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오는 6월 3일 덕수중에서 '2023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을 연다고 밝혔다. 6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약 1천명의 주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어울림 한마당의 주제는 '소.화.제'다. 소통과 화합의 대축제의 줄임말이다. 이웃끼리 서로 원하고 승부를 겨루는 과정에서 함께 소통하고 하나되자는 의미다. 행사는 오후 2시 주민선수단 입장으로 막을 올린다. 행렬의 선두에는 취타대가 흥겨운 연주로 선수단 입장을 알린다. 취타대는 예부터 임금의 행차·군대 행진 등 나라의 큰 행사에 등장하던 행진 악단이다. 15개 동 주민들은 각 동을 대표하는 개성넘치는 복장으로 등장해 축제에 흥겨움을 더한다. 이어 각 동의 명예를 걸고 펼쳐지는 한판승부, '중구민 한마당'에는 △바구니 공넣기 △신발 양궁 △색깔판 뒤집기 △한마음 줄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4개 경기종목으로 승부를 가른다. 행사장 한 켠에선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주물럭 비누만들기 △네일아트 △아로마 손 마사지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주민도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모든 경기가 끝나면 시상식이 열린다. 경기 결과에 따라 총 20개의 트
가정의 달 부모노릇 자식노릇 하느라 정작 본인은 챙길 여유가 없는 엄마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 5월 24일 저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회현동 주민센터에서는 초‧중학생 학부모 40여명이‘부모야’에 참석해 자녀교육 정보를 얻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중구교육지원센터 진학컨설턴트가 자녀교육 노하우, 고등과정 전 준비사항 등을 알려주고 학습 지도에 대한 학부모의 질문에 답해줬다. 이어서 고대하던 ‘치유’의 시간. 정화예대에서 재능기부로 지친 학부모들에게 네일아트를 선물했다. 육아와 살림으로 거칠어진 손가락에 응원의 컬러가 입혀진 순간 엄마들은 지친 일상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었다. 인근 신세계 백화점에서도 꽃다발을 기부해 행복을 전했다. 학부모들은 화사한 꽃을 받아들고 모처럼 웃음꽃을 피웠다. ‘부모야’는 회현동의 마을특화사업인 ‘회현동이 응원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초등생활을 응원해’에 이은 두 번째 ‘응원전’이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관내 기업이 동참하는 온 마을의 ‘응원 소통’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월에는 어르신, 11월에는 수험생을 위한 자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회현동이 응원해
5월은 서로에게 소원했던 가족들도 다시 한번 서로의 의미를 되새겨 보며 마음을 전하는 달이다. 가정의 달 5월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서는 지친 일상 속에 평소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기 힘들었던 구민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우리은행 중구청지점(지점장 정희찬)에서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 티켓 110장(1천만 원 상당)이라는 통 큰 선물을 중구 한부모·다문화 가정 40여 가구에 전달한 것이다. 티켓을 선물 받은 가족들은 5월 26일 저녁 충무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남대문 시장 액세서리 업체인 수진사(대표 안수진)에서도 마음을 더했다. 직장에서 퇴근하고 바로 행사에 참석하는 가족들을 위해 샌드위치와 음료를 준비한 것이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구민 한 분은 “티켓 비용이 비싸 쉽게 접할 수 없는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어서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됐다. 간식까지 있어서 든든했다. 뜻깊은 기회를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우리 구민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라며 특별한 선물을 전달해주신 우리은행 중구청지점과 수진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의미 있는 후원들이 이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영)은 을지로 지하보도 구간에 운영 중인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 의 대관 신청을 6월 23일까지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된 전시 공간이다. 공간 규모는 230㎡로 벽면에 회화나 사진, 일러스트 등 A3 용지 크기의 평면 시각예술작품을 40점 가량 전시할 수 있다. 시민 작가나 아마추어 개인, 단체의 전시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전시 기간은 2주간이다. 대관 가능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대관신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gha@sisul.or.kr)로 보내면 된다. 아뜨리애 갤러리 대관은 비상업적, 공익적인 목적으로만 가능하며 사용료는 무료다.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6월말에 유선으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2290-65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신진 작가나 아마추어 개인, 단체의 관심과 참여가 많은 곳으로 통행 시민은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고 전시 작가에게는 다양한 시민의 반응을 느낄 수 있다. 