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15일 구청장실에서 중구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으로 선임된 김기윤 중구인라인스케이팅 연합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최창식 구청장과 김기윤 운영위원, 유재윤 센터장, 신영민 운영위원장, 유용렬 복지지원 과장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육과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최 구청장은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자 교육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교육이 끝나기 전 봉사 프로그램과 연결 돼 바로 활동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또 자원봉사 자체를 충분히 홍보해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원봉사는 일자리나 복지와도 밀접하게 관련된다.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들이 보다 입체적으로 구성돼 효과적인 봉사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재윤 센터장은 "현재 명동 나누리 봉사단이 한 달에 한 번씩 신당6동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마사지 봉사를 하고 있다"며 "이들은 모두 전문 자격증을 가지고 샵을 운영하는 등, 자신의 재능을 봉사에 활용하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
지난 12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5대 임순택 신임지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2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이하 중구노인회) 제15대 임순택 신임지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이소강 무용단·한소리 예술단의 판소리와 민요메들리, 홍순철 씨의 색소폰 연주등 식전행사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박기재 의장, 최강선 시의원, 황용헌 부의장, 김영선, 허수덕, 소재권 의원,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황인환 회장, 중구문화원 김장환 원장, 중구상공회 김정전 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조걸 회장, 김용철 생활체육회장 등 지역사회 유지들과 노인회 서울시연합 각 지회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묵정경로당 장명남 회장은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 △전통적 가정 유지에 힘쓰는 노인 △젊은 세대를 이끌며 사회 정의 구현에 밑바탕이 되는 노인 등의 3가지 강령을 낭독했다. 이날 황인환 서울시 연합회장으로부터 등록증을 받은 임순택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노인들은 6·25이후 국가가 어려울 때 근대화 산업의 역꾼이자, 역사의 산 증인으로서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왔다"며 &q
지난 16일 이우열 부회장이 '박근혜 정부 출범과 민주평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반도 안보정세 위기의 극복을 위해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통일의견수렴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회장 김재국,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16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2012 업무보고 △2012 결산보고 △2013 사업계획 △2012 감사보고 등을 의결했다. 특히 통일의견수렴을 위해 '박근혜 정부 출범과 민주평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북한의 도발과 한반도 정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의미와 내용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와 민주평통의 역할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우열 부회장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해 "쉽게 말해 상호간 합의 하에 신뢰를 먼저 쌓고 원활한 교류를 이루자는 것"이라며 "공통 이익이 되는 분야를 찾아 균형 있는 협력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북한이 비핵화를 선언해야 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 부회장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통한 남북관계 정상화와 행복한 통
지난 11일 창덕여중 교정에서 열린 봄맞이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겨우내 황량했던 창덕여중 교정이 봄을 맞아 초록 옷을 입게 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는 지난 11일 창덕여중 교정에서 봄맞이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철쭉 1천500주를 비롯해 모과나무 5주, 측백나무 5주, 소나무 32주, 고추모종 5판 등 10종 이상의 묘목 총 1천549주와 모종 300여주로 교정을 푸르게 물들였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뿐 아니라 최창식 구청장, 최강선 시의원, 한장교 새누리당 중구당협 위원장, 황용헌 부의장, 허수덕, 소재권, 이혜경 의원, 중부교육청 장우석 교육장, 창덕여중 김성수 교장, 배호사랑회 최종문 회장, 중림동 드림하티 회원, 전의경 어머니회 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식수와함께 명패도 세웠다. 조걸 회장은 "많은 나무를 식재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김성수 교장과 최창식 구청장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소공동 효실천 위원회 남월진 위원장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창덕여중을 푸르게 하자는 취지로
