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4. 26
남대문시장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남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육성사업단(이하 남대문사업단)과 남대문시장 아동복연합회(이하연합회)가 오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남대문시장 축제를 준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남대문시장은 5월 가정의 달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의 날 등 연휴가 이어지면서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들은 외국관광객 및 국내 소비자들이 시장을 둘러보고 충분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남대문 전통시장과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이색적인 신 관광한류를 선보이기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남대문사업단과 연합회는 시장거리에 만국기를 달아 분위기를 조성해 방문객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남대문 공방코너를 마련하고 원하는 문장을 캘리그라피로 써주며 혜나 타투강사가 고객에게 여러 무늬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는 타투이벤트가 열린다.
이와 함께 색종이로 한복 저고리 접기 체험과 시장 봄 내음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 자연스럽게 시진을 찍으면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남대문사업단과 연합회는 남대문시장 속 버스킹에서 '골목골목 쇼쇼쇼'란 타이틀로 품바타령등 거리 공연으로 쇼핑으로 인한 피곤함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또한 쉴새없이 간판을 돌리는 사인 스피닝, 물과 빛이 어우러지는 물 난타쇼, 금관악기 연주 및 서커스 마임쇼와 인형뽑기 이벤트도 준비된다.
아동복상가에서는 어린이가 신기한 눈요기가 될 수 있는 마술쇼와 다트게임 참여자에게는 경품선물이 주어지며 일정구매고객에게는 상품권을 제공하고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