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가 되어주세요" 남산타운부녀회는 지난달 25일 신당3동사무소에서 장학생 5명에게 각 2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지난 2월3일~4일까지 이틀간 들기름, 참기름, 간장, 고추장, 깨소금, 떡국떡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이현숙 부녀회장은 "적은 돈이지만 부녀회원들이 아주 추운날씨에 참기름 떡 등을 판매해 장학기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나라에 꼭 필요한 학생으로 성장 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남산타운 부녀회 31명의 회원들은 올해에도 매년 설과 추석에 떡 들기름을 판매한 기금을 통해 년말 불우이웃 독거노인 지원,장학금 전달,매달 1ㆍ2경로당 5만원지원 및 봄ㆍ가을나들이 경비지원,어버이날 경로잔치,경기도 시흥 베다니마을 후원금 전달,은빛사랑에 매주 수요일마다 주방봉사,장성 농협과 함께 직거래장터 개설해 쌀 및 농수산물 판매, 겨울 김장 제1ㆍ2노인정 김치 전달,관할 파출소에 과일 및 간식 년2회 지원 및 은빛사랑 과일 및 간식 년2회 지원
중구는 3월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성낙합 중구청장과 각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본 회의에서는 △권역별 프로그램 조정 △주민자치센터 개방시간 연장 △저소득층자녀 교육학습지원 공부방 운영 △2005년 1/4분기 주민자치센터 평가보고회 개최등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권역별 프로그램 기획조정분과협의회를 구성ㆍ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15개동을 4개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동간 참여율이 저조하거나 중복ㆍ유사 프로그램을 협의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2월까지 소공동을 제외한 14개동의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시간을 연장, 야간과 토요일에도 개방하게 된다. 저소득층자녀에게는 올해 12월까지 영어, 수학, 한자, 컴퓨터 등 4개과목에 대해 동국대자원봉사단이 권역별, 그룹별 집중지도로 실질적인 학습능력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오는 4월초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주민자치위원회 기능강화 및 운영개선, 주민자치센터 시설 및 프로그램 수준향상 분야등에 대해 주민자치센터 평가보고회를 개최해 우수기관을 표창하고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한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자,
◇지난달 23일 새마을중앙회관에서 열린 전국새마을부녀회 총회에서 중구새마을부녀회가 우수상을 차지, 중구새마을부녀회 손희순 회장이 수상하고 있다 중구새마을부녀회가 '2004년 전국단위 부녀회 사업평가'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이수성)주관으로 지난달 23일 새마을중앙회관(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전국새마을부녀회 총회에서 중구새마을부녀회 손희순 회장이 수상했다. 중구새마을부녀회는 약수노인복지관에 5월부터 매월 15개동의 회원들이 돌아가며 점심상시봉사와 매월 27일 동대문운동장역에서 알뜰장을 운영해 그 수익금으로 김장 담궈주기 행사를 매년 펼치고 있으며, 1년에 2번씩 전쟁미망인 초청, 위문잔치,서울시 노숙자 무료급식봉사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지하철안전관리,버스승용차요일제 캠페인,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등 중구관내 일손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달려가는 등 봉사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손희순 부녀회장은 "지난해 지도자와 회원들이 묵묵히 봉사한 결실을 이렇게 뜻깊은 상으로 되돌려 받게 돼 기쁘다"며 "올해에도 지도자들과 회원 모두가 더욱 새롭게 새마을 운동을 추진해 건전
◇보름날이었던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각동에서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사진은 황학동 윷놀이 모습)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의 음력 정월대보름을 맞아 각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역주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고 주민대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23~25일까지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각 동별 척사대회에 성낙합 중구청장, 박성범 국회의원, 김동학 중구의회 의장, 성하삼ㆍ서인종 시의원, 구의원, 정동일 중구의정회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지난 2월23일에는 필동, 광희동, 중림동, 신당4동 24일에는 신당2동, 25일에는 명동, 장충동, 회현동, 소공동, 신당1ㆍ3ㆍ6동에서 일제히 열렸다. 각 동별로 윷놀이 제기차지 등 흥겨운 민속놀이판을 펼쳐놓고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와 함께 사물놀이팀의 흥겨운 놀이마당도 왁자지껄 소란스럽지만 모두 한자리에 모여 한해의 무사태평을 기원했다. 또한 척사대회에 빠질 수 없는 오곡밥, 빈대떡, 시루떡, 돼지고기, 막걸리 등 풍성한 먹거리를 나누어 먹으며 주민간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장애인연회중구지회도 지난달 23일 신당유락종합사회복지관
