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새마을부녀회 우수상 수상

2004년 전국단위 새마을부녀회 사업평가

 

◇지난달 23일 새마을중앙회관에서 열린 전국새마을부녀회 총회에서 중구새마을부녀회가 우수상을 차지, 중구새마을부녀회 손희순 회장이 수상하고 있다

 

 중구새마을부녀회가 '2004년 전국단위 부녀회 사업평가'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이수성)주관으로 지난달 23일 새마을중앙회관(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전국새마을부녀회 총회에서 중구새마을부녀회 손희순 회장이 수상했다.

 

 중구새마을부녀회는 약수노인복지관에 5월부터 매월 15개동의 회원들이 돌아가며 점심상시봉사와 매월 27일 동대문운동장역에서 알뜰장을 운영해 그 수익금으로 김장 담궈주기 행사를 매년 펼치고 있으며, 1년에 2번씩 전쟁미망인 초청, 위문잔치,서울시 노숙자 무료급식봉사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지하철안전관리,버스승용차요일제 캠페인,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등 중구관내 일손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달려가는 등 봉사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손희순 부녀회장은 "지난해 지도자와 회원들이 묵묵히 봉사한 결실을 이렇게 뜻깊은 상으로 되돌려 받게 돼 기쁘다"며 "올해에도 지도자들과 회원 모두가 더욱 새롭게 새마을 운동을 추진해 건전한 가정을 육성하고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중구건설에 기여함은 물론 진정한 봉사자로서 사명을 다해 새마을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봉사단체로서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는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봉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중구와 지역에 공헌하기 위해 400명의 회원들은 나눔과 화합으로 더욱 발전하는 새마을 부녀회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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