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신당5동 새마을금고에서 열린 제38차 정기총회에서 정수복 이사장이 우수 저축회원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있다.
신당5동 새마을금고는 정수복 현 이사장을 재 선임했다.
지난 13일 신당5동 새마을금고에서 열린 제38차 정기총회에서 새마을금고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이사장 선임과 함께 부이사장으로 이낙현씨, 이사에는 이정섭 이기록 황복단 이대일 한진선 김창주 장덕환 고복순씨등 8명, 감사에는 박영성 문춘식씨등 2명 을 각각 선임했다. 이로써 앞으로 4년 동안 신당5동 새마을 금고를 또 다시 이끌어 임원들이 구성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의원 118명 중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결산(안)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대의원선거규약 및 임원선거규약(예) 개정안 △정관(예) 개정안 △임원 선임(안) 등의 부의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앞서 이낙현 부이상장이 경과보고를 했으며, 우수저축 회원 김정만 윤병찬 설춘웅 오해순 박성길씨에게 정수복 이사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근검절약과 인보협동 운동을 솔선수범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정수복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로 자산 355억원의 건실한 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며 "작년은 물가불안,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긴장의 끊을 놓을 수 없는 한해였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우리는 2011년 당기순이익 4억9천만원을 달성하면서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새마을금고로 성장했다. 앞으로도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 기반으로 해 경쟁력있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이사장은 투명성을 강조하며 "예금자보호준비금 등을 통해 예금과 믿음을 지켜주기 위해 임직원 모두 혼연일체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는 나경원 전 의원과 정호준 중구지역 위원장등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