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오는 4월 28일 오전 11시 충무아트센터의 복합문화공간 예그린스페이스에서 제19회 예그린살롱음악회를 개최한다. 예그린살롱음악회는 2015년부터 지속돼 온 대표적 문화나눔 공연으로 지역민을 위한 고품격 소규모 살롱 음악회이다. 그동안 허희정이 이끄는 앙상블 ‘예모’, 금관5중주 앙상블 ‘브라스 마켓’, 바리톤 우주호의 ‘토이토이클래식앙상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선보이며 클래식의 문턱을 낮춰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19회 예그린살롱음악회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전 11시에 ‘아더첼로콰르텟’의 연주로 찾아온다. ‘아더첼로콰르텟’은 유럽,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 의기투합해 만든 팀으로 국내외 정상급 콩쿠르 입상과 더불어 솔리스트, 실내악 연주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생상의 ‘백조’,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타파넬 ‘유령’ 등의 클래식과 디즈니 OST메들리, 가르뎅 ‘여인의 향기’ OST, 스팅 ‘잉슬리쉬맨 인 뉴욕’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영화음악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위로를 전한다. 공연관람은 중구민에 한해 전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4월 6일부터 19일까지 전문예술교육 프로그램 ‘중구는 예술대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구는 예술대학’은 2019년 신설된 자치구형 예술대학으로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에게 무료로 진행하는 전문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중구는 예술대학’은 예술경험에 중심을 둔 융합예술교육인 아동캠퍼스, 지역특색을 반영한 주민캠퍼스로 구성해 디자인, 영상, 출판,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아동을 대상으로 11개 프로그램, 성인 대상으로 9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아동캠퍼스는 디자인, 목공, 문학과 미술, 도예와 영상, 음악과 미술 등이 결합된 예술장르 간 융합교육이 특징이며 창의력을 기르고 ‘질문하는 힘 쌓아주기’를 목표로 한다. ‘시로, 시로 미술 할래요!’, ’쪼물락, 쪼물락 오감 놀이터‘, ’슬기로운 소리탐구생활‘등의 강의가 있으며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토론하는 ’질문이 있는 미술관‘을 새롭게 개설했다. 성인대상의 주민 캠퍼스는 일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처음 접하는 예술교육을 통해 사진, 시각예술, 문학과 출판 장르의 예술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중구 필동 인쇄골목만의 다양한 인쇄방식을 활용해…
서울시 중구체육회(www.sjsports.or.kr)는 3월 24일 중구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최강선 회장을 비롯한 법인설립준비위원, 임원, 대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법인전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작 전 회의장 내부 소독과 참석자 전원 발열 및 QR체크, 마스크 착용 및 참석자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중구체육회는 앞서 지난해 12월 국민체육진흥법(2020.12.8.) 개정에 따라 법인설립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는 체육회장이 위촉한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5명의 위원들이 발기인이 돼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창립총회 주요 안건으로는 △법인설립 추진경과 보고 △정관 제정안 △회장 및 임원 선임 △재산 출연사항 △주사무소 설치 등이 의결됐다. 지난 2월 정관 승인신청을 위한 회의와 이번 창립총회를 거쳐, 오는 4월 말 중구청에 법인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6월 8일까지 설립등기를 마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강선 회장은 “특수법인 전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임직원 모두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함으로써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최근 밝혔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성이 검증된 스마트시티 기술을 전국적으로 보급해 교통안전, 범죄예방, 생활편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단위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구는 다산동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1월 스마트 공유주차와 수요응답 대중교통 솔루션 도입 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지난 4일 최종 선정됐다. 다산동은 구릉지 지형에 내부 대중교통 노선이 전무한데다 주차장 없는 노후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이 지역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으나 주차장 건립을 위한 물리적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서양호 중구청장은 2019년 6월부터 다산동을 주차문화 시범지구로 지정하여 소유차 의존도를 줄이고 공유차 이용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또한, 인근 부설주차장 개방을 유도하여 지역 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주차면수 확보와 차량 감소 유도 등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구는 스마
