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재향군인여성회 정기총회

제3대 방계옥 회장 연임

중구재향군인여성회는 지난달 22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대 회장으로 방계옥 회장이 연임 됐으며, 이 외에도 작년도 회무보고 및 감사보고, 2004년도 결산승인, 200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추경예산 심의권 위임을 가결했다.

 

 이어 취임식에서는 여성회 다짐을 낭독하고 중구재향군인 여성회 육성 발전에 공헌한 김춘자 동회장에게는 서울시재향군인여성회 회장표창, 박국화, 최문자, 김순덕씨에게는 중구향군 명예회장 성낙합중구청장표창, 전영순 부회장에게는 중구재향군인회장 표창, 이선자 이사에게는 중구향군여성회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방 중구향군여성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구재향군인여성회 창립이래 구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친목활동을 물론 월드컵 자원봉사 동ㆍ은메달 수상, 충북 계산군 봉사활동, 중구향군여성회 단체표창 등 그동안 향군임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덕분이다"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조직을 더 확장하고 살아움직이는 생동감 넘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애정어린 충고와 격려, 지원을 당부했다.

 

 서울시재향군인 여성회 박인모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해 새출발의 각오로 결의를 다져 여성친목화합을 바탕으로 조직의 활성화, 자연보호 및 어려운 이웃돕기 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민족공동체로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하는 단체가 돼 달라"고 격려했다.

 

 성낙합 구청장은 사회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통해 안전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폭넓은 시야를 갖고 여러움을 해소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학 의장은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가 점차 늘어나는 만큼 여성의 활동영역이 확대되어 감에 따라 열의를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모범적 여성단체로 발전해 나갈 것"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