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글로벌 아카데미 개강

성낙합 구청장 "지식 충전해 중구발전 견인" 당부

 

◇지난 2일 동국대강당에서 열린 '제1기 중구 글로벌 아카데미 개강식' 에서 성낙합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계화ㆍ지식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중구민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 교양습득의 장이 될 제1기 중구글로벌 아카데미가 지난 2일 개강했다.

 

 동국대강당에서 열린 첫 강의는 동국대 경제학과 장오현 교수가 ‘세계화와 한국경제-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성낙합 중구청장, 김동학 중구의회 의장, 홍기삼 동국대총장, 김보환 동국대행정대학원장, 시ㆍ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성낙합 중구청장은 "열심히 공부해 삶의 충전은 물론 지루하지 않고 다이다믹한 다양한 소재의 강의가 마련돼 있어 즐겁고, 대학낭만을 즐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과정을 잘 만들고 다듬어 개인의 발전을 물론 중구의 발전에도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홍기삼 총장은 "아랫사람에게 배운다고 해서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배우고 가르치는 것으로 지식은 끝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경험이므로 자부심을 갖고 지식에 지나치게 욕심부리지 말고 편안하게 지식을 습득하라"고 격려했다.

 

 김동학 의장은 "동국대는 21세기의 지식기반사회를 리드해 나가는 고급인력과 효율적 프로그램으로 미래지향적 인재양성에 앞장서 왔다"며 "준비된 동국대행정대학원의 강의를 통해 자기계발, 전문지식함양을 통해 창조적 역량을 발휘해 지역과 국가발전에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보환 행정대학원장은 "현대의 흐름에 잘 적응하고 퇴보를 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보와 지식, 평생교육이 필요하다"며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도 있듯이 평생교육을 통해 중구민의 삶과 발전에 보탬이 될 것"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