중구재향군인여성회는 지난달 22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대 회장으로 방계옥 회장이 연임 됐으며, 이 외에도 작년도 회무보고 및 감사보고, 2004년도 결산승인, 200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추경예산 심의권 위임을 가결했다. 이어 취임식에서는 여성회 다짐을 낭독하고 중구재향군인 여성회 육성 발전에 공헌한 김춘자 동회장에게는 서울시재향군인여성회 회장표창, 박국화, 최문자, 김순덕씨에게는 중구향군 명예회장 성낙합중구청장표창, 전영순 부회장에게는 중구재향군인회장 표창, 이선자 이사에게는 중구향군여성회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방 중구향군여성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구재향군인여성회 창립이래 구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친목활동을 물론 월드컵 자원봉사 동ㆍ은메달 수상, 충북 계산군 봉사활동, 중구향군여성회 단체표창 등 그동안 향군임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덕분이다"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조직을 더 확장하고 살아움직이는 생동감 넘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애정어린 충고와 격려, 지원을 당부했다. 서울시재향군인 여성회 박인모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해 새출발의 각오
◇지난 2일 동국대강당에서 열린 '제1기 중구 글로벌 아카데미 개강식' 에서 성낙합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계화ㆍ지식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중구민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 교양습득의 장이 될 제1기 중구글로벌 아카데미가 지난 2일 개강했다. 동국대강당에서 열린 첫 강의는 동국대 경제학과 장오현 교수가 ‘세계화와 한국경제-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성낙합 중구청장, 김동학 중구의회 의장, 홍기삼 동국대총장, 김보환 동국대행정대학원장, 시ㆍ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성낙합 중구청장은 "열심히 공부해 삶의 충전은 물론 지루하지 않고 다이다믹한 다양한 소재의 강의가 마련돼 있어 즐겁고, 대학낭만을 즐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과정을 잘 만들고 다듬어 개인의 발전을 물론 중구의 발전에도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홍기삼 총장은 "아랫사람에게 배운다고 해서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배우고 가르치는 것으로 지식은 끝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경험이므로 자부심을 갖고 지식에 지나치게 욕심부리지 말고 편안
◇지난 22일 구청장실에서 성낙합 중구청장에게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구(구청장 성낙합)는 지난달 22일 구청장실에서 동국대 우수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자는 이진주(생명ㆍ화학공학전공), 김태성(전자공학), 한석준(체육교육과), 김보은(식품공학), 최유미(통계학), 홍상범(식품자원경제학), 박성용(전자공학), 이상현(법학과), 이진영(영상ㆍTV), 양진은(정보통신공학)군등 총 10명에게 등록금의 43%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본 장학금은 매년 2ㆍ8월 우수학생을 선정해 지급하고 있으며, ’99~03년까지는 년 10명씩, 지난 2004년부터는 년 20명으로 늘려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70명에게 8천252만3천원을 지급했다. 성낙합 중구청장은 취업의 어려움을 논하며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과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인생에 있어 행복의 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인생의 뚜렷한 목표와 가치관을 갖고 개성과 끼를 발휘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하며 "인생을 성공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이 과정을 헛되이 소비하지 말고 소
내가 가진 게 많지 않아도 그 누군가에게 작은 힘이 되어주고 기쁨을 안겨줄 때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는 김영백씨. 그는 지난달 23일 장충동사무소에서 1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3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재활용품을 모으고 그 판매금으로 매년 1년에 1번씩 장학금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이외에도 시각장애인 개안수술비지원, 장충단 무료급식 참여 및 신광교회를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는 그는 "부끄럽다. 적은 액수지만 여러분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성의껏 마련했다"며 "서로 적은 것이라도 이웃과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나타났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고 말했다. 서인종 시의원은 "집안이 넉넉하진 않지만 재활용품을 모아 그 판매금으로 사회봉사에 적극 나서 지난해 서울사랑시민봉사부문 대상을 수사하기도 한 훌륭한 분"이라고 격찬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높고 높은 그 이상을 찾아 나래를 펼칠 것"을 당부했다. 유현차랑 의원은 "동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어려운 사람들과 작
