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아이러브 신당동에서 열린 2012년도 정기회의에서 신당동 떡볶이 상우회 회원들이 관내 저소득층에게 위로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해를 맞아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서 훈훈한 이웃사랑의 장이 펼쳐졌다.
신당동 떡볶이 상우회(회장 박두규)는 지난 6일 아이러브 신당동에서 열린 2012년도 정기회의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에게 1인당 5만원씩 12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특히, 아이러브 떡볶이에서도 100만원을 함께 전달, 대상 가구를 초청해 떡볶이를 대접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 일부는 아이러브 떡볶이에 비치된 모금함에 손님들이 기부한 잔돈이 보태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두규 회장은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어려운 주민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중구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떡볶이 상우회에서는 장학금 전달, 신당1동 경로당, 광희문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명절이나 야유회 등을 할 때 항상 협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