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중구제1선거구)은 3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2024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시·도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9회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시상식은 한국언론연합회 등 언론사에서 주관하며 매년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시상한다.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미래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박 의원은 그간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우수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 심의, 시정질문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높게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계획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민과의 약속을 가슴에 새기고 낮은 자세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올해 첫 추가 경정 예산이 66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중구의회는 3월 6일 제284회 임시회에서 중구가 제출한 예산안 73억원 중 7억원을 삭감해 66억원을 심의‧의결했다. 통과된 66억원 중 일반회계는 55억원, 특별회계는 11억원이다. 이로써 2024년 본예산 의회심의에서 삭감된 예산 대부분이 원상 회복됐다. 이번 추경예산에는 △마포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 반입 수수료 15억원 △공영주차장 운영 및 노후시설 보수·보강 11억원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2억원 △시설관리공단 운영 9억5천만원 △문화재단 운영 4억2천만원 △중구·중림 종합복지센터 운영 1억3천만원 △봉제업체 지원 지원을 위한 의류패션지원센터 운영비 2억5천만원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육성을 위한 브랜드 강화 1천만원 △청소 및 일자리 사업인 클린코디 인건비 3억9천만원 △주민 맞춤형 도시계획정보 서비스 개발비 5천만원 △남산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전문가 사전검토 서비스 비용 3천만원 △영상제작지원센터 운영 1억8천만원, 영상콘텐츠 제작비 8천600만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지난 2월 1일 운영이 중단됐던 의류패션지원센터가 다시 문을 여는 등 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한 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814가구를 발굴해 1천53건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사회보장급여, 긴급 지원, 돌봄서비스, 민간 후원, 임대주택 등 지원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삶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중에서는 주민이 직접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견한 사례도 있다. 남편은 뇌경색으로 쓰러지고, 아내는 당뇨와 디스크 때문에 누워있어 생활이 어려운 노인 부부를 그 이웃이 동주민센터에 알려온 것. 구는 이 부부를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로 선정, 지난해 7월 생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어서 8월부터는 기초수급대상자로 선정해 돌봄SOS 식사배달 서비스 등 각종 혜택을 연계했다. 중구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접근했다. 먼저 국가와 서울시의 복지시스템에서 걸러진 자료를 활용했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입수된 위기정보 대상자와 주민등록 사실조사 중 조사원에 의해 발굴된 3천28가구를 상담해 도움이 필요한 514가구를 찾아냈다. 중구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위기가구 정보도 다시 살폈다. 긴급지원이나 수급지원에서 벗어나도 다시 경제적인 위기에 부딪히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245명에 대한 추적을 계속해 이 중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직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장기 국외 훈련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2년 과정 훈련 운영은 중구가 서울 자치구 중 최초다. 오는 4월까지 1명을 선발해 영국, 미국 등 해외 순위권 대학교에 석사학위 과정으로 파견을 보낸다. 선발된 직원은 학위 취득 이후 중구로 돌아와 관련 직무 분야에서 의무적으로 복무하면서 해외에서 쌓은 훈련의 성과를 구정 발전을 위해 환원해야 한다. 구는 5년 이상 근무한 만 50세 이하 직원 중 어학 요건을 갖춘 7급 이상 공무원 중에서 대상자를 선발한다. 어학 성적, 교육 계획, 그간 구정 기여도, 잔여 근무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층 면접과 심의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적임자를 뽑는다는 계획이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 국외 훈련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서울특별시 국외훈련 운영규정’등에 근거한다. 영국 킹스칼리지에서 지난해 9월부터 디지털 정책 분야의 석사학위를 밟고 있는 김주희 주무관은 “런던에서 여러 국적을 가진 학생들과 공부하면서 다양한 가치관과 문화를 접할 수 있어 학업 이외에도 배울 것이 많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지원해 견문을 넓히기 바란다”고 전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2월 26일 서울시 재무국 업무보고에서 ‘마을세무사’ 사업에 대한 홍보 부족을 지적하며 “이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을세무사는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과세불복 관련 비용이 부담되는 시민들에게 마을단위로 지정된 세무사들이 무료로 세무상담과 권리구제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이용방법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의 ‘분야별정보’에서 ‘마을세무사 현황’에 공개돼 있는 전화로 무료 상담이 가능하며, ‘02-120’ 다산콜센터로 연결, 마을세무사를 이용하고 싶다고 요청하면 번호를 안내받을 수 있다. 옥 의원은 “많은 시민들이 이 같은 내용을 잘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서울시 재무국장(김진만)에게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계획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세무는 일반시민들에게는 어려운 분야다. 그렇기에 세무관련 공무원이 따로 있는 것이기도 하다”며 “일반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마을세무사는 매우 좋은 제도이기 때문에 정보의 불균형으로 인해 필요하나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서울시의 적극적 홍
3월 봄이 성큼 다가오는 가운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도심 곳곳에 ‘작품을 더한 공공디자인 시설물’을 설치해 도시에 산뜻함을 입힌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갤러리로 자리하며 구민과 보행자들에게 ‘걷는 재미’를 쏠쏠하게 선사한다. 구는 최근 공사장 가림벽 디자인 가이드라인(ver.4)를 제작했다. 공사 기간 중 임시로 설치돼 건축 현장의 소음과 먼지를 막는 물리적 보호장치였던 공사장 가림벽이 이제는 도시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미관을 개선하는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변모한다. 공사장 가림벽 디자인은 2014년 첫 시행 이후 계속 추진해 왔으나 이번엔 ‘작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수준 높은 작품들로 구성했다는 점이 이전과 다르다. ‘길에서 만나는 문화 중구 갤러리’를 주제로 김경민·권치규·박소현·키미작·드로잉메리·최은정 작가가 함께했다. 가림벽은 건축 현장마다 크기가 제각각이다보니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재구성하여 활용이 쉽도록 고화질의 파일로 제공했다. 올해 중 지역 주민과 예술인의 참여가 가능한 공모전도 예정돼 있다. 더 다양한 작품을 가림벽에 걸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지역 사회가 하나 되어 함께 도시 미관을 개선해 나간다는 데 의미가 깊다. 뿐만 아니라
의료파업으로 의료공백이 심각해진 가운데 김길성 중구청장이 2월 27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주영수 원장을 만나 추후 대책을 논의했다. 주영수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35개 진료과목에 대해 모두 정상 운영하고 있다”며 “이중 소아과와 산부인과도 진료중이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의료 재난 위기 단계가 ‘심각(최고단계)’으로 격상된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 가정의학과는 지난 23일(금)부터 연장 진료에 들어갔다. 평일 저녁은 8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낮12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응급실은 기존과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중구 역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보건소 진료를 평일 저녁 8시까지 연장한다. 비상 진료 병‧의원과 약국은 서울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보건의료 재난 위기가 닥쳤지만, 중구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제284회 중구의회(의장 길기영) 임시회가 2월 23일 개회돼 3월 6일까지 13일간 열리게 된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안건은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안) △결산검사 위원 등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추경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을 손주하 윤판오 소재권 이정미 조미정 송재천 허상욱 양은미 의원등 8명으로 구성하고, 예결특위 위원장에 조미정 의원, 부위원장에 양은미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조미정 위원장은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주민편익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면밀한 심사를 통해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중구의회 의원들은 지역적 이해관계와 당리당략을 떠나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심사해 주민복리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늘 구민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중구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손주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요즘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