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일 열린 제 44차 정기총회에서 연임된 여창대 이사장과 신임이사들이 대의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2017. 3. 8 회현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여창대)는 지난달 24일 회현동소재 SK리더스뷰 남산언더더씨에서 대의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차 정기총회를 갖고 여창대 이사장과 박점봉 부이사장이 연임되고 이사에는 김영억, 김덕만, 박형완, 이희갑, 최진환, 나홍수씨를 각각 선임했다. 이와 함께 금고발전과 회원들에게 모범을 보여 금고의 위상을 높인 이규순, 이병두, 임정숙, 서혜영 회원과 금고 이소영 주임도 표창과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2016년 사업계획및 예산(안)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2016년 업무는 금고 거래회원수가 9천90명, 자산 862억여원으로 결산하고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대출은 438건에 395억원이 이뤄졌으며 당기순이익은 4천588만원으로 출자 배당금은 2.0%로 확정했다. 2017년은 지난해보다 6.95%늘어난 자산 922억으로 목표를 세우고 금고경영을 금융환경변화에 따른 금고육성 및 책임경영으로 금고경영의 확립과 조직력강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
/ 2017. 2. 22 남대문시장 일대 각 상가마다 상인회장 선출을 앞두고 선거 분위기가 양분되고 있다. 일부 상인회는 회장 출마자가 전무하는가 하면 일부 상가에서는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남대문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남대문 상인회 소속 40여 상가상인회장 임기가 대부분 만료됨에 따라 오는 3월 중 상인회장을 선출하고 4월초부터 임기 3년의 상인회가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따라서 각 상가마다 상인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구성과 상인회 회칙 변경을 마무리하고 상인회장 후보자 예비등록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시장 경기가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회장 출마자가 3년 전보다 적어 각 상가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추진력과 책임감 등이 겸비된 유능한 회장 후보자가 나서길 내심 바라고 있으나 회장후보자 지원이 적어 과거 선거보다 열기가 식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부분 회장 임기를 3년 2회 연임 제한을 상인회칙에 규정해 놓고 있으나 이를 개정하는 상인회도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회칙개정 움직임에는 회장출마 기피현상에 나타난 후유증으로 과거 경기가 좋을 때는 상인회장으로서 명성과 명예가 뒤따랐지만 시장경기의 악화
/ 2017. 2. 22 남대문시장이 오는 4월 서울역고가 공원개장에 앞서 시장 내 환경정비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비에 나섰다. 이에 따라 중구청에서는 중구 내 노점실명제 정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노점실명제 정착과 외향점포에 대한 정비를 3월 중 실시키로 했다. 특히 남대문시장 노점들은 지난해 전국노점상연합(이하 전노련)에 가입해 개점시간을 앞당겨 줄 것을 요구하면서 집회가 이어지자 시장상인들이 이에 반발하면서 집회로 맞서는 등 갈등의 골이 깊어짐에 따라 노점 조기개점은 사실상 어렵다는 여론에 따라 기존 노점개점 시간을 종전시간대로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대문 노점상들은 중구청의 실명제 정착의지를 확인하고 전노련에서 탈퇴하고 종전대로 남대문 노점 자생조직으로 전환하는 등 새로운 모임체를 발족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청은 특히 시장 중앙통로에 2줄로 늘어선 노점을 정리해 1열로 영업토록하고 외향점포에 대해 건물과 도로 사이 노란선으로 표시된 상한선을 넘어선 판매상품에 대해 적발시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전담직원도 배치, 시장 내 소비자 및 소방통로 확보에 주안점을 두는 등 지속적 관리를 하기로 했다. 중구청은 또한 남대문시장 5번 출구에서 구 청