◇지난달 24일 자연보호중구협의회와 맑고푸른중구21 구민실천단이 남산 소나무숲 주변에 보리, 밀 등의 먹이를 주고 있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와 맑고푸른중구21 구민실천단이 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하는 '봄맞이 남산 동물가족 먹이주기 행사'가 지난달 24일 남산 석호정에서 성낙합 중구청장, 강성곤 자연보호중구협의회장, 김태우 석호정사두외 자연보호 구민실천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산 소나무숲 주변에 보리, 밀 등의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남산 동물가족 먹이주기 행사는 7년 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중구민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가 남산 살리기에 동참해 남산의 생태환경을 회복하고 보전하는데 앞장서기 위함이다. 강 회장은 "먹이주기 행사를 통해 자연보호협의회원과 구민실천단이 단합하고, 환경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개선점을 찾고 해결해 나갈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청계천복원과 더불어 자연보호협의회와 구민실천단이 해야 할 일이 많을 것이라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서울의 중심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성 구청장은 "남산이 어느덧 동물이 없는 곳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
◇중구청 공무원들이 지난달 24일 구청대강당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헌혈로 사랑을 전하세요! 중구청 공무원 150여명은 지난달 24일 구청 7층 대강당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헌혈이 생명을 구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선뜻 헌혈에 참여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중구청에서는 혈액의 자급자족이 정착되도록 공무원들이 매년 1회씩 100여명 이상이 참여,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에서 출장,채혈했다. 현재 우리나라 헌혈 상태는 전체인원의 4.2%가 헌혈에 참여하며, 부족한 혈액은 외국에서 한해에 2천500만달러를 들여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중구청은 6년전부터 함께 나누는 사랑의 실천 행사로써 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사랑의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중구문화원(원장 남상만)은 지난 2월 24일 문화원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4년도 실적보고 및 2004년도 감사보고 △결산승인안 △200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 △차기감사 선임의 건(장순화 회장, 길재성 공인회계사 유임) △2006년도 총회 대의원 승인의 건을 참석대의원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남상만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문화원 개원이후 10년동안 각종 문화사업 및 43종의 발간사업 등 성공적인 문화사업을 수행해왔다"며 "금년에도 경영에 내실을 기해 힘껏 노력할 것이며 10주년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가일층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올해 문화원개원 10주년을 맞아 이순신장군 세미나, 작곡가 백영호선생연구, 손기정문화체육센터 활성화등 문화원사업에 대의원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면서 중구의 역점사업인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에도 참여를 당부했다. 문화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11일 국립극장해오름극장에서 국립극단원, 가수, 성악가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열린음악회를 개최하고, 12월에는 문화가족의 밤을 계획중이다. 또한
◇중구의회 전 의장들이 지난 16일 충무아트홀을 방문 문화예술ㆍ체육시설을 견학하고 있다. 오는 3월 25일 개관 예정인 충무아트홀이 3년여간의 단장을 마치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따라 중구의회 전 의장단은 지난 16일 자치구 최고의 공연ㆍ체육시설로서 수준높은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일 충무아트홀을 견학했다. 오페라, 뮤지컬, 연극, 영화 등 모든 예술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809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마당놀이, 각종연주회를 공연할 수 있는 306석 규모의 소규모공연장, 미술작품전시실(충무갤러리), 문화교실(장미ㆍ까치ㆍ소나무ㆍ으뜸실), 분장실, 개인연습실, 구립합창단연습실 등 문화예술시설과 대규모 행사와 농구ㆍ배구ㆍ핸드볼경기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대체육관,유아풀이 별도 마련된 25㎡레인의 해수풀 수영장과 사우나시설,비거리 40m의 옥외 18타석과 19타석의 실내연습장 및 퍼팅연습장을 갖춘 골프연습장,유도 검도 태권도 등 호신술과 요가 명상 등 심신수련의 장으로 활용될 다목적체육장 및 헬스장,에어로빅장 등 각종 생활체육시설 등을 일일이 둘러보았다. 이중 대극장은 무대와 객석이 가까워 생동감있는 공연을 볼 수 있으며 30개의 바턴을 보유해 빠른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