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원 제11차 정기총회 개최

개최결산승인ㆍ2005년도 사업계획 등 승인

중구문화원(원장 남상만)은 지난 2월 24일 문화원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4년도 실적보고 및 2004년도 감사보고 △결산승인안 △200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 △차기감사 선임의 건(장순화 회장, 길재성 공인회계사 유임) △2006년도 총회 대의원 승인의 건을 참석대의원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남상만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문화원 개원이후 10년동안 각종 문화사업 및 43종의 발간사업 등 성공적인 문화사업을 수행해왔다"며 "금년에도 경영에 내실을 기해 힘껏 노력할 것이며 10주년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가일층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올해 문화원개원 10주년을 맞아 이순신장군 세미나, 작곡가 백영호선생연구, 손기정문화체육센터 활성화등 문화원사업에 대의원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면서 중구의 역점사업인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에도 참여를 당부했다.

 

 문화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11일 국립극장해오름극장에서 국립극단원, 가수, 성악가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열린음악회를 개최하고, 12월에는 문화가족의 밤을 계획중이다. 또한 중구문화원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중구문화원 10년사도 발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리고장문화재 탐방, 지방문화체험, 향토문화안내문 설치, 정오의 작은 음악회, 2005년 중구미술인 전시회, 제10회 중구사진 공모전, 문화재 달력제작배포, 중구문예작품 공모, 영화의 메카 충무로(자료 제9집)발간, 중구의 세시풍속 연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년시절 자료발굴, 작곡가 박영효 선생 작곡 인생자료 발굴, 지방문화원과의 교류, 해외문화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