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열린 남대문시장 상인회 정기총회에서 김재용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7. 6. 14 남대문시장상인회(회장 김재용)는 지난 1일 임원실에서 정기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회장 김재용, 수석부회장 박칠복(본동상가), 부회장 박영규(중앙상가2층), 최일환(대도종합상가1층), 주낙범(연세액세서리상가), 감사 심재립(장안액세서리상가)씨를 유임시키고 부회장 이병규(E동지하수입상가), 백현식(대도레이디상가), 감사 최익순(마마아동복상가)씨를 새로 선임했다. 남대문시장상인회에 가입된 37상가분회 상인회장 중 30명(2명 위임)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지난 5월 남대문 특구 아동복행사와 2017 남대문시장 글로벌페스티벌, 서울로 7017축제행사, 봄 내음 축제에 대한 경과보고와 오는 7월부터 개최될 야간 대축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시장내 노점실명제 실시로 노점에 대해 사용자 원칙에 따라 청소비징수 제도를 시행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징수청소비는 중구청에서 판매하는 50리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격을 기준으로 일반노점에 대해서는 30배에 해당하는 6만원씩을, 음식노점에 대해서는 50매 종량제 봉투가격에 해당하는 10만원씩을 부
지난 16일 최익순 회장과 상인들이 중구청을 방문해 최창식 구청장에게 백미 780kg을 전달하고 있다. / 2017. 5.24 마마아동복상가(회장 최익순)가 중구관내 독거노인과 아동양육시설인 남산원에 백미 780kg를 전달했다. 지난 16일 최익순 회장과 상인들은 중구청을 방문해 최창식 구청장에게 백미 780kg을 전달하고,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상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마마아동복상가는 그동안 장애단체 등에서 도움을 요청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번 소외계층 지원사업은 지난 4월 최익순 회장이 상인회장으로 선출되면서 공약사항의 하나로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2017. 5.24 서울로 7017개장 및 남대문시장 120주년 행사에 맞춰 남대문시장 아동복거리에서 관광객과 소비자를 위한 아동복 이색 패션쇼가 오는 26일 삼익패션타운 정문 상설무대에서 열린다. 남대문 시장 아동복 특화거리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동복을 활용한 스트리트 패션쇼는 서울 원아동복상가에 입주된 제이랜드(한복) 안단테(드레스) 폴로루이폴카(원피스) 모노스토리(캐주얼)과 운동복, 밀리터리 등이 참여해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아동복모델인 강주찬 외 23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사복패션쇼로 진행된다. 2부 행사는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캐릭터 패션쇼로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으로 주요 캐릭터로 관우, 장비, 조운, 하우돈, 마초, 황충 등 삼국지에서 등장한 영웅적인 인물들이 나서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어 소녀들에게 인기 있는 스크린 쥬쥬는 기억을 잃어버린 청순한 마녀 벨라와 시크릿 플라워의 위험한 우정, 그리고 신비한 보석인 사피를 둘러싼 마법이야기 소재의 패션쇼가 열린다.
지난 20일 열린 '2017 남대문시장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내빈들이 매듭을 풀고 있다. / 2017. 5.24 중구는 서울로7017 개장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17 남대문시장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남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과 남대문시장 상인회, 남대문시장(주)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남대문시장과 서울로7017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다.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거리·문화공연, 체험프로그램, 스탬프 랠리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서울로7017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을 남대문시장으로 이끌 계획이다. 행사기간인 26일까지 남대문시장 곳곳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한복 퍼레이드, 마임 퍼포먼스 등이 펼쳐져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1번 게이트 앞에 무대를 설치해 국보 1호인 숭례문을 배경으로 퓨전국악, 전통무용, 포크공연, 매직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남대문시장과 서울로7017을 잇는 '쾅쾅 스탬프 투어'도 준비돼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도슨트 투어도 있다. 영어·일어·중국어가 능통한 해설사와 함께 외국인 전용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한복 체험도 할 수 있다.
