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우수생에 장학금

 

◇지난 22일 구청장실에서 성낙합 중구청장에게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구(구청장 성낙합)는 지난달 22일 구청장실에서 동국대 우수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자는 이진주(생명ㆍ화학공학전공), 김태성(전자공학), 한석준(체육교육과), 김보은(식품공학), 최유미(통계학), 홍상범(식품자원경제학), 박성용(전자공학), 이상현(법학과), 이진영(영상ㆍTV), 양진은(정보통신공학)군등 총 10명에게 등록금의 43%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본 장학금은 매년 2ㆍ8월 우수학생을 선정해 지급하고 있으며, ’99~03년까지는 년 10명씩, 지난 2004년부터는 년 20명으로 늘려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70명에게 8천252만3천원을 지급했다.

 

 성낙합 중구청장은 취업의 어려움을 논하며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과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인생에 있어 행복의 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인생의 뚜렷한 목표와 가치관을 갖고 개성과 끼를 발휘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하며 "인생을 성공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이 과정을 헛되이 소비하지 말고 소신껏 개성껏 추진해 나가 대성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