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신당10구역 성공 사례를 앞세워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전도사로 나섰다. 지난 2월 5일 오후 2시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구 차원에서 정비사업 우수사례를 서울시 전역에 공유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 이날 공유회는 신당10구역 성공담이 여러 정비구역에 입소문을 타고 그에 대한 설명요청이 쇄도하면서 마련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내 신속통합기획 구역에 선정된 91개 재개발 및 재건축 정비사업구역 주민대표를 비롯해 각 자치구 관련 부서, 협력업체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 자리에서 직접 제작한 신당10구역 다큐 영상을 상영하고 현재까지의 사업 성과와 성공 전략을 설명하면서 신속통합기획과 조합직접설립제도 활용에 대한 모범답안을 공유했다.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지난해 6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신당10구역은 1천423세대가 들어설 공동주택 단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2021년 서울시 주택재개발 사업구역 중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1호 선정과 조합 직접설립제도 도입을 통해 사업 기간을 최소 3년 이상 단축했다. 또한 토지 등 소유자가 적지
오는 4월 22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중구성동구을 지역이 핫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15일 국민의힘 지상욱 당협위원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됨에 따라 지역선점을 위해 앞다퉈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로는 3선 의원 출신의 경제통인 이혜훈 전 의원(59)이 1월 24일, 3선 출신인 하태경 의원(55)이 1월 30일, 윤석열 정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을 역임한 이영 전 의원(54)이 1월 31일 예비후보를 각각 등록하고 공천경쟁을 벌이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박성준 국회의원(55)이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따뜻한 사람임’을 내세우면서 열심히 지역을 누비고 있다. ‘늘 함께 미래로’를 주창하고 있는 정호준 전의원(53)은 1월 15일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진보당 박상순 후보(58)도 2023년 12월 12일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혜훈 후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랜드연구소 연구위원,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근무한 뒤 서초갑에서 제17대, 제18대, 제20대 국회의원을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1월 24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적십자 희망나눔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길기영 의장과 이정미 의원, 조미정 의원, 대한적십자사 중구지부협의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의 고통 경감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적십자회비는 국내외 긴급구호활동을 비롯해 지역보건 및 혈액사업, 사회봉사 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사업에 쓰이고 있다. 길기영 의장은 “추운 겨울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며 “세계 정세와 경제, 안보 상황이 좋지 않을 수 있지만 이러한 시기일수록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구의회는 지난해 2월 지진피해로 고통받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긴급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월 23일 다산동 성곽마을 주민들로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50만원을 기탁받았다. ‘다산동 성곽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대표 정연미)’ 주민들은 수제강정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했다. 연일 이어지는 한파로 유난히 추운 올겨울이다. 정연미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성곽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에는 33명의 주민으로 구성돼 있다. 커뮤니티 공간 ‘담소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따뜻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천연 염색, 천연 비누만들기, 한자 수업 등 주민들이 재능기부로 강좌를 열어 이웃과 취미를 공유하기도 하고, 꾸준히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동네 어르신을 모시고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기도 했다. 한편, 담소정은 중구 동호로 17가길 19에 위치한 지상 2층 건물이다. 1층에는 커뮤니티 공간과 공유주방이 있어 각종 모임과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2층에는 지난 10일 다산성곽마을 모아센터가 들어섰다.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이곳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처럼 다양한 생활편의서비
