진 것으로 전해졌다. 생활체육 활성화에 솔선수범하고 헌신 봉사해 온 공로로 한일클럽 이인경 고문, 현탁구클럽 정경희 회원이 중구청장 표창을, 동화동클럽 신종희 회장, 신당5동클럽 성낙선 회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길탁구클럽 황찬규 회원과 현탁구클럽 류제욱 총무가 중구체육회장 표창을, 황학동클럽 모명숙 회원, 길탁구클럽 곽도영 회원이 중구탁구협회장의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이날 경기결과는 남자단체 선수부∼4부에서 우승은
명동에 케이팝(K-pop) 댄스 스튜디오, 유튜브 스튜디오, 소규모 공연장과 갤러리를 갖춘 K-컬처 복합문화공간이 탄생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1월 28일 명동아트브리즈(ArtBreeze) 조성을 마치고 내빈 및 주민 50여 명과 함께 개관식을 가졌다. 명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이다. 구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K-컬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명동을 찾은 관광객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주민 역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게 되어 문화적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동아트브리즈(남대문로 52-20)는 지하 3층에서 지상 6층, 연면적 1천629㎡ 규모로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 내 KT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으로 기부채납 받은 건물을 활용했다. 지하 2층은 유튜브 스튜디오, 지하 1층은 소규모 공연장, 지상 1∼2층은 로비 및 카페, 3층은 갤러리, 5층은 댄스 스튜디오, 6층은 프로그램실로 구성해 △유튜브 촬영 및 편집 △케이팝(K-pop) 댄스 △각종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1년 내내 다채로운 전시와 소규모 문화 공연을 개최하고,
신당1·2·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는 11월 20일 새고성새마을금고(이사장 허종화)에 1천230만원 상당의 사무용품을 기증했다. 이는 작년 9월 16일 ‘도시(신당1·2·3동)·농촌(새고성) 새마을금고의 상생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하고 1천200만원 상당의 사무용품을 기증한데 이어 두 번째다. 도·농 새마을금고 상생 네트워크는 농촌 절대 인구 감소와 회원 고령화로 인한 농촌금고의 어려움을 도시금고와 함께 극복해 도시와 농촌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도입한 제도로 올해 물품 전달식에는 양 금고 임원들이 참석, 임원들의 교류 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신당1·2·3동새마을금고 장명철 이사장은 “연초부터 전국 새마을금고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물품지원 행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양 금고의 임원들이 참석해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내년도에는 금년에 못했던 도·농 상생사업을 활성화해 도시·농촌 새마을금고가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11월 20일 ‘2024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 점차 확대돼 가는 복지예산의 범위를 건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하고 서울시 예산에 대한 총괄적인 부분에 대해 토론했다. 이 토론회는 김홍환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의 발표로 시작됐으며, 옥재은 의원은 토론회 세션1 ‘2024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안 총론’ 부분의 토론자로 참석했다. 옥 의원은 토론에서 “전년 대비 1조 원이 넘는 예산의 감액에도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약자와의 동행 등의 이유로 전년 대비 4천25억원이 증액 편성됐었다”며 “점차 증가하는 사회복지 분야의 예산을 앞으로의 재정상황을 대비해 ‘지원대상 맞춤 복지’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현재의 보편적 복지는 재산 상황이나, 수입 등을 고려, 그 범위를 정해 저소득층 등 일정한 범위에 속해 있는 사람들이 현금성 지원 등을 받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그 범위를 아슬아슬하게 피해간 경계선에 있는 사람들은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하지만 범위 안에 있지 않다는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인 것으로 전해졌다. 옥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2월 1일까지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근로 능력이 있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도모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에는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 장애인 97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1일까지 필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1층 어르신장애인복지과에 방문하면 된다. 신규 참여자와 중증장애인·저소득층·여성가장 등을 우선 선발하고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22일에 발표된다. 일반형 일자리는 전일제(31명·주 40시간)와 시간제(26명·주 20시간)로 나누어 모집한다.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 등 관내 여러 기관에서 행정·복지 서비스 지원 요원으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복지 일자리(40명·주 14시간) 참여자는 각종 시설의 환경 정리,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맡는다. 