지난 3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마을특화사업 발표회에서 신당6동, 이복연 주민자치 위원장이 최창식 구청장으로부터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거버넌스 체제를 중심으로 한 독특하고 특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마을특화사업 발표회에서 최우수동에 신당6동, 우수동에 신당 2·5동, 장려동에 중림동과 신당4동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자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적정성, 주민 참여도, 선정과정, 창의성, 기대효과 등을 평가했다. (관련기사 4면) 최우수동에 선정된 신당6동의 '즐거운 마을 만들기'는 작년 개설한 Fun Fun Cafe를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 세대 간 계층 간의 열린 소통을 도모한 특화사업으로 높은 주민단합과 체계적 계획이 인상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우수동인 신당2동은 한양도성을 배경으로 한 '성곽 명소화 만들기' 사업을, 신당5동은 '향기가 있는 녹색마을 만들기'란 제목으로 주민 참여 환경 정화 사업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장려동으로 선정된 중림동의 '손기정 선수의 얼이 살아있는 마을' 사업은 마을 문화공간
지난 5일 굿모닝시티 에스티아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13년도 한국외식중앙회 중구지회 정기총회에서 27대 지회장으로 당선된 김영주 후보에게 김상진 후보가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나트륨 줄이기 대국민 결의문도 채택 한국외식중앙회 중구지회 제27대 지회장에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우림정 김영주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5일 굿모닝시티 에스티아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13년도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198명 중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5·6대 지회장인 김상진 후보와의 경합을 벌여 김영주 후보가 109표를 얻어, 51표를 얻은 김 상진 후보를 58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영주 신임 지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여러분의 한 표가 중구지회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일조했다"며 "앞으로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면서 정직하고 깨끗한 지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 앞서 김상진 후보는 "세상 모든 일엔 경험이 중요하다"며 "원래 이번 임기를 끝으로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려 했지만, 카드수수료와 부가가치세 인하 등의 중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싶어
지난 4일 DDP 공사현장을 방문한 정호준 국회의원과 최강선 시의원, 시·구청 직원, 동대문 상인지주들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정호준 국회의원과 최강선 시의원, 김방진 동대문 관광특구협의회장, 동대문 상가 상인 대표, 시·구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지난 4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계획 등을 보고받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약 7년 6개월이라는 사업기간 동안, 서울시 지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가 약4천900억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 DDP가 동대문 전체 상권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지역사회와 소통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디자인재단 백종원 대표이사는 "지난 2009년 3월 31일 착공에 들어간 DDP가 오는 7월 31일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91% 이상 완성된 상태"라고 밝혔다. 2014년 3월 3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DDP의 총면적은 약8만5천320㎡로 지하3층, 지상4층의 규모다. 여기에 △아트홀 △뮤지엄 △비즈센터 △동대문역사문화공원 △편의시설의 5대 시설을 중심으로 한 15개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공간 중심의 구조로 편성할 계획이다. DDP의
지난 8일 응봉근린공원에서 열린 '2013 나무심기 행사'에서 황용곤 회장, 최창식 구청장과 박기재 의장, 의원들이 회원들과 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황용곤)는 지난 8일 '2013년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응봉근린공원 일대에 철쭉 1천본을 식재했다. 이날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박기재 의장, 황용헌 부의장, 김영선, 허수덕, 소재권, 이혜경 의원, 을지로4가 농협 이병오 지점장,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 중구청 공원녹지과 직원 등 150여명이 함께 나무 심기에 나섰다. 식목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식수 행사는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모인 회원들은 식재 구입비 등에 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천본의 철쭉을 식재하고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공원을 정리했다. 특히 농협은행 을지로4가 지점(지점장 이병오)에서 85만원 상당의 철쭉 500본을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황용곤 회장은 "작년엔 손기정 공원에서 다양한 나무를 식재할 수 있었는데, 도심 속에 식재 공간이 점점 줄어만 가는 현실이 안타깝다" 며 "우리 주변에 작은 공간들부터 활용해 녹음으로 변화시키자"