/ 2017. 5.24 중구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노점실명제에 이어 남대문시장 내 외향점포 도로적치상품에 대한 도로점용료 부과 움직임에 상인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 전통시장관계자에 따르면 전통 도매시장 내 유동인구가 많은 통로 등에 불법 적치상품이 쌓여있어 고객통행 불편과 상가진입 출구가 막히는 등 상인 간 위화감이 조성됨에 따라 중구청에서는 자진철거 유도와 함께 노상적치상품 정비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도로점용료 부과를 예고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시장상인들은 "수십 년간 아무런 문제없이 점포 앞에 자율정비선(황색선) 안밖에 물건을 두고 영업해왔는데 노점실명제가 실시되면서 엉뚱하게 세금 잘 내고 있는 상인들에게 도로점용료 부과라는 불똥이 튀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구청에서는 외항상인들이 도로점용료에 대해 불만이 고조되자, 도로점용료부과에 대해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로점용료에 대한 조정을 마무리 해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외항점포가 많은 남대문시장 상인들의 반발이 커지면서 지난 15일 남대문시장 E동 옥상에서 150여명의 외향상인과 1층 내향 상인 회장들이 난상토론을 벌였다. 토론나선 박민서씨는 "외향점
"상가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갖춰야합니다" 소비자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대형쇼핑몰이 우수죽순 생기면서 고객확보를 위한 무한 경쟁시대에 돌입한 지금 소비자 편의시설이 구비되지 못할 경우, 경쟁에서 밀려나 상가가 도태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렝땅 액세서리상가 정병환 회장의 주장이다. 지난 3월 상인회장 선거에 당선, 4월부터 상가운영을 맡고 있는 정 회장은 적극적인 상가활성화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젊은 시절 무역업에 종사하며 액세서리와 인연이 된 뒤 액세서리 전문사업자로 변신, 20여년 동안 한길만을 걸어온 경영인이다. "소비자들의 요구는 늘어나는데 반해 액세서리 업계는 난립되면서 생존을 위한 경쟁을 하고 있지만 상가 매장시설은 과거와 똑같이 변화가 없다는 것이 문제"라는 정 회장. 1999년 렝땅상가가 개장해 입주된 130여 점포상인들은 타 업체와 경쟁에서 전혀 밀리지 않지만 상가 위치가 2층이어서 고객들이 시설에 대한 불만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 과거에 엘리베이터를 없애고 점포를 만들어 임대료 수입에만 목적을 뒀다면 지금은 점포를 없애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2017. 5. 10 중구의 전통시장으로 봄 여행을 떠나보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남대문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에서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개최한다. '떠나요 봄여행, 즐겨요 봄시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만의 특색과 테마를 살려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특가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은 6일까지 'BACK TO 1414'라는 제목으로 한복 퍼포먼스를 벌였다. 시장 곳곳에서 방문객과 함께하는 시대 퍼포먼스, 골목골목을 누비는 길놀이이와 함께 골목골목 다양한 쇼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남대문시장 아동복 상가 골목에는 '키즈존'을 구성, 종이컵 인형극, 어린이 마술쇼, 벌룬쇼, 서커스마임쇼 등 공연과 솟대 만들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바로 인근에 위치한 삼익패션타운에서도 10일과 11일 양일간 10∼30%의 세일행사와 더불어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지급 이벤트가 펼쳐진다. 패션의 메카 동대문시장은 그간 일반 소비자들과 접촉할 기회가
/ 2017. 5. 10 대도종합 지하 수입전문상가(회장 문화옥) 매장 CCTV 업그레이드 추진사업에 남대문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인)가 1천여만원을 지원해 상인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시설될 CCTV는 기존 40대중 추가로 4대를 설치하고 기존 시설은 업그레이드와 최신형으로 교체해 사각지대를 없앴다. 이로써 안전한 상가관리에 만전을 기한 것이다. 남대문 새마을 금고의 지원은 상가 내 CCTV의 노후화로 화질이 떨어진데다 인터넷과 모바일 영상시청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미디어시장의 환경변화와 고객들의 안전, 그리고 화재 등을 미연에 방지키 위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남대문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복지사업과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수년간 남대문 시장내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추진, 각 상가 시설 개선과 CCTV 설치, 복합기 지원 등을 해왔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행사와 독거노인 돕기 등 매년 남대문 시장에서 실시하는 김장담기 행사와 화재에 취약한 시장 시설물 보호를 위해 청소차 기증은 물론 어르신들에게 소화기를 지급해 금고를 이용한 회원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대도수입상가 문화옥 회장은 "이번 새마을금고의 지원은 상가안전을 위
