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급휴직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경제적 생활 안정과 활력 회복을 위해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과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을 지급한다.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은 최대 150만 원,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은 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의 지원 대상은 2022년 7월 1일 이후 월 7일 이상 무급휴직한 관내 50인 미만 기업체 소속의 근로자로, 2023년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대상자에게는 6월 초부터 1인당 50만 원을 최대 3개월까지 지급한다.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은 2023년 신규 인력을 채용한 관내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며, 채용 후 3개월이 지나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달로부터 3개월간 고용보험이 유지된 것이 확인되면 다음 달 첫째 주에 1인당 30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근로자나 사업주는 우편·팩스(02-3396-8688)·이메일(junggujob@citizen.seoul.kr)을 통해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청 본관 1층의 접수창구에서 방문 신청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3년 1월 1일 기준 관내 3만3천18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다음 달 10일까지 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 토지의 단위 면적당(㎡) 적정가격이다. 구청 부동산정보과·동 주민센터·중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gu.seoul.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인근 토지와 지가 불균형 등 열람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비치된 의견서에 사유와 의견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과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구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상시 운영한다.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전문 감정평가사와 상담할 수 있다. 해당 토지에서 현장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 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부동산정보과(☎02-339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환경개선에 역대 최대 규모인 6억 5천만원을 투입한다. 구는 오는 4월 14일까지 '공동주택 지원사업'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고 3월 1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중구 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총 66개소(2만 3천 890세대)다.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을 위해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승인받은 곳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가능한 사업은 △재난안전시설물의 보수 및 보강 △경비원·미화원 등 관리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노후 시설물 안전강화 △도로·하수시설 보수 △보안등 및 CCTV의 설치·유지 △기타 주민 공동시설 보수 등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시설물 안전 보강과 관리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사업을 우선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규모는 각 사업비의 50∼70%이며, 단지 당 최대 1억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자립기반이 취약한 소규모 단지를 대상으로는 지원폭을 확대한다. 전용면적이 85㎡ 이하면서 준공된 지 15년이 넘은 소규모 공동주택은 최대 60∼80%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후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기타 증빙서류를 4월 14일까지 중
서울시는 2023년 본격적인 관광회복 시기,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관광 재도약의 동력이 될 ‘서울페스타 2023(SEOUL FESTA 2023)’을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8일 간 광화문 광장 및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관광산업계가 어려웠던 2022년 8월 서울페스타를 최초 개최하며 서울관광 회복의 신호탄을 알렸던 것에 이어, 올해부터는 서울페스타를 5월에 정례 개최하며,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울 대표 관광축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페스타 2023은 외래 관광객의 본격적인 서울방문 시기에 맞춰 서울의 매력을 오감(五感)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했다. 특히, 서울관광 재건 및 붐업의 주체로서 관광업계가 함께 기획하고 손님맞이를 준비하는 민관협력형 축제로 추진하여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울페스타 2023’의 슬로건은 “Feel the Real Seoul”이다. 코로나19 팬데믹 3년 동안 서울을 방문하고 싶어도 비대면으로 밖에 접할 수 없었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직접 서울을 방문해 진짜 서울의 매력을 체험해 보라는 의미이다. 서울페스타 2023는 △다양한 한류
힙지로(중구), 만리동길(중구), 요즘은 높은 빌딩보다는 수수한 동네 분위기와 뉴트로 감성이 가득한 ‘힙’한 골목들이 대세다. 특히 골목이 간직한 이야기에 지역특성까지 녹인 곳들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시가 제2의 힙지로, 만리동길을 키운다. 자치구별로 1곳씩 총 25개의 골목상권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골목당 1억 원을 투입해 매력적인 상권으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골목상권활성화 사업’을 실시, 총 85개 골목상권에 대해 2천400여건의 컨설팅과 2천600여건의 노후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지난해부터는 골목의 경관을 바꿀 수 있는 조형물과 축제‧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현장 상인의 목소리를 반영해 일회성이나 단순 시설지원을 넘어 골목상권 활성화를 오래 유지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좀 더 정교한 지원모델을 적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상인 역량을 강화해 자생력을 키워주고 골목상권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인프라를 동시에 보강해 골목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다시 말해, 지역의 특징을 살려 골목의 모습을 바꾸고 상인들이 직접 골목에서 즐길거리 더해 시민들이 다시
한국양봉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김용래 후보(67. 현 조합장)가 4선에 성공했다. 지난 3월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기호 1번 김 후보는 기호 2번을 받은 성낙진(68) 후보와 접전을 펼친 가운데 김 후보가 60%의 득표율로 제23대 조합장에 당선돼 4선 고지에 올랐다. 이날 조합장 선거의 관심을 반영하듯 대의원 6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 후보가 39표, 성 후보가 26표를 얻어 김 후보가 13표 차이로 승리함에 따라 4번이나 연임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따라 이날 박준민 중구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과 함께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 김 조합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오늘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지난 10년간 해왔던 것 보다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앞으로 대의원과 조합원들의 뜻을 잘 청취하고 실행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그는 또 “현재 좋지 못한 금융환경과 꿀벌이 집단 폐사하고 사라지고 있다”며 “집단폐사에 대한 대책을 중앙회와 같이 하루속히 대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박준민 선거관리위원장은 “김용래 조합장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4회에 걸쳐 당선된 것은 그만큼 조합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에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지원한다. 잔금일이 2022년 1월 1일 이후인 주택 임대차 계약인 경우에 한하며, 중개수수료는 60만원 한도 내에서 부동산 중개업소에 납부한 액수만큼 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으려면 임대차계약을 마치고 전입 신고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동주민센터 또는 중구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에서 서류 검토를 마치고 지원이 확정되면 지원금을 계좌로 송금해준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중개수수료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및 이용동의서 △주택임대차 계약서 사본 △대상자 증빙자료(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등) △주민등록등본 △대상자 본인 명의 통장 사본 △중개수수료 영수증 등이다. 궁금한 사항은 중구청 부동산정보과 부동산관리팀(☎3396-59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저소득주민의 이사철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2021년부터 중개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사 오신 주민 한 분 한 분 모두 소중한 만큼 앞으로도 중구에서 편히 사실 수 있도록 불편한 점 없는지 늘 살피겠다”고 말했다.
”실효성을 잃어버린 규제가 주민들에게 피해를 준다면 손을 보는 게 마땅합니다“ 지난 3월 8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남산 고도제한 완화 주민협의체 첫 정기회의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같이 강조했다. 남산 고도제한 완화 주민협의체는 남산 고도지구가 펼쳐진 5개 동(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 주민들로 구성됐다. 대부분 고도지구 내 토지 등 소유자와 거주민이다. 중구는 지난달 동주민센터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이들을 선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협의체 위원으로 선정된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길성 중구청장과 지상욱 국민의 힘 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이 함께 자리했다. 박영한 옥재은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윤판오 조미정 손주하 허상욱 양은미 의원 등은 당연직 자격으로 참석했다. 협의체 구성 후 첫 만남인 만큼 구는 이번 자리를 오리엔테이션 성격으로 이끌었다. 1부에서는 협의체 소개와 내빈 환영사를 시작으로 구가 지난 1월 착수한 남산 고도제한 완화방안 검토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고도지구 바로 알기'를 주제로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남산 고도제한 완화의 필요성을 설파하고 공감대를 넓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