지난 3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시행한 마을특화사업 발표회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15개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3일 중구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3 우리 동네 마을특화사업 발표회'를 열고 최우수동에 신당6동, 우수동에 신당 2·5동, 장려동에 중림동과 신당4동을 각각 선정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최우수동에 선정된 신당6동은 '주민공동체 활성화의 hub FUN-FUN CAFE'를, 우수동인 신당2동은 '테마가 있는 문화예술의 거리 성곽 명소화 만들기', 신당5동은 '향기가 있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장려동인 중림동은 '손기정의 얼이 살아있는 손기정마을 문화공간 조성 사업', 신당4동은 '도심 속 작은 여유 행복 나눔의 도시농장'을 각각 발표했다. <다음은 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발표한 마을특화사업 주요내용, 발표 순서순> ■ 소공동 소공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걸)는 구러시아공사관, 정동교회, 중명전, 배재학당 동관, 구세군회관, 성공회성당 등 근대유산의 보고인 마을 특성을 살려 '근대 유산 길 탐방'을 기획했다. 세부 사업계획으로 △유치원(어린이집)생 대상 정동탐방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문화관광 해설
제27대 외식업 중구지회장에 당선된 김영주·백항선 씨 부부. "똑같은 일을 되풀이해서는 발전할 수 없습니다. 항상 발로 뛰고 머리로 생각하고 즉시 행동해야 합니다" 변화와 혁신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제27대 중구지회장에 당선된 김영주 지회장은 지난 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히고 "회원들의 권익과 업권보호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압도적인 승리와 관련, "처음엔 박빙을 예상했지만 선거 당일 정견 발표와 민심의 변화가 투표에 반영된 것 같다"며 "지속된 경제난 속에서 업주들의 생각이 바뀐 원인도 있지만 김 전회장이 11년 가까이 지회장을 맡고 있어 대의원들이 변화를 선택한 것 같다"고 겸손해 했다. 김 회장은 회원들의 경영개선을 위해 △경영세미나 △성공한 유명업체 견학 △종업원 서비스 질 향상 등이 필요하지만 더 시급한 현안문제는 오피스빌딩 밀집 지역 구내식당 외부손님 출입 제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모든 회원들이 적지 않은 회비를 납부하고 있지만, 어떻게 운용되는지 모르고 있다"며 "우선 회비 운용 내역
지난 3월 29일 신당6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정책공감콘서트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지역 관심사에 대해 민관이 함께 참여·소통하는 정책공감콘서트가 이번엔 신당6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박정희 기념 공간 조성사업을 주제로 놓고 개최됐다. 지난달 29일 신당6동에서 열린 3번째 정책공감콘서트는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소재권 의원, 중구문화원 김장환 원장, 이복연 주민자치위원장, (주)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안계동 대표 등과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용역전문가로 참여한 안계동 대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0월 등록문화재 제412호로 지정된 박정희 전대통령 가옥은 2011년 11월부터 기본구상과 연구용역을 실시, 2012년 12월 31일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그리고 올해 2월 착수보고회와 지난 3월 27일에는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박정희 전대통령의 가옥이 자리한 신당동 62 일대에 공영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기념관과 기념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 구청장은 "박정희 기념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주민들의 열정으로 끌어가는 사업이라
중구는 지난달 28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팀장 이상 간부 및 담당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창출 원스톱 특별사업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 참가자들은 국가현안인 일자리 복지사업을 위해 4개항의 선언문을 채택했다. 첫째,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수단임을 인식, 지역 여건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둘째, 관내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업에 대한 행정지원도 원스톱으로 처리해 신뢰구축에 힘쓴다. 셋째, 관내 기업과 구청이 공동 참여해 일자리를 해결하는 모범적 지역모델로 대외적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한다. 넷째,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바로 국가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점을 인식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다 함께 노력한다는 등의 선언문을 공무원 대표가 낭독했다. 이어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의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호텔에 취업한 박정휘 씨가 사례발표를 했다. 그는 "장기간 일본에서 생활하다 지진 때문에 한국으로 들어와서 취업 문턱이 높다는 것을 새삼 실감했다. 그러나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경험이 전무했던 호텔 객실관리 분야로 취업할 수 있었다&quo