각 유형 모두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근무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02)3396-5532)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구는 이번 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훈련 교육도 알선해 민간 일자리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11월 21일, 응봉근린공원, 약수사랑터, 버티공영주차장 등 관내 지역 시설물을 찾아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조성 공사가 완료되거나 완료 예정인 주민 편의 시설을 중점 점검하고 관련 사업 예산을 정례회 기간 심의 시 참고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문에는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행정보건위원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이 함께 했다. 의원들은 △응봉근린공원 황톳길 △약수사랑터 △버티공영주차장 엘리베이터 및 옥상정원 현장 △성곽마을마당 △대현산 모노레일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의원들은 우천 시 배수 불량 등으로 황토가 유실돼 최근 정비공사가 진행된 응봉근린공원 황톳길 현장을 찾았다. 세족장 배수로 및 황톳길 경계 재정비 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하였으며 이용자 관점에서 추가적으로 보완할 점이 있는지 함께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약수 사랑터에 방문해 안전 사고가 발생한 연결 산책로의 경사로 구간을 살폈다. 일부 구간이 우천 시 미끄러워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의원들은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개선안을 함께 논의하였으며 현장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어린이 놀이터, 휴게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일반인쇄부회(간사장 이태영)는 11월 21일 라마다 동대문호텔 연회장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김윤중 이사장, 서울시의회 강동길 의원, 한국레이블협회 김정전 회장, 대한그래픽기술협회 이영수 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일종합인쇄 임형택 대표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부의안건으로 △경과보고 및 결산보고 △부회 발전방안에 관한 건 △기타 토의사항등을 의결했다. 이에 앞서 안양대학교 신재욱 교수의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인쇄인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날 이태영 간사장은 “일반인쇄부회 2023년도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공로상을 수상한 경일종합인쇄는 작년에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일반일쇄부의 경사스런 일이 아닐 수 없었다”고 격려했다. 그는 또 “현재 대학에서는 학생들이 노트북을 거의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요즘 핸드폰으로 안되는 게 없기 때문이다. 이는 챗GPT를 활용해서 논문과 리포트도 작성하고, 심지어 그림도 그리고 있다”며 “우리 인쇄인들이 요즘 젊은이들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배워야 대응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
김길성 중구청장이 11월 21일 열린 제282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2024년도 사업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운영 주요방향을 밝혔다. 그는 “중구의 2024년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 본 예산보다 0.13%(7억 7천만원) 증가한 5천764억 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3억원이 감소한 5천248억원, 특별회계는 10억 7천만원이 증가한 516억원으로 편성했다”며 “2011년 이후 가장 소폭으로 증가한 예산으로 일반회계 감소는 13년 만에 처음으로, 주요 핵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기에 세수 감소 등으로 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고심을 거듭했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에 있어 ‘주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은 △복지 정책의 최우선 생계·주거급여 등 약자복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출산에서 돌봄, 교육까지 미래세대 투자 △사회불안으로부터 주민안전 철저히 보장 △중구의 가장 큰 ‘원동력’인 ‘주민 소통과 화합’ 정책 지속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 주민 삶의 질 향상 △중구 전통시장과 도심산업에 ‘자생력’ 강화 △생활밀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정례회를 11월 21일 개회하고 새해 예산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11월 21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집행부 송인상 기획재정국장으로부터 2024년도 사업예산안 제안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으로 손주하 윤판오 소재권 이정미 조미정 송재천 허상욱 양은미 의원 등 8명을 선임했지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하고 산회했다. 지금까지 정례회에서 예결특위를 구성하고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지 못한 것은 개원 이래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일정에 따르면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8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사업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12월 4일과 5일에는 제2차, 3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을 하고 집행부로부터 구정답변을 듣게 된다. 이어 6일부터 11일까지 4일간은 예결특위를 열고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새해 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할 계획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2월 12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