연이은 한파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몸과 마음을 단숨에 녹여줄 따스한 소식이 전해졌다. 관내 5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성금 1천500만 원을 기부했다. 김동준 ㈜하경기업 대표, 맹윤호 ㈜수도환경 대표, 양동현 ㈜동은환경 대표, 송용호 ㈜동보환경 대표, 조강선 ㈜남부환경 대표는 지난 1월 25일에 열린 기부금 전달식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송용호 ㈜동보환경 대표는 “주변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추운 요즘 마음만은 온기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값지게 쓰일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클린 중구 만들기, 쓰레기 다이어트’를 추진 중이다. 서울의 중심, 대한민국의 얼굴과 같은 중구의 도시 이미지는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생각에서다. 그 결과 서울 자치구 중 3년 연속 생활쓰레기 감량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해 ‘담배꽁초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자연환기식 개방형 흡연
중구한의사회(회장 송대욱)는 지난 1월 23일 프레지던트호텔 31층에서 회원 156명 중 76명(서면포함)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제69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3년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서울시한의사회장 표창에는 강준규 원장(광화문 자생한방병원), 김희동 원장(도손한의원), 중구한의사회장 표창에는 조선혜 원장(경희인한의원), 김종현 원장(남산경희한의원), 이원경 원장(자임당한의원)이 각각 받았다. 중구한의사회 박차순 사무국장은 20년 근속에 따라 중구한의사회장이 감사장을, 서울시한의사회장이 20년근속 표창장을 수여했다. 중구한의사회는 금년 한 해 동안 △중구한의사회 주최 학술세미나 등 학술사업 △해외 진료자원봉사, 어르신 종합무료진료, 허준 의료봉사(서울시한의사회) 지원 참여 등 대민 진료봉사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모금, 천재지변 발생시 의연금 모금 등 이웃돕기 △야유회·송년회·경조사, 공동구매 등 회원 친교 △의료질서 확립, 규격 한약제 사용등 자율정화운동 전개 △의권침해사례 적발 및 고발 등 의권옹호사업 전개 △중구관내 의약단체 교류 등을 추진키로
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1월 26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4년도 제63차 정기총회 및 제26차 여성회 정기총회를 열고 ‘대한민국 최고 최대 안보단체가 재향군인회’이며 ‘우리는 대한민국 국토방위에 헌신한 전우’라고 밝혔다. 이들은 향군인의 다짐을 통해 △향군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갖고 △국가안보의 제2보류라는 자부심을 갖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대한 일체감을 갖고 △대한민국과 국민에 대한 충성섬을 발휘한다등 4개항을 역설했다. 이에 앞서 재향군인회 조직육성과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원윤식 장충동회장은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회장 표창장을, 신기수 이사는 김길성 중구청장 표창장, 김광기 이사는 박성준 국회의원 표창장, 차상호 이사는 김영주 중구향군회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황영자 중구향군여성회 명예회장은 아낌없는 희생과 봉사로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중구향군 장학생으로 선정된 대경중 박시후 학생에게는 김영주 회장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 옥재은 시의원, 중구의회 김기영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장동현 서울시재향군인회 부회장, 하태환 중구보훈회관장과 보훈 단
대한민국 대표 의류도매시장인 평화시장(주) 제26·27대 대표이사,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2월 1일 평화시장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12년동안 평화시장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김두철 전 회장에게는 김영복 회장이 공로패와 기념품을, 김충권 대표이사 사장은 6년동안 시장발전에 노력해 온 이오만 부사장에게 공로패와 함께 기념품을 수여하고 위로했다. 이는 지난 1월 19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2024년도 제63기 정기총회에서 김충권 후보가 대표이사 사장에, 김영복 후보(대표이사 사장)가 회장으로 가각 선출됐다. 그리고 부사장에는 정영재·정인석 후보, 감사에는 김철수·이시훈 후보가 각각 선출됨에 따라 이날 3년 동안 평화시장을 이끌어 나갈 임원으로 취임했다 김충권 대표이사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평화시장은 60여년의 전통을 가진 시장으로서 우리의 삶의 터전인 평화시장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며 “평화시장 가족 여러분들도 새로운 마음으로 더욱더 시장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앞으로 타시장보다 더 좋은 시장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집행부와 함께 힘 닿는데까지 열심히 일하겠다”며 “우리 모