지난달 19일 박인순 대표이사가 정재은 산학협력단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 2017. 2. 8 남대문시장 내에 소재하고 있는 삼익패션타운(대표이사 박인순)은 지난 1월 19일 숭의여대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은)과 업무협약인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인재육성 및 전문 인력 양성, 관련분야 취업 및 현장실습, 양 기관 공동 발전에 필요한 산학 등을 상호협력하고 비용은 수혜자가 부담토록 했다. 양 기관은 신의성실의 원칙하에 상호협력과 교류 사업을 추진하며 중요 사항에 대해서는 합의하고, 일반사항은 해당기관의 제반규정을 적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문 인력 개발 및 현장 연구 활성화를 위해 필요시 상호 상대기관에 특정기간 동안 해당분야의 전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양 기관은 기관장이 서명한 날로부터 효력을 발생하고 어느 일방으로 협력기관에 관한 통보가 없으면 매년 자동적으로 그 효력이 연장되도록 했다. 박인순 삼익패션타운 대표이사 사장은 "숭의여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산학 간 교류협력을 할 수 있게 돼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지난달 31일 남대문시장 내 B아동복옥상 가건물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2017. 2. 8 설날연휴가 끝난 지난 1월 31일 남대문시장내 B아동복옥상 가건물 창고에서 불이나 1시간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는 아동복상가 근무자가 발견, 분말 소화기 15개를 사용하며 초기 진압 하던 중 중부소방서 소방차가 출동, 큰 피해없이 진압돼 상인들은 가슴을 쓸어 내렸다. 이날 날씨는 영하권으로 추웠으나 바람이 없어 인근 상가로 번지지 않아 전통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대형화재를 피했다. 만약 인적이 뜸한 시간이나 바람이 불었더라면 최근 여수 교동수산시장과 대구서문시장 화재와 같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을 맞이할 뻔 했다. 남대문시장 화재는 그동안 크고 작은 화재로 인해 각 상가마다 방호책임자를 두고 분말소화기와 소방차 1대도 구입해 화재에 대비하고 있으나 건물이 1950년 6·25전후 건물이 지어진데다 가건물이 밀집돼 있어 항상 화재의 위험성이 내포돼 왔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전선과 통신선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데다 판매되는 상품이 발화에 민감한 의류가 압도적으로 많아 화학섬유에서 나오는 유독물질로 인한 인명사고까지 걱정해야하는 실
지난 3일 남대문시장과 남대문시장상인회는 2017년 시무식을 회의실에서 갖고 있다. / 2017. 1. 18 남대문시장(주)와 남대문시장상인회(회장 김재용)는 지난 3일 자체 회의실에서 2017년 시무식을 갖고 남대문시장 발전에 앞장서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각 상가 상인회장과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업무실적이 우수한 대도주얼리 상가 1층 상인회(회장 정목희)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에는 대도종합상가1층상인회(회장 최일환), 마마아동복상인회(회장 이응장), 유성액세서리상가상인회(회장 정용한)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렝땅악세사리상가상인회(회장 이종주), 본동상가상인회(회장 박칠복), 대도아케이트상가상인회(회장 서정일), C동지하수입상가상인회(회장 전영범), 장안악세사리상가상인회(회장 심재립), D동 지하수입상가상인회(회장 정운진), 대도레이디상가상인회(회장 백현식)가 각각 수상했다. 직원표창에는 안전관리부 차홍수, 고훈희, 총무부 오형준, 환경미화부 임성근, 청원소방원 이현수씨가 각각 수상했다. 분회상인회 직원표창에는 도깨비수입상가상인회 황순옥, 중앙상가 2층상인회 고인복, 부르뎅아동복상가상인회 이경미씨가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대한민국 한복의 멋과 품위를 널리 알리는 숭례문 관광한류 포토세션 행사가 지난 11일 국보1호 숭례문 앞에 위치한 숭례문 조이플 시티물 매장에서 열렸다. 남대문시장 내 최대규모로 출범할 사후면세점인 이곳은 정식 개장을 앞두고 가 오픈 행사 이벤트 패션쇼로 이어져 사후면세점 협력업체 관계자와 주한외교사절단이 참석해 한국의 멋과 사후면세점 출발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 행사는 국제외교문화교류회, 한국업스타일 전문가협회가 주최했다. / 2017. 1. 18
/ 2017. 1. 18 남대문시장이 민족 고유의 설날을 앞두고 오는 24일과 25일 2일 동안 복 나눔 행사가 시장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오프닝 퍼포먼스로 '복 뿌리는 남대문'을 시작으로 '정유년 황금 닭을 잡아라' '복 받으세요'라는 타이틀로 경품이벤트와 남대문 지식 왕을 가리는 스피트 퀴즈도 열어 참여자에게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특히 고객들과 함께 어울리는 △각설이 나가신다. △행운의 한과 나눔 △우수대통복 포춘쿠키와 △올해 운수를 보는 운수체험 △신년 맞이 캘리그라피 △메시지 월 희망을 쏘세요 △행운의 포토마임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 시장을 찾는 관광객과 고객에게 웃음을 전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남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김종석)에서 진행한다.