현재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됐던 남산골 한옥마을 태권도 상설 공연을 5월 12일)부터 재개했다. 5월 12일, 13일 이틀간 국내외 관람객 600여 명이 무대를 찾아 태권도 공연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서울시는 태권도를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상설 공연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 중이다. 재개 후 첫 공연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비롯해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관객층이 공연장을 찾아 관람석의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남산골 태권도 상설 공연은 10월 28일까지(7, 8월 제외)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25분간 진행되며, 공연 후에는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공연 관람은 따로 예약이 필요하지 않으며, 공연 당일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무대에 설치된 관람석에 입장하면 된다. 공연 시범단에는 세계 120여 개 국가에서 순회공연을 하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과 창작 태권도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비가비 태권도 시범단이 참여한다. 국기원 공연에서는 화려하고 통쾌한 격파 시범과 절도 있고 아름다운 품새를 감상할 수 있으며, 비가비시범단은 경민대
정화예대(총장 한기정) 실용음악학부는 5월 22일 백암관에서 재즈 기타리스트 ‘존 스토웰(John Stowell)’과 래퍼 ‘술제이’의 특강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1시에 특강을 진행한 ‘존 스토웰’은 1970년대부터 활동한 1세대 재즈 기타리스트로, ‘Golden delicious’, ‘Somewhere’ 등 총 18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기타리스트의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존 스토웰은 고령의 나이에도 전 세계를 누비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시연을 비롯해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 학생들과의 재즈 합주, 교수진과의 즉석 합주 등을 진행하여 참석 학생들에게 깊은 여운과 배움을 남겼다. 이어 오후 6시에 진행된 래퍼 ‘술제이’의 특강은 프리스타일 랩 강의 및 시연, 실용음악학부 보컬전공 학생과 함께 게릴라 비트 게임과 토너먼트 배틀 게임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 힙합 프리스타일 랩의 선두주자 래퍼 ‘술제이’는 2005년 프리스타일 랩 배틀 챔피언이며, 프리스타일 랩뿐만 아니라 싱잉 랩까지 넘나드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힙합씬의 흐름을 연구하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는 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5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3 서울 자전거 대행진’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2023 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9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옥재은 의원을 비롯 최재형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신용호 중앙일보 편집국장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으며 이후 성황리에 마쳤다. 옥재은 의원은 평소 의정활동을 하면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 중심 도시를 위한 정책에 고무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옥 의원은 “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9천여 명 참가자들의 친환경 도시를 향한 건강한 마음을 상징하는 대표적 행사라 생각한다”며 “자전거를 통해 도심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고 교류와 소통 그리고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옥 의원은 “친환경 이동 수단인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이동 수단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살기 좋은 환경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는 또 “대규
배호사랑회(신임회장 강준호)가 연례행사로 개최하고 있는 ‘제24회 배호가요제’가 오는 7월30일(일) 오후 2시, 서울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에 앞서 7월 15일(토) 오후 2시 서울중구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예심을 거쳐 30여명을 선발하고, 본선에서 신인가수 00명을 선발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가수 인증서를 수여한다. 예심을 거치기 위해서는 반드시 5월 20일부터 7월 10일 접수해야 한다. 접수장소는 서울시 중구 다산로20길 12, 수창빌딩 203호(배호사랑회/ 배호가요제본부) 이다. 참가자격은 전국 남녀(연령, 학력제한 없음)로 참가부문은 배호노래 부문과 일반트로트 부문으로 택일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를 (http://daum.cafe.net/bhfb) 다음카페 배호가요제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접수방법은 전화접수(010-6214-2810)나 이메일(d015301@naver.com), 팩스(02-6305-7025) 등 선택하면 된다. 이 가요제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수협회,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한국음반산업 협회, (사)한국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