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3일 청원인들이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청원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중구의회(의장 김수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주변 일대 지구단위계획 및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반대 청원'에 대한 의견서를 지난 7일 관계기관인 서울시와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의견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주변 일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지역주민의 의견이 상충하는 바, 지역별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계획을 추진하거나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중구청에서 자체 추진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요구하는 내용과 국립중앙의료원이 현 위치에 존치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촉구를 바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DDP 주변 일대는 서울시가 제1종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그러나 지구단위계획 입안예정지로 묶여 건축이 제한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지역과 철거형 정비를 통하여 조속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원하는 지역이 있어 관계 주민들의 의견이 대립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제출된 'DDP 주변 일대 지구단위계획 및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반대 청원'에서는 "대형쇼핑몰 등 기존의 상권이 이미 형성되어 있는 지역을 지구단위계획 입안예정지로 묶어 개발을 제한하는 것은 개인의 재
중구의회 허수덕 의원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차단된 지하연결통로 통행과 관련해 지난 13일 서울메트로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날 허 의원은 180명의 주민들이 서명한 진정서를 서울메트로 공선영 기술본부장(상무이사)에게 제출한 뒤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에 긍정적인 답변 받았다고 전했다. 허 의원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신당1동과 인근 지역의 주민 1만여 명이 도심의 혼잡함 속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호선 을지로7가와 을지로입구 구간의 지하통로를 이용해 주거지와 목적지를 왕래하는 주요한 통행수단으로 편리하게 이용해 왔다. 하지만, "4·5호선 환승에 따른 승객 관리상의 문제 등으로 지하 연결통로가 차단돼 그동안 이를 이용해 왔던 수많은 방문객과 인근 주민들이 단절된 구간만큼 지상으로 빠져나와 목적지까지 보행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토로했다. 더욱이, 허 의원은 "지하 연결통로가 차단된 구간 중 3호선 3번 출구 지상에는 광희문이 위치하고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명소 개발 등을 위해 국가보조금과 자치구 예산까지 확보해 광희문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또한, DDP를 찾을 수많은 방문객을 고려하
지난 17일 신당1·2·3동 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 정제구 이사장이 표창장을 전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달부터 독자 체크카드 사업'시행 신당1·2·3동 새마을금고는 정제구 현 이사장을 재 선임했다. 지난 17일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에서 열린 제35차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새마을금고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이사장 선임과 함께 부이사장으로 김종수씨, 이사에는 박영한 이근태 김영제 김기석 이재영 이영일 김영무씨 등 7명, 감사에는 곽태걸 성하삼씨 등 2명을 각각 선임했다. 이로써 앞으로 4년 동안 신당1·2·3동 새마을 금고를 이끌어 갈 임원들이 구성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의원 120명 중 10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결산(안)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예) 일부 변경 △대의원 및 임원선거규약 일부 개정안 △임원 선임(안) 등의 부의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앞서 장명철 전무가 주요업무보고를 했으며, 근검절약과 인보협동 운동을 솔선수범한 회원 5명에게 정제구 이사장이 직접 표창장을 전수했다. 정제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유럽발 경제위기와 더불어,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사태로 인해 금