제16대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장에 김명곤 후보가 추대됨에 따라 연임에 성공했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는 지난 1월 31일 중구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2024년도 연석회의’를 열고 재적 대의원 55명 중 42명(위임 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반수 동의를 얻어 만장일치로 지회장에 추대했다. 이날 이수자 중구새마을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이 주재한 가운데 이 같이 결정하고, 부회장(당연직 제외)과 이사, 감사등은 지회장과 이사회에 위임했다. 추대된 지회장은 선거 다음날인 2월 1일부터 임기 3년(2027년 1월 정기총회)의 업무에 들어갔다. 새마을중구지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제16대 지회장 선출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1월 22일 선거 공고를 하고, 26일에는 2차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출연금(1천만원)과 후보등록서류등을 확인하는 후보자 자격심사를 거친 뒤 최종 단독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곤 지회장은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장으로 추대해준 대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화합하고 단합해서 중구를 대한민국의 가장 모범적인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처음 취임당시 첫째, 낮은 자세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1월 29일, 일본 간사이광역연합(연합장: 미카즈키 타이조 시가현 지사) 대표단을 접견하고, 서울-간사이 지역관광 활성화와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미카즈키 타이조 시가현 지사를 비롯해 도쿠시마현 상공노동관광부 이사, 교토부청 관광정책감 등 10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간사이 관광 홍보를 위한 세미나 개최를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간사이광역연합은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등 간사이 지역 12개 지자체가 모인 광역연합이다. 관광, 문화, 스포츠, 산업진흥 등 7개 분야 광역 정책의 원활한 조정과 이행을 위해 2010년 설립됐다. 김현기 의장은 “국내 지방을 가듯 양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특히 역사와 문화를 구분해 생각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보더리스(borderless) 세대가 늘어나고 있는데, 지자체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이 확대되면 관광은 물론 양국 관계도 보다 굳건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특히 지자체 간 연합인 간사이광역연합은 서울, 경기, 인천 즉 수도권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시사하는 바가 상당히 크다”며 “기회가 된다면 벤치마킹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서울특별시의회가 현재 0.59명인 서울의 합계출산율(2022년 기준) 하락에 제동을 걸기 위해 파격적인 저출생 대책을 추진한다. 김현기 의장은 1월 23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서울의 가장 심각한 경고등은 저출생”이라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을 제안했다. 이번 신년 기자간담회는 1991년 서울시의회 재출범 이후 33년 만에 처음이다. 서울시의회 김 의장은 ◇모든 저출생 정책, 소득 기준 없애 사각지대 해소… 자녀 있는 가구 누구나 혜택 ◇장기전세주택 등 연4천호 공급, 대출이자 지원도 연 1만가구 지원 ◇0~18세까지 공백없는 지원(아동수당 18세까지 월 10만원 지원 포함해 1억원) ◇육아휴직을 ‘휴식’이나 ‘단절’로 말하지 않는 서울…인식개선 앞장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든 저출생 정책, 소득 기준 없애 누구나 혜택 서울시의회는 첫째, 저출생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소득 기준을 모두 없애는 방향으로 서울시와 협의할 계획이다. 예컨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가능한 대상가구(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120% 이내, 2인가구 기준 월 600만원), 전월세 보증금 이자지원 대상(연소득 9천700만원 이내), 서울형
명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월 24일 월례회의를 열고 공석이 된 주민자치위원장에 최오규 위원(명동방위협의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중구지역에서 25년 넘게 봉사활동을 해 온 그는 2024년 2월 24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2년간 명동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신현수 전임 주민자치위원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갑자기 주민자치위원장을 사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오규 신임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명동주민 여러분들은 물론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명동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신임 위원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장, 중구자원봉사자문위원장, 중구바른선거시민모임회장, 중부의용소방대 신당지대장, 국제킥복싱연맹 회장, 신당초등학교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다동에서 ‘낙동강’이라는 외식업을 경영하면서 중구선거관리위원, 명동방위협의회장, 중구문화원 이사, 중구체육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