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운부녀회 장학금 전달

신당3동사무소서 바자회 수익금 5명에 20만원씩

"꿈나무가 되어주세요"

 남산타운부녀회는 지난달 25일 신당3동사무소에서 장학생 5명에게 각 2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지난 2월3일~4일까지 이틀간 들기름, 참기름, 간장, 고추장, 깨소금, 떡국떡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이현숙 부녀회장은 "적은 돈이지만 부녀회원들이 아주 추운날씨에 참기름 떡 등을 판매해 장학기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나라에 꼭 필요한 학생으로 성장 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남산타운 부녀회 31명의 회원들은 올해에도 매년 설과 추석에 떡 들기름을 판매한 기금을 통해 년말 불우이웃 독거노인 지원,장학금 전달,매달 1ㆍ2경로당 5만원지원 및 봄ㆍ가을나들이 경비지원,어버이날 경로잔치,경기도 시흥 베다니마을 후원금 전달,은빛사랑에 매주 수요일마다 주방봉사,장성 농협과 함께 직거래장터 개설해 쌀 및 농수산물 판매, 겨울 김장 제1ㆍ2노인정 김치 전달,관할 파출소에 과일 및 간식 년2회 지원 및 은빛사랑 과일 및 간식 년2회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