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와 건강,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중구, 2025년 생활체육교실 2기 수강생 모집
궁도·탁구·레슬링 다이어트·게이트볼·실버축구 등 5개 종목
생활체육교실 수강생 7월 16일까지 모집, 종목별 정원 20명

 

서울 중구가 구민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한 ‘2025년 생활체육교실 2기’ 수강생을 오는 7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체육교실은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궁도 △탁구 △레슬링 다이어트 △게이트볼 △실버축구 등 총 5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종목별 정원은 20명이며, 실버축구는 30명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구민회관, 충무스포츠센터, 손기정공원,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 등 중구 전역의 체육시설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종목별로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맞춰 운영된다.

 


수강료는 월 1만5천원이며, 궁도교실은 월 4만원이다. 게이트볼과 실버축구는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65세 이상 수강생은 50% 감면하고, 기초생활수급자는 전액 면제하는 등 다양한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 소재 직장 및 사업체에 소속된 주민·직장인·사업자다. 다만, 실버축구는 65세 이상만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중구청 홈페이지(https://www.junggu.seoul.kr) 또는 이메일(hyony15@junggu.seoul.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구청 체육관광과(02-3396-4687)로 하면 된다.


정원 초과 시에는 중구민을 우선 선정하며, 최종 수강생 명단은 7월 23일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일상 속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령별 맞춤형 체육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