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수요자 요구에 맞는 더 질 높은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더 질 높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대학과 연계한 ‘함께 돌봄’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자 한다. ‘함께 돌봄’은 2023년 시작한 중부특색 사업으로 초등돌봄 1실당 전담사 1인이 여러 명의 학생을 돌보는 초등돌봄교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역사회 대학(동국대, 성균관대, 총신대, 숙명여대)과 연계·협력해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활용, 돌봄 업무를 지원한다. ‘함께 돌봄’ 서비스 기간은 4월부터 이루어진다. 대학생 자원봉사자 지원 업무는 돌봄교실의 △독서 지도 △돌봄 프로그램 보조 △급·간식 보조 △실내·실외 놀이 보조 △하교 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이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꼼꼼한 밀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욱 안정적이고 질 높은 초등돌봄교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함께 돌봄’ 사업으로 총 15명의 대학생들이 총 623시간 봉사활동을 완료했으며, 우수 봉사 대학생(2명)에게는 교육장 감사장을 수여함으로써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함께 지속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사업시기를 지난해 보다 3개월 앞당겨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SEM119(교육활동보호 긴급지원팀)와 중재·법률·상담·교육 전문가로 이루어진 ‘교육활동보호지원단’을 구성하고 오는 4월 22일 교육활동보호지원단위촉식을 개최한다. SEM119는 교육지원청 단위의 신속대응팀으로,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긴급지원 역할을 맡고 있다. 교원들이 교육활동 중 침해를 당하거나 갈등 사항이 발생할 경우 조기 대응하고 피해교원에게 사안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교육활동보호지원단은 △갈등중재 △법률 △심리상담 △교육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갈등 사안 심화 전(前) 예방적·중재적 지원 등 각 분야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교육활동보호지원단 위촉식 후에는 상호 간 정보를 교류하고 역량강화를 위해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윤호 교육장은 “이번 SEM119와 교육활동보호지원단 운영이 학교 내의 안전한 교육 활동을 보장하고 교원의 전문성 및 효눙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가 5월까지 아파트 단지 9곳을 찾아가 평생학습 강좌를 연다. 4월 11일부터 26일까지 청구 이편한세상, LIG 서울역 리가, 남산센트럴자이, 남산타운, 신당 푸르지오를 찾아 캘리그라피, 스마트폰 사진, 정리수납, 아이와 함께 식집사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5월에는 진양아파트와 SK리더스뷰 남산에서 각각 내가 바로 식집사, 이혈테라피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아파트 단지별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개설했다. 구 관계자는 “배움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심사와 취미가 비슷한 입주민들의 학습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에서 강좌를 열게 됐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각 프로그램당 1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일부 재료비만 내면 수업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앞서 3월에는 중림삼성사이버빌리지, 청계천두산위브더제니스, 청구이편한 세상에서도 스마트폰 사진찍기, 캘리그라피, 정리수납 강좌가 열려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청계천두산위브더제니스 김정미씨는 “구청이나 동주민센터까지 가지 않아도 아파트 단지 내에서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고민하지 않고 신청했다”며 “캘리그라피 강좌에서 만든 미니 화병으로 집안에 화사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