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구민이 직접 제안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Hello 중구! Together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동국대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함께 마련했으며, 8월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역에 관심이 있는 청년, 대학생, (예비)창업자 등 중구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안내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구는 이번 공모에서 △교육 △문화 △안전 △주거 △환경 총 다섯 분야로 나누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찾는다. 이외에도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개선점이나, 중구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면 모두 제안 받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이 주도해 마을의 환경을 변화시킨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나온 주민 아이디어로 흥미로운 정책 콘텐츠를 발굴해, 정책에 활용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집에서 콩나물을 키워 기부하며 이웃과 마음을 전하는 비대면 콘텐츠 축제를 열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비대면(언택트)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 강남 제3선거구)은 대시민 소통 및 언론홍보 강화를 위해 이승복 의원(국민의힘, 양천 제4선거구)과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을 제11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대변인으로 선임하고, 지난 1일 의장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변인은 서울시의회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 및 대외 공식 입장표명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으로 ‘서울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따르면 대변인은 2명 이내로 둘 수 있으며, 본인의 동의를 얻어 의장이 선임한다. 임기는 임명된 날짜로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로 약 2년이다. 김현기 의장은 “새로운 서울을 열어가는 중요한 시기에 11대 의회는 대변인을 선임해 시민 및 언론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일하는 의회, 섬기는 의회의 모습이 시민에게 적극 전달될 수 있도록 대변인 두 분의 역할을 기대하며, 앞으로 시민의 뜻을 잘 헤아리는 서울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에 선임된 이승복 의원은 “항상 시민의 편에서 일하고, 시민의 편에서 대변할 것”이라며 “어떤 자리에서든 언제나 신독(愼獨)하며 바른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윤영희…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8월 2일, 소회의실에서 ‘중구의회 인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는 지방의회 31년만에 인사권 독립의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로 위촉식에 이어 첫 인사위원회 회의도 함께 열렸다. 올해 초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의회 소속 직원의 임용권자가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됨에 따라 독립적인 인사 운영을 위해 인사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인사위원회 위원은 인사·행정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5명과 및 내부 공무원 2명을 포함한 총 7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의회 소속 공무원의 채용·승진·징계 등 인사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열린 첫 인사위원회 회의에서는 2022년 중구의회 인사운영 계획 등의 안건 심의 및 의결이 이루어졌다. 길기영 의장은 “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운영으로 구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의정 역량을 갖추고 전문성을 확보한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구는 민선 8기 제10대 김길성 중구청장 취임과 함께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각 동주민센터를 찾아 주민인사회를 가졌다. 김길성 구청장은 ‘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의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숲·사람·건물이 하나되는 조화로운 중구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살기좋은 복지 중구 △교육환경을 개선해 사람들이 돌아오는 교육 중구 △활기가 넘치는 경제 도시 중구 △구민이 주인되는 중구를 만들겠다는 등 5가지 핵심 비전을 제시해 주민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그리고 15개동 주민들의 현안문제등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키로 하는 등 중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다. ◆ 중림동·회현동 주민인사회 7월 14일 첫 주민인사회가 열린 중림동에서는 7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목욕탕 없는 중림동 대책마련 필요 △어린이 교육 지원 △충정로 일대 재개발 등에 대해 건의하거나 질문했다. 회현동 주민인사회에서는 △남대문시장 캐노피 설치등 현대화사업 추진 △남산고도제한 규제완화 해결방안 모색 △회현동복합주민센터 건립 조속추진 검토등을 약속했다. 