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손주하)는 2월 10일 상임위원회 소관 관내 주요시설 3개소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291회 임시회 기간인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주요업무보고를 대비, 지역 내 다양한 시설들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살피며, 사업 현장의 주요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해 대안을 모색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행정보건위원회 손주하 위원장, 윤판오 부위원장, 조미정 의원, 양은미 의원은 먼저 동대문패션타운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운영지원을 하고 있는 ‘동대문 바이어라운지’를 방문했다. 이 곳에는 소재권 의장도 동참했다. 바이어라운지는 동대문 주변의 도매상인들의 다양한 의류 및 잡화를 전시하는 쇼룸이자, 라이브 방송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공간으로 동대문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의원들은 바이어라운지 내 전시공간, 촬영 스튜디오 등을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구체적인 사업추진 내용 및 시설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어려움에 처한 시장 상인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아이디어 개발 및 홍보 활성화에도 신경써주기를 당부했다. 또
중구한의사회(회장 송대욱)는 지난 2월 10일 신당동 파티앤프렌즈에서 2025년도 제70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년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서울시한의사회장 표창에는 장그린(그린), 김종현(남산경희) 원장, 중구한의사회장 표창에는 이승두(명동시원), 장주영(경희)원장에게 각각 수여했으며, 한송이(중구보건소) 원장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중구한의사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중구한의사회 주최 학술세미나 등 학술사업 △해외 진료자원봉사, 어르신 종합무료진료, 허준 의료봉사(서울시한의사회) 지원 참여 등 대민 진료봉사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모금 등 이웃돕기 △야유회·송년회·경조사, 공동구매 등 회원 친교 △의료질서 확립, 규격 한약제 사용등 자율정화운동 전개 △의권침해사례 적발 및 고발 등 의권옹호사업 전개 △중구관내 의약단체 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제27대 중구한의사회장 선출에 들어가 현 송대욱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 추대함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그리고 감사에는 허수진 원장과 함께 신정식 원장이, 중앙회예비대의원은 황희상
제291회 중구의회(의장 소재권) 임시회가 2월 10일 오전 10시에 개회했다. 오는 2월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는 △2024 회계년도 명시이월 추가보고 △2025년도 구정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결산검사 위원 등을 선임하게 된다. 이번 중구의회에 제출된 조례안은 △중구 청년기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중구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중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재의요구안 △중구의회 기본 조례안 재의요구안 △중구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을 19건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남희 기획재정국장은 ‘2024년도 명시이월 추가 보고 제안설명을 통해 “2025년 본예산 의결일인 작년 12월 13일부터 연말까지 교부된 정부 특별교부세 및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지능형 CCTV고도화 사업‘ 6억원 등 8개 사업, 49억3천만원이 교부됐으며, 사업추진 일정상 2024년 내 지출이 어려움에 따라 추가로 명시이월 처리했다. 이에따라 2024년도 명시이월 총 규모는 당초 의회 승인받은 내역을 포함해 총 24개 사업 112억9천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2025년도 본예산 편성 이
지난 2월 10일 열린 제291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미정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구사랑상품권 발행 예산을 본예산에 편성하지 않고 예비비로 지출한 것은 유감이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는 예비비의 적정성, 투명성, 공정성을 엄격히 따져봐 달라”고 요구했다. 이는 설명절을 앞둔 지난 1월 15일 중구청은 예비비 3억750만원을 투입해 40억원 규모의 중구민생회복상품권을 특별 발행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동안 중구청은 본예산 기준 중구사랑상품권 발행 예산을 2022년도에 12억원, 2023년도에 22억원, 2024년도에 16억원을 편성했는데 2025년도에는 어떠한 이유인지 모르지만 사업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새해가 시작되자 마자 상품권 특별발행 명목으로 예비비 3억750만원을 지출했다는 것이다. 조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144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예측할 수 없는 예산외의 지출이나 예산초과지출에 충당하기 위해서 세입·세출예산에 예비비를 계상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이는 예비비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 활동을 수행함에 있어서 예측할 없었던 불가피한 지출 소요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토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지방자치단체
제291회 중구의회(의장 소재권) 임시회가 오는 2월 10일 오전 10시에 개회한다. 오는 2월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2024 회계년도 명시이월 추가보고 △2025년도 구정 주요업무보고 △결산검사 선임의 건 △중구의회에 제출된 각종 조례안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이형연 대표기자> ◇중구의회 마크.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는 지난 2월 5일 서울중구(구청장 김길성)에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창환 중구상공회장과 함께 김기화 골프회장, 정 구 산우회장, 박선영 아우름봉사단장 등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중구상공회는 중구 사업자의 약 20%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구와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경영자 및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무역 아카데미, 행복나눔 판매전 등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창환 회장은 “회원사들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소비 위축과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도 온정을 베풀어 주신 중구상공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매년 겨울 추진되는 나눔 캠페인으로, 서울특별시와 서울사회