/ 2017. 1. 4 대상 등 4명에 홍콩보석박람회 참관 특권제공 남대문액세서리사업협동조합(이사장 원종하)은 제3회 패션액세서리디자인 공모전을 개최, 대상에 인덕대 박혜린 학생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금상에는 공주대 최태원(상금 50만원), 은상은 숭의여대 이재빈, 군장대 지민주(상금 30만원), 동상은 인덕대 전소연 학생 외 9명, 장려상은 숭의여대 박소연 학생 외 9명이 선정 됐다 특선은 공주대 최재윤 외 14명, 입선은 공주대 김소진 학생 외 20명, 특별상인 국회의원상에는 인덕대 박예준, 공주대 조원주, 숭의여대 양승화 학생, 숭의여대 총장상에 숭의여대 남유정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과 금상, 은상 수상자 4명은 2017년 3월 홍콩 패션주얼리 & 액세서리박람회와 홍콩보석박람회 무료 참관(항공권, 숙박원 무료 지원)특권을 제공한다. 액세서리 산업 발전과 우수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을 취지로 스와로브스키코리아가 후원하는 이 공모전은 1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해 2015 FADC에 이어 제3회 개최되는 패션 액세서리 디자인 공모전으로 2016년 12월 7일부터 19일까지 디자인 접수 신청을 받았
남대문시장에 불 밝힌 크리스마스트리. / 2016. 12. 21 내년 1월 말까지 대한민국 최고 전통시장 남대문시장이 빛으로 물든다. 높이 6.8m, 폭 10m에 달하는 크리스마스트리 조형물은 남대문시장에서 판매하는 대표 품목들을 LED 아이콘으로 만들어 제작됐다. 숭례문 맞은 편에 위치해 야간에 빛을 밝힐 트리 조형물은 인근 신세계·롯데백화점, 명동 등의 시내 야간 조명과 조화를 이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포토존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30일 열린 리뉴얼 오픈 행사에서 내빈들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 2016. 12. 7 6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남대문시장의 본동거리가 지난 11월 30일 '1414 본시장(BORN Market)'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약 60여개 상점들이 모여있는 본동거리는 남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8월, '디자인 특화거리 시범사업'으로 기획돼 3개월 간 진행됐다. 사업을 통해 노후된 간판, 어닝, 매대는 직관적이면서도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교체하고, 상품들을 부각시켜 판매에 도움을 주도록 조명들을 설치했다. 이뿐 아니라 통일된 유니폼과 가격POP를 제공했으며, 3회에 걸쳐 VMD(비주얼 머천다이징) 및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업종과 상점에 진열방법 개선을 컨설팅해 줌으로써 향후 고객유치와 매출증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본동으로 불렸던 이곳은 리뉴얼 오픈과 함께 시장 명칭도 시장 탄생연도인 1414와 '근본, 뿌리'를 뜻하는 본(本)을 적용해 '1414 본시장'으로 바꿨다. 사실 본동거리의 역사는 남대문시장의 역사나 다름없다. 시장의 역사는 한양을
/ 2016. 12. 7 남대문 중앙상가가 지주회 집행부들의 장기집권과 비리가 있다며 집행부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하며 사장실을 점거해 농성하는 등 사실상 업무가 마비되고 있다. 관련 상가에 따르면 지난 8월 주주총회 당시 (가칭)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일부 지주들이 회의를 방해하는 등 고성이 이어져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주주총회가 마무리 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20여명으로 선출된 이사 중에서 회장, 대표이사를 선출해야 하지만 8월 17일 비대위 지주와 일부상인들이 이사회를 방해, 이사회의가 결렬된데 이어 4회에 걸쳐 이사회가 열리지 못해 집행부 구성이 마무리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상가 냉난방시설이 노후 돼 시스템 에어컨 설치를 결정해놓고도 공사와 비용 방법 등을 이사회에서 결정하지 못해 설치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하층의 경우 현재 난방기 고장으로 난방을 가동하지 못해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영업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불안감이 상인들 사이에 팽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하 수산물상가를 최근에 수입명품 점포로 바꾸면서 지상 층에서 이어지는 각 출입구 미화 및 램프도 시설하지 못해 상가활성화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주장이다. 수입명품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