광희신용협동조합 제19차 정기총회에서 딩선된 이상각 신임이사장과 이한영 전임 이사장, 김영남 전무 등이 대상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업무평가서 2년 연속 경영대상 수상 광희신용협동조합(이하 광희신협)은 새로운 이사장에 이상각씨를 선임했다. 지난 18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차 정기총회에서 광희신협을 새롭게 이끌어나갈 이사장 선임과 함께 부이사장에 이한영 전 이사장, 이사 7명, 감사3명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34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종합감사 보고서 △201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1년도 잉여금처분(안) △상임이사장 보수 결정(안)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선출 등의 부의안건을 승인했다. 특히, 광희신협은 2010년과 2011년 신협중앙회 서울지역 경영평가 및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 수상을 기념코자 이날 자리에서 대상 현판수여식도 함께 가졌다. 이에 앞서, 신협 조직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한영 전 이사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신협중앙회표창으로 이오재 차장, 박미희 대리, 김태환 주임이 수상했으며, 우수조합원 표창에 김종규 오영희 엄정애씨, 모범
장승섭 신당1동 경로당 회장이 김장배 방산상가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15일 장승섭 회장은 낡고 사용하기 불편했던 신당1동 경로당 싱크대를 새 것으로 교체해주는 등 환경개선사업에 후원을 아끼지 않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감사패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장승섭 회장은 "이전까지는 낡은 싱크대에서 설거지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며 "새로 교체해 준 싱크대를 이용해 음식을 조리할 수 있게 돼 여성회원들이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장배 대표이사는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이전보다 좋은 환경에서 지냈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사업에 깊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경로당 내 환경개선사업에 중구의회 허수덕 의원이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다. 허 의원은 지역구에 속하는 신당1동 경로당의 평소 열악한 환경을 보고 어르신 복지사업에 후원을 아끼지 않는 방산상가와의 면담을 통해 이 같은 가교 역할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최정운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중부지역연합(이하 중부노련)이 지난 17일 사무실을 을지로5가 KT을지전화국 뒤편 건물로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노점상전국연합회 김영진 위원장과 더불어, 각 지역 연합회 지역장, 회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장 취임식도 가졌다. 이와 함께, 김인원 나경원 신은경 유선호 중구 예비후보 등도 개소식을 축하코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최정운 중부노련 회장은 "겸손한 자세와 투명한 조직 운영으로 신뢰받는 중부노련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회원들의 단결된 힘과 지혜를 모아 노점 탄압을 기필코 저지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또, "중구와 서울시는 2012년 막대한 예산을 편성하고 DDP 사업 일대의 모든 노점상을 모조리 단속할 계획"이라며 "노점상들을 일방적으로 없애려고만 하지 말고, 관광 상품화를 통한 상생하는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중구청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경제불황 속에서 어려움을 격고있는 노점상에 대해 대책없이 무
지난 18일 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장충공원 경로당에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20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위한 2012년도 여성발전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여성단체에서 신청한 14개 사업을 심의한 결과 금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대상 사업으로 6개 사업에 4천7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올해 여성발전기금은 지난 2월 여성관련 기관·단체로부터 14개 단체(14개 사업)로부터 1억2천200만원의 지원 신청을 받아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평가점수를 합산한 후 고득점 순으로 지원대상 사업이 선정됐다. 중구여성발전기금은 2012년 2월 현재 12억원을 조성한 상태이며, 공공성 정기예금으로 예치해 1억1천300만원의 이자수입을 추가 적립, 총 조성액은 13억 1천300만원이다. 이에, 13억원에 대한 당해 연도 이자 수입 4천700만원으로 1개 단체 당 최고 9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은 당해년도 이자수익금으로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 2년동안 모두 11개 사업에 1억여원을 지원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영수(부구청장) 위원장은 "심사위원
지난 16일 중구 토박이회 신년 교례회에서 김성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구 토박이회(회장 김성완)는 지난 16일 토박이회 사무실에서 신년 교례회 및 임원회를 열고 2011년 결산, 실적 및 감사보고와 함께 2012년 사업계획 등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2012년도에는 △중구 토박이 뿌리 찾기 △중구 토박이 유물발굴 사업 △전통문화 유적지 순례 및 고궁 탐방 △토박이 한마당 △봉사활동(남산가꾸기 등) △공공요금 및 사무실 운영 보조 △서울 중구 토박이 말의 보고 '만담' 책 만들기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신년 교례회에서는 을지로 6가 일대(동대문 시장)에 관한 홍보책자가 발간돼 출판기념회도 함께 가졌다. '불이 꺼지지 않는 패션 아이콘'이라는 주제로 서울 역사박물관과 중구 토박이가 공동 참여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 토박이에 관한 히스토리와 더불어, 동대문 시장 내 상인들의 인터뷰 등 패션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이 잘 녹아내려져 있다. 김성완 회장은 "중구는 교통이 편리하고, 경제적 능력에 맞춰서 살 수 있고, 보건의료서비스·문화·여가생활 등 만족도가 좋다는 것"이라며 &q