주민들은 △회현시민아파트 해결방안 강구 △화재취약경계지역인 남대문시장에 중기부 공모사업인 화재경보 알림서비스 추진등을 건의했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중구성동구을)은 1세대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을 11억에서 15억으로 상향하고, 60세 이상 1가구 1주택 어르신이 상속 또는 증여할 때까지 종합부동산세를 납부 유예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안을 19일 발의했다. 현행법은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을 산정할 때 주택의 공시가격에서 기본 6억 원을 공제하되, 1세대 1주택의 경우에는 추가로 5억 원을 공제해 11억 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 종부세를 과세토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주택가격의 상승에 따른 주택 공시가격의 급격한 인상으로 중산층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증가하고, 특히 고령자의 경우에는 종합부동산세의 납부를 위해 보유 주택을 처분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 산정 시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추가 공제액을 5억에서 9억으로 상향 조정해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15억으로 변경한다. 2022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71.5%로 종부세 과세기준을 15억으로 상향할 경우 시세 20억원 수준의 주택까지 종합부동산세가 면제된다. 박성준 의원은 “소득은 증가하지 않는데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지상욱)는 7월 18일 오후, 지상욱 당협위원장 주재로 당 소속 수석부위원장인 김길성 중구청장, 박영한, 옥재은, 박중화 시의원, 성동구의회 엄경석 구의원과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 회의는 지난 7월 11일, 민주당 의원들과 당 소속 길기영 의원의 야합에 의해 벌어진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기습 날치기 중구의회 의장단 선거에 대한 당 차원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운영위원들은 “당 소속 길기영 의원이 국민의힘 5인 구의원이 협의하고 선정하라는 당론을 무시하고 민주당과 야합해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기습 날치기 원구성을 자행했다”며 이의 처리에 대해 각자 의견을 개진했다. 전체 운영위원은 만장일치로 민주당과 길기영 의원의 야합에 의한 의회 폭거를 규탄하고, 당헌 당규에 따라 해당행위를 자행한 길기영 의원에 대한 공식적인 청문 및 징계를 결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당론을 무시하고 개인의 사리사욕으로 민주당과의 야합을 통해 의장 자리를 찬탈한 길기영 의원의 해당행위는 명명백백하게 밝혀졌다”며 “해당행위에 대한 분명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중구성동구을)이 민선8기 중구 동(洞) 주민인사회에 참석했다. 먼저 중림동, 회현동, 명동, 다산동, 필동 주민인사회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고 인사했다. 지난 7월 14일 중림동과 회현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동 주민인사회에서 최근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주민분들과 마주할 기회가 부족했음을 아쉬워했다. 또한 주민인사회 실시에 대한 반가움과 함께 환영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뜻을 밝혔다. 다음날인 15일에는 명동 주민인사회에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명동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정치인으로서 명동 주민·상인분들의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18일에는 다산동, 필동에서 열린 주민인사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덕담을 나눴다. 다산동에서는 구의회 논란으로 인사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고, 필동에서는 리더로서 능력과 협치, 조력등 3가지를 강조하면서 중구발전에 여야가 따로 없음을 역설했다. 박성준 의원은 “주민인사회 등 주민과 정치인이 만나는 자리에서 지역 주민들의 평소 궁금한 점, 정책적 건의 등이 대화를 통해 의제화되고 정책으로 실현되는 것이 민주주의”라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힘이 될 수 있
중구의회 의장선거에 반발해 무기한 단식 투쟁에 들어갔던 국민의힘 양은미(비례) 의원이 18일 오전 건강 이상 증세를 보여 국립의료원으로 이송해 입원했다. 의식을 찾지 못했던 양 의원은 이날 오후 의식을 회복해 일반병실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의회는 지난 11일 제2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 부의장을 선출한 것을 ‘날치기 원천무효’라고 항의했다. 다음날인 12일 오후 국민의힘 의원 4명은 “불법독단폭력적인 날치기는 원천무효”라는 성명서를 발표한 뒤 의회 현관에 텐트를 치고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의식을 잃은 이날이 단식 7일째였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단식 농성은 양은미 의원을 비롯해 뜻을 같이하는 소재권 허상욱 손주하 의원들이 릴레이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 4명은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 소속 구의원들과 길기영 의원은 협의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불법적이고 독단적, 폭력적인 날치기 시도를 통해 의회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 행태를 자행했다”며 “이들 의원들은 구민에게 사과하고 본분을 지켜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이번 사태를 묵과할 수 없음으로 주민의 뜻을 받들어 의회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우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