박병수 남대문 중앙상가 그릇상가 상인회장. / 2017. 4. 26 남대문 중앙상가 3층 그릇상가상인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3년 동안 상가 운영을 맡아 이끌 상인회장에 박병수(현대기물) 대표를 선출했다. 신임 박 회장은 "시장 경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상가를 지켜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 상가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세일 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제조업체의 자금압박 해소를 위해 대규모 물량을 확보하고, 상가 내 상시 세일 매장을 별도로 만들겠다"며 "세일 행사는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만큼 최고 80%까지 세일하는 가격파괴를 추진해 고객 유치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천 등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도자기축제를 남대문 시장내 상가에 유치해 남대문시장이 혼수 그릇도매시장으로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특히 지주회와 전 집행부의 갈등이 상가활성화를 저해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됨에 따
홍종학 대도꽃도매상가 회장. / 2017. 4. 26 남대문 대도꽃도매상가(조화)는 지난 7일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에 홍종학(은석플라워) 대표를 선출했다. 그는 감사직을 6년간 맡아오다가 이번 정기총회에 후보로 출마해 회장에 당선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상가를 이끌게 됐다. 신임 홍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전반적인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실정을 타개하기위해 상가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겠다"며 "보다 더 투명한 상가운영으로 회원들에게 신뢰받는 집행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상가활성화를 위한 회원들과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행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젊은 층들이 상가 입점을 용의하게 할 수 있도록 인터넷 판매 등의 온라인 판매전략도 회원들과 논의해 검토하고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는 대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홍 회장은 "특히 직원들의 근무평가제를 도입하고, 상가와 상인들을 위한 근무 지침을 마련, 회원들의 불만을 최소토록 하는 근무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집행부는 고문 유두철(가나안) 김종철(에벤에셀),
/ 2017. 4. 26 남대문시장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남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육성사업단(이하 남대문사업단)과 남대문시장 아동복연합회(이하연합회)가 오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남대문시장 축제를 준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남대문시장은 5월 가정의 달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의 날 등 연휴가 이어지면서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들은 외국관광객 및 국내 소비자들이 시장을 둘러보고 충분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남대문 전통시장과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이색적인 신 관광한류를 선보이기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남대문사업단과 연합회는 시장거리에 만국기를 달아 분위기를 조성해 방문객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남대문 공방코너를 마련하고 원하는 문장을 캘리그라피로 써주며 혜나 타투강사가 고객에게 여러 무늬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는 타투이벤트가 열린다. 이와 함께 색종이로 한복 저고리 접기 체험과 시장 봄 내음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 자연스럽게 시진을 찍으면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남대문사
지난 21일 열린 한남글로컬창업 & 디자인센터 협약식에서 이덕훈 한남대 총장과 성하준 삼호·우주액세서리 사장이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7. 4. 26 한남대 LINC+사업단과 남대문시장 상인회가 지난 21일 산학협력으로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한 청년실업난 극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남글로컬창업 & 디자인센터 개소식과 함께 협약식, 현판식이 삼호·우주액세서리 상가 5층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창식 구청장. 김인 남대문시장(주)회장, 김재용 남대문시장상인회장, 박칠복 수석부회장, 각 상가상인회장, 한남대 이덕훈 총장등 대학관계자와 삼호·우주액세서리 성하준 사장등이 참석했다. 삼호·우주액세서리 상가에 개소한 한남글로컬창업 & 디자인 센타는 한남대 디자이너 관련학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남대문시장이 국내 최대 도매상권으로 액세서리 집산지로 발전한데 따라 예비창업교육을 통해 학생창업의 위험을 분산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디자인관련학과의 학생들이 사회 진출을 앞두고 감각과 열정이 넘치는 젊은 뷰티 디자이너를 적극 유치해 남대문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