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장들 충무아트홀 견학

자치구 최고의 시설 3월 25일 개관 앞두고 방문

 

◇중구의회 전 의장들이 지난 16일 충무아트홀을 방문 문화예술ㆍ체육시설을 견학하고 있다.

 

 오는 3월 25일 개관 예정인 충무아트홀이 3년여간의 단장을 마치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따라 중구의회 전 의장단은 지난 16일 자치구 최고의 공연ㆍ체육시설로서 수준높은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일 충무아트홀을 견학했다.

 

 오페라, 뮤지컬, 연극, 영화 등 모든 예술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809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마당놀이, 각종연주회를 공연할 수 있는 306석 규모의 소규모공연장, 미술작품전시실(충무갤러리), 문화교실(장미ㆍ까치ㆍ소나무ㆍ으뜸실), 분장실, 개인연습실, 구립합창단연습실 등 문화예술시설과 대규모 행사와 농구ㆍ배구ㆍ핸드볼경기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대체육관,유아풀이 별도 마련된 25㎡레인의 해수풀 수영장과 사우나시설,비거리 40m의 옥외 18타석과 19타석의 실내연습장 및 퍼팅연습장을 갖춘 골프연습장,유도 검도 태권도 등 호신술과 요가 명상 등 심신수련의 장으로 활용될 다목적체육장 및 헬스장,에어로빅장 등 각종 생활체육시설 등을 일일이 둘러보았다.

 

 이중 대극장은 무대와 객석이 가까워 생동감있는 공연을 볼 수 있으며 30개의 바턴을 보유해 빠른 무대전환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국내유일하게 객석의 좌석간격이 1m나 돼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소극장은 음악반사판효과와 원형으로 구성됨에 따라 근거리 공연의 묘미를 느낄수 있게 됐다. 충무뮤지컬아카데미교실을 마련 새로운 시도를 통한 문화예술의 질을 높이고, 수영장은 여과순환시스템으로 소독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컨벤션센터는 돌출무대를 구비해 패션쇼는 물론 주부노래교실, 어린이연극, 기자간담회 등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구는 개관전 중구 전직원과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에게 충무아트홀을 방문토록하고 있으며, 견학후 감상평이나 개선점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보완점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충무아트홀은 오는 3월25일 '충무아트홀 오프닝 콘서트'를 시작으로 △서울바로크 합주단 △서혜경 피아노 독주회 △슈트트라르트 페가소스 현악4중주단 내한공연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두가지색 재즈이야기 △리베라소년합창단 첫 내한공연 △서울시 교향악단 △뮤지컬<지킬 앤 하이드>갈라 콘서트 △수잔베가 첫 내한공연 △루실 정 & 알레시오 박스 듀오 피아노 콘서트 △KBS 교향악단 △김덕수의 다이나믹 코리아 △코리안 솔로이스츠 △에드활도 페르난데즈 내한 기타독주회 △난타 △콰르텟21 △김수철 라이브 콘서트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봄의 소리 △이은결 매직콘서트등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