신당5동은 지난 3월 12일 다산어린이공원 주변 원형화분 17개에 팬지, 비올라, 루피너스 등 봄꽃 1천여 본을 심어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지낸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있다. 이번 봄꽃 식재 작업에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모이지 못하고, 신당5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5명이 참여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된 봄꽃 식재 사업은 주민과 함께 꽃을 심고 꽃길을 조성하는 ‘어딜~가든(garden) 동네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당5동 주민들이 직접 제안해 성사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아울러 신당5동은 백학상가, 신당5동어린이집, 이면도로 골목 등에 봄꽃을 추가식재하고, 신당초·성동고 통학로, 다산로44길 일대에 걸이화분을 설치, 주민들과 함께 버려진 자투리공간을 발굴해 쌈지화단으로 만드는 등 동네정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산어린이공원 봄꽃 식재작업에 참여한 주민 장모씨(여, 49세)는 “작년부터 우리가 직접 꽃을 심다보니, 꽃 심는 실력이 점점 늘고 있다. 올해 심은 꽃들이 더 예쁘게 심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우리 손으로 직접 꽃을 심어 가꾸니 공원에 더욱 애착이 간다. 앞으로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3월 8일부터 4월 10일까지 DDP 어울림광장에서 ‘밤에도 빛나는 DDP_‘싹’‘ 전을 개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청년 디자이너 시리즈’ 기획의 하나로 재단은 ‘세상을 향해 이제 막 자신의 소리를 내기 시작한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싹’이라고 칭하고 그들의 풋풋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봄꽃 같은 노란 모듈 스트럭쳐에 담아 전시한다. 모듈 스트럭쳐는 디자인 제품을 위한 야외 전시 전용 구조물로 전시 후 재사용이 가능하고 친환경 전시를 위한 용도로 쓰인다. 투명렌즈를 통해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자체 조명을 통해 빛을 내는 크리에이티브한 전시 구조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산업 발전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서울디자인재단이 청년 디자이너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 프로그램 중 하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의 소상공인과 청년디자이너가 협업해 개발한 [DDP디자인페어]의 수상작품들과 비욘드 바우하우스(BEYOND BAUHAUS) 프로젝트에 참가한 대학생들의 디자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DDP 어울림광장 일대는 청년 디자이너와 시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어 향후
서울시 중구체육회(회장 최강선)는 3월 4∼5일 양일간 중구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 생활체육지도자가 직접 현장에 나가 수업을 실시하기 전,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대면 수업을 사전 점검하는 사전발표회를 실시했다. 이 발표회는 지도자들의 현장지도 감각을 살리며, 구민들에게 올바른 운동 방법과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발표회에는 중구체육회 최강선 회장, 남원호 부회장, 김기열 사무국장, 중구체조협회 옥재은 회장, 중구탁구협회 박란주 회장을 비롯한 중구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전발표회의 주요내용은 △일반지도자 및 어르신지도자의 현장지도 수업시연 △운동을 통한 건강 및 체력증진의 긍정적 효과 기대 △ 지역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 △발표회 피드백을 통한 교육의 수준 향상 등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강선 중구체육회장은 “중구 체육인들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기지만 구민들에 대한 스포츠 현장지도와 생활체육 동호인 육성 및 지역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체육회는 작년 25개구 체육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운영과 조직행정평가에서 1991년 창립이래 최초로 ’우수상‘ 이라는 쾌거를 얻었다. 그리
서울시 중구체육회는 지난 2월 26일 중구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최강선 회장을 비롯한 대의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은 물론 참석자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대의원총회 주요 안건은 △중구체육회 법인설립에 따른 추진 상황 △2021년 사업계획서 및 예산안 △2021년 회원종목단체 및 임원 위촉과 해지 현황 등이 보고됐으며, 지난해 사업결산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한편 중구체육회는 특수법인 전환을 위해 3월 말 법인설립준비위원회 창립총회를 거쳐서 오는 4월 중구청에 설립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6월8일까지 설립등기를 마치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최강선 회장은 “금년 6월 법인으로 전환되면 공익법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중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