지난 15일 신당동 떡볶이 상우회 집행부 임원들이 봉사활동을 마친 뒤, 장승섭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한 단체가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신당동 떡볶이 상우회(회장 박두규) 집행부 임원들은 지난 15일 신당1동 경로당(회장 장승섭) 지하 식당에서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예산을 들여 푸짐한 점심을 제공했다. 중구 관내에서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전달 등 선행을 함으로써 주위의 귀감이 돼 온 신당동 떡볶이 상우회는 이날도 어김없이 신당1동 어르신들을 위해 육개장과 함께 과일, 떡, 술, 음료수, 나물, 김치 등을 정성껏 마련했다. 또한 이날 떡볶이 상우회와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을 자리에 안내하면서 바로 음식을 대접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박두규 회장은 “항상 신당1동을 위해 노력해 온 어르신들을 위해 남는 임원들이 십시일반 각출해 식사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신당동 떡볶이 상우회는 앞으로도 계속 중구민과 신당1동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장승섭 신당1동 경로당 회장은 “신당동
지난 10일 전창원(우) 빙그레 전무가 최창식(좌) 중구청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중구 정동에 위치한 (주)빙그레(대표이사 이건영)는 지난 10일 중구청을 방문, 저소득층 학생들 교복구입비에 써달라며 2천548여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교복 구입비는 빙그레의 사내 기부제도인 'e-천사기부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관내 저소득층 학생 102명의 교복구입비로 지원된다. 'e-천사기부캠페인'은 빙그레 사내봉사단의 활동 중 하나로 매달 임직원의 월급 중 2004원씩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 후원금을 통해 새로운 출발선에 있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맘껏 공부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관내 대기업인 빙그레에서 학생들을 위해 교복구입비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청에서도 학부모나 학생들이 비싼 교복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해 학교측과 협의해 교복 물려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신당5동 새마을금고에서 열린 제38차 정기총회에서 정수복 이사장이 우수 저축회원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있다. 신당5동 새마을금고는 정수복 현 이사장을 재 선임했다. 지난 13일 신당5동 새마을금고에서 열린 제38차 정기총회에서 새마을금고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이사장 선임과 함께 부이사장으로 이낙현씨, 이사에는 이정섭 이기록 황복단 이대일 한진선 김창주 장덕환 고복순씨등 8명, 감사에는 박영성 문춘식씨등 2명 을 각각 선임했다. 이로써 앞으로 4년 동안 신당5동 새마을 금고를 또 다시 이끌어 임원들이 구성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의원 118명 중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결산(안)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대의원선거규약 및 임원선거규약(예) 개정안 △정관(예) 개정안 △임원 선임(안) 등의 부의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앞서 이낙현 부이상장이 경과보고를 했으며, 우수저축 회원 김정만 윤병찬 설춘웅 오해순 박성길씨에게 정수복 이사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근검절약과 인보협동 운동을 솔선수범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정수복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로 자산 355억원의 건실한 금융
지난 9일 열린 정보화 교육장에서 강사가 어플리케이션 설치 및 활용법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중구는 통·반장의 정보화 능력을 배양해 주민과 소통하고자 지난 9일 통·반장 30여명을 대상으로 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행정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급속하게 발전하는 인터넷 환경에 적응하고 구민의 생활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향후 트위터, 인터넷 등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구민과 구정이 소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유투브 실행 △지도(버스, 지하철 등)검색 △트위터 가입하기 등을 직접 해봄으로써 낯설게만 느껴졌던 인터넷 환경에 적응하는 모습들이 엿보였다. 지난 1월부터 실시된 정보화 교육은 스마트폰, SNS 활용뿐만 아니라 컴퓨터 기본활용과 인터넷 정보검색과정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중구청 관계자는 "통·반장들이 구정과 구민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원활한 구정운영을 위한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됐다"며 교육이 갖는 의미를 설명하면서 "구민들이나 통·반장들이 더 필요로 하는 교육이 있다면 수요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