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11월 10일 소회의실에서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진과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주변의 자살 위험 징후를 신속히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의원 및 직원들은 중구보건소에서 진행한 대사증후군 검진과 상담을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자살예방 교육에서는 자살예방 전문 강사인 권순정 한국자살예방협회 교육 위원장이 강의를 맡아 ‘보고· 듣고· 말하기’의 세 단계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보기’를 통해 자살 위험신호를 알아차리고 △‘듣기’를 통해 진심 어린 공감과 경청을 실천하며 △‘말하기’를 통해 자살 위험성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도와주기 위한 말을 건네며 전문기관이나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방법을 배우는 등 자살예방의 전 과정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익혔다. 윤판오 의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
서울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정발전 연구회(대표의원 길기영)’는 11월 3일 소회의실에서‘의정발전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의정발전 연구회 ’길기영 대표 의원을 비롯해 송재천 복지건설위원장, 이정미, 허상욱 의원, 윤판오 의장과 연구수행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용역을 맡은 액스웍스 이사의 최종 발표를 듣고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질의응답을 갖기도 했다. 이번 연구는 행정 수요의 다변화와 지방자치법 개정 등 제도적·환경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의정활동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방대한 법률·조례 검토, 예산 및 의정자료 분석 등 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됐으며 △AI 챗봇 기반 의정활동 지원 시스템 구축 △중구의회 자체 데이터 학습을 통한 의정 데이터 분석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의안문 및 정책 문서 작성 기능 개발 등 의정 업무의 효율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길기영 대표의원은 “AI는 행정혁신과 의정역량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핵심 도구”라며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연구 성과를 실제
박성준 국회의원은 지난 11월 4일 ‘AI 데이터 주권 & K-컬처 체인망 구축을 통한 글로벌 선도’ 토론회를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AI 시대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데이터 전략과 문화·교육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동철 UNIST 바이오심리공학센터 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승현 건국대 교수가 기조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김동철 센터장과 민희식 크리에이티브워크 대표가 각각 △정밀데이터 기반 AI 헬스케어 △문화 AI 체인망 구축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에는 보건복지부·과기정통부·교육부 관계자를 비롯해 정훈(미니게이트 대표), 임나영(한국예술치료학회장), 권민정(UNIST 연구원), 민선호(아이투아이 볼륨원 대표/PD), 송지환(대전경제과학대상), 조지훈(키이스트 대표이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 방향과 실행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최근 AI 기술이 교육·문화·산업 전반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데이터 주권 확보, AI 교육체제 개편, 디지털 격차 해소, 문화콘텐츠 글로벌 확장 전략의 중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