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천만을 상회하던 서울 인구는 계속 감소해 2024년 2월 현재 938만여 명까지 내려왔다. 여기에 지난해 합계출산율 0.55명을 기록하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 수도 서울의 인구감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서울특별시의회와 (사)한국지방의회학회는 서울의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청년들의 시각에서 모색하는 ‘제3회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3회를 맞는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은 지방의회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청년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및 기능 강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지방의회에 관심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9월 30일(월)까지 접수한다. 제1회는 ‘지방분권,재정분권 및 지방의회 발전방향’, 제2회는 ‘지방의회 현실과 문제점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접수된 원고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말 서울특별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편(200만원), 우수상 2편(100만원), 장려상 3편(50만원)
서울 중구에 주소를 둔 구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등록외국인도 대상에 포함된다. 보장 기간은 2024년 4월 4일부터 2025년 4월 3일까지 1년이다. 자전거를 운전하거나 탑승할 때 일어난 사고뿐만 아니라 도로를 보행하던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도 보장된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후유장애, 진단 및 입원 위로금, 벌금·교통사고 처리 지원·변호사 선임 비용 등이다. 청구 기간은 자전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다. 중구민 자전거 보험은 2023년 처음 시행됐다. 2023년 4월 4일부터 2024년 4월 3일까지 발생한 자전거 사고에 대해서도 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증빙 서류를 직접 보험사에 제출하면 된다. 필요한 증빙 서류는 △주민등록초본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진단서 △초진진료차트 △입퇴원 확인서 등이다. 보험금은 약관에 따라 지급된다.(문의☎1899-7751).
하수관이 꽉 막혔을 때 동주민센터에 도움을 청해보자. 서울 중구가 오는 4월부터 동주민센터 15곳에 전동 배관 청소기를 1대씩 비치하고 무료로 대여해준다. 전동 배관 청소기는 고가인데다 자주 쓰는 장비가 아니라서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구비하기가 쉽지 않다. 막힌 하수관을 뚫기 위해 업체를 불러도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다. 도로 굴착 공사를 해야 하는 경우엔 굴착 허가를 받기 위해 시간이 소요되므로 배수관 막힘으로 인한 피해가 불어나고 공사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이 이웃에 피해를 준다. 전동 배관 청소기로 막힌 관을 직접 뚫는다면 이러한 비용과 시간 낭비를 막고,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대여할 때 장비 사용법도 안내받을 수 있어 초보자도 이용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제 하수관이 막혔을 때 동주민센터를 찾아 전동 배관 청소기를 대여해 막힌 관을 시원하게 뚫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중구성동구을 후보자토론회를 3월 31일 오후 10시부터 ㈜SK브로드밴드, ㈜딜라이브(각 채널1)를 통해 중계방송했다. 공직선거법」제82조의2 제4항에 따라 이번 중구성동구을선거구 후보자 토론회는 송종길(경기대 교수)사회자의 진행으로 박성준(더불어민주당), 이혜훈(국민의힘) 총 2명의 후보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토론회 종료 후 연이어 ‘공직선거법’ 제82조의2 제5항에 따라 김영기(한국국민당)후보자를 대상으로 연설회를 중계방송한다. 특히, 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모바일과 인터넷 (debates.go.kr),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유튜브 등을 통해 선거일까지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다. 중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가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과 합리적인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소재권·양은미·손주하)들은 3월 29일 “이혜훈 국민의힘 중구성동을 후보의 총선 승리를 위해 원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당행위로 제명당한 길기영 의원(의장)과 함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후보와 충분히 대화하고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길 의원(의장)의 후보 지지 선언은 단순 개인적인 호소일 뿐이며 선거 캠프 측과 전혀 공식 협의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중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소재권·양은미·손주하)들은 “오늘 후보를 직접 만나 길기영 의원과 함께 할 수 없다는 의견을 전했고 이혜훈 후보도 이에 동의했다”며 “남은 선거 기간 이혜훈 후보 당선을 위해 단일대오로 뜻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혜훈 후보의 필승을 위해 국민의힘 중구의회 의원들은 정책과 소통으로 구민 여러분께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무소속인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이 지난 3월 24일(일) 국민의힘 이혜훈 국회의원 후보와 심야회동 한 후 국민의힘과 중구발전에 공동 노력한다는데 전격 합의하고, 이혜훈 지지를 선언하면서 제22대 4·10 총선을 앞두고 중구의 정치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길기영 의장은 “지난 2년간 공백기간을 아쉬워하며 정치적 동지의식을 복원해 일탈된 당 조직을 정상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제 과거지향의 퇴행적 정당운영이 아니라 미래를 대비하는 국정 및 중구발전 과제들을 만들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중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소재권·양은미·손주하)들은 27일 “정치적 승리를 위해 목숨걸고 최선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면서도 “지난 2년간 국민의힘 소속 중구청장 및 중구의회 의원들과 날카롭게 대립하며 구청 예산의 대폭 삭감을 주도하고 구청 공무원들을 매우 곤란하게 하는 등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해 사사건건 발목을 잡았던 표리부동의 아이콘인 길기영 의원(의장)의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지지표명을 거부한다”고 반발하고 있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정미 의원이 3월 27일 오후 전격 탈당함에 따라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중구성동구을에 출마할 후보들이 지난 3월 21·22 양일간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를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성준(朴省俊. 54) 후보, 국민의힘에서는 이혜훈(李惠薰. 59) 후보 등 2명이 등록해 양자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더불어민주당 박 후보는 성균관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전)JTBC아나운서 출신이며, 현 21대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 이 후보는 미국UCLA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전)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출신으로 17대, 18대,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재산은 더불어민주당 박 후보 30억5천969만원, 국민의힘 이 후보 162억5천304만원으로 각각 신고했다. 납세실적은 더불어민주당 박 후보 6천841만원, 국민의힘 이 후보 4억7천642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박 후보는 군복무를 마친 것으로 신고했다. 국힘의힘 이 후보는 여성으로서 해당사항이 없는 것으로 신고 했다. 그리고 양 후보는 최근 5년간 체납액은 한푼도 없었으며, 입후보 횟수는 박 후보는 1회, 이 후보는 4회로 신고했
서울특별시의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은 3월 22일 중구소재 성동고(교장 권영기)로부터 서울교육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박영한 의원은 그간 중구 소재 학교 예산을 확보하는 데 힘써 왔다. 지난 1년 6개월간 학교 현장에 방문해 필요사업을 청취하고, 교육청에 의견을 개진해 시설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성동고 정보센터 수영장 보수 등 32억 5천900만원 △남산초 병설유치원 신증설 등 7억 4천300만원 △청구초 냉·난방개선 등 5억 8천만원 △흥인초 학교시설환경개선 등 24억 5천200만원 △덕수중 운동장 환경 개선 등 12억 100만원 △창덕여중 냉·난방개선 2억 6천300만원 △성동공고 화장실 개선 등 28억 7천100만원 △성동글로벌경영고 장애인편의시설 1억 6천200만원 △서울의료보건고 특별교실 환경 개선 등 4억 7천500만원 △장충고 화장실 개선 등 4억 800만원 △한양공고 방진시설 개선 등 5억 5천900만원 등이다. 박 의원은 “중구를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지역 학교 발전을 위해 당연한 소임을 했을 뿐인데 귀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