서울 중구(김길성 중구청장)가 2025을사년 희망찬 새해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4일, 2025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중구의 변화와 비전을 공유하고, 서울시와 협력으로 추진될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장인 신세계남산 트리니티 홀에는 중구민 700여 명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 국힘 이혜훈 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소재권 의장과 옥재은 시의원, 양은미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각종 직능단체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행사장 입구에서 주민 한 명 한 명의 손을 잡으며 따뜻한 새해 인사를 건넸고, 주요 내빈들도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무대에서는 클래식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김길성 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함께 입장하면서 본격적인 행사의 막이 올랐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주민에게 시정 운영 방향과 서울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글로벌 탑(TOP)7 도시였던 서울이 6위까지 올라왔다”며 “서울시가 글로벌 탑(TOP)5 도시로 도약하는 여정을 서울의 도심을 담당하는 중구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23년째 손을 맞잡고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월 3일 ㈜호텔신라와 ‘위기상황 해소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호텔신라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5천460만 원을 기부하며, 매달 455만 원씩 꾸준한 후원할 예정이다. 구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필요한 지원을 연계한다. ㈜호텔신라의 나눔은 2003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만 9억 7천759만 원에 달하며, 중구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도 ㈜호텔신라의 후원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저소득 학생, 긴급 위기가정 등에 5천만 원 이상을 지원할 수 있었다. 특히, 장충동에 거주하는 강 모씨(61세, 여성)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던 가게를 폐업한 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길에서 넘어져 무릎에 부상을 입었는데, 호텔신라의 후원금 100만 원을 연계해 무사히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신당5동에 거주하는 김 모씨(68세, 남성)는 파손된 틀니로 인해 섭식장애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새 틀니를 제작할 형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한 ‘2024 간판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월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황학동 마장로 주방가구거리(97개 점포)와 약수동 동호로7길에서 다산로 8길(43개 점포) 구간의 총 140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점포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해, 기존의 오래되고 불법적인 간판들을 지역과 점포의 특색이 담긴 디자인의 간판으로 교체했다. ‘외식업 창업의 보물창고 1번지’로 불리는 황학동 주방가구거리는 오랫동안 대형 돌출 간판과 노후된 시설이 도시 경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주민과 상인들의 요청에 구가 응답하면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총 97개 점포가 참여해 정돈되고 한층 세련된 거리로 탈바꿈했다. 약수동 동호로7길에서 다산로8길로 이어지는 구간은 중구에서 가장 큰 공동주택 단지인 남산타운아파트와 연결된 약수시장 초입이다. 주민의 왕래가 잦은 상권으로, 개선 전에는 오래된 간판들이 어수선한 이미지를 주었다. 이번 사업으로 새 간판이 달린 거리에는 쾌적한 분위기가 더해져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상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간판개선사업과 함께 불법광고물 정비도 이뤄졌다. 돌출형 간판과 대형 벽면광고를
중구 신당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떡볶이 나눔행사’가 지난 1월 24일 허리케인박 떡볶이 집에서 개최됐다. 허리케인박 떡볶이 박찬영 대표는 이날 신당경로당과 신일경로당 등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100만원 상당의 푸짐한 차돌박이 떡볶이는 물론 고급목도리 100개와 효자손 100개를 선물로 제공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4명이 가위 바위 보를 통해 이긴 사람에게 로또복권을 선물하기도 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 했다. 이에 앞서 1월 21일에는 중구길벗장애인재활센터(센터장 김성은) 장애인 50여명을 초청해 떡볶이는 물론 목도리와 장갑, 로또 복권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작년 12월 23일에도 신당동 주민센터에서 ‘2025 희망온들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떡볶이 밀키트 50개, 목도리 50개, 장갑 50개 등을 신당동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후원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한 어르신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있는데 너무 고맙고 감사드린다”며 “허리케인박 떡볶이가 많이 알려져서 대박이 났으면 좋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찬영 대표는 “우리민족의 고유한 명절인 설을 맞아 신당동 어르신들을 위해 떡볶이 나눔 찬치를 마련했다”며 “떡볶이 맛있게 드시
서울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지난 1월 24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제64차 정기총회 및 기념행사'와 '여성회 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대의원들은 △2024년 회계연도 결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 심의의결권을 이사회에 위임하는 안 △임원보선 및 보선 위임안등을 의결했다. 이와함께 향군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광기 이사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이병무·장준원 이사 서울시재향군인회장, 임영환 이사 중구청장, 최준영 부회장 국회의원, 김상호 황학동회장, 조혜숙 여성회부회장이 중구의회 의장, 정한림 이사, 박휘순 여성회 사무국장이 중구재향군인회장 등 총 9명이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그리고 서울디자인고등학교 1학년 윤예진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열심히 공부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들은 △향군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갖고 △국가안보의 제2보류라는 자부심을 갖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대한 일체감을 갖고 △대한민국과 국민에 대한 충성섬을 발휘한다 등 4개항의 향군인의 다짐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최대 안보단체 향군임을 역설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길성 구청장, 민주당 박성준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과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설 명절을 앞둔 1월 23일 서울 중구보훈회관에서 ‘설맞이 보훈가족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배식 활동에는 국가보훈부 공무원, 한화시스템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30여명에게 떡국, 나물, 전, 과일 등 명절음식을 대접했다. 이와함께 위문품으로 떡국떡과 한과세트를 전달해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6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마다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특식을 대접해 왔으며, 중구보훈회관(관장 하태환)은 국가를 위한 헌신을 민관이 함께 예우하고 지원하는 ‘모두의 보훈’의 거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하태환 중구보훈회관장은 “매년 서울지방보훈청과 한화에서 보훈가족들을 위해 정성스런 음식과 선물을 준비해 주고 있다”며 “감사드린다. 뜨거운박수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